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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벽이 유리로 장식되어 한껏 멋스러움을 뽐내는 청암학술정보관. 내부로 들어가면 원형으로 늘어선 유리 난간과 중앙에 위치한 유리 엘리베이터가 ‘미래'ㆍ'첨단'이미지를 떠올리게 한다. 이공계 대학인 우리대학의 이미지에 잘 맞는 건축물이다.그런데 이 건축물의 재료로 주로 사용된 ‘유리’가 최근 문제를 일으켰다. 지난 3월과 6월, 난간에 설치된 강화유리가 파손되어 강화유리 파편들이 아래층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자칫 잘못하면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다.사실 난간유리 파손은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5년 5월, 5층 남측 난간유리가 파손되는 사고가 있었다. 이때 우리대학은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측에 보완을 요청했고, 시공한 강화유리에 대한 내충격성 등 제품의 하자를 검사했다. 그러나 검사 결과 제품에 이상이 없었고, 파손의 원인을 파악하지 못해 적절한 대책을 세우지 못했다.그리고 4년이 지났다. 3월 31일, 6층 서측 난간유리가 파손되어 추락했다. 사고 직후 우리대학은 포스코건설에 난간유리 추락 방지에 대한 보완을 요청했다. 이후 포스코건설은 난간유리에 안전필름을 시공할 계획을 알려왔다. 청암

중형보도 | 최유림 기자 | 2009-09-23 12:14

탁월한 연구 성과로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두 명의 화학자가 ‘POSTECH Fellow’로 선임되었다. 교수들의 교육·연구 활성화와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제정한 ‘POSTECH Fellow’제도의 두 번째 대상자로 화학과 김광수 교수와 김기문 교수가 선정되었다. 뛰어난 교육과 연구 성과를 이룬 우리대학 정년보장 교수를 대상으로 시행되는 이 제도는 선정된 교수에게 △정년 (70세까지) 추가연장 △연 5,000만 원 내외의 특별상여금 지급 △대학원생 추가 배정 등 연구 활동에 필요한 폭넓은 지원을 해준다. 또 65세 정년 이후에도 교수아파트는 물론 연구실과 실험실 등을 지원하며, 학생 지도도 가능하다. 김광수 교수와 김기문 교수는 세계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세계 화학계가 주목하고 있는 대표적인 화학자들이다. 최근 새로운 물리현상을 가진 나노급 렌즈를 개발하여 화학계뿐 아니라 물리․광학계까지 놀라게 한 김광수 교수는 양자․나노화학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으로, 분자스핀공학이라는 화학 분야의 새로운 장을 여는 역할을 수행한 것으로도 평가받고 있다. 지난 6월에는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양자화학 분야의 ‘명예의 전당’으로 알려진 IAQMS 회원으로 선

중형보도 | . | 2009-09-23 11:43

9월 18~19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던 제8회 KAIST & POSTECH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 일명 Science War)이 신종 인플루엔자(이하 신종플루) 1차 양성반응자가 발생함에 따라 취소되었다.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할 경우 카포전을 취소한다는 것은 8월 중순부터 양교 사이에 합의되어 있었다. 국내에도 신종플루 감염이 확산되어가면서 방학 중 해외에 다녀온 구성원들이 비교적 많은 우리대학과 카이스트가 미리 대책을 세운 것.결국 16일 우리대학에서 신종플루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학우가 발생하여 양교 총장과 학생처장의 합의 하에 카포전을 취소한다는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 카포전이 취소됨에 따라 휴강이 예정되었던 18일에는 정상 수업이 이루어졌다. 또한 신종플루의 위험성이 날씨가 추워질수록 커진다는 판단 하에 올해의 카포전은 연기된 것이 아니라 완전히 무산되었다.카포전 개최 하루 전에 갑작스럽게 취소 결정이 내려진 것이 알려지자 학우들은 혼란해하며 많이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16일 저녁 학생들 사이에 오가는 대화가 거의 카포전 취소에 관한 것일 정도였다. 다음은 김유태(전자 03) 포카전 준비위원장과의 짧은 인터뷰.- 카포전 취소 결정은 어떻게

중형보도 | 정연수 기자 | 2009-09-23 01:36

융합생명공학 인재 육성 ‘T 트랙’ 개설 세계적인 전문 과학인력 양성을 위한 파격적인 대학원 교육과정이 새로이 개설된다. 우리대학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 SS, 원장 김명수)은 공동으로 연구주제 발굴부터 연구 수행까지 전 과정을 대학원생이 주도적으로 수행하며, 이들에게 연 5,000만원(총 2억 원)을 지원하는 융합생명공학분야 대학원 과정인 ‘T 트랙’을 개설한다. 최고를 의미하는 ‘Top’이란 단어의 첫 글자이며, 최근 들어 사회적으로 요구되고 있는 ‘T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하는 목표의식을 담아 이름이 만들어진 ‘T 트랙’은 시스템생명공학부(I-Bio)에 개설되어 2010학년도 신입생부터 연 5명 내외로 선발한다. 특히 기존의 교육공급자 중심의 교육프로그램을 바꿔 창의성과 수월성이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학생 스스로 연구과제를 선정하는 것을 비롯해 연구과제에 맞는 지도교수도 본인이 결정하게 한다. 또한 지도교수는 이 과정을 운영하는 우리대학 시스템생명공학부와 표준과학연구원 나노바이오융합연구단 소속 교수뿐만 아니라 UC 버클리·미 국립기술표준원(NIST) 등 양 기관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구축된 해외 연구기관 소속 교수도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중형보도 | . | 2009-05-20 13:55

우리대학의 축구동아리 KAISER가 축구전문잡지 ‘포포투’ 주관으로 5월 21일부터 5월 24일까지 나흘간 개최된 ‘2010 제2회 양구 국토정중앙기 전국대학동아리축구대회’에 참가한 48개팀 중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대학은 08학번 이하 선수들이 주축이 된 ‘카이저Jr’와 07학번 이상의 주전 선수들로 구성된 ‘카이저’로 2개 팀이 출전하였다. ‘카이저Jr’는 침착함과 경험의 부족을 보이며 예선전에서 탈락했지만, ‘카이저’는 노련함과 조직력을 앞세워 전국 3위에 오르는 ‘기적’을 이루어냈다. 나흘간 있었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자.탄탄한 기본기와 수년간 갈고 닦은 조직력으로 전국대회 3위예선 첫 경기, 행운의 부전승07학번 이상의 우리대학 주전 선수들로 구성된 ‘카이저’는 첫 경기부터 운이 따랐다. 21일 처음으로 상대할 중앙대 ‘청룡’팀의 선수들이 제 시간에 도착하지 않아 부전승으로 승점 3점을 따낸다.고려대 상대, 막강의 수비력 보이며 2:0 승리고려대 ‘SFA Jr’팀과의 예선 2번째 경기. 전반 킥오프 휘슬이 울린 직후 빠른 발의 공격수 최승남(전자 07) 학우의 드리블에 이은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이동헌(전자 통

중형보도 | 정해성 기자 | 1970-01-01 09:00

지난 5월 세간의 주목을 받은 결혼식이 있었다. 바로 세기의 커플이라 불리던 영화배우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이었다. 모든 이들의 부러움과 축복 속에서 이 커플의 결혼식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관심을 받아왔다. 내가 아는 사람이 아닌, 스타의 결혼식에도 이렇게 설레고 열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우리들의 결혼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며, 결혼은 연애와는 다른, 또 다른 삶의 시작이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들어 경향이 조금씩 변한다고는 하지만 대부분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꿈꾼다. 그리고 한 번쯤은 미래의 결혼 생활에 대해서, 혹은 미래의 배우자에 대해서 머릿 속에 그려본다. 그렇다면 포스테키안의 결혼에 대한 인식과 이상적인 배우자상은 어떨까? 포항공대신문사에서는 결혼관과 이상적 배우자에 대한 학우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학부생과 대학원생 전원에게 5월 6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설문을 실시했으며, 학부 재학생 470명(남자 362명, 여자 108명), 대학원 재학생 452명(남자 335명, 여자 117명)이 응답했다.(부실 응답 제외) 작년 말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단어가 있다. 바로 ‘루저(loser)’이다. 한 오락프로그램에서 ‘남자의 키가 18

중형보도 | 박지용 기자 | 1970-01-01 09:00

물리학과 염한웅 교수가 미국물리학회가 논문 심사를 통해 물리학 발전에 크게 기여한 물리학자들에게 주는 2010년 ‘최우수 논문심사위원(Outstanding Referee)’으로 선정되었다.물리학 분야의 우수한 학자들이 논문심사위원으로 참가하고 있는 미국물리학회에서 40대 초반의 신진 교수가 최우수 논문위원으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일본 토호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염 교수는 표면․나노물리학 분야의 선두주자로, 1차원 금속나노선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1996년 이래 국제학술지에 130여 편의 논문 발표를 통해 2,400회의 인용횟수를 기록하고, 세계 최소급 나노선 도핑기술을 개발해 크게 주목받은 바 있다.한편 미국물리학회는 2008년부터 총 4만 5,000여 명의 논문심사위원 가운데 우수한 논문을 보고해 학회지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150명의 위원을 선정, ‘최우수 논문심사위원’의 명예를 부여하고 있다.현재까지 미국물리학회의 한국인 최우수 논문심사위원으로는 염 교수를 포함하여 서울대 국양․임지순(이상 2009년)․이준규(2010) 교수, 고등과학원(2010) 이기명 교수, KAIST 장기주(2009)

중형보도 | . | 1970-01-01 09:00

작가와의 대화, 특별강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우리대학 캠퍼스가 미술관으로 변신했다. 10월 27일부터 내년 8월 30일까지 10개월 동안 박진화 화백 기획 초대전 전이 캠퍼스 전역에 걸쳐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예술과 인간’을 주제로 한 유화․드로잉 등 총 86점이 전시된다. 학내 ‘목요문화행사’ 등을 통해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개최해온 우리대학은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매년 미술작가들의 작품을 초대해 캠퍼스를 예술적 상상력이 살아 숨 쉬는 과학연구공간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대학건물이라는 일상공간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캠퍼스 내 건물의 특성에 맞게 배치되었으며, 작가인터뷰 동영상 상연은 물론 비평가 강연,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가 내년까지 10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전은 우리대학에서 개최되는 첫 미술작가 초대전이며, 예술과 과학교육의 만남으로 이루어지는 국내 최초의 실험적 전시회라는 점에서 미술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백성기 총장은 “과학과 예술은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지만, 창의력 발현의 대상이며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측면에서 같은 부류”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 과학도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풍

중형보도 | . | 1970-01-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