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39건)

총장배 과대항 농구대회가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10개 학과가 모두 참여한 이번 대회에서는 신소재공학과가 우승, 화학과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농구를 통해 학과의 단합과 친목을 도모하고 다른 학과와의 우의를 다지기 위한 이 대회는, 예선전은 5개 학과씩 2개조로 나뉘어 리그전으로, 상위 2개 팀이 진출한 4강전부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하프타임에 각 팀 응원석의 남녀가 한명씩 나와 남자는 하프라인에서, 여자는 자유투 라인에서 슛을 날려 성공하면 소정의 상금을 주는 하프타임 이벤트도 열렸다. 선수 자격은 2학년 이상의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지난여름 졸업생, 대학원생에게도 주어졌으며, 학부생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자 코트에서 뛸 수 있는 대학원생은 1명으로 제한했다. 예선전 결과 A조에서는 신소재공학과가 4전 4승으로 1위, 기계공학과가 4전 3승 1패로 2위를, B조에서는 화학과가 4전 4승으로 1위, 물리학과가 4전 3승 1패로 2위를 차지했다. 4강전에서 화학과와 신소재공학과가 각각 기계공학과와 물리학과를 상대로 승리를 따냈다. 결승전에서는 신소재공학과가 화학과를 58:53으로 누르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대회

중형보도 | 김가영 기자 | 2010-11-17 23:52

제 22대 총여학생회 집행부 ROSE는 포스텍 리더십센터, WISE센터와 함께 여대생 커리어 교육을 진행했다. 제 2회 여대생 커리어 교육은 11월 5일, 6일에 걸쳐 실시되었다. 이번 포스텍 여대생 커리어 교육은 여학우들이 자신이 가진 장점을 알고 극대화하며, 생애 계획을 설계하여 글로벌 여성 리더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올해 2차로 치러진 여대생 커리어 교육은 ‘예비 여성 리더 : 세상의 흐름을 읽다’를 테마로, 사회의 흐름에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사회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여성 리더가 되기 위한 도전이 주제였다. 커리큘럼에는 ‘세상의 흐름’을 주제로 여러 연사들을 초청하여 이루어진 강연, 멘토링, 만찬 시간 등이 포함되었다. ‘경제의 흐름’에 관한 김진홍 한국은행 차장의 강연, ‘사회의 흐름’에 관한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의 강연, ‘인간관계의 흐름’에 관한 박영실 서비스 파워 아카데미 원장의 강연, ‘법의 흐름’에 관한 백은석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교수의 강연 등이 이틀에 걸쳐 진행되었다. 유익한 강연뿐만 아니라 포스텍 여교수님들 및 포스텍 여자 선배들과의 오찬과 멘토링 시간도 있어 평소 궁금했던 점에 대해 동문 선배

중형보도 | 박민선 기자 | 2010-11-17 23:50

우리대학 청암학술정보관은 그동안 일반인들의 출입을 제한했던 도서관 문을 활짝 열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2010 열린 도서관, 문화를 만나다’를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POSTECH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 역사사진 공모 당선작 사진전 △‘모바일 라이브러리’를 테마로 한 도서관 서비스 소개 패널 전시 △전통ㆍ현대를 아우르는 퓨전 국악 공연 △교양지 도서 경매 △포항차인회 다도학교가 준비한 전통차 시음 코너 등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일반 시민들에게 우리대학의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한몫 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정보취득공간이라는 도서관의 일반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문화전시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대중들에게 선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또, 전통의 색을 고수하면서도 창의적인 발상으로 독창적인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국악그룹 ‘아비오(我飛娛)’ 초청공연 도 열렸다. 2002년 아시안게임 공식 테마곡으로 재일교포 음악가 양방언의 대표곡인 ‘프론티어’를 비롯, 가야금ㆍ거문고ㆍ소금 등 전통악기와 베이스기타ㆍ신디사이저 등 현대악기의 절묘한 하모니가 어우러진 창작곡이 연주된 이 행사는 ‘정적 공간’인 도서관과

중형보도 | . | 2010-11-17 23:48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포항시(시장 박승호)와 공동으로 지난 11월 5일(금)∼7일(일)까지 포항 실내체육관 야외에서 ‘스포츠 과학놀이 페스티벌’을 주제로 『제7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제3회 과학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투수는 과학자, 미니골프 속의 과학원리, 공기사격 속의 과학원리, 야구ㆍ육상ㆍ모터스포츠, 배구 등 스포츠를 통해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특히 형산강 조정경기장에서 조정체험에 직접 참여해 조정경기 속에 숨겨진 물리학의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등 포항가족과학축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체험과 참여 위주의 스포츠 과학 프로그램이 행사 참가자들에게 과학적 지식을 전해주는 데 한몫 했다. 이번 행사는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 우승과 더불어 201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등 스포츠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과학과 스포츠’라는 특별 테마로 개최되어 과학과 스포츠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와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과학과 스포츠를 체험하는 동시에 국내외 첨단지능로봇의 시연과 전시를 함께 관람할 수

중형보도 | . | 2010-11-17 23:45

우리대학 신소재공학과 교수ㆍ재학생ㆍ졸업동문이 함께하는 ‘신소재의 날’ 행사가 지난 11월 6일 대학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우리대학 ‘신소재공학과’ 소속이라는 공통점 아래 전국 각지의 졸업동문과 재학생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점심식사 이후 개회사와 함께 2010년도 1학기 성적우수자 포상을 하며 시작된 이번 행사는 각종 운동경기와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행운권 추첨과 저녁식사 및 뒷풀이를 통해 신소재공학과 선후배간의 친목을 돈독히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이미소(단일 10) 학우는 “내가 태어난 연도의 학번을 가진 대선배들을 비롯해 졸업한 선배들이 많이 참석해 신기했다. 선배님들, 교수님들과 같이 체육활동과 행사에 참여하면서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소재의 날 행사 관계자는 “졸업동문ㆍ교수ㆍ재학생ㆍ직원 등 전 구성원들이 함께하여 학과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다고 생각한다. 특히, 졸업동문들과 뜻깊은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앞으로 기금 모금이나 학과 사업에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

중형보도 | 하헌진 기자 | 2010-11-17 00:03

이번 학기 초 RC(Residential College)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입사기간에 한하여 원래 남자 층, 여자 층으로 운행하던 엘리베이터가 홀수 층, 짝수 층으로 운행하게 된 것이다. 매학기 입ㆍ퇴사 기간만 되면 짐을 옮기느라 엘리베이터가 마비돼 사생들이 불편을 겪게 되어 특별히 이런 조치가 취해졌었다. 하지만 원래 입사기간만 홀수 층, 짝수 층으로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조정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있기도 했고 많은 사생들이 홀짝 운행을 원하기도 하여 계속하여 홀짝 운행을 시험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홀짝 운행을 한 결과 엘리베이터 대기시간이 감소하는 등 여러 이점도 있었지만 문제점도 발생하였다. 특히 술에 취한 남학생이 이성 층에 출입하는 소동이 벌어져 9월 17일까지로 예정되었던 시험운행 기간을 이틀 앞당겨 15일까지로 단축하기도 했다. 이후 RC측은 사생들을 대상으로 엘리베이터 홀짝 운행에 관한 설문 조사를 하였는데, 남학생들은 91.3%가 찬성, 여학생들은 71.6%가 반대하여 남녀가 홀짝 운행에 대해 상반되는 시각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찬성하는 쪽은 ‘기존 운행방법은 불편하다. 대기시간이 너무 길다’, ‘역차별이다’,

중형보도 | 손영섭 기자 | 2010-11-03 1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