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761건)

만화/만평 | . | 2014-12-03 07:49

만화/만평 | 송욱 | 2014-12-03 07:47

공학은 과학의 원리들을 활용하여 사람들에게 필요한 기술을 창출하는 실용 학문이다. 공학자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찾아내고, 필요한 기술을 경제성 있게 구현시켜서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게하며, 재료 및 부품들이 지니고 있던 원래 가치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가지도록 부가 가치를 창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공학자는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파악하여야 하고, 기술을 효과적으로 구현시키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며, 경제성 있게 구현시켜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한다. 이러한 과정들은 자동차 기술 개발 과정을 통해 확인해 볼 수 있다. 마차는 오랜 기간 동안 인간의 중요한 도시 이동 수단이었다. 마차의 동력원은 말이다. 말은 자주 먹이를 주어야 할 뿐만 아니라 배설물로 도시를 더럽혔다. 자동차의 발명은 동력원으로 사용되던 말을 다른 동력원으로 바꿀 필요성에서 시작되었다. 산업혁명 시기에 내연기관이 발명되었고, 내연기관은 말보다 장시간 강력한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배설물로 인한 문제도 발생시키지 않는다. 마차에 내연기관을 장착하여 말 대신 동력원으로 사용하자는 생각은 자동차라는 혁명적인 교통 수단

사설 | . | 2014-12-03 07:07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수많은 사건, 사고들이 발생하는데, 안타깝게도 거의 해마다 반복되어 일어나는 사건이 있다. 바로 수험생 자살 사건이다. 적지 않은 수험생들이 수능을 앞두고 심리적 압박 탓에 혹은 원하는 수능 점수가 나오지 않아 자신의 삶을 비관해 자살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 사이에서는 ‘매년 수능을 목요일에 보는 이유가 바로 수능 다음날 학교에서 학생들의 생사를 확인하기 위함’이라는 수능 괴담이 전해지기도 할 정도다.해마다 약 60만 명의 학생들이 대입을 위한 수학 능력을 평가받기 위해 수능을 치른다. 고등학교에서 3년 동안 노력한 바를 단 하루 만에 평가받는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게다가 우리나라 현 체제에서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은 중요할 수 있다. 좋은 대학에 들어가는 것은 소위 ‘간판 따기’라고 불리며, 좋은 간판을 얻는다는 것은 남들보다 꿈을 이루는 데 불리하지 않은 위치에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좋은 대학에 들어가지 못한다면,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고 사회의 실패자로 낙인 찍히는, 더 이상의 꿈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을까?유엔인구기금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평균 수명은 80

78오름돌 | 오준렬 기자 | 2014-12-03 07:07

오늘도 역시 포스테키안의 발걸음은 기숙사에서 도서관을 향한다. 기숙사에서 출발해 도서관에 가기 위해서는 지곡회관을 지나 보이는 오르막길을 오르고 큰 도로를 건너야 한다. 오르막길을 지나 도서관 입구에 도달하는 방법은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째는 도로를 건너 편 가까이에 위치한 경사가 없는 통로를 지나는 법, 둘째는 오르막길을 끝까지 올라간 후 횡단보도를 건너 있는 가파른 경사의 통로를 지나는 법, 셋째는 오르막길을 끝까지 올라간 후 보이는 굴다리를 이용하는 법이다. 기숙사에서 출발했을 때 도서관 입구와 연결된 굴다리를 이용하기에는 너무 멀리 돌아가는 길이며, 횡단보도를 건너 있는 두 번째 통로는 가파른 경사 때문에 이용하기 불편하다. 그래서 도서관에 걸어가는 학생들의 대부분은 도로를 가로질러 가까이 위치한 첫 번째 통로를 통해 도서관에 향하며, 스쿠터 또는 자전거를 탄 학생들은 조금 멀더라도 오르막길을 끝까지 오른 후 횡단보도를 지나 경사가 급한 통로를 이용한다. 오히려 급한 경사의 내리막길은 스쿠터나 자전거를 탄 학생에게 편리하기 때문이다.이번 학기가 시작될 무렵, 포스테키안들에게 익숙한 이 길 주변에 작은 변화가 생겨났다. “포스테키안은 무단횡단을 하지

독자논단 | 이도엽 / 산경 11 | 2014-12-03 07:05

제354호 신문을 읽고 아쉬웠던 점이 두 가지 있다. 사회 부문 기사 중 하나였던 ‘법학전문대학원, 이공계에게 열린 기회 되나’에서는 원인 분석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고, 주제기획 부문의 세 개의 기사는 ‘중독’이라는 소재만 같았을 뿐,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지 못했다. 먼저, 전자를 살펴보면 초반에는 주로 법학전문대학원 자체의 문제점을 다루고 있다. 그러다가 ‘하지만 다양한 대학 출신의 학생들이 법학전문대학원에 입학하고 있다는 점을 부인할 수 없다.’라는 문장과 함께 본격적으로 ‘이공계 출신 증가’에 대한 내용을 다루기 시작한다. 그러나 수치상으로 이공계 학생이 늘어났다는 사실에 치중할 뿐, 법학전문대학원에 이공계 출신이 왜 늘어나게 되었는가에 대한 분석이 잘 이뤄지지 않았다. ‘다양한 전문성을 지닌 법관을 양성한다는 법학전문대학원의 취지’를 언급하며 그 사실을 합리화하고 있을 뿐이다. 물론, 그러한 취지로 인해 바뀐 운영 방식이 이공계 학생의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에 영향을 미쳤다고도 볼 수 있겠지만, 제도적 관점으로만 원인을 분석하려 했다는 비판을 면할 수 없다. 따라서 단순히 ‘법학전문대학원에 이공계 출신 학생 수가 늘어났다.’라는 사실에 치중하기 보다는

독자리뷰 | 임아영 / 생명 12 | 2014-12-03 07:05

포스텍은 명실상부한 ‘엘리트 집단’이다. 고등학교 때까지 우수한 학업적 역량을 보인 학생들, 혹은 성장 가능성이 높아 기대되는 학생들을 선발하여 모아 놓은 곳이니 엘리트라는 말이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수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엘리트가 긍정적인 어감만 갖고 있는 말이 아니듯이, 엘리트들이 모인 곳에서는 항상 고질적인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그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바로 하향평준화 문제다.이런 곳에는 좌절이나 실패보다는 칭찬과 성공에 더 익숙한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들 가운데서도 경쟁이나 평가가 반드시 존재하기 때문에, 학업 성적이나 각종 실적 등의 면에서 모두가 만족할 만한 결과를 얻을 수는 없는 구조다. 그런 경우 적응의 어려움뿐만 아니라 자신감 및 자존감의 상실도 동반된다. 사실 이는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런 일을 겪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아 그것이 전체 집단의 분위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한 점이다.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을 때 자기 자신을 믿고 끝까지 고민하며 스스로 해답을 찾아내려는 의지가 점차 무뎌진다거나, 도전보다는 안전을 찾게 되는 등, 그런 현상은 다양한 형태로 드러날 수 있다. 물론 그것이 잘못되었다는 것은 아니다.

지곡골목소리 | 윤태호 / 수학 14 | 2014-12-03 07:04

만화/만평 | . | 2014-11-19 11:04

만화/만평 | 송욱 | 2014-11-19 10:59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내가 좋아하는 기준들 모두를, 혹은 대부분을 만족시키는 사람이어야 가능하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세상에는 그럴 만큼 훌륭한 사람들이 많지 않다. 대신에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은 매우 쉽다. 내가 싫어하는 기준들 중에서 한두 가지만 만족시키면 그는 미워할 충분한 대상이 되기 때문이다. 사랑하기가 어려울수록 미워하기는 쉬워진다. 사랑의 필요조건들이 많을수록 사랑하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 된다. 따지고 분별하고 평가할수록 거기 사랑과 포용이 있기는 더욱 불가능하다. 사랑은 따지는 것과는 상극이기 때문이다. 대신에 미움의 가능성은 조건들이 늘어날수록 커지게 된다. 늘어나는 조건들에서 누군가가 벗어나는 확률이 더욱 커지기 때문이다. 그렇게 해서 사람들의 사이는 멀어지고 힘들어진다. 사랑이 어려워서가 아니라, 더욱 많은 조건들이 생기는 것이 문제의 원인이다. 사랑은 우리에게 매우 쉽고 자연스러운 것이었으나, 갈수록 늘어나는 조건으로 점점 어려워지게 되었다. 반대로 미움은 애초에 우리에게 어려운 것이었으나, 우리의 분별과 판단이 늘어나고 높아짐에 따라서 점점 쉬운 일로 바뀌어 온 것이다. 애초의 쉬웠던 것과 어려웠던 것이 서로 자리를

사설 | . | 2014-11-19 10:23

지난 3일, 가수 MC몽이 새로운 앨범을 들고 컴백했다. 앨범은 5년만, 1박2일에서 하차한 후로는 4년만이다. 수많은 논란 속에서도 그의 앨범 수록곡은 1주일간 음악 순위에서 9곡이 10위 안에 들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그가 한때 연예계를 떠난 이유는 병역 기피 논란 때문이었다. 치아를 뽑고 공무원 시험 준비 등을 위장하여 병역을 기피했다는 논란이 크게 일었고, 이 때문에 많은 비난을 받았다. 법원은 발치에 대해서는 증거불충분으로 무죄, 공무원 시험 등에 대해서는 유죄를 인정했다.이후 그는 “군대를 갈 수 있으면 지금이라도 가고 싶다”라는 등 자숙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하지만 그의 컴백에는 석연치 않은 점이 많다. 먼저, 컴백 시기에 관한 논란이다. 지난 9월 4일, 그는 생일을 맞아 만35세가 되면서 병역의무가 소멸됐다. 그 후 불과 두 달 만에 갑자기 나타났다는 점은 의도 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부적절했다.둘째로 자숙기간 동안 작곡, 작사를 몰래 해왔다는 논란이다. 이단옆차기라는 작곡ㆍ작사가는4명으로 이뤄져 있는데 그중 가장 활동이 왕성한 한 명의 신원이 분명치 않다. 그런데 그 사람이 MC몽 매니저와 이름이 같다는 점, 복수의 동료 연예인들의 증언에

여론 | 최지훈 기자 | 2014-11-19 10:23

이 글은 그저 아이 없이 사는 내가 자기를 합리화하려는 주장이다.아이를 낳지 않으면 아주 자유롭고 여유 있는 삶이 된다. 반면에 아이들로부터 큰 기쁨을 얻고 아이들 때문에 고통을 참아가며 살고 자식이 자기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며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도 많이 있다.나는 학습능력이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공부하겠다고 고생이 많았고 열등감에 젖어 살아 왔다. 그래서 그런지 소외되거나 고통 받는 사람이 없는 평등한 사회를 꿈꾸면서 얼마 전부터는 개성 있게 살고 싶어졌다.결혼하고 자식 없이 살고 싶으면, 배우자도 필히 무자식을 희망하는 사람을 만나야 하고, 이왕이면 사회생활을 하고 혼자서도 잘 지낼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결혼생활이 순탄하지 못하다.요즘은 어린 학생들도 고생이 많다. 명문대를 가기 위해 특목고를 가야하고 특목고 가기 위해 초등학교 때부터 준비해야 된다고 하니까. 그리고 명문대를 졸업하면 인생이 보장되는 것은 옛 얘기가 됐다. 우리 대학 직원들 연봉이 4천~8천만 원 정도인데 4인 가족이 생활하기에 적당하지만, 많은 저축은 못 한다. 정년퇴직 후에는 거의 연금만으로 살아가야 한다. 그러나 자식이 없으면 훨씬 여유 있게 살면서도 많

독자논단 | 서형석 /가속기연구소 4세대추진단 삽입장치팀 | 2014-11-19 10:22

포항공대신문 353호 캠퍼스 부분에서 ‘RC 둥지’에 대해 다뤘고, 사회 부분에서 ‘포항의 감사나눔 운동과 싱겁게 먹기’에 대해 다뤘다. 두 기사에서 다룬 내용 모두 기숙사와 포항에 사는 우리들에게 가까운 내용이었지만, 기사를 읽으면서 뭔지 모를 새로운 느낌이 들었다.먼저 ‘RC 둥지’에 관한 기사였다. 나는 RC에 처음 들어갔을 때부터 매 학기마다 둥지에 참여하였다. 물론 중간에 바빠서 빠진 경우도 있었지만, 포토샵 배우기 둥지나 영화 둥지를 통해서 평소에 관심 있던 분야에 대해 여러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내며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었다. 그런데 둥지 활동을 하다보면 둥지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귀찮아 질 때가 종종 있다. 과제를 하느라 바쁠 때나 놀고 싶을 때 종종 참여하기가 귀찮아진다. 그런데 이번 기사를 읽고 나니 갑자기 둥지에 대해 갖고 있던 귀찮거나 하기 싫은 감정들이 싹 사라져 버렸다. 그저 몇 번 모여서 같이 즐기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던 둥지를 이렇게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은 없었다. 생각해보니 이런 프로그램이 존재한다는 것 자체부터 나에게 많은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을 의미하였다. 실제로 나는 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매번 영화를 보고 나서 누

독자리뷰 | 이석현(화학 13) | 2014-11-19 10:21

얼마 전 환풍구가 무너져 여러 사람이 아까운 목숨을 잃은 판교 공연장 사고는, 세월호 참사 이후 정치권의 이전투구로 시간만 보냈지, 안전 불감증이라는 고질적인 문제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 전환은 아직도 요원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 주었다. 이 사고에 대해 안전 요원을 제대로 배치하지 않은 주최측을 탓하는 목소리가 여전히 컸고, 총리와 해당 지자체장이 수행하던 일정을 접고 달려와 자세를 낮추는 모습도 다시 보여주었지만, 이번에는 다른 시각에서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제시하는 의견도 커진 것 같다. 행사 진행자가 공연 시작 전 ‘가장 중요한 것이 안전’이라고 말하며 환풍구에 올라가 있는 사람들을 가리키며 내려오라고 했지만 아무도 들은 척하지 않았다고 한다. 공권력도 없는 안전 요원들이 배치되어 ‘좋은 자리’를 차지한 관람객들에게 ‘그곳은 위험하니 내려오세요’ 하고 권했으면 순순히 내려왔을까? 우리가 요즘 흔히 접하는 공권력의 질서 통제 과정에서 일어나는 승강이를 떠올려 보면 답은 아무래도 ‘아니올시다’가 맞을 것 같다.요즘 우리 사회는 이러한 일에 대해 ‘내 탓이오’라는 목소리보다는 행사 주관자의 잘못이고, 정부의 잘못이라는 목소리만 컸던 것 같다. 이와

사설 | . | 2014-11-05 20:11

역사 교과서에 자주 등장하는 말이 있다. 바로 ‘망명’이다. 이는 정치적인 이유로 박해를 받거나 그럴 위험이 있는 사람이 외국으로 몸을 옮기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이 망명이라는 단어가 그 모습을 자주 드러낸다. 그것도 혼자가 아닌 ‘사이버’라는 단어와 함께 말이다. ‘사이버 망명’이란 단어는 지난 9월부터 그 모습을 드러냈다. 정부의 카카오톡 검열이 이슈화되면서 사람들이 사이버 망명을 시도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태에 대해 한 의원은 “검찰이 과잉충성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비판의 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이는 아직도 뜨거운 감자로서 그 열기가 식지 않고 국민들을 붉히고 있다.이러한 문제가 일어난 원인은 무엇일까. 그 원인은 다양한 곳에서 찾을 수 있겠지만, 대표적으로는 ‘과잉충성’을 들 수 있다. 과잉충성은 간단히 말해 ‘극단적인 충성’이라 볼 수 있다. 이는 과유불급의 전형적인 사례로, 개인과 집단에 큰 피해를 준다. 개인은 무너지고 집단 역시 무너진 개인들로 인해 그 형태를 잃는다. 그 피해는 확연히 눈에 드러난다.개인에게 가해지는 피해로는 ‘자기 부식’을 들 수 있다. 남이 아닌 자신으로 인해 자신이 부식되는 것이다.

여론 | 김현호 기자 | 2014-11-05 20:11

가장 행복하게 연애하는 방법은 상대방을 진실로 사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연애하듯 살아가야 한다! 중학교 시절 처음 반장을 했다. 함께 놀기에 너무나 좋은 역할이었고, 누구보다 당연하게 친구들을 챙겨줄 수 있는 명분이기도 했다. 그때부터 사랑에 대한 책임감을 배우게 되는 것 같았다. 우리 대학 학생들의 대표자들, 이를테면 분반학생회장, 학과학생회장, 동아리분과장, 기숙사 동대표도 저마다의 이유와 목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겠지만, 나와 비슷한 점들도 느꼈을 거라 생각한다. 누구에게 뒤지지 않을 만큼 단체를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친구들 사이에서 내가 제일 잘 맡을 수 있는 상황이었든지 새로운 도전이라 생각했든지 ‘하고 싶어서’ 학생 대표자 활동을 시작했을 것이다. 그런데 마냥 사랑만한다고 진짜 연애를 하는 것은 아니다. 사랑과 연인에는 행복과 책임이 따르듯 내가 맡은 역할에도 내가 사랑하는 단체를 위한 필수적인 역할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그 역할을 충실하게 하자는 말을 하려한다. 일단 사랑하는 마음과 봉사심에 학생 대의원을 맡았기에, 대표자로서 학교의 사안을 구성원들과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학교에 다시 반영하는 것은 아주 중요한 일이고

독자논단 | 조재연 / 창공 12 | 2014-11-05 2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