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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를 당연히 여기는 분위기 조성되어야자신의 본분에 맞게 행동하는 사회되길 ‘뷰티플 마인드’의 공연이 문화콜로퀴움의 일환으로 지난 9일 대강당에서 열렸다. ‘뷰티플 마인드’의 총괄이사인 첼리스트 배일환 교수를 만났다. ‘뷰티플 마인드’는 전 세계의 소외된 이웃에게 국악과 클래식 등으로 사랑을 나누는 문화외교 자선단체이다. 이번 공연에는 첼리스트 배일환, 시각 장애인 클라리네티스트 이상재, 뇌성마비 피아니스트 김경민 등 6명의 음악인들이 참여하였다. 이번 호에서 만난 배일환 교수는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외교통상부 문화홍보 외교사절이다.- 포스텍에서 공연을 마친 소감은 어떠신가요?당연히 너무 좋습니다. 저는 학생들 앞에서 연주하는 걸 즐겨요. 저희 뷰티플 마인드는 보통 세 가지 연주를 해요. 첫 번째는 저희가 활동하러 간 나라의 외교관과 부유층을 대상으로 연주를 해요. 그들에게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전파하기 위해서 연주하는 것이죠. 두 번째는 인터내셔널 스쿨이나 로컬스쿨에서 연주를 해요. 세 번째는 소외계층이나 장애우를 대상으로 연주를 하죠. 하지만 저는 두 번째를 가장 좋아해요. 앞으로 그들이 세상을 이끌어 갈 것이기 때문에 그들

문화 | 김정택 기자 | 2010-09-22 00:49

포스테키안 다른 분야 받아들일 여유 가져야‘포항’하면 ‘음악 축제’로 인식 바껴야 ‘금난새 뮤직페스티벌 & 아카데미’가 지난 8월 1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 동안 우리대학에서 열렸다. 뮤직 페스티벌의 총감독이자 포스텍 멘토이기도 한 금난새 지휘자를 만나보았다. 세계적인 지휘자라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지 않을까하고 걱정했었지만, 그의 인자한 얼굴이 첫눈에 기자의 걱정이 기우라는 것을 일깨워주었다. 인터뷰 내내 환하게 웃으면서 이야기를 풀어가는 모습에서 그의 인품을 알 수 있는 듯하다.- 금난새 뮤직 페스티벌 & 아카데미를 마친 소감이 어떠신가요? 작년에 이어서 두 번째로 뮤직 페스티벌 & 아카데미를 포스텍에서 개최하게 되었는데 작년에도 좋았다고 하지만 처음이기 때문에 약간 낯설었고 부족한 점이 있었는데 올해는 두 번째여서 그런지 만족스럽습니다. 특히 참석한 학생들의 분포, 성향이 굉장히 열심이었고 적극적이었으며, 여러모로 아카데미의 원래 뜻에 굉장히 부합하는 구성요소가 갖춰줘서 보람이 있고 기쁩니다. - 서울이 아닌 포항에서, 그것도 이공계 대학인 포스텍에서 열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우리나라가 뭐든지 대도시, 서울 중심이라는 것은 항상 큰 이슈였죠. 이런

문화 | 박지용 기자 | 2010-09-01 14:50

기획단장 후기 사실 나는 여행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타입이 아니었다. 국토대행진도 마찬가지로 생각했었는데, 총학생회 간부인 지인의 갑작스러운 부탁을 받고 덜컥 국토대행진 기획단장이 되었다. 기말고사를 끝내고 나니 국토대행진은 어느덧 한 달 앞으로 다가와 있었다. 원래는 15명 내외가 석 달 동안 기획했었다는 국토대행진을 나를 포함한 4명의 기획단이 한 달 만에 준비하려니 몸이 2개라도 모자랄 지경이었다. 행진을 시작하기 3주전부터 3일에 한 번씩 답사를 하다 보니 힘들고 지쳐 회의도 생겼다. 어느덧 출발 하루 전이 되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나름 열심히 한다고 준비했지만 참가자들이 만족할지, 준비과정에서 불안한 요소도 있었다. 심지어 나조차도 국토대행진이 처음이었다. 참가자 수는 예년에 비해 절반 정도였고, 처음 만나 서로 어색했다. 취소통보를 하루 전에 하는 참가자도 있었다. 그런 상태로 우리는 경포대로 가는 버스에 올랐고 국토대행진은 시작되었다. 첫날 서로의 첫인상에 대한 롤링페이퍼를 적으며 조금씩 알아갔다. 다음날 아침 체조를 하고 첫걸음을 내딛을 때부터 우리는 미우나 고우나 10일간 서로를 챙겨야 하는 새로운 가족이 되었다. 이번 국토대행진에는 두

문화 | . | 2010-09-01 14:36

본사에서는 6ㆍ25 전쟁 60주년 기획으로 ‘복원되는 우리의 문화재’에 대해 다루어보고자 한다. 한국전쟁 당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가 적지 아니 소실 또는 전소되었다. 전후 60년을 맞은 지금 여러 문화재가 복원이 완료되어 제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최근에는 경복궁의 정문인 광화문이 3년여 간의 복원공사로 한국전쟁 이전의 모습을 찾은 것에 더해 일제강점기 때 옮겨지기 전의 원래 자리를 찾았다. 2010학년도 2학기 포항공대신문에서는 광화문을 시작으로 한국전쟁 당시 피해를 입었던 문화재인 수원의 화성, 강원도 양양의 낙산사까지 3곳을 찾아 취재할 계획이다. 지난 8월 15일 경복궁이 제 모습을 찾았다. 일제강점기 당시 경복궁(근정전)의 중심축에서 3.75도 틀어졌으며 후면으로 14.5m 물러났던 광화문이 일제강점기 이전의 모습을 되찾아 뻐근했던 허리를 폈다. “우리나라에 아름다운 경복궁과 광화문이 있어 자랑스럽습니다. 전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문화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문화재가 일제에 의해서 무단으로 옮겨졌는데 다시 원래의 자리로 되돌아와서 기뻐요. 현판에 대한 논란이 많은데 본래의 모습을 되찾은 현판도 의미가 있

문화 | 정해성 기자 | 2010-09-01 12:48

ENP(포스텍 기업가네트워크)에서 초청한 THE LAB h의 김호 대표의 강연이 5월 7일 국제관 회의실에서 열렸다. THE LAB h는 고객의 전략적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시장 내에서 리더십을 효과적으로 발휘하여, 사업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연에서 김 대표는 대학졸업 후의 20년을 20가지 이야기와 함께 들려주었다. 설득 심리학의 전문가이기도 한 김 대표는 이번 강연에서 설득의 심리학에 관한 재밌는 이야기와 더불어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전달해주었다. 이번 일촌맺기에서는 국내 최초, 유일의 설득의 심리학 공인 트레이너로 인정받고 있는 THE LAB h의 김호 대표를 만나 보았다.- 국내 최초, 유일의 설득의 심리학 공인 트레이너라 들었는데 설득의 심리학을 접하게 된 계기는?가장 처음 설득의 심리학을 접하게 된 것은 그에 관한 책을 통해서였습니다. 그 후 인터넷으로 서핑을 하면서 설득의 심리학에 관해 알아보다가, 2005년 당시 다니던 회사에서 휴가를 이용해 미국 애리조나에서 열린 설득 심리학 트레이닝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전에도 여러 트레이닝에 참가했었지만 트레이닝을 받는 동안에는 ‘이 교육

문화 | 강명훈 기자 | 2010-05-19 23:00

술 없는 대안 MT 문화를 꿈꾸며 시작시작부터 끝까지 대학생이 주체가 돼3월 24일자 포항공대신문(289호)에서 ‘술’ 지배적인 MT 문화에 대해 대안문화를 모색하고자 ‘술’ 없이 Membership Training의 취지를 잘 살려 진정한 공동체 문화로 정착하고 있는 대안 MT 문화에 대한 기획을 하였고, 1탄으로 기독교대학으로서 술을 마시지 않기로 유명한 가까운 한동대 언론정보문화학부의 MT에 동행했다.이번 호에서는 대안 MT 문화 2탄으로 ‘대학생 MT문화의 대안을 만들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5월 7일부터 2박 3일간 개최된 ‘제2회 전국 대학생 MT 페스티벌(이하 MTF)’을 찾아가보았다. ‘술 없는 MT’라는 모토로 지난해 9월 진행된 제 1회 MTF에 이어, 제 2회 MTF는 ‘MT도 예술이다’라는 모토로 지난 8일 제4회 서울월드DJ페스티벌(이하 월디페)과 함께 진행되었다. 젊음이란 공통점으로 하나 된 우리5월 7일 기자가 찾아간 곳은 한강 난지캠핑장. 난지캠핑장은 월드컵 상암경기장 주변공원인 한강 공원 내에 자리 잡은 캠핑장으로, 유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인 ‘1박 2일’로 유명세를 탄 도심 속 캠핑장이다. 상상공장의 김철환 총괄팀장

문화 | 박지용 기자 | 2010-05-19 22:49

염한웅 교수는 89년 서울대에서 학사, 91년 우리대학에서 석사, 96년 일본 도호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동경대 교수를 거쳐 연세대 물리학과 교수로 10년간 재직 후 올해 우리대학에 부임했다. 수염을 짧게 기른 그의 모습은 남다른 인상을 주었다. 연구실 앞에서 기다리던 중, 멀리서 “학생 기자죠?”라며 다가오는 그의 모습은 깔끔한 정장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POSTECH’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청바지에 청재킷. 연구실에 페인트칠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냄새가 많이 난다며 기자를 학생회관 북카페로 이끌었다. - 처음 사진을 통해 봤을 때 수염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는데, 기르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는지요?수염은 학부 1~2학년 경부터 길러서 벌써 25년 정도 되었는데, 남다르게 멋있어 보이고 싶어서였고, 너무 동안이어서 좀 나이가 들어 보이고 싶기도 했습니다. 몇 년 기르고 나서는 저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어버려서 깎을 수 없는 상태가 되었지요.- 동경대에서 4년, 연세대에서 10년 동안 교수로 재직하다가 우리대학으로 오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었는지요?연세대에서의 10년 동안 연구에서는 최고의 실적을 냈고 학생들의 교육에서도 이룰만큼 이루었습니다.

문화 | 정해성 기자 | 2010-05-05 00:45

알카텔-루슨트 벨 연구소(이하 벨 연구소) 김종훈 사 장이 지난 2월 17일 열린 제21회 학위 수여식에서 우리대학 첫 번째 명예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벨 연구소는 트랜지스터ㆍ레이저 등 세계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13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며 3만 건이 넘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IT 연구소로, 지난해 한국에도 연구소를 개소했다. 한국인으로서 벨 연구소 80년 역사상 처음으로 사장으로 취임해 세계의 눈길을 모은 김종훈 사장을 만나보았다. - 포스텍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것을 축하드립니다. 명예박사학위를 받은 소감은 어떤가요?제게는 너무나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정말 평생에 한 번 경험할 수 있는 정말 뜻 깊은 자리였으며, 매우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학위를 받기 위해 포스텍을 방문했을 때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여러 학업 프로그램의 질과 대학 전반에서 추진 중인 프로젝트들, 그리고 제가 만난 학생들의 열기와 미래를 향한 의욕적인 모습이었습니다. 특히 Haptics and Virtual Reality Lab.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유는 그 곳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와 진행하는 일부 계획들이 제가 벨 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작

문화 | 박지용 기자 | 2010-04-14 03:41

벚꽃은 긴 겨울이 끝나고 이제 완연한 봄이 왔다는 상징으로, 우리에게 봄을 맘껏 누리게 해준다. 이 시기는 각 대학에 신입생이 들어오고, 회사에는 신입사원이 들어오는 시기이다. 한 학기를 시작하는 시기와 맞물려 사람들은 공원에서 흰 꽃이 흩날리는 벚나무 아래 둘러 앉아 봄을 즐기며 서로의 만남과 새로운 봄을 축원한다.이렇게 좋은 봄날, 바쁜 일상 속의 포스테키안들이 잠시 여유를 갖고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벚꽃놀이 장소를 몇 군데 소개한다. 시간적 여유가 없는 이들은 우리대학 본부 앞 벚꽃터널이나 포스코 인재개발원 입구, 그리고 지곡주택단지 곳곳에 있는 벚꽃을 둘러보자. 벚꽃놀이의 역사처음에는 일본에서 시작된 행사지만 이제는 우리 삶의 한 부분이 된 벚꽃놀이. 그러나 얼마 전까지만 해도 벚꽃은 일제 강점기의 잔재여서 부정적으로 여기던 사람들이 많았다. 실제로 경남 진해에서는 일제 강점기에 심어진 벚나무를 해방 후에 뽑아버리기도 했다. 하지만 유명한 경주와 진해 등의 벚꽃은 왕벚나무라는 제주산 토종 벚나무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여론이 반전되어 벚꽃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점차 사그라졌다. 그 후 여러 도시의 가로수로, 꽃놀이의 대명사로 충실한 역할을 하

문화 | 박재영 기자 | 2010-04-14 03:31

1986년 12월 3일 제정된 학생회칙은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단체들 운영의 근간이 되어왔다. 가장 최근 개정한 날짜는 2008년 7월 1일이다.지난 1월, 제1차 대표자운영위원회에서 안승태(생명 07) 부학생회장의 발의로 학생회칙 개정을 위한 특별위원회가 구성되었다. 지금까지의 학생회칙 개정이 각 단체 내부나 대표자운영위원회에서 간략하게 논의되어온 것과 비교할 때 큰 변화라 할 수 있다. 학생회칙 개정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안승태 부학생회장을 만나보았다.▲ 학생회칙 개정안을 발의한 이유는?학생회칙을 읽어보면 구성이 논리적이지 못하다. 앞뒤 조항의 내용이 충돌하기도 하고, 중요한 조항이 빠져있기도 하고, 단순한 오타도 매우 많다. 또한 지금까지 여러 차례 학생회칙 개정이 있었지만 각 조항이 ‘왜’ 바뀌었는지에 대한 기록은 없다. 학생회칙이 학생단체 운영에 근간이 되어야 함에도 문제가 많았던 것이다. 이런 이유로 학생회칙 개정을 발의했다. 이번에 개정할 때는 적어도 100페이지 이상의 보고서를 써서 기록으로 남기고, 후대에 도움이 되도록 할 생각이다.▲ 학생회칙이 왜 중요한지 학우들에게 설명한다면?부학생회장 임기를 시작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각 단체 구성원들

문화 | 최유림 기자 | 2010-03-24 00:27

“늦은 시간인데다 몸도 좋지 않아서 기숙사까지 가는 길이 힘들었는데,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난 2월 POVIS(povis.postech.ac.kr)에 짤막한 글이 하나 게시되었다. 안전관리팀에서 실시하는 ‘심야시간 여자학생보호 에스코트 제도(이하 여학생 에스코트 제도)’의 도움을 받아 귀가한 한 학생이 올린 감사의 글이었다.여학생 에스코트 제도란 늦은 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부터 여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에스코트 신청자가 23시부터 익일 4시 사이에 교내 전화 113번이나 279-2222번으로 접수하면 종합상황실에서 이를 확인 후 순찰차량을 출동하여 신청자를 안전하게 목적지로 운송해준다. 여자 연구원을 비롯한 포스텍 여학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구역은 교내로 제한된다. 이 제도는 지난 1월 1일부터 학교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의 하나로 시행되었으며, 작년 12월 1일 우리대학 조직 개편 시 신설된 안전관리팀이 담당하고 있다.안전관리팀은 실험실 안전을 비롯한 우리대학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업무를 담당할 부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총무인사팀으로부터 업무를 분장하고, 총무인사팀과 시설관리팀 등에서 인원을

문화 | 김현민 기자 | 2010-03-24 00:21

새 학기가 시작된 후 계속해서 이어지는 분반ㆍ학과ㆍ동아리 등의 개강총회ㆍ대면식ㆍMT에 정신없는 나날들을 보내는 포스테키안들. 신입생의 경우 이것들이 도대체 뭐기에 이렇게 많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가져봤을 것이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깨닫게 된다. 이 모든 것에 남는 것은 ‘술’뿐이라는 것을 말이다. 10학번 신입생 철수(가명)는 분반 선배들과 친해져야겠다는 생각으로 분반 MT에 참가했다. 하지만 MT는 철수의 기대와는 많이 달랐다. 이미 서로 친해진 사람들끼리만 술을 마시면서 친목을 다지는 분위기였던 것이다. 더군다나 MT에서 진행되는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벌칙으로 술 마시기를 포함하고 있어, 술을 못 마시는 사람은 낄 수조차 없었다. MT가 ‘마시고 토하고’라는 선배들의 우스갯소리가 현실로 다가온다.이러한 ‘술’ 지배적인 MT 문화에 대해 대안문화를 모색하고자 하는 목소리도 높다. 하지만 뾰족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어 술 중심의 분위기를 답습하고 있다. 이에 포항공대신문사에서는 ‘술’ 없이 Membership Training의 취지를 잘 살려 진정한 공동체 문화로 정착하고 있는 대안 MT 문화를 찾아보기로 했다. 이번호에서는 기독교대학으로 술을

문화 | 정해성 기자 | 2010-03-24 00:20

2월 17일 청송대에서 제2회 ‘청암 Graduate Fellowship’ 수여식이 있었다. ‘청암 Fellowship’은 장학생 한 명에게 일 년에 2,500만 원의 장학금을 최대 3년간 지급하는 장학제도로 2009년 13명, 2010년 19명이 선정되었다. 이들 가운데 이번 ‘일촌맺기’의 주인공을 찾아보았다.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있는 사람을 찾기 위해 명단을 살펴보던 중 유독 눈에 띄는 사람을 발견했다. 타 대학 출신으로 WCU 대학원 중 하나인 정보전자융합공학부(ITCE) 석박사 통합과정의 박병준 씨였다. “이 사람이다!”라는 생각에 기자는 바로 약속을 잡기 위해 수화기를 들었다.봄기운이 흠뻑 느껴지는 2월 끝자락의 어느 오후, 약속장소인 카페에 도착해 자리를 잡고 인터뷰이(interviewee)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자 카페 안의 한 사람이 휴대전화를 꺼내 들었고, 눈이 마주쳤다. 그렇게 조금은 어색한 첫 인사를 한 뒤 대학원 신입생임을 생각해 포항엔 언제 왔는지 묻자 “저는 집이 포항이에요. 포항제철고등학교를 나왔어요.”라며 밝게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의 밝은 모습을 보니 인터뷰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 같았다.먼저 포스텍의 WCU 대학원을 선택한

문화 | 최유림 기자 | 2010-03-03 15:59

모두의 축복 속에서 학사모를 쓴 모습. 학교 곳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아련한 추억과 함께 대학생활을 마무리하는 포스테키안들의 모습. 졸업식에서의 훈훈한 풍경들이다. 정든 학교를 졸업하며 기숙사겷뻬?통집 등 그간의 추억이 깃든 다양한 장소가 기억에 남을 테지만, 학교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를 물으면 졸업생들 중 열에 일곱은 ‘78계단’이라고 답할 것이다. 이에 포항공대신문사에서는 포스테키안들의 잊지 못할 추억의 장소 ‘78계단’의 이야기를 되새겨보았다. 78계단은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일흔여덟 개의 오름돌로 이루어졌다. 왜 하필 일흔여덟 개로 지었는지에 대한 의견은 다양하다. 칠전팔기(七顚八起)의 의미로 78을 따왔다고도 하고 78개의 계단을 지나는 운동량이 하루에 적절한 운동량이라는 등 나름대로 설득력을 가진 해석들이 전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건축적으로 기숙사와 공학동의 공간이동이라는 의미만 있을 뿐 그 외에는 어떠한 의미도 두지 않고 설계되었다고 한다. 어느 누가 78계단이 대학의 명물이 되리라 생각했으리.78계단에는 포스테키안의 삶의 애환이 담겨 있다. 포스테키안의 하루를 시작하려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인 78계단은 눈이 오나 비

문화 | 박지용 기자 | 2010-02-17 14:11

당초 9%로 인상을 계획했던 2010학년도 등록금이 동결되었다. 우리대학은 IMF 이후 6년간 등록금을 동결한 여파로 현재 총 재정 대비 등록금 비중이 전국 사립대학 중 최저인 7% 수준이다. 우리대학은 기금운용 수입과 외부수탁 연구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대외 환경에 민감한 재정구조이다. 따라서 비전 2020 달성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재정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우리대학은 물가인상률을 고려하여 2020년까지 등록금의 재정기여도 10% 달성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9%씩 등록금을 인상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 경기 불황과 함께 대통령과 교과부 장관까지 나서 고통 분담을 요구한 탓에 등록금 인상이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면서, 이사회는 경제상황과 학생들의 부담을 고려하여 등록금을 동결했다.이번 2010년도 등록금 동결 결정이 나기까지 총학생회와 대학 사이에 수차례 의견 교환이 있었다. 대학은 작년 9월 총학생회에게 등록금 9% 인상안을 제시했다. 총학생회는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6% 인상안을 제시했다.2010학년도 등록금은 보직자 회의와 내부 절차를 걸쳐 12월 17일 제7회 이사회에서 학부 및 대학원 9% 인상을 의결했

문화 | 박재영 기자 | 2010-02-17 14:07

2008년 12월 9일, 주거운영팀은 POVIS에 기숙사 사용료 징수기준과 대학원아파트 입주순위 변경사항을 공지했다. 변경된 세 가지의 정책 중 기숙사 초과이용 기간 및 초과이용자 사용료 변경에 관한 사항이 2010학년도 1학기부터 시행되어, 초과이용자들의 원성이 터져 나왔다. 이에 학생생활위원회는 “대학원아파트 초과이용기간 초과자는 퇴사를 원칙으로 하되 희망자에 한하여 대학원아파트에 여유가 있을 시 1년 이내 거주를 허용한다. 단, 이 경과조치는 2010년에 한한다”라는 대책을 내놓았지만, 학생들의 불만을 완전히 잠재우지는 못했다.이번 기숙사 정책에 대해 대학원생들 사이에서는 학교 측이 정책 결정 시 학생들의 의견을 고려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정책을 시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불거졌다. 현재 재학 중인 대학원생들은 입학 시 기숙사가 무료로 제공된다는 정보를 입시요강에서 보고 입학했다. 하지만, 2008년 12월 9일 변경된 정책이 신입생들뿐만 아니라 이미 전원 기숙사 제공이라는 조건으로 입학한 재학생들에게까지 소급 적용되었다.또한 대학원생의 복지 하락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한 대학원생은 “현재 많은 대학원생은 우리대학의 연구환경뿐만 아니라 생활환경, 즉

문화 | 정해성 기자 | 2010-02-17 14:06

전문연구요원 복무 관리. 학사지원팀의 최명용 대리가 수행하고 있는 여러 가지 업무 중 하나다. 얼핏 보기에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업무일 수도 있지만 정작 전문연구요원 당사자들에게는 상당히 중요한 일이다.참고로 우리대학에 재학 중인 대학원생의 10% 이상이 현재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여학생과 군필자, 그리고 이미 전문연구요원으로서 복무를 마친 대학원생을 제외하면 전체 대학원생 중에 전문연구요원의 비율이 훨씬 높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이처럼 많은 숫자를 차지하고 있는 우리대학의 전문연구요원들이 자칫 부담스러워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병무행정을 수행하는 학생지원팀 최명용 대리에게 담당 업무에 관해 요모조모 물어보았다. - 전문연구요원제도란?전문연구요원제도는 병역자원의 일부를 군에서 필요로 하는 인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국가산업의 육성ㆍ발전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병무청장이 선정한 지정업체에서 연구인력으로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병역대체복무제도입니다.- 전문연구요원의 선발시험에서부터 복무만료까지의 과정에 대해 간단한 소개를….전문연구요원으로 편입하고자 하는 학생은 전문연구요원 선발시험에 응시해야 합니다. 응시자격은 현역입영 대상자로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문화 | 박재현 객원기자 | 2010-01-01 0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