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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는 1993년 국내외 최고의 예술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취지하에 정책적으로 설립된 국립예술학교이다. 올해로 개교 15주년을 맞은 한예종은 현재 서울의 석관동과 서초동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현재 5대 황지우 총장을 중심으로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실력을 지닌 138명의 교수진들이 예술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한예종은 학부-대학원 과정이 아니라 예술사-예술전문사 과정으로 구분되며, 현재 예술사 과정에 26개 학과 38개 전공 2,499명, 예술전문사 과정에 30개 학과 60개 전공 864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한예종은 음악원·연극원·영상원·무용원·미술원·전통예술원 등 6개의 교육기관을 두고 있다. 6개 원은 각자 독자성과 전문성을 지닌 독립된 교육기관이지만, 예술이라는 공동의 테두리 안에서 서로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전문성을 심화시켜 나가며 창의적 예술인재를 키우는 데 주력하고 있다.한예종은 우리나라 문화예술을 이끄는 선두주자로서 세계적으로도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2004년에는 세계적인 교향악단인 뉴욕필하모닉과 한예종 학생이 협연을 하기도 했다. 또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프랑스 에피날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 권위 있는 국제 콩쿠

특집 | 박지용 기자 | 2008-09-03 00:00

- ‘예술’이나 ‘과학’은 인문사회 분야에 비해 일반인들에게 다가가기 어려운 분야인데, 예술과 과학의 정의와 사회에서의 역할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는지?예전에는 예술은 예술 그 자체를 위한 예술, 과학은 과학 그 자체를 위한 과학이었는데 이제는 예술과 과학이 사회 안에 있다는 의식이 커지고 있다. 특히 오늘의 젊은 과학도나 예술학도들이 사회에서의 역할을 자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과학기술의 한 날개와 문화예술의 한 날개, 이 양 날개로 미래에 생존할 수 있는 영역을 향해 날아가야 한다. 과학기술 분야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다수를 먹여 살릴 수 있는 창조적 소수자들이 만들어져야 한다.- 과학 분야와 예술 분야에서 전문성이 깊은 두 학교가 학술교류협정을 맺게 된 계기가 있다면? 그리고 이 이야기가 나온 것은 지난 가을쯤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빠르게 진행된 이유는?지난 겨울학기 때 포스텍 강의에서 예술과 과학의 사회적 중요성에 대한 입장을 이야기했고, 이런 중차대한 시대적 요청을 포스텍 백성기 총장님과 100% 의견일치를 해서 양교 사이에서 빠른 협정이 이루어졌다. 그동안 우리나라 교육제도로 인해 과학과 예술 분야가 서로 대화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동떨어져있었기

특집 | 이길호 기자 | 2008-09-03 00:00

《 글싣는 순서 》1. 애드웨어 예방법2. PC 최적화의 힘3. 아프기 전에 예방하자!☞ 애드웨어란? 광고를 노출하여 금전적 이득을 취하려고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사용자의 적절한 동의 없이 설치되고 사용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작동하여 불편함을 초래한다.인터넷이 활성화되고 개인마다 PC를 가지는 것이 자연스럽게 되면서, 집에 도둑이 들거나 길을 걷다가 소매치기를 당하는 것처럼 내 PC가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에 감염이 되고 있다. 온갖 총성과 전차의 굉음으로 가득한 테러처럼 주요 기관이나 국가의 정보시스템을 파괴하거나 정보를 유출해가는 ‘사이버테러’라는 신종 테러가 나타나게 되었다. 21세기의 테러는 점점 이러한 컴퓨터 망의 파괴로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는 전쟁도 군사시설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보다는 군사통신이나 금융망에 대한 사이버테러 양상을 띨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이렇게 변화해가는 시대에 적응하여 살아가기 위해 우리 개개인이 알고 실천해야 할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 어떻게 하면 보다 안전하게 내 정보를 보호할 수 있을까?다양한 해답이 제시될 수 있겠지만 그 중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다름 아닌 ‘건강한 PC 만들기’일 것이다. 시대가 변하면서 개인용

특집 | 배진영 / 정보보호TFT | 2008-09-03 00:00

-총학생회가 학·석사 통합과정을 기획 중에 있으며, 이를 위해 방학 중에 교수들과 면담을 했다고 알고 있는데….총학생회가 학·석사 통합과정에 대한 기획안을 들고 왔을 당시, 법이 바뀌지 않아 지난 1년간 추진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최근 교육법이 바뀌었고, 현재는 입학규정 등을 정비하는 작업 등이 진행 중이다. 물론 아직 구체적인 안이 나오지 않아 그 제도에 대해 확실하게 말할 수는 없으나, 별일이 없다면 다음 학기부터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신입생뿐 아니라 재학생들 역시 학·석사 통합합과정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장학금 지급기준 학점 상승 등의 이유로 전반적으로 학점을 잘 주고 있다는 얘기가 있고, 실제로 1, 2학년의 성적이 전반적으로 올랐다. 학생들의 수준 차이를 구분할 수 없을 정도의 학점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는데….우리대학의 평균학점은 국내의 경쟁대학인 서울대와 카이스트보다 낮은 편이다. 이에 대해서 취업·유학 등에 학점으로 인한 불이익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를 하는 입장이 있다. 반면에 공정하게 학점을 주는 ‘Postech Prestige’가 약해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도 있다. 크게 이 두 입장이 충돌이 되면서 어느 선까지 학점을

특집 | 이상현 기자 | 2008-09-03 00:00

세계 대학들과 경쟁…강도 높은 국제화 추진- 기획처장의 위치에서 학교를 조망해 본다면, 포스텍은 어떤 대학인가?포스텍은 20년 간 연구중심대학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국내에 상당히 신선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나 다른 대학들도 연구중심대학으로 급속히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대학은 과거의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새로운 대학 발전방향을 모색하지 않으면 안 된다. 포스텍이 국제화의 모델을 제시하고 주도하며, 특히 연구중심대학의 세계화에 전략모델을 제시하고, 작지만 강한대학, 세계적 국가 리더의 두뇌집단이자 교육기관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우리대학이 중앙일보 등의 국내 평가에서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The Times 등 해외평가에서는 전체 순위가 국내 경쟁대학에 비해서도 낮게 평가된다. 원인이 무엇이라 보며, 이에 대한 개선책은?중앙일보와 The Times지의 평가방법이 달라서 그렇다. 중앙일보에서는 주요 요소마다 질적 수준을 분석 평가한다. The Times지의 평가에서도 우리대학은 연구 수준의 지표가 되는 인용도 부문에서 세계 11위로 높게 평가되었다. 그러나 전체 평가의 40%를 차지하는 인지도에서 역사가 깊고 규모가 큰 대학들에게 밀렸다

특집 | 강탁호 기자 | 2008-09-03 00:00

지난 8월 6일 열린 ‘2008 한국은행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우리대학 김건우·황주석(산경 03)·이민혁(물리 02)·최준(전자 01) 학우로 구성된 ‘Dilettante’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물가안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적정한 기준금리 수준을 제안하는 것이었다. 포항공대신문사에서는 Dilettante 팀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들이 생각하는 물가안정 대책에 대해 들어보았다.우리나라 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살펴보면 크게 소비부문과 투자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먼저 소비부문에는 ‘양극화현상’을 들 수 있다. 양극화가 심해지면 소비여력이 낮은 저소득층의 확대로 인해 소비가 감소하는 반면, 한계소비성향이 낮은 고소득층의 소비 증가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경제 전체적으로 볼 때 소비는 줄어들게 된다.투자부문에서는 ‘산업 연관관계 약화’와 ‘산업공동화 현상’을 들 수 있다. 현재 IT·선박·자동차·플랜트 등의 수출산업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우리경제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주요 수출산업의 설비 및 부품의 수입의존도가 지나치게 높다는 점이다. 이는 관련 소재·부품산업을 축시키게 되고, 경제 전체에 대한 수출의 파급효과도 줄어들게

특집 | ◆ 정리 : 김예람 기자 | 2008-09-03 00:00

전문가가 보는 스태그플레이션장기적 안목에서 견실한 성장 추구해야경제정책이 추구하는 최종목표에는 경제성장과 물가안정이 있다. 두 가지 모두 우리의 경제생활을 윤택하게 해주는 중요한 가치이다. 그러나 자주 인용되는 바와 같이 ‘성장과 물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는 없다.’ 성장을 추구하다 보면 물가안정을 해치게 되고, 물가안정을 추구하다 보면 성장이 둔화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득과 실의 원리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케인즈 학파의 사고가 1970년대 초반까지는 유효하였다. 이러한 사고는 공급과 생산을 담당하는 기업의 활동에는 별 문제가 없다는 전제하에, 수요자의 행위 변화가 성장과 물가를 결정한다는 데에 기초하고 있다. 즉 수요의 증가는 성장과 물가를 동시에 증가시킨다는 것이다.1973년 4차 중동전 직후 발생한 1차 석유파동과 1979년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가열된 2차 석유파동은 모두 전쟁으로 발생한 사건이다. 1차 석유파동의 여파로 1974년과 1975년에는 성장률이 각각 7.2%, 5.9%로 둔화되었으며, 인플레이션이 각각 24.3%, 25.2%로 급등하였다. 그리고 2차 석유파동의 여파로 1980년과 1981년에는 성장률이 각각 -1.5%,

특집 | 이명훈 / 명지대 경제학과 교수 | 2008-09-03 00:00

지난 5월 21일 교육과학기술부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8월 기준으로 1,000평방미터 이상, 3층 이상 초겵?고 건물 1만 7,734동 가운데 내진설계가 돼있는 곳은 13.7%인 2,429동에 불과했다. 무려 87%의 건물이 지진에 무방비로 놓여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우리대학의 건물은 지진에 안전할까? 지난 2007년 우리대학 건물 내진설계 안전을 담당한 포스에이시 김재억 부장에게 우리대학 건물의 지진 안전성에 대해 들어보았다. 지난 5월 12일 중국 쓰촨성에서 리히터규모 8.0의 지진이 발생하여 수만명의 사망자와 실종자가 발생하는 등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 이러한 대규모의 지진으로 우리나라의 내진설계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의 학교건물이 지진으로 인해 붕괴되는 사건을 계기로 우리대학 건물은 과연 지진에 대해 안전한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우선 지진하중에 저항할 수 있게 설계하는 내진설계란 무엇이고, 도입된 배경과 대상건물, 그리고 현재 강화된 내진설계 대상건물에 대해 살펴보자.내진설계란 앞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지진에 대하여 구조물이 안전하도록 설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때 ‘안전’이라는 의미가 일반이 생각하는 것과는 상당한

특집 | 김재억 / ㈜포스에이씨 기술연구 | 2008-06-11 00:00

- CT, 문화기술이 무엇인지 아는가?자세하게 알지는 못하지만 대략적인 정의와 최근에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다. 보통 TV광고나 인터넷 등에서 제품을 보면서 간간히 문화를 떠올리곤 한다. 내가 주로 관심을 가지는 분야는 디자인에 관해서 새로운 시도를 한 제품들인데, 이것이 문화기술이라고 할 수도 있겠다.- 본인이 느꼈던 문화기술의 사례를 들어 달라.디자인에 있어서 최근 독특한 시도를 한 제품이 많다. 주로 인터넷에서 신제품에 관한 리뷰를 보면서 간접체험을 하는 편이며, 직접 구매한 제품에 대해서는 리뷰를 올리기도 한다. 가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여 제품을 사용해 보기도 한다.- 문화기술에 있어서 우리나라만의 특색이 있다면?다른 나라에 비해 신기술이 무척 빨리 퍼진다. ‘신기술 적용’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새로운 기술의 모방과 응용이 순식간에 이루어지곤 한다. 심지어 외국의 제품이 국내에 출시되기도 전에 관련 기술을 응용한 제품도 볼 수 있다. 특히 개인적으로 관심이 많은 디자인의 경우 더욱 빠른 확산속도를 보여준다.적절한 예인지 모르겠으나, 휴대전화의 외장은 플라스틱과 같은 합성수지가 주를 이루어 왔다. 그런데 어느 순간 ‘메탈릭

특집 | 조규하 기자 | 2008-06-11 00:00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산업 통계자료에 따르면, 문화산업은 ‘문화상품을 생산·유통·소비하는데 관련된 산업’으로 정의할 수 있다. 문화산업의 분류는 △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의 9가지 분류이외에, 통계청의 ‘인터넷 및 모바일 콘텐츠 외 기타산업’이라는 기준이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하 KOCCA)의 ‘에듀테인먼트’라는 기준이 사용된다.KOCCA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문화산업 10개 분야의 총 매출액은 2003년 43조 6,000억원에서 2006년 57조 9,000억원으로 33%가량 증가했다. 이 중에서 출판업의 매출은 전체 매출의 30% 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여준 분야는 게임산업으로, 2003년에 비해 2006년의 총 매출액은 89% 상승했다.이와 함께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는 ‘스토리텔링’이다. 스토리텔링, 특히 디지털 스토리텔링과 관련된 기술이 가장 활발히 응용되는 분야가 바로 게임산업이며, 유명한 작가가 게임의 제작과정에 참가하는 사례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토리텔링은 게임산업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정보교환이나 관광산업, 한류 등 문화산업 전반에

특집 | 조규하 기자 | 2008-06-11 00:00

다양한 PPT와 발표자세 배울 수 있는 기회·처음 POVIS에서 발표 및 토론대회를 주최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그저 또 하나의 학교 행사이겠거니 하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 상금과 함께 축제기간에 축제 말고 하나의 행사로 생각하고 참여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대회 신청마감 1시간 전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발표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예선대회는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었다. 프리젠테이션 가주제가 이미 하루 전날 ‘POSTECH Vision 2020’으로 발표되었기에 대략 예상은 했지만, 막상 주제로 ‘POSTECH Vision 2020과 포스테키안이 해야할 일’이라는 것을 통보받으니 당황하고 말았다. 예상했던 주제와 어긋난 것이기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PPT를 만들기에는 30분이라는 시간이 도저히 충분치 않다는 것을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평소 컴퓨터로는 영화보기와 웹서핑이 전부인 나에게, 엑셀의 사용법도 1학년이 다 지나갈 때 알아서 일반물리실험의 데이터 정리를 계산기로 손수 처리한 나에게, 파워포인트로 PPT를 만들어 30분 내로 제출은 가히 넘지 못할 커다란 산과 같았다. 하지만 이제 와서 포기할 수는 없어서 대충 홈페

특집 | 최명원 / 화학 05 | 2008-05-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