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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8일, ‘인터내셔널 시냅스 프로젝트’에 한국 대표로 참가한 우리대학과 DGIST가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터내셔널 시냅스 프로젝트’는 △우리나라 △중국 △싱가포르 △호주 △일본 △대만의 아시아태평양 6개국의 연구단이 함께하는 뇌 신경망 지도 구축 프로젝트다. 국가들이 개별적으로 진행한다면 30년이 걸릴 연구를 공동으로 진행해 5년 안에 뇌 연구 혁신의 기틀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이 프로젝트는 인간의 뇌 질환 및 인지, 행동, 정신을 이해하고 규명하는 데 큰 발전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대학은 포항가속기연구소의 3세대(PLS), 4세대(PAL-XFEL) 방사광가속기를, DGIST는 슈퍼컴퓨팅·빅데이터센터의 슈퍼컴퓨터를 연구에 활용하기로 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방사광가속기로 인간의 뇌 신경망 이미지 데이터를 얻어 슈퍼컴퓨터로 저장, 분석한 뒤, 결과를 통해 뇌의 시냅스 간 상호작용을 계산하고, 관련된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김무환 총장은 “지금 시대의 연구는 기관을 넘어 국가 간의 협력을 통해 세상을 진일보시키기 위한 더 큰 연구를 시도해야 하는 만큼, 우리대학과 DGIST가 주축이

TOP/준TOP | 정유진 기자 | 2020-02-13 23:37

우리대학의 송상원 대학혁신지원사업팀장이 ‘2019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대학혁신포럼’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학의 자율 혁신 성장을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지난달 16일에서 17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대학혁신지원사업에 참가하는 143개 대학교를 중심으로 총 900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사업 운영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고, 참여 대학 간 교류와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특히 △융합교육과정 개발 및 교수법 지원 △전공교육과정 및 연구 지원 △교양 및 비교과 교육과정 개선 △학생지원 △교육의 질 관리 △산학·지역연계 등 총 8개 세션에서 47건의 다양한 대학 혁신사례를 공유했다.이번 포럼에서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통해 고등교육 발전에 기여한 바가 큰 유공자 28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송 팀장은 구성원의 참여 및 소통에 기반해 대학의 혁신 전략을 고도화하고, 대학의 부문별 혁신성장 플랫폼 체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 팀장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학부 교육의 혁신뿐 아니라, 공유ㆍ성장의 대학 운영 패러다임을 구축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혁신 인재 양성의 새로운

중형보도 | 문병필 기자 | 2020-02-13 23:35

2020년 봄학기 개원을 앞둔 우리대학 AI 대학원이 지난달 16일 첫 입시 결과를 발표했다. 우리대학 AI 대학원의 경우, 이미 △KAIST △고려대 △성균관대가 3월 국내 첫 AI 대학원으로 선정된 후 높은 경쟁률을 뚫고 GIST와 함께 9월에 추가 선정됐다. 주요 선정 이유로는 AI 대학원 참여 교수 11명의 최근 4년간 최고 학회 및 학술지 논문실적이 총 156편에 달하는 점과 AI 관련 분야의 소프트웨어 스타랩에 4개가 선정되며 국내 대학 중 전임교원 당 최다 개수인 점 등이 꼽혔다. 우리대학의 AI 대학원은 △컴퓨터 비전 △데이터마이닝 △데이터베이스 △자연어 처리 등 AI의 주요 분야에서 과정별로 커리큘럼을 마련해 비이공계 출신까지 아우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선정 당시부터 화제를 모았다. 현재 △재학생 전원 장학금 및 생활비 지급 △학생주도 창의자율연구를 위한 연구비 지급 △재학생 전원 해외 인턴십 지원 등의 특전도 마련돼 있다.이번 입시는 일반 대학원들이 신입생 선발을 마친 후인 다소 불리한 여건에서 실시됐다. 그러나 우수한 학생들이 몰리며 이들을 대상으로 서류 전형 및 구술 면접을 포함해 엄격한 입학 사정을 실시한 결과 △석사과정 △박사과정

중형보도 | 김종은 기자 | 2020-01-05 19:38

작년 11월 28일, 우리대학 심재윤(전자) 교수가 센터장을 맡은 확장형 양자컴퓨터 기술융합 플랫폼 센터가 LG연구동에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 이강덕 포항시장, 박준원 부총장 등 내·외빈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확장형 양자컴퓨터 기술융합 플랫폼 센터는 지난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 지원사업’ 공학분야 지원사업(ERC:Engineering Research Center)에 선정돼 7년간 국비 135억 원, 경상북도 도비 13억 5천만 원 등 총사업비 149억 원을 지원받는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장형 양자 컴퓨팅을 구축하는 이 센터는 △국내 최초 양자컴퓨터 구축 △양자컴퓨팅 요소기술 개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한 산업 허브 플랫폼 구축 △양자컴퓨터 핵심 공학 인력 육성 등을 추진한다.양자컴퓨터는 물리량의 최소 단위인 양자를 이용해 기존 슈퍼컴퓨터보다 수백만 배 이상 더 많이 연산할 수 있는 차세대 컴퓨터를 말한다. 기존 컴퓨터는 아니면 1의 값을 갖는 비트 단위로 정보를 처리하지만, 양자컴퓨터는 0과 1이 동시에 될 수 있는 ‘큐비트(qubit)’ 단위로 연산한다. 따라서 양자컴퓨터는 기존 슈

중형보도 | 김성민 기자 | 2020-01-05 19:37

지난 한 학기 동안 우리대학의 좋은 연구문화를 확산하고 정착 시켜 우리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연구기획팀 △학생지원팀 △대학원총학생회 주관으로 연구문화 캠페인이 진행됐다. 연구문화 캠페인 중 ‘자랑하고 싶은 연구실 이야기 공모전’은 우리대학의 좋은 연구와 연구실 문화를 확산시키고, 폐쇄적 연구실 문화를 개방하고 공유해 연구력 향상을 꾀하는 행사였다.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대학원총학생회와 연구기획팀이 블라인드 정성적 평가로 우수작을 선정했다. 공모전 결과 △‘Lab is like a home’ △‘연구실 문화·비전 공유하기, 경청하기’ △‘이상적인 연구실 + 대학원 생활’ △‘교수님 괴롭히기’가 우수작으로 선정됐다.‘Lab is like a home’은 △외국인 환대 분위기 △교수님 주도 영어 사용 △소외감을 느끼지 않게 하는 분위기 △회식, 생일파티 야유회 등의 연구 외 활동 △연구를 위한 자유로운 분위기 △다른 랩과의 합동 워크숍 이야기를 들려주며 연구실이 집 같은 분위기인 것을 알렸다.‘연구실 문화 비전 공유하기, 경청하기’는 연구실 이야기로 △연구실 구성원 간의 연구실 비전 공유 △계획과 아이디어 등에 대해 충분

중형보도 | 백다현 기자 | 2020-01-05 19:34

지난달 6일과 7일, 양일간 2020학년도 제34대 총학생회장단 선거가 실시됐다. 해당 선거는 5년 만의 경선으로 열띤 선거운동 후 7일 저녁 개표가 진행됐다. 정후보 노진우(화공 14) 학우, 부후보 이효인(기계 17) 학우를 대표로 하는 기호 1번 ‘행복연구소’가 486표를 얻었다. 반면, 정후보 박희원(신소재 17) 학우, 부후보 김태현(생명 18) 학우를 대표로 하는 기호 2번 ‘파도’는 196표를 얻었다. 61표의 무효표가 나왔고 총득표수는 743표, 명부상 투표수는 727표로 2.20%의 오차율을 보였고 투표율은 56.63%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 제83조 3항에 따라 기호 1번 ‘행복연구소’의 당선을 알렸다.노진우 당선인은 “내년 한 해 동안 우리대학이 조금 더 편안하고 행복한 캠퍼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공약 실현에 교내 구성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학우 여러분의 의견 수렴에 힘쓰겠다. ‘행복연구소’의 한 해 사업을 애정의 시선으로 봐주시고, 바른길로 나아가지 못할 때엔 따끔한 충고를 부탁드린다. 내건 공약에 공감하는 의미로 소중한 한 표 한 표를 모아주신 만큼, 체계적인 공약 실현을 약속드린다. 순조로운 시작을 위

TOP/준TOP | 정유진 기자 | 2019-12-05 13:18

지난달 9일,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는 과학기술특성화대학 연합 행사인 STadium이 우리대학에서 개최됐다. STadium은 우리대학과 △KAIST △DGIST △GIST △UNIST가 참여해 체육, 문화 교류 등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올해 체육 종목은 작년과 동일하게 △축구 △농구 △배드민턴 △탁구 △야구가 있었다. 우리대학은 농구, 야구의 결승에서 각각 52:21, 3:1의 점수로 KAIST를 꺾고 승리를 거두고, 리그전으로 진행된 탁구에서도 최종 우승함으로써 최다 우승대학을 확정 짓고 종합 우승을 거뒀다. 축구의 경우 결승에서 UNIST를 상대로 2:4로 안타깝게 패하며 준우승을, 배드민턴은 KAIST와의 분전 끝에 석패해 아쉬움을 남겼다. E-sports 경기는 대회 당일이 아닌 전날에 치러졌으며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와 카트라이더가 있었다. 또한 각 대학에서 온 밴드, 비밴드 동아리를 비롯해 댄스 동아리에서 4시간에 걸쳐 공연이 있었고, 무대공연과 별개로 버스킹도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이번 STadium에서는 ‘All:most’라는 이름으로 처음으로 학술제가 개최됐다. 학술제는 운동 경기와 달리 경쟁보다는 교류의 의미로써, 소

TOP/준TOP | 김종은 기자 | 2019-12-05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