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만평 | . | 2018-02-09 13:48
읽히지 않는 리포트, 저조한 투표율, 그리고 참여가 저조한 행사. 사람은 ‘무관심’에 가장 크게 상처를 받는다. 특히 참여가 저조한 행사는 들인 노력이나 소요된 예산도 문제지만, 회원들은 회비를 납부할 이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행사를 마련할 동기를 잃게 되면 최종적으로 단체가 회원들에게 기여할 기회 자체가 줄어들 수 있어 큰 문제가 된다. 예를 들어, 지난해 생명과학과는 두 가지의 큰 학생 사업이 참여 부족으로 취소되고 말았다. 취소된 생명과학과의 사업은 크게 가을 산행과 생쇼(신입생들의 장기자랑 행사)로, 학우들의 참여 없이는 유지할 수 없는 행사였다.이러한 위험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일반적으로 주최 측은 기획 과정에서 회원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변화하는 수요를 파악하여 회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행사를 만들곤 한다. 다만 지난 391호 신문의 지곡골목소리는 생명과학과 일부 행사들이 취소된 원인에 대하여 색다른 의견을 제시하였는데, 일부 오해의 여지가 있어 지면을 통해 덧붙이고자 한다. 가을 산행의 경우, 2017년뿐만 아니라 2015년과 2016년에도 1차, 2차 수요조사에서 참가인원이 매우 부족했다. 이에 학과 선배들이 저학년생들에게 ‘앞으
지곡골목소리 | 강한솔 / 생명 15 | 2018-02-09 13:37
만화/만평 | . | 2018-01-01 19:56
만화/만평 | . | 2017-12-06 01:08
고등학교 1학년 때, 해외 이공계 체험 학습으로 미국을 방문한 적이 있었다. 서부와 동부 중 나는 서부를 선택했고, 스탠퍼드, UC 버클리, UCLA 세 학교를 둘러볼 수 있었다. 세 학교의 기념품점은 정말 어마어마하게 컸다. 문구류부터 반소매 티, 후드 티 등 다양한 의류까지 없는 게 없었고, 그 다양한 기념품들 앞에서 나는 지갑을 열 수밖에 없었다. UC 버클리에서는 구경만 하다가 아무것도 사지 못했지만, 스탠퍼드에서는 반소매 티와 스탠퍼드 마크가 새겨진 자석을 사고, UCLA에서는 후드 티를 샀다. 가격은 조금 비쌌지만, 여전히 이 기념품들을 보면 그때의 추억이 떠오른다.이런 대학들과 비교했을 때 우리대학의 기념품점의 규모는 매우 작다. 판매하는 기념품의 종류도 적고, 제품의 디자인도 세련되지 못하다. 이런 문제들을 가진 기념품점을 실제로 이용하는 학생들 또한 매우 적다. 나는 주변에서 우리대학의 기념품점을 이용해본 사람을 거의 본 적이 없다. 우리대학 학생들뿐만 아니라 우리대학으로 견학을 오는 학생들도 기념품점을 많이 이용할 텐데, 현재 기념품점의 상황을 보면 항상 아쉽다는 생각만 든다. 이전에 POSEF(POstech Science & Enginee
독자리뷰 | 최수연 / 기계 16 | 2017-12-06 01:01
만화/만평 | . | 2017-11-01 14: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