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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고 열정 가득한 글을 써보려고 해도 잘 쓰이지 않는다. 신문사에서의 일들이 전부 재미있지는 않을 것이고, 업무 하나하나가 전부 나를 성장으로 이끌지도 않을 것이다. 게다가 처음이기에 앞으로 겪을 일들은 전부 서툴 것이다. 적어도 내 경험상 실수해서 눈치 보이고 헤매는 과정들이 즐겁지는 않았다. 여기까지만 본다면 이 사람은 왜 신문사에 들어왔나 궁금할 수 있다. 나도 새로운 도전에 설레기도 하고 여러 기대도 하고 있다. 단지 내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항상 하는 생각일 뿐이다. 짧은 인생이었지만 살면서 깨달은 점이 하나 있다면 큰 기대와 거창한 다짐을 가지고 시작한 일일수록 빠르게 지친다는 것이다. 새벽 3시에 수많은 과제를 뒤로하고 기사를 쓰면서 처음에 가졌던 열정과 재미를 느끼기는 어려울 것이다. 물론 즐거운 일도 많겠지만 그에 못지않게 힘들고 재미없는 일도 많다는 점을 스스로 미리 일깨우려고 한다. 이렇게 하면 내가 앞으로 겪을 괴리감을 이겨 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학교의 전 구성원이 볼 수 있는 글을 쓰는 만큼 부담감과 겸손함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기에 내가 대단한 일을 한다고 생각하지도 않을 것이다. 좋은 글을 쓰는 것은 물론이고, 내 생

수습기자의 다짐 | 정원형 기자 | 2023-04-17 19:36

신문은 휴대전화가 상용화되지 않았던 과거부터 각종 소식을 전달해주는 매체였다. 우리는 신문을 읽으며 세상의 화제를 파악하고 여러 분야에 관한 전문가들의 입장을 볼 수 있다. 어린 시절 신문을 읽는 것이 습관이었던 나는 이런 신문의 가치가 마음에 들었다. 신문을 통해 생소한 분야의 지식을 새로이 얻고 경제나 사회 문제에 관련된 정보를 접하며 견문을 넓힐 수 있었다. 이는 시간이 지나더라도 변하지 않는 신문의 장점일 것이다. 오랜 시간 동안 기사를 읽다 보니 자연스레 기자라는 직업에도 관심이 갔다. 평소 글쓰기를 좋아하는 성격 때문인지 구독자로 멈추는 것이 아쉬웠고 직접 작성한 기사를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기자로 나아가고 싶었다. 기자라는 꿈은 계속 이어져 갔고 가끔 매체에 나온 기자들의 모습을 볼 때면 더욱 커졌다. 우리대학에 입학한 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신문사의 존재를 알게 됐다. 그리고 어릴 적부터 꿈꿔왔던 기자가 되고자 수습기자 모집에 지원했다.신문은 우리대학 구성원 모두가 읽으면서 학교의 소식을 쉽게 접하는 방법의 하나다. 포항공대신문사의 일원으로서 학교의 여러 사안을 독자들에게 알린다는 역할에 대한 책임감을 가질 것이다. 또한 기사를 작성하는 과

수습기자의 다짐 | 이주형 기자 | 2023-04-17 19:35

나는 어릴 적부터 ‘글’이 좋았다. 함축적으로도 직접적으로도 누군가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좋았다. 죽은 사람이 남긴 생각도 글을 통해 읽을 수 있음을 생각하면 글은 하나의 타임머신 같다. 문학 속의 허구와 뉴스에서의 진실을 모두 담을 수 있다는 것은 언제나 흥미롭다. 이처럼 글은 수많은 형태를 띠며 우리에게 다가온다. 때때로 툭툭 내뱉게 되는 말과는 달리, 글은 적어 내려가면서 한 번 더 곱씹어볼 수도 있다. ‘말실수’는 있어도 ‘글실수’라는 단어는 없는 것이 이에 대한 방증인지도 모른다. 글이 여론을 움직이고 사람의 감정을 뒤흔드는 것을 보면, 우리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가능케 하는 신비로운 능력을 갖춘 듯하다. 그래서 글을 읽는 것도, 쓰는 것도 모두 좋았다. 그런 이유에서 포항공대신문사는 나에게 있어 당연한 도전이자 새로운 꿈이었다. 처음에는 학업과 기자 생활을 병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고민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 고민을 넘어선 너무나도 좋은 기회였기에, 수습기자를 지원한 선택에는 변함이 없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선발 과정을 거쳐 수습기자로 활동하게 됐다. 나는 글이 가진 힘을 알고 있다. 이제부터 그 힘을 좋은 방향으로,

수습기자의 다짐 | 오유진 기자 | 2023-04-17 19:35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에 와서 가장 좋아하는 것이 있다. 바로 술이다. ‘왜 이렇게 좋아할까’, ‘외국에도 술이 있는데 한국은 대체 뭐가 다르기에 이토록 열광할까’ 머릿속에 생긴 질문들에 마땅한 해답이 떠오르지 않아 용기 내 외국인에게 물어봤다. 싼 가격으로 빨리 취할 수 있고 늦게까지 술을 마실 수 있는게 장점이라고 한다. 외국인이 바라보는 한국 술집의 장점이었다. 이야기를 듣고 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국에 비해 술에 대해 수용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술과 담배는 건강에 위험하지만 쉽게 접할 수 있는 물품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이에 담배는 담뱃갑에 보기 흉측한 광고를 부착하고, 금연 메시지를 담은 공익광고로 금연을 장려한다. 반면 술은 유명 연예인들이 선전하는 주류광고가 길거리에서 흔하게 보이는 등 우리 사회는 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사회적인 분위기와 문화도 음주에 많이 수용적이다. 드라마와 영화의 소재로 술이 빠지지 않는 것은 물론이며 실생활 속에서도 MT, 회식 등 단체 활동에서 필수 불가결한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책 ‘금주 다이어리’에는 이런 문장이 담겨있다. “다른 약물은 그걸 하는 사람이 이상하고, 끊는 사람을

78오름돌 | 조원준 기자 | 2023-04-17 19:34

길을 걷다 기억하기 쉬운 선율의 음악을 듣고 종종 그 노래를 흥얼거린 경험이 있는가? 이렇게 중독성 있는 멜로디를 비롯해 눈에 띄는 색상, 독특한 로고 등을 동반한 브랜딩은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일상에 녹아있다. 브랜딩은 연상 작용에 기반해 소비자가 마치 브랜드와 연결된 듯한 감정과 경험을 제공해 상품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브랜드는 소비자의 구매에 큰 영향을 주며 20세기부터 시장 경쟁에서 마케팅의 중요 수단으로 사용됐다.아이돌 산업에서 브랜딩은 주로 각기 다른 콘셉트를 주축으로 둔 마케팅 방식으로 진행된다. 아이돌 산업은 그들을 지지하는 팬덤을 중심으로 소비·생산의 차원에서 구축된다. 이는 소비자로부터 단순히 물질적 소비뿐만 아니라 감정적 소비까지 발생시킨다는 특징이 있어 홍보 전략의 중요성이 크다. 아이돌은 그들만의 △로고 △공식 색상 △응원봉을 필두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딩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지난 2020년 데뷔한 SM 소속 걸그룹 ‘aespa(이하 에스파)’의 브랜딩 전략은 단연 확고하다. 데뷔 이전부터 유튜브를 개설해 그룹 로고 영상을 공개했으며, 이는 이후 공개된 모든 영상의 후반부에 삽입되며 특유의 효과음과 로고를

78내림돌 | 강민영 기자 | 2023-04-17 19:33

만화/만평 | times | 2023-04-17 19:32

채도 낮은 여러 색상이 나부룩하게 어우러진 풍경 속에 분주하게 움직이는 오토바이와 정겨운 말투의 사람들이 활기를 불어넣는다. 신호등보다는 경적에 몸을 맡기는 성미가 급한 사람들이지만 인사 한마디에 따뜻한 미소로 화답하는 모습을 보니 베트남은 꽤 우리나라와 닮은 구석이 있어 보인다.하노이에는 베트남의 ‘삼성’이라고 불리는 빈그룹이 설립한 명문 사립대학교 빈유니(VinUniversity)가 자리하고 있다. 2020년 첫 학사 연도를 시작한 빈유니는 △행정 및 경영학 △공학 및 컴퓨터 과학 △보건 과학의 3개 단과대를 중심으로 △호텔 관리 △경영·행정 △전자공학 △기계공학 △컴퓨터 공학 △약학 △간호학 등 7개 전공을 교육한다. 빈유니는 베트남 최초 비영리 사립 대학으로서 베트남 고등 교육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세계 50대 젊은 대학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양질의 교육 체계 수립을 꾀하고 있다. 현재 빈유니는 코넬대와 펜실베이니아주립대 등 국제적인 명문대와 긴밀히 협력해 이들의 프로그램을 차용하고 있다.넓은 캠퍼스에 들어서면 나무와 식물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조경 사이 신고전주의 스타일의 건물들이 눈에 띈다. 밝은 목소리로 기자단을 반기는 빈유니 홍보팀 응옥 씨를

르포 | 안윤겸 기자 | 2023-03-01 22:04

지난달 17일, 우리대학 대강당에서 4년 만의 대면 입학식이 거행됐다. 김무환 총장, 대학법인 이덕락 부이사장, 교수단을 포함한 내외빈 및 신입생과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대학은 △학사과정 365명 △석사과정 192명(철강대학원 22명 포함) △석ㆍ박사 통합과정 168명(철강대학원 3명 포함) △박사과정 72명(철강대학원 6명 포함) 등 총 797명의 학생을 맞이했다.행사는 △개식 △국민의례 △학사 보고 △신입생 다짐 △총장 식사 △환영 연설 △토크쇼 △교가 제창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신입생 다짐의 경우, 한 명의 신입생 대표가 다짐과 연설을 하던 예년과 달리 이번 입학식에서는 신입생 전체가 함께 다짐을 외쳤다. 대표자 없이 신입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기를 바라는 김 총장과 무은재학부 행정팀의 뜻이다. 이날 환영 연설은 컴퓨터공학과 동문이자 현재 우리대학 교수로 재직 중인 오은진(컴공) 교수가 맡았다. 오 교수는 “포스텍이 선택한 훌륭한 학생들이니 다가올 대학생활에 두려움을 갖지 말라”라며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성취감을 경험할 것을 강조했다. 토크쇼에는 구현모(무은재 23)·김세현(반도체 23) 학우 두 명의 신입생과 김 총장, 오 교수, 주의손(컴공

TOP/준TOP | 안윤겸 기자 | 2023-03-01 21:33

지난달 3일, 학사팀은 교내회보에 2023학년도 1학기 재학생 등록금 납부 안내문을 게시했다. 납부 안내 공지에 따르면 올해 대학원 등록금은 학기당 4,986,000원으로 작년보다 2.59%가량 인상됐다. 우리대학은 교육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물가상승률에 따라 등록금을 인상하고 있다. 특히 대학원 등록금은 2009년 3,294,000원에서 매년 1%에서 4% 사이의 상승률로 14년 연속 인상됐다. 등록금이 인상될 때마다 포스텍 라운지에는 계속해서 오르는 등록금과 달리 대학에서 지원하는 실질 생활비는 고정돼있어 부담이 크다는 의견이 올라온다. 이에 본지는 대학원생 21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등록금 인상에 대한 의견을 조사하고, 기획예산팀과 학사팀 인터뷰를 통해 대학의 생각을 들어봤다.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중 95.3%(204명)가 등록금 제도가 불합리하거나 인하돼야 한다고 응답했다. 등록금 제도가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로는 크게 △실질 생활비 동결 △교과 과목 수강 여부에 관계없이 동일한 등록금 △대학 차원의 복지 부족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대학원생들은 현재 등록금 제도에 대한 개선 의견으로 수료 제도의 도입과 교과 과목 수강 여부에 따른 등

TOP/준TOP | 장유진, 조원준 기자 | 2023-03-01 21:33

지난달 11과 12일 양일간 우리대학에서 기술 창업 아이디어톤인 ‘2023 TECHATHON: WAVE(이하 테커톤)’이 개최됐다. 본 행사를 주관한 테크리뷰는 우리대학 학생창업팀의 지원을 받아 교내 기술 창업 문화 확산을 목표로 활동하는 단체로, 매년 △테커톤 △기술 창업 세미나 △네트워킹 행사 △책자 발행 등 창업 관련 행사를 지속해서 기획하고 운영해왔다.테커톤은 ‘Technology’와 ‘Ideaton’의 합성어로, 지난 1년간 테크리뷰에서 진행한 TechTalk 세미나에서 다룬 주제를 발전시켜 직접 창업 아이템을 구성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행사다. 지난 2020년을 시작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은 이번 테커톤은 최초로 대면으로 진행돼 창업에 관심이 있는 학부생들에게 뜨거운 인기를 끌었다.테커톤은 학생들이 본격적인 창업 모델을 설계하기에 앞서 비즈니스 모델 개발 교육을 제공했다. 이화여대 기업가센터 주창림 교수는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의 분야별 작성 내용, 캔버스의 중요성 등 전반적인 비즈니스 모델 개발법을 강연했다. 테커톤에 참가한 일곱 팀은 지난 TechTalk 세미나에서 다뤘던 △블록체인 △바이오 헬스케어 △On-device AI △컴퓨터 비전 총

중형보도 | 강민영 기자 | 2023-03-01 21:30

지난달 5일 우리대학은 △교육부 △경상북도 △포항시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교육부 장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병욱 의원 △김무환 총장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이강덕 포항시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해 의사과학자 양성 관련 현안을 점검했다.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바이오헬스 산업은 그 시장 규모가 크게 성장했을 뿐만 아니라 중요한 국가적 과제로 다뤄지고 있다.우리대학·경상북도가 제시한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안’은 첨단 분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정부 부처와 연구 중점의 의대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 우리대학 간 이해관계의 접점을 찾았다. 올해 개원한 우리대학 의과학대학원은 세계 최초 공학 기반의 일리노이 의대 커리큘럼을 도입해 MD-PhD 8년 복합 학위 과정(2+4+2)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3년 차 커리큘럼에는 학생이 직접 연구하는 프로젝트 중심의 Research Year가 포함돼 연구에 강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는 통합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오는 2028년 개원을 목표로 한 스마트병원(500병상)과 의과학 융합연구센터 건립까지 더해 추진 속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김 총장은 “우리대학은 2

중형보도 | 손유민 기자 | 2023-03-01 21:29

등록금 인상, 생활비는?대학원 등록금은 직전 3개년 평균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1.5 배인 법정 상한 하에서 매년 인상됐다. 설문조사 결과 등록금 인상이 비합리적이라고 답한 대학원생 204명(95.3%) 중 183명(89.7%)은 그 이유로 등록금 인상에 따른 부담을 대학원생만 떠안고 있기 때문이라 지적했다. 이는 대학원 등록금과 달리 학부 등록금은 인상되지 않는다는 점이 한몫한다. 하지만 대학으로선 학부 등록금을 인상하면 정부가 운영하는 여러 재정 지원 사업에서 불이익을 얻기 때문에 인상이 어려운 실정이다. 기획예산팀은 “학부 등록금 인상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입은 몇천만 원 수준이지만, 정부의 재정 지원 사업은 몇백억 단위의 수입원이다”라며 강하게 제재받는 학부 등록금 인상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 기획예산팀은 “대학 전체 재정 규모를 산학협력단까지 포함했을 때, 대학원 등록금은 전체 재정 규모의 3.6% 수준이다”라며 대학원 등록금 인상은 대학의 수익 창출 목적이 아닌 물가 상승에 따른 최소한의 조치라고 설명했다.등록금 인상이 비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 중 기타에 답한 39명(19.5%) 중 절반인 18명이 등록금에 적용된 물가 상

캠퍼스 | 장유진, 조원준 기자 | 2023-03-01 21:27

지난달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23학번 신입생들을 대상으로 새내기새로배움터(이하 새터)가 열렸다. 이번 새터는 2019년도 이후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올해 새터의 모토는 ‘PAGE’로, 오랜만에 대면으로 진행되는 새터가 새내기의 추억과 포스텍의 역사 한 페이지를 장식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아울러 신입생의 입학과 함께 우리대학의 새로운 시대가 도래하리라는 의미의 ‘Postech Age’를 함축하고 있다.이번 새터에는 기존에 진행하던 교육 외에도 우리대학이 재작년부터 신입생에게 제공하는 VR 기기 사용법에 관한 교육이 추가됐다. 대신 2019년도 대면 새터에서의 피드백을 반영해 총 교육 시간을 12시간에서 6시간으로 기존의 절반만큼 줄여 구성했다. 교육 시간이 줄어든 만큼 동아리 탐방이나 미션투어와 같이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길게 배정해 새내기들이 지치지 않고 새터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교육 시간 추가 축소와 관련해 무은재학부 행정팀 이부용 씨는 “교육의 양이 많다는 것에는 동의하나 모든 교육이 포스테키안으로서 대학생활을 시작하는 데 있어 필수적이다. 지루함을 없애기 위해 교육 시간을 더 줄이는 대신 19년도에

캠퍼스 | 고평강 기자 | 2023-03-01 2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