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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15일 우리대학에서 제6회 카이스트-포스텍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이 열렸다. 이미 2연패를 당하고 있던 우리대학으로서는 이번에도 지면 3연패를 기록하며 우승 트로피를 뺏길지도 모르는 위기감 속에서 준비위원회는 예년보다 더 많은 준비를 해왔다.오랫동안 준비해온 카포전은 이틀 내내 내리는 비로 인해 경기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야구가 우천으로 취소될 뻔했고, 이튿날 열린 축구경기가 미뤄져 과학퀴즈와 일정을 바꿔 진행되었다. 야구경기가 치러진 가속기 운동장은 비 때문에 질척해져 선수들이 제 기량을 펼치기가 힘들었다. 축구도 예정돼있던 인재개발원 축구경기장이 아닌 포스코 협동경기장에서 열려 학생들이 차로 이동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첫째 날 저녁에 치러진 인공지능과 스타크래프트는 접전을 펼치며 흥미진지하게 진행되었다. 10시 이전에 끝나기로 예정된 경기가 자정이 훨씬 넘도록 진행되어, 학과교류는 새벽 1시가 되어서야 치러질 수 있었다. 경기 지연과 카이스트의 2개 학과(화학과·산업공학과)의 포기로 경기 진행이 우려되었지만, 나머지 8개 학과의 교류전은 무사히 치러졌고 우리대학의 승리로 끝났다.최미리(신소재 05) 카포전 준비위원장은 “날씨가 안 좋아서

특집 | 최여선 기자 | 2007-09-19 00:00

오늘, 우리 포항의 큰 희망이 되고 있는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 포스텍 총장 이취임식의 자리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먼저, 지난 임기동안 포스텍이 세계 최고의 이공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하시고 지금 떠나시는 박찬모 총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지금까지의 성과를 더 한층 계승 발전시켜 나가야 할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새로 취임하시는 백성기 총장님께 축하와 함께 포항발전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합니다.백성기 총장님께서는 20년이 넘는 세월 포스텍에 몸담아 오시면서 학교발전과 교육에 헌신하여 오셨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에도 뛰어난 지도력을 발휘해 오신 분입니다. 그래서 저는 포스텍에 거는 우리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는 것을 총장님께서도 너무나 잘 알고 계신다고 생각하며, 그런 만큼 포스텍 비전 2020 실현을 통한 포항 발전의 견인차가 되어 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아무쪼록, 포스텍이 신임 총장님을 중심으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 과학계를 지탱하는 주춧돌로 연구역량을 한껏 키워나가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나갈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면서 지역발전을 선도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백성기 총장님의 취임을

특집 | 포항시장 박승호 | 2007-09-05 00:00

먼저 오늘 백성기 박사님의 제5대 포스텍 총장 취임을 30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바쁘신 가운데도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참석해주신 국내외 내빈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오늘의 포스텍이 세계속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여 주시고 퇴임하시는 박찬모 총장님께도 축하인사를 드립니다.오늘 취임하시는 백성기 총장님은 첨단 신소재 분야의 석학이시며, 지역전문가로서 환경 보전과 지역균형 발전 등을 위해 앞서 활동하고 계시며, 특히 탁월한 교육행정 경륜과 훌륭한 인품과 덕망 등을 두루 갖춘 분으로서, 포스텍 총장으로서의 지위와 역할에 어느 것 하나 부족함이 없는 CEO 입니다.우리나라의 최고 명문인 서울대를 졸업하시고, ’81년에 미국 코넬대학교에서 재료공학박사학위를 받으시고, 국내외 학회 활동과 우수 논문상을 수상하는 등 관련 분야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지난 ’86년 포스텍에 부임하여 기획 및 학생처장, 부총장, 포항가속기연구소장 등을 역임하여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하였으며, 대구경북균형발전위원회 위원과 ‘푸른 포항 21’ 공동대표 등 지역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있는 등 이론과 실전을 모두 섭렵하고 겸

특집 | NULL | 2007-09-05 00:00

존경하는 박태준 설립이사장님, 이상득 국회부의장님, 이병석 국회의원님, 김용대 경북도 행정부지사님, 박승호 포항시장님, 이구택 이사장님, 내외 귀빈과 포스텍 구성원 여러분! 먼저 오늘 취임하시는 백성기 제5대 총장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왕림하여 주신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4년 전 부족한 제가 제4대 총장으로 취임하면서 전폭적인 지지와 성원을 아끼지 않으신 박태준 설립이사장님께 심심한 사의를 표하며 포스텍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포스코국제관 건립 등 물심양면으로 많은 지원을 해주신 이구택 포스코 회장님과 학교법인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친애하는 포스텍 구성원 여러분!돌이켜보면 취임 초창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1년간의 대행체제를 거치면서 팽배했던 위기의식과 침체되었던 학내 분위기에서 탈피하여 내일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은 그리 쉽지가 않았습니다. 그러나 남인식 부총장을 비롯한 보직교수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과 포스텍 교수, 직원, 학생, 연구원 모두의 적극적인 협조로 모든 난관을 물리치고 포스텍 비전 2020을 수립, 선포할 수가 있었으며, 프로세스혁신에 기초를 둔 ERP(Enter prise Resou

특집 | 제4대 총장 박찬모 | 2007-09-05 00:00

친애하는 포스텍 교직원 여러분.지난해 늦가을에 개교 20주년을 맞아 ‘포스텍 비전 2020’을 선포했던 우리대학이 이번 가을의 들목에서 제5대 총장 취임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박찬모 총장의 뒤를 백성기 총장이 이어받는 것은 포스텍 제1세대 교수들이 일선에서 물러나고 제2세대 교수들이 대학의 리더로 나서게 되는 상징적인 일이라고 생각합니다.이미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도 계시지만 제1세대 교수들은 ‘포항에서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을 만들자’라는 건학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며 그 중임을 훌륭하게 감당했다고 평가합니다. 고 금호길 총장, 고 이정묵 교수, 그리고 오늘 퇴임하는 박찬모 총장을 비롯한 제1세대 교수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치하의 말씀을 드립니다.신임 백성기 총장을 중심으로 포스텍을 이끌어나갈 후배교수들은 무엇보다 선배교수들의 빛나는 업적을 계승하여 제2의 도약을 기약한 ‘포스텍 비전 2020’의 성취를 향해 부단히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성공이냐 실패냐. 이 문제는 일차적으로 포스텍 구성원들의 정신적 자세에 달려 있습니다. 우리대학의 비전을 자기 인생의 비전인 동시에 우리 시대의 국가적인 비전으로 인식하고 진정으로 동참해야만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길이 열

특집 | 설립이사장 박태준 | 2007-09-05 00:00

교직원, 학생, 연구원 여러분, 그리고 박태준 설립이사장님과 이상득 국회의원님, 이병석 국회의원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바쁘신 가운데도 이 자리에 참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오늘 이 자리는 박찬모 총장님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백성기 박사님의 제5대 총장 취임을 축하하는 뜻 깊은 자리입니다.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 이사회가 지난 7월 26일 백성기 박사님을 제5대 총장으로 선임함에 따라 백성기 신임 총장께서는 앞으로 4년간 본 대학 경영의 전반을 책임지는 중책을 수행하게 되었습니다.그동안 총장선임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의 노고에 심심한 감사를 표하며, 아울러 지난 4년간 대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박찬모 전 총장님 이하 보직교수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백성기 신임총장은 포스텍 설립 초창기에 본교에 부임하셔서 포스텍의 건학이념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고 계실 뿐만 아니라, 부총장직 등 학내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셔서 포스텍이 처한 현실을 너무도 잘 파악하고 계신 분이기 때문에 이사회는 포스텍 구성원들의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를 한 방향으로 결집하여 제2의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하였습니다.친애하는 포스텍 가족 여

특집 | 이사장 이구택 | 2007-09-05 00:00

존경하는 박태준 설립이사장님과 이구택 이사장님, 그리고 내외 귀빈, 포스텍 교수, 연구원, 직원, 학생 여러분!제4대 총장으로 포스텍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기신 존경하는 박찬모 총장님의 이임을 축하해 주시고, 아울러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포스텍의 제5대 총장으로 취임하는 이 자리를 빛내 주시기 위해 바쁘신 가운데도 원근 각지에서 왕림해 주신데 대해 마음 깊이 감사드립니다.특히 부족한 저를 믿고 포스텍 총장 후보로 추천하여 주신 여러 동료 교수님과 국내외를 망라한 많은 탁월한 후보자 중에서 저를 총장으로 선임하여 주신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 이구택 이사장님을 비롯한 여러 이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그러나 이제 포스텍 총장의 중책을 수행함에 있어 개인적인 영광과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과 두려움이 앞서는 것이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것은 포스텍이 감당해야 할 국가적 책임과 시대적 소명이 너무도 막중하고, 포스텍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도 크고 새롭기 때문입니다.저는 제게 부여된 포스텍 총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고 시대적 소명을 완수하기 위해 부족하나마 열과 성을 다해 봉직할 것을 여러분 앞에서 엄숙히 맹세합니다.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당

특집 | 총장 백성기 | 2007-09-05 00:00

우리대학은 설립 후 지난 20년 동안 놀라운 성장속도로 대한민국의 최고의 대학으로 자리 잡았다. 최근 그 성장속도가 느려진 시점에서, 지금은 성장속도에 박차를 가하여 세계최고의 대학으로 도약해야 할 시기이다. 따라서 이번 5대 총장의 자리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자리이다.학생들이 학교에 바라는 점은 몇 가지로 추릴 수 있다. 외국 타 대학의 연구소 못지않은 연구환경 개선, 학부 교육과정의 공정한 평가와 투명성 보장, 포항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학생복지 지원 등이 있다. 물론 궁극적으로는 포스텍의 발전을 원할 것이다. 이들은 총장의 리더십과 탄탄한 재정확보, 구성원간의 신뢰회복이 조화를 이루었을 때 가능할 것이다.최근 학내 언론단체에서 신임 총장님과 인터뷰를 가졌다. 이 인터뷰에서 총장님께서는 학생들의 질문에 시원스레 답변을 해주셨다. 총장님의 답변은 학생들 역시 공감을 하는 부분이 많았다. 또한 총장님과 학생간의 대화의 장으로서 의미 있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구성원간의 의사소통을 더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자리가 더 많아져야 할 것이다.많은 구성원들의 관심 속에 5대 총장님이 선출되셨다. 뛰어난 지도자가 뽑혔다고 해서 모든 일이 해

특집 | 김준영 / 총학생회장, 컴공 04 | 2007-09-05 00:00

87학번들의 뇌리에 박힌 학교의 첫 인상은 ‘강렬함’ 그 자체였다.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에 가는 것에만 정신이 팔려 있던 젊은이들에게 “우리나라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을 만들겠다”, “세계 최고의 학교를 만들겠다”는 비전은 생소했지만 결코 저항할 수 없는 카리스마였다. “우리대학을 다른 대학과 비교하지 마라”, “너희 일만 열심히 해라. 나머지는 학교가 다 책임진다”, “과학도가 세상을 이끈다” 같은 말들이 늘 들렸다. 실제로 우리대학은 특별했다. 돈 걱정 같은 것은 없었다. 필요한 이들에겐 장학금도 주고 생활비도 주었다. “난 너희 학교 화장실에서 밥 먹을 수도 있겠다”던 친구의 말처럼 시설은 청결했다. 하나하나 들어서는 공학관·지곡회관·체육관·통나무집 건물들은 너무나도 멋있었고, 그대로 우리의 자부심이 되었다. 교수님들로부터 수위아저씨들까지 학생들을 위한 일이라면 뭐든지 진지한 얼굴과 열정으로 대해 주었다.그리고 20년. 용두사미가 될 거라는 초기의 우려를 멋지게 불식시키며 포항공대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아시아에서도 최고의 이공대학이 되었다. 87년에 내가 포항공대 다닌다면 “공부 잘하게 생겼는데 너도 꽤 놀았나보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지금은 나의

특집 | 이석우 / 동창회장, 산경 87 | 2007-09-05 00:00

VISION 2020 목표 달성과 POVIS 안정화 등을 위하여 우리대학 구성원 전체가 총체적으로 노력을 경주하고 있는 시점에 5대 총장으로 선임되신 백성기 총장님의 취임을 직원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4년을 돌이켜 보면 대학은 보이지 않는 알 수 없는 침체의 늪에 빠져 있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직원들이 총장님께 바라는 네 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첫째, 盡人事待天命이라는 옛 말처럼 조직의 특성에 맞고 직원들이 이해할 수 있는 합리적인 승진과 부서이동 등의 인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작년 한 해 동안 불필요하고 무성한 인사 소문 때문에 직원들의 업무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였기에, 합리적이고 투명한 인사를 부탁드립니다.둘째, 직원들이 대학발전을 위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해 주십시오. 현재 VISION 2020의 목표달성과 POVIS 등 다양한 프로젝트들의 무리한 진행에 따라 고유 업무 외적인 업무 부하로 인하여 직원들의 사기는 침체되어 있습니다.셋째, 우리대학의 수장으로서 대학의 모든 제도와 행정이 제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총장님께서 리더십을 발휘

특집 | 황남구 / 직발협 근로자대표, 기 | 2007-09-05 00:00

지난 10여년은 여러 가지 문제로 대학이 어지러웠습니다. 특히 지난 1년은 인사권 문제로 대학이 혼란에 빠지고 대학과 법인이 분열되는 불행한 일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얼마 전에 법인이사회는 인사권을 대학에 돌려주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명실상부하게 대학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야할 때가 되었습니다.POSTECH Vision 2020을 시작한지 얼마 안됐고 경쟁대학들은 더 높은 비전을 제시하며 압박해오고 있는 이 어려운 시점에서 총장직을 맡으신 백성기 총장님은 대내외로 신망이 두터우시고 개교이래로 대학의 여러 보직을 섭렵하시면서 대학이 현재의 위치에 이르는데 많은 공헌을 하신 분이시기에 큰 기대를 겁니다.대학에 산적한 많은 문제들이 있습니다. 대학기금 확충, 신진 연구인력충원, 우수 대학원생유치, 주거환경 개건, 연구실적 강화, 보수체제 개선, 인력 최적활용 등 줄줄이 해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보수체제는 3대 총장시에 연봉제로 급격히 선회했으며, 4대 총장시에 다시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간 급격한 변화로 인한 부작용이 드러나는 시점입니다. 여러 전임보직자들이 지적한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할 것입니다. 전 이사장님을 비롯한 여러 분

특집 | 강병균 / 교수평의회 부의장, 수 | 2007-09-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