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12건)

- 학창시절 연구 분야학사는 경북대 유전공학과에서 마쳤다. 학사 때는 기본 텍스트에 집중해 생명과학 분야를 알아가는 정도였고, 연구는 그다지 하지 않았다. 그러다 2000년 6월 하계 연구프로그램에 참가, 생명과학과 김경태 교수님의 연구실에서 연구를 하게 되었다. 이듬해 포스텍 석사과정에 진학하면서 그 연구실에서 연구를 계속하게 되었다. 많은 연구가 진행되었지만, 나의 경우엔 신경 내분비 세포에서 악성호르몬을 조절하는 신약후보물질 개발, 내분비의 메커니즘 규명 등의 연구를 했다.- 벤처를 하게 된 계기뉴로넥스의 창업주는 김경태 교수님이다. 그러다 내가 석사를 졸업할 때 학교 규정상 교수님이 뉴로넥스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야 하는 3년의 기간이 지나게 되었는데, 그 당시 거액의 연봉을 주면서 CEO를 리쿠르팅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다 2003년 6월 벨기에 세포신호전달 학회에 내 연구 발표를 하기 위해 교수님과 단둘이 간 적이 있었다. 그때 교수님과 뉴로넥스에 대해 나눈 대화에서 교수님이 깊은 인상을 받으셨는지 귀국후 나에게 진지하게 뉴로넥스의 CEO를 맡아줄 것을 부탁하셨다. 고민이 많이 되긴 했지만, 교수님 말씀을 듣고 2003년 7월 제2대 이사로

문화 | 이상현 기자 | 2008-05-21 00:00

- 약 6주간의 준비기간을 거쳤던 축제가 끝났다. 소감은?후련하다. 약 20명 정도의 축제준비위원회(이하 축준위) 인원으로 축제를 준비해 왔는데, 적은 인원이라서 어려운 점이 많았다. 특히 이번 축준위는 선례를 바탕으로 축제를 꾸미는 고학번 선배들과, 아직 경험이 없는 08학번 후배들을 위주로 구성되었기 때문에 새로운 아이디어가 적지 않을까 우려했지만 많은 고민과 준비성을 바탕으로 행사준비를 해나가면서, 평소라면 기각되어 버릴 안건을 살리게 되었다. 축준위 모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지연되거나 취소된 행사는 없는가?둘째 날 워터월드와 관련된 행사 중에 몇 개가 준비인원 부족으로 취소되기는 했다. 하지만 참여인원의 만족도가 높아서 무척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취소된 행사를 비롯하여 행사 사이에 남는 시간을 없애기 위해 전날 했던 행사를 다시 시도해 보기도 하는 등 행사 담당자의 임기응변이 돋보였다. 종종 행사가 조금씩 지연되기는 했으나 무대 담당자와 사회자의 융통성 있는 진행으로 행사들이 제시간에 마칠 수 있었다.- 돋보인 점이 있다면?무대를 설치할 때 백드롭을 설치하지 않고 78공고가 보이도록 했다. 축제에 있어서 일종의 트레이드마크로서 자리매김하리라 기대했

문화 | 조규하 기자 | 2008-05-21 00:00

“도서관이 장사하는 기업도 아닌데 무슨 마케팅?”보통 마케팅이라는 것은 상업적 이윤을 추구하는 대기업이나 상업단체에서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이용하는 상술의 한 방편으로 인식되어 왔다. 도서관을 이용하거나 혹은 한 번도 도서관을 이용하지 않은 사람도 도서관은 무료로 이용하는 기관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물론 유료 원문 DB를 이용하거나 자료복사 서비스 등의 경우 소정의 비용이 들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도서관 이용 서비스는 무료이다. 이러한 사람들의 선입견이 도서관은 마케팅과 어울리지 않으며, 도서관이 마케팅을 한다는 것은 상업적인 목적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할 수 있는 것이다.하지만 오늘날은 마케팅 시대이다. 도서관은 정보 수집과 관리에만 급급했을 뿐, 이용을 늘리기 위한 마케팅 전략은 널리 보편화되어 있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요즘 많은 도서관이 시대에 발맞추어 도서관 이용증진을 위한 노력으로 다양한 마케팅 계획을 세우고 있고, 우리대학의 도서관 ‘청암학술정보관’ 또한 다르지 않다.학술정보관의 도서관 마케팅은 정보환경이 종이에서 디지털로 변화하고 이용자들 또한 예전과 다르게 정보검색 능력이 많이 향상됨으로써 상대적으로 약화

문화 | 이길호 기자 | 2008-05-21 00:00

시대가 변하면서 술 문화도 변한다. 한 때 막걸리와 소주로 대표되던 대학가의 술문화도 변하고 있다. 심심치 않게 와인을 즐기는 학생들을 볼 수 있고, 와인 동호회도 생겨났다. 와인 대중화. 과연 캠퍼스는 어떨까? 최근 와인산업의 증가추세가 심상치 않다. 와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몇몇 통계자료를 통해 쉽게 알아볼 수 있다. 1990년대, 가까운 2000년대 초반만 해도 우리나라의 주류 시장에서 와인은 고급주란 인식과 비싼 가격으로 인해 소비량이 미미했으며, 애호가 층에서만 마셨다고 한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빈번해지 해외 여행과 때맞춰 불어온 웰빙 열풍과 저도수의 술을 선호하게 된 대중들에게 와인 열풍을 불러일으켰다.히딩크 감독이 월드컵 8강 진출의 기쁨을 이 와인을 마시면서 느끼고 싶다고 말해 유명해진 ‘샤토딸보’, 삼성 이건희 전회장이 임직원들에게 선물하며 유명해진 ‘샤토라뚜르’ 등 일반인의 관심을 자극한 몇몇 품종과 2006년부터 꾸준히 연재번역판이 나오는 만화 ‘신의 물방울’도 와인 열풍에 한 몫을 했다.꾸준히 성장해온 우리나라의 와인시장은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작년 약 70%의 성장률을 보였다. 삼성경제연구소가 선정한 2007년 10대 히트상품에

문화 | 강탁호 기자 | 2008-05-07 00:00

- 처음 만화작가를 맡게 된 계기는?이전 만화작가가 그만둔 상태에서, 알고 지내던 신문기자의 권유를 받아 2005년 2학기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소재는 풍부했지만 만화 자체를 잘 그리지 못하기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더니, 일단 샘플로 하나 그려서 보내보라고 하더라. 당시 편집장이 샘플을 보고서는 ‘OK’ 사인을 냈고, 이후 연재를 시작한 것이 지금에 이르고 있다.- 폭넓고 다양한 소재를 만화에서 다루고 있는데, 주로 소재를 얻는 곳은?나는 평소 매우 재미있게 살아가는 편이다. 그만큼 주변에 재미있는 사람도 많다. 이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다 보면 일상에서 TV 시트콤과 같은 일이 자주 펼쳐진다. 이런 일들을 소재로 활용하기도 하고, 학교와 관련된 것은 PosB 같은 곳에서 이슈화되는 일들을 내 나름의 시선으로 재해석해서 소재로 활용한다. 처음엔 그저 재미있는 소재로 만화를 많이 그렸는데, 최근 들어서는 약간 정치색을 띠는 소재로 그리는 것 같기도 하다.- 만화를 기다리는 팬들이 많다. 인기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평소에 팬이 많다고 생각해본 적은 없다. 최근에야 PosB 스크래치 보드에 내 만화가 재미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면서 조금 느꼈을 뿐이다. 아

문화 | 유형우 기자 | 2008-05-07 00:00

[동아리의 위기]얼마 전 4월 7일자 중대신문(중앙대)에 눈길을 끄는 만화가 있었다. 동아리의 몰락이라는 주제를 유머스럽게 풀어낸 것인데, 신입생 회원이 잘 들어오지 않은 작금의 세태를 반영했다. 대학생에게 동아리의 비중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은 더 이상 어제의 일이 아니다. 계속된 경기 침체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기보다 어렵다는 취업전쟁으로 인해 이른바 ‘88만원 세대’에게는 동아리보다 당장의 토익점수나 인턴 경험, 공모전 경험이 중요한 것이다.연세대 동아리연합회 김윤중(신학 04) 회장은 “과거 캠퍼스의 낭만보다는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스펙을 쌓는 게 요즘의 추세”라며 “예전에 비해 동아리 활동 대신 토익, 취업 준비 스터디 등을 하는 모습을 더욱 자주 보게 된다”고 했다. 다른 수도권 대학의 사정도 마찬가지였다.다음은 작년 9월 24일자 중대신문에 실린 기사. “금융·취업 동아리는 처음 창설된 작년엔 50명 안팎이었던 회원 수가 올해 초 신입회원을 모집하면서 80명으로 급격히 늘었다. …(중략)… 지원인원이 모집인원에 비해 현저히 많기 때문에, 취업 동아리 회원들은 자기소개서나 학점이나 토익 등으로 1차 선발하고 면접을 치른다. 학내 중앙동아리 중에

문화 | 강탁호 기자 | 2008-05-07 00:00

현재 포항스틸러스 서포팅은 총 8개의 서포터스 단체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다. 2006년까지는 마린스라는 하나의 큰 단체 안에서 마음이 맞는 회원들이 소모임을 만들어 응원을 해왔다. 그러나 응원의 방향성, 정체성, 표현 방법 등의 다분화와 발전을 꾀하기 위해 하나의 서포터클럽에서 서포터스 연합의 체제로 바뀌게 되었고, 기존의 소모임들은 8개의 단체로 자리잡게 된다. 포항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단체는 ‘토르치다’, ‘루브로네그로’, ‘RPM’, ‘울트라 레반테’, ‘무한열정 3040’, ‘한(恨)-처음처럼’ 등 6개이고 대구 기반의 ‘엇따대구’와 수도권 기반의 ‘메트로마린스’도 있다.단체마다 추구하는 서포팅의 방향과 가치관이 다양한 만큼 자신과 가장 잘 맞는 단체를 고를 수 있다고 ‘한(恨)-처음처럼’의 정희성 회장은 말한다. 예를 들어 ‘무한열정 3040’은 ‘서포터스 문화의 가족화’를 기치로 내걸고 30~40대 회원들이 가족과 함께 응원을 하는 모임이고, ‘극우포항적우회’라고도 불리는 ‘루브로네그로’는 20세 이상의 남성회원만을 받아 23명의 소수 서포터스들이 열정적인 응원을 해나간다. 또 ‘RPM’은 비교적 대규모로 200명 정도의 서포터가 있고 남녀노소

문화 | 강탁호 기자 | 2008-04-16 00:00

- 교환학생으로 오게 된 계기는?우연한 기회였다. 하얼빈-포스텍 교류항목이 있다는 것을 알고 신청하게 되었다. 한국과 중국은 인접한 국가지만 엄연한 문화차이가 있으며, 특히 교육의 질이 다르다. 한국의 문화가 궁금하기도 했고, 세계적으로 알려진 포스텍의 교육을 받아보고 싶었다.내가 알기로는 포스텍의 중국인 유학생 중에 하얼빈공대 출신이 20명 정도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학부생 교환학생으로는 내가 처음이라고 한다. 참고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의 제1 지원자격은 한국어 수업에 지장 없는 의사소통 능력, 둘째는 토플성적과 중국내륙에서 공인된 대학생 영어인증시험 성적, 셋째는 전공평점이다.- 하얼빈공대와 우리대학과의 차이는?포스텍 생명과학과(Life Science)와 하얼빈공대의 생물기술학과(Biology Technology)를 비교하자면 대학의 교육초점 자체가 다른 것 같다. 포스텍은 대학원에 집중하는 연구중심대학인 반면 하얼빈공대는 학부생 배양 위주이다. 예를 들면, 하얼빈공대에서는 학부생들이 많은 기초지식들을 접하게 하므로 4년 동안 20개 이상의 전공필수과목을 수강한다. 반면 포스텍은 상대적으로 적은 수의 전공필수과목을 더 깊게 배우는 것 같다.

문화 | 이은화 기자 | 2008-04-16 00:00

참가자 성황…“설문 위주” 비판도‘찾아가는 자치단체’가 총학생회·기숙사자치회·교지편집부 등 8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달 31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학생회관 아틀라스 홀에서 열렸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열린 이 행사는 학우들을 대표하는 기관인 자치단체가 하는 일을 알리고, 학우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행사에서는 참여한 학우들에게 빵·음료를 비롯한 간식을 제공하고, 간단한 설문을 진행했다. 이 설문의 결과는 각 단체의 목적에 따라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아틀라스 홀 안쪽에 각 자치단체별 부스를 마련해 관심이 있는 학우가 찾아가게 했다. 부스에서는 주로 해당 자치단체가 하는 일을 설명해주었다.지난해 ‘찾아가는 총학생회’ 행사와 이번 행사의 기획을 맡았던 방종경(화학 05) 기획추진국장은 “참여자가 많았으며, 지난해 제시되었던 문제점을 해결하여 행사가 잘 이루어졌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행사에 긍정적인 견해를 보였다.올해 다시 출범한 총여학생회의 지효석(화학 06) 학우는 “작년에 여학생회가 없었기 때문에 07과 08학번 모두에게 총여학생회에 대해 설명하려고 하니 어려움을 느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본격적인 활동과 홍보

문화 | 조규하 기자 | 2008-04-16 00:00

넓세바·RC 3층 약 40여 명 참가넓은세상 바라보기(이하 넓세바)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행사와 RC 3층의 나무심기 행사가 지난 5일 제63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청하면 신흥리에 있는 갈릴리마을과 경상북도 수목원 등지에서 열렸다.두 단체가 각각 독립적인 기획안을 바탕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넓세바에서는 약 25명의 학우가, RC 3층에서는 김승빈(화학) 마스터교수와 RA 등 약 15명이 참가했다.참가자들은 먼저 갈릴리마을 방문했다. 갈릴리마을은 노인성질환자를 위해 사회복지법인 한기장복지재단이 설립? 운영하는 전문요양원이다. 안타깝게도 이 지역에서 최근 작은 산불이 났기 때문에 봄인데도 주변에 나무나 풀이 거의 없었다. 참가자들은 포항시 전문봉사단인 지방자치단체 서포터즈의 도움으로 주변의 산에 200여 그루의 묘목을 심었다. 묘목을 심은 후 갈릴리마을의 요양시설을 잠깐 둘러본 후 경상북도 수목원으로 이동했다. 세계 최대 규모인 프랑스의 바실수목원에 이어 세계 두 번째이자 아시아에서 최대 규모인 경상북도 수목원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백두대간 프로젝트’와도 관련 있는 곳이다. 수목원에 도착해 식사를 한 후 RC 3층이 마련한 레크리에이션이 있었다. 레

문화 | NULL | 2008-04-16 00:00

휴학하면 곧 군대?대부분의 졸업생이 대학원 진학을 하는 우리대학의 경우 다른 대학에 비해 휴학생은 별로 많지 않은 편이다. 실제로 휴학을 하는 주된 이유도 대부분 군대를 가기 위해서였다. 기간 또한 2년 6개월 정도로 입대 전 1학기를 쉬고 2년간 군대를 갔다 와서 복학하는 경우가 많았다. 기타 휴학의 이유로는 진로에 대한 고민으로 머리를 식히고 시야를 넓히기 위해, 인턴 경험을 해보기 위해 등이 있었다.학업부진이나 유학·취직 등을 고려해 군대를 갈 학우들이 가장 선호하는 방법은 카투사. “카투사에 떨어지면 대학원에 간다”라는 농담반 진담반 말이 있을 정도이다. 이처럼 남학우들 중에는 카투사에 지원하기 위해 토익을 공부하곤 한다.입대가 아닌 이유로 휴학하는 학우들은 여행·영어공부 등을 통해 자신을 되돌아보고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히는 학우들이 많았다. 1년을 쉬고 복학한 유승연(컴공 04) 학우는 “귀중한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1학기를 쉬고 복학한 박근태(기계 04) 학우도 “휴학하고, 군대가고 해서 남들보다 뒤쳐지는 게 아닐까라는 걱정이 생길 수도 있는데, 무작정 앞으로 가기보다는 정작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들을 조금 돌아가면서라도

문화 | 강탁호 기자 | 2008-04-16 00:00

그때 그시절이 호시절이라▣ 효자시장의 역사효자시장의 역사는 35년도 더 된 시점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60년대 후반 포스코가 하천부지를 매입, 사원주택단지(승리·인화 아파트)를 지으면서 논밭과 십여 채 정도의 집이 있던 터에 시장이 형성되기 시작한다. 포스코가 한창 주택단지를 개발하면서 길을 정비하고 인부들을 끌어오자, 인부들을 대상으로 영업하는 노점상과 식당 등이 여럿 들어선 것이 시작이라 한다. 지금도 주변에 사는 할머니들은 채소며 부식을 소쿠리에 담아 노점에서 팔고 있다.1970년 개소한 효자역은 80~90년대까지만 해도 포스코 사원들의 발길로 바쁜 정거장이었다. 통근열차가 하루에도 8번씩 괴동역에서 효자시장 문전 효자역까지 사람들을 실어 날랐다. 밤 10시가 되기만 하면 구시장의 모든 술집들은 발 디딜 틈 없이 환하게 불을 켜고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퇴근한 사람들을 받았다. 시장 상인들에게는 ‘이 때 돈을 못 벌었으면 바보’라는 말이 있을 정도였다. 구시장의 번영에 힘입어 80년대 중반에는 효곡동 동사무소와 파출소가 생겨났다.1986년에는 우리대학이 개교했다. 이때는 통나무집이 아직 생기지 않았던 때라 학생들은 술을 마시러 ‘시장’ 혹은 ‘시내’로 나

문화 | 강탁호 기자 | 2008-03-26 00:00

2008학년도 새내기 새배움터(이하 새터)가 지난달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열렸다. 올해 프로그램은 소방안전 교육이 추가된 것과 해병대 견학이 빠진 것을 빼고는 작년과 크게 달라진 것이 없었지만 신입생들의 참여도는 작년에 비해 매우 높아 전반적으로 활발한 새터가 진행되었다는 평이다. 특히 19일 치러진 신입생 환영의 밤 행사에는 신입생들이 적극적으로 무대로 나와 열띤 분위기를 연출했다. 하지만 이번 새터에도 몇몇 아쉬운 점은 있다.먼저 일부 사회의 미숙함으로 행사 내용이 재미있음에도 행사 진행이 매끄럽지 않은 경우가 눈에 띠었다. 또한 장비 문제로 인한 행사 지연도 있었다. 프로젝터 상영 중간에 영상이 나오지 않거나 소리가 나지 않는 등 장비 관련 문제가 여럿 발생, 진행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다.새준위와 동아리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원활치 않았던 점도 아쉬웠다. 새준위에서 공연이나 부스를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수령하는 식으로 정했기 때문에 제출 기간을 넘기거나 기획서가 부실한 몇몇 동아리는 공연을 하지 못하는 등 페널티를 받아 홍보를 할 수 없었다. 몇몇 동아리는 자체적으로도 인원부족 등을 이유로 아예 부스를 통한 홍보를 하지 않겠다고 나서 22일 학생회관

문화 | 김예람 기자 | 2008-03-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