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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학 청암학술정보관은 그동안 일반인들의 출입을 제한했던 도서관 문을 활짝 열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0일 오전 10시부터 ‘2010 열린 도서관, 문화를 만나다’를 개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POSTECH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학 역사사진 공모 당선작 사진전 △‘모바일 라이브러리’를 테마로 한 도서관 서비스 소개 패널 전시 △전통ㆍ현대를 아우르는 퓨전 국악 공연 △교양지 도서 경매 △포항차인회 다도학교가 준비한 전통차 시음 코너 등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일반 시민들에게 우리대학의 친숙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데 한몫 했다. 이번 행사는 특히 정보취득공간이라는 도서관의 일반적인 인식에서 벗어나 문화전시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대중들에게 선보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또, 전통의 색을 고수하면서도 창의적인 발상으로 독창적인 연주를 선보이고 있는 국악그룹 ‘아비오(我飛娛)’ 초청공연 도 열렸다. 2002년 아시안게임 공식 테마곡으로 재일교포 음악가 양방언의 대표곡인 ‘프론티어’를 비롯, 가야금ㆍ거문고ㆍ소금 등 전통악기와 베이스기타ㆍ신디사이저 등 현대악기의 절묘한 하모니가 어우러진 창작곡이 연주된 이 행사는 ‘정적 공간’인 도서관과

중형보도 | . | 2010-11-17 23:48

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포항시(시장 박승호)와 공동으로 지난 11월 5일(금)∼7일(일)까지 포항 실내체육관 야외에서 ‘스포츠 과학놀이 페스티벌’을 주제로 『제7회 포항가족과학축제 및 제3회 과학체험 한마당』을 개최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투수는 과학자, 미니골프 속의 과학원리, 공기사격 속의 과학원리, 야구ㆍ육상ㆍ모터스포츠, 배구 등 스포츠를 통해 과학 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특히 형산강 조정경기장에서 조정체험에 직접 참여해 조정경기 속에 숨겨진 물리학의 원리를 쉽게 배울 수 있는 등 포항가족과학축제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체험과 참여 위주의 스포츠 과학 프로그램이 행사 참가자들에게 과학적 지식을 전해주는 데 한몫 했다. 이번 행사는 2010 FIFA U-17 여자 월드컵 우승과 더불어 2010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등 스포츠에 대한 열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과학과 스포츠’라는 특별 테마로 개최되어 과학과 스포츠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한국지능로봇경진대회와 연계하여 개최함으로써 과학과 스포츠를 체험하는 동시에 국내외 첨단지능로봇의 시연과 전시를 함께 관람할 수

중형보도 | . | 2010-11-17 23:45

우리대학 신소재공학과 교수ㆍ재학생ㆍ졸업동문이 함께하는 ‘신소재의 날’ 행사가 지난 11월 6일 대학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우리대학 ‘신소재공학과’ 소속이라는 공통점 아래 전국 각지의 졸업동문과 재학생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점심식사 이후 개회사와 함께 2010년도 1학기 성적우수자 포상을 하며 시작된 이번 행사는 각종 운동경기와 레크레이션, 장기자랑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후 행운권 추첨과 저녁식사 및 뒷풀이를 통해 신소재공학과 선후배간의 친목을 돈독히 쌓았다. 행사에 참여한 이미소(단일 10) 학우는 “내가 태어난 연도의 학번을 가진 대선배들을 비롯해 졸업한 선배들이 많이 참석해 신기했다. 선배님들, 교수님들과 같이 체육활동과 행사에 참여하면서 평소에 볼 수 없었던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소재의 날 행사 관계자는 “졸업동문ㆍ교수ㆍ재학생ㆍ직원 등 전 구성원들이 함께하여 학과발전을 위한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다고 생각한다. 특히, 졸업동문들과 뜻깊은 화합과 교류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앞으로 기금 모금이나 학과 사업에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말

중형보도 | 하헌진 기자 | 2010-11-17 00:03

이번 학기 초 RC(Residential College)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있었다. 입사기간에 한하여 원래 남자 층, 여자 층으로 운행하던 엘리베이터가 홀수 층, 짝수 층으로 운행하게 된 것이다. 매학기 입ㆍ퇴사 기간만 되면 짐을 옮기느라 엘리베이터가 마비돼 사생들이 불편을 겪게 되어 특별히 이런 조치가 취해졌었다. 하지만 원래 입사기간만 홀수 층, 짝수 층으로 운행할 계획이었으나 조정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있기도 했고 많은 사생들이 홀짝 운행을 원하기도 하여 계속하여 홀짝 운행을 시험적으로 실시하기로 하였다. 홀짝 운행을 한 결과 엘리베이터 대기시간이 감소하는 등 여러 이점도 있었지만 문제점도 발생하였다. 특히 술에 취한 남학생이 이성 층에 출입하는 소동이 벌어져 9월 17일까지로 예정되었던 시험운행 기간을 이틀 앞당겨 15일까지로 단축하기도 했다. 이후 RC측은 사생들을 대상으로 엘리베이터 홀짝 운행에 관한 설문 조사를 하였는데, 남학생들은 91.3%가 찬성, 여학생들은 71.6%가 반대하여 남녀가 홀짝 운행에 대해 상반되는 시각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찬성하는 쪽은 ‘기존 운행방법은 불편하다. 대기시간이 너무 길다’, ‘역차별이다’,

중형보도 | 손영섭 기자 | 2010-11-03 16:21

리더십센터에서 제4기 포스텍 멘토십 프로그램 멘티를 모집한다. 지난 10월 4일부터 3주간 온라인 신청을 받은 결과 총 77명이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남학생이 62명, 여학생이 15명이었고, 신청자 중 08~10학번이 50명이다. 리더십센터는 서류평가와 함께 이번 11월 초 개별 인터뷰를 실시하여, 최종 33명의 멘티를 선발할 계획이다. 서류평가에서는 멘토십 프로그램에 대한 인식과 개인적 동기가 평가되며, 리더십센터 교육 이수 현황도 하나의 기준이 되어 평소 리더십 역량 함양에 대한 관심과 노력의 정도가 평가된다. 일대일 인터뷰에서는 성실성ㆍ열정ㆍ비전ㆍ참여의식 등을 평가한다. 멘토십 프로그램은 11월부터 내년 8월까지 진행되며, △오리엔테이션 △멘토와의 멘토링 △멘토 특강 및 멘토 간담회 △비전 교육(2회) △글로벌 매너 교육(2회) △롤 모델링 교육(4회) △멘티 워크숍(1회) △수료식 등으로 진행된다. 멘토는 11월 초까지 초빙할 예정이며, 현재까지 이현구 대통령 과학기술 특별보좌관을 비롯해 내국인 9명, Pat Gaines 보잉코리아 사장 포함 외국인 2명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포스텍 멘토십 프로그램 5기는 2011년 4월에 모집할 예정이

중형보도 | 박진아 기자 | 2010-11-03 1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