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초청해 우리학교를 소개하는 ‘이공계 학과 대탐험’ 캠프가 이번달 10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이공계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일반계 고교생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안목과 이해의 폭을 넓혀 주고, 과학 영재교육을 선도할 목적으로 마련된 ‘이공계 학과 대탐험’캠프는 매년 과학고 학생들을 초청해 왔으며, 일반고 학생들을 초청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이공계 학과 대탐험’캠프에서는 과학기술 특강, 학과 소개, 방사광가속기와 대학 주요시설 견학, 재학생과의 대화, 과학 콘테스트,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우리대학 정보통신대학원 1회 졸업생인 조종암 사장이 운영하는 벤처기업 ㈜엑셈이 최근 산업자원부 신기술(NT) 인증을 획득하고, 산업기술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장영실상을 수상하는 등 성가를 높이고 있다.㈜엑셈(http://www.ex-em.com)은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성능 모니터링과 튜닝에 관한 소프트웨어 제품을 개발, 컨설팅과 교육을 제공하는 토탈 PSP(Performance Service Provider) 사업자로, 이 회사에서 개발·판매 중인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성능 모니터링 및 사후 분석도구인 ‘DBMax’가 지난해 12월6일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에서 수여하는 신기술(NT: New Technology) 인증을 받았다. NT 인증은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국산 제품과 기술을 외국 제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타 국가기관 인증에 비해 훨씬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치게 되고, 신청건수에 비해 선정 비율도 굉장히 낮다.이와 동시에 ㈜엑셈의 DBMax는 국내 산업기술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IR52 장영실상’ 수상제품으로 확정됐다. 기업전산시스템의 성능이상 현상과 원인을 빨리 찾아낼 수 있도록 하는 신기술을 성공적으로 구현, 짧은 시간에 괄목할 만한

한무성(신소재 3) 학우가 제 16대 기숙사자치회장으로 선출되었다. (관련기사 3면)선거는 지난 해 12월 1일부터 4일까지 기숙사 각 동의 동장 선거와 함께 치뤄졌다. 총 재적 2187명 중 투표자 수는 800명을 겨우 넘겨 매우 낮은 투표율을 보였으나, 찬성표가 유효투표 30%를 넘김으로써 회장 선출이 이루어 질 수 있었다.각 동의 동장으로는 1동 동장 신동민(전자 2) 학우, 여1동 동장 양현정(화학 석사과정) 학우를 비롯한 19명의 남자기숙사 동장과 3명의 여자기숙사 동장이 선출되었다. 동장 선거에서도 유효투표 부족으로 지지서명에 의해 동장이 선출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12동의 경우 후보가 나오지 않아 동장 선출이 미뤄졌다.제 16대 동아리연합회장은 입후보자가 없어 오는 3월 첫째주에 재선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발전홍보팀 김정기 씨가 ‘2001 포스코 커뮤니케이터 워크숍’에서 우수 커뮤니케이터 표창을 받았다.김씨는 포스코신문과 방송(PBN) 커뮤니케이터로 활동하면서 범 포스코 차원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받았다. 99년 5월부터 우리대학을 대표해 포스코 커뮤니케이터 활동을 한 김씨는 우리대학 관련 다양한 뉴스를 적극 발굴·제공함으로써 우리대학에 대한 이해증진과 상호협력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일조해 왔다.

산업자원부가 시행하는 2001년도 신기술창업보육사업(TBI : Technology Business Incubator)에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이전영, 컴공 교수) 입주업체 중 7개 기업이 선정되었다.TBI 사업은 벤처기업 창업을 장려하기 위해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의 기업에게 기술개발 및 사업화자금, 경영지도, 투자·연계자금 지원 등을 하는 것으로 이번에 선정된 7개 기업은 (주)엔비자인, 유징테크(주), (주)피앤아이컨설팅, (주)포스백, (주)J&H테크놀러지, (주)뉴로넥스, (주)팬바이오넷 등으로 기업별로 산업자원부로부터 8,000만원씩 지원받게 된다.올해 포항·경주지역에서는 27개 기업이 지원하여 최종 9개 기업이 선정되었는데, 이중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가 7개가 선정되어 우리대학의 우수한 연구기술력이 입증되었다.한편 지난 98년부터 시작한 TBI 사업에 우리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업체는 총 12개 기업이 선정되어 10억원의 재정 지원을 받았다.

우리대학 정진철 부총장(신소재 교수)이 최근 열린 한국고분자학회 총회에서 2002년도 한국고분자학회장으로 선임되었다.이 학회 수석부회장을 맡아온 정 부총장은 올해 1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1976년 설립된 한국고분자학회는 2,500여 명의 회원을 두고 각종 학술대회 개최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대진 교수(컴공)가 대한전자공학회와 해동전자기술진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01년도 해동상(논문분야)을 수상하였다.김 교수는 그동안 전자공학 분야에서의 현저한 학술 연구를 통하여 학술진흥과 전자공학 관련 부문의 발전에 공헌한 것이 인정되어 이 상을 받았다.시상식은 지난 12월 14일 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대한전자공학회 정기총회에서 있었다.

우리대학은 지난해 12월 28일, 2002학년도 정시모집 1차 합격자를 발표하였다.2002학년도 정시모집 전형요소는 수능 성적 90%(수리겙墟斤쉽?가중치 150%), 서류평가 10%이며, 이에 따른 합격자의 전체 수능 평균점수는 374점(변환표준점수 기준)이었다. 한편 양천고의 조성진군이 386점으로 전체 수석의 영광을 안았다.합격자의 분포를 보면, 재수생들이 정원의 25.2%로 강세를 띠었으며, 특목고 출신 학생들은 10.3%를 차지하였다. 또한 지난 2년여 간 전체 합격자 중 20% 정도를 여학생들이 차지하였던 추세와는 달리 이번 정시모집 합격자의 여학생 비율은 9.7%에 불과하였다.부천고가 합격자 5명을 배출하여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하였고, 그 뒤를 이어 학성고가 합격자 4명을 배출하였다.1차 추가합격자는 오는 2월 6일(수)과 2월 7일(목)사이에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추가합격자 발표는 2월 21일(목)에 있다. 등록은 2월 4일(월)부터 2월 5일(화)이며 1차 추가합격자는 2월 8일(금)부터 2월 9일(토)까지 등록을 해야 한다.합격자들은 2월 17일(일)부터 2월 23일(토)까지 우리 학교와 음성 꽃동네에서 열리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프로그

내년 2월 20일, 2001학년도 전기 학위 수여식에서 졸업 대상자의 거의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학사모를 쓰지 못하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 나타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졸업예정자 227명 중 99명이 12월 현재, 졸업요건의 하나인 토플 550점을 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 아직 1월 19일과 2월 2일, 2번의 토플 시험이 남아있고 복수전공 등의 이유로 졸업을 미루는 학생들이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전체 졸업예정자의 43.6%가 졸업을 앞둔 현 시점까지 졸업요건의 하나인 토플 550점을 넘기지 못했다는 것은 가히 충격적이다. 이 수치는 예년과도 현격한 차이를 나타내는 것으로 토플 점수를 취득하지 못해 졸업할 수 없는 학생들이 가장 많았던 작년의 경우에도 20명 밖에 되지 않았었다. 토플 점수가 졸업요건의 하나가 된 95학번부터 올해 졸업한 97학번까지 토플 550점을 충족시키지 못하여 졸업을 못한 총 누적 학생 수도 ‘겨우(99명에 비하면)’ 13명이다. 졸업 예정일까지 550점을 못 넘을 경우 이들은 모두 졸업이 아닌 ‘수료’ 상태가 되며 이로부터 2년 이내에 토플점수를 만족시키지 못할 경우 영원히 졸업장을 못 받게 된다.우리 학교

우리학교에서는 매주 목요일이면 대강당 혹은 중강당에서 목요문화행사가 열린다. 지방에 위치해 있고, 구성원 대다수가 모두 교내에서 생활하는 공과대학이라는 우리학교의 특성상, 부족해지기 쉬운 문화적 소양을 기를 수 있게 하기 위해 1987년 3월에 문화프로그램위원회가 발족되었고, 이후 매주마다 문화행사가 치뤄지고 있다. 매년 8차례 대강당에서는 영화상영도 이루어진다. 또한 학생들이 한학기 동안 문화프로그램을 관람하는 것을 ‘문화콜로퀴움’이라는 필수학수과목으로 지정하고 있기도 하다.그런데 이러한 문화행사의 혜택을 제대로 누리고 있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문화콜로퀴움도 학생들의 문화적 소양을 기른다는 좋은 취지에서 이루어지고 있기는 하지만, 적극적인 참여를 기피하고 있는 학생들을 ‘반강제’로라도 행사장에 오게 만들기 위한 제도로서의 측면도 크다.사실 우리학교에서 지금과 같은 수준의 문화프로그램을 준비하는데에는 어려움이 많이 따른다. 대학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비교적 좋은 조건으로 저명 인사를 초청할 수 있는 이점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지방에 위치에 있다는 점 때문에 많은 제약을 안고 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초청자들이 수도권 내지는 멀리 떨어진 대도시에 살기 때

지난달 29일에 제 16대 총학생회 선거가 실시되었다. 단선으로 실시된 이번 선거에서 회장으로 당선된 정의근(컴공 3) 학우를 만나 당선소감 및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보았다.-당선소감은?일단 선거해 참여해 주신 학우들에게 감사드린다. 지지율이 생각보다 높았는데, 그런 지지를 해주셔서 마음이 든든하다. 이제부터 최선을 다해서 든든한 제 16대 총학생회가 되도록 차근차근 준비를 해 나갈 것이다.-총학생회장에 출마하게된 동기는?처음부터 입후보 할 생각은 아니었다. 다만 평소때 학생회 활동을 지켜보면서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 싶은 것들은 있었다. 그러다가 선관위 공고를 보고 마음을 굳히게 되었다. -공약이 구체적이지 않고 선거활동이 미비했다는 비판이 있다.나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단일후보라는 생각에 안일했던 것 같다. 하지만 공약은 미비했던 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것을 단단히 하자는 의지에서 정한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건?가장 중요한 건, 학교와 학생간의 대화가 이루어 지도록 하자는 것이다. 이 작은 학교에서 제대로 된 의견수렴 창구 하나 없지 않은가? 그런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 그래도 현재는 온라인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니까, 홈페이지를 제대로

학생회관 1층 독서실이 그룹 토의 공간인 ‘사색의 공간’(가칭)으로 변경되었다.학우들의 이용이 저조했던 학생회관 1층 독서실이 공간 활용의 효용성을 높이기 위해 그룹토의를 하거나 공강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된 것. 총 4개의 공간으로 분할 조성되었으며 각 코너에는 테이블과 화이트 보드 등이 마련되었다. 이미 지난달 13일에 구조 변경을 마치고 현재에는 학우들이 그룹 스터디나 회의의 공간으로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앞으로 도서 관리 문제가 해결되면 사회과학 분야에 대한 보조 차원에서 각종 사회과학 서적이 비치될 예정이다.

학기말이 되면서 여러 동아리들의 공연, 전시회 등이 잇달아 열리고 있다.지난달 23일 기타하나 졸업공연을 시작으로, 24일에는 한아패의 공연이 학생회관 1층 중앙홀에서 열렸으며, 27일 클라타, 30일 한울림의 가을정기연주회가 각각 중강당과 대강당에서 열렸다. 지난 1일에는 합창단의 정기 공연이 대강당에서 열리기도 했다. 합창단의 이번 정기공연에는 소프라노 허미자 씨가 출연하여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상영회로는 포커스의 인권영화제가 지난달 21일부터 23일까지 중강당에서 열려 총 7편의 영화가 상영되었으며, 빛노을의 가을 정기 전시회가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학생회관 1층 아틀라스 홀에서 있었다. 한편, 같은 곳에서 게르브와도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전시회를 갖는다.

수시모집에 합격한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대학생활 예비학습’ 캠프가 지난 달 22일부터 24일까지 열렸다.대학 생활에 대한 사전 이해를 돕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수시모집 최종합격자 2백여 명이 참가하여 이공계 학과 소개 및 연구-교육시설 견학 등의 기회를 가졌다.참가자들은 김영걸(화공) 명예교수의 특강을 듣고 포항가속기연구소와 포항제철을 견학하는 한편, 목요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노영심의 피아노 이야기’ 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학과별로 나눠 자신의 학과에 대한 소개를 듣고 연구실-실험실 등을 견학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수들과 저녁식사를 같이 하고, 재학생들과 기숙사에서 함께 자며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 등 다양한 대학생활을 체험하였다.

지난 달 20일, 기자회 간담회가 인문사회학관 203호에서 열렸다. 이번 간담회는 기숙사자치회(회장 ,화공3)에서 직접 기획한 것으로 개교 이래 처음으로 열린 간담회였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이날 학교측 에서는 홍유신 기획처장, 이재성 학생처장, 조동완 사감 교수, 권중갑 주거운영팀장이, 기자회 대표로는 기자회장, 8동, 11동, 여 3동장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밖에 기숙사 각 동장, 기자회 집행부를 비롯해 약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간담회장을 가득 메웠다.이날 학생들의 건의사항으로는 1인 1실용 방 지정, 냉방시설 설치, 난방 시간 조정, 도난방지를 위한 출입구 통제기 설치, 행사동 운영방식 수정, 겨울방학 퇴사기간 조정, 휴게실 전자레인지 설치, 동별 빨래 건조기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었다. 그 중 행사동 운영에 대한 새로운 방안 검토, 퇴사기간 조정, 전자레인지 및 빨래건조기 설치에 대해서는 학교 측에서 긍정적으로 고려해보겠다라는 뜻을 나타냈지만, 그 밖의 사안들은 행정상의 문제로 불가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한편 지난달 29일,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에 대해 기자회에서는 겨울방학 퇴사 기간 의 비공식적인 이틀 연기, 난방 시간의 확대 조정,

‘화공의 밤’ 행사가 지난 달 23일, 환경동 세미나실에서 열렸다.화공과 구성원들의 화합 도모 및 무학과 신입생들에 대한 학과 안내를 위하여 작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2회째를 맞은 이 행사에는 화공과 교수 12명 및 화공과 재학생 100여명, 무학과 신입생 20여명, 화공과 수시모집 예비합격자 20여명 등이 참석하였다.불꽃놀이로 시작한 이 행사는 학과 소개 및 졸업생과의 만남, 레크레이션, 다과회 등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2월 3일 개교 15주년을 맞아 10년 근속한 교직원에 대한 포상으로 10년 근속 기념품이 지급되었다.정성기 총장은 물리학과 김동언 교수 등 교원 14명, 시스템개발팀 이상철 씨 등 직원 24명 등 올해로 10년 근속이 되는 교직원 38명에게 각 학과 및 부서별로 10년근속 기념메달(순금 4돈)을 지급했다.한편 지난 96년 개교 10주년 기념일부터 가졌던 근속상 수여식 등의 개교일을 기념하는 별도의 행사는 열리지 않았다.

류성호(생명) 교수가 오는 8일 한국종합전시장(COEX)에서 열리는 ‘2001 대한민국 특허기술대전’에서 은상(특허청장상)을 수상한다.류 교수는 초두구 추출물이 췌장의 콜레스테롤 에스터라제(pCEH)의 활성을 특이적으로 저해함으로써 음식물로부터 섭취된 콜레스테롤의 분해 및 흡수를 막고, 콜레스테롤에 의한 동맥경화,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 치료할 수 있음을 이용해 ‘계피 추출물 또는 초두구 추출물을 포함하는 동맥경화증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을 발명한 공로로 이 상을 받는다.생강과의 열대식물인 초두구의 추출물은 동맥경화증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뛰어나며 원료를 구하기 쉽고 값이 싸 제조공정의 비용과 시간이 절감되는 등, 여러 가지로 장점이 많다.한편 류 교수의 발명품과 이승섭(기계) 교수의 ‘X-선 노광을 이용한 구조물 제조방법’이란 발명품이 12일까지 한국종합전시장 태평양홀 1실(본관 1층)에서 다른 작품들과 함께 전시되어 일반인들에게 선보이게 된다.

우리학교는 2002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오는 11일 부터 13일까지 접수한다.우리학교는 기간별 정시모집 학군 ‘가’군에 속해있으며, 올해 시행된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여 5개영역 종합등급이 1등급인 자에게만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단일계열로 선발하며, 선발인원은 90명이다. 수학능력시험 성적 90%, 학생부와 경시대회 수상 실적 및 기타 서류 10%를 반영하여 1차 선발을 한 후,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 불합격을 판정한다. 수학능력시험은 수리영역, 과학탐구영역에 150% 가중치를 부여하며, 변환표준점수로 전형한다. 한편, 원서접수는 우편접수와 서울 포스코센터와 우리대학에서 방문접수를 병행하고, 오는 19일에는 예비소집 및 면접이 있을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5일에 있다.

우리학교는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과학문화확산을 위한 ‘방송작가 세미나’를 가졌다.방송작가들에게 과학기술자와 첨단연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집필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과학문화재단ㆍ한국방송작가협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는 국내 유명 방송 작가 30여 명이 참가했다.작가들은 첫날 석굴암ㆍ첨성대ㆍ포석정 등 신라유물 속의 과학기술을 탐방하고, 김영환 과학기술부 장관-정성기 총장과의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둘째날 포스코ㆍ포항공대ㆍ포항산업과학연구원ㆍ포항가속기연구소 견학과 ‘과학기술자와의 만남’을 가졌다.한편, 포항가속기연구소 세미나실에서 열린 ‘과학기술자와의 만남’에서는 인문사회학부 임경순 교수의 사회로 ▲ 박찬모 대학원장(컴퓨터공학과 교수)의 ‘디지털과 방송의 미래’ ▲ 고인수(물리) 교수의 ‘빛을 만든 사람들-방사광가속기 소개’ ▲ 최관용(생명) 교수의 ‘생명과학의 발달과 미래‘ 등에 대한 강연을 듣고, 이에 대하여 연사들과 장시간에 걸쳐 질의 응답과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