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20건)

2004년 프랭크 워렌(Frank Warren)은 공동예술을 목적으로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으라’는 당부와 함께 지하철 역, 미술관,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 엽서 3천 개를 뿌려놓았다. 이렇게 시작된 포스트 시크릿은 전 세계적인 유행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 포스텍도 그 열풍에 빠져 있다. 자신의 비밀을 익명으로 공개하는 이 단순한 프로젝트의 인기는 무엇 때문일까? 가장 먼저 언급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으려는 사람에게 있는 고백의 욕구다.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고 싶어한다. 마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쳤던 사람처럼 의사소통이 아닌 고백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심리적 욕구가 있다. 고백은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 한다. 무엇인가를 말하지 않고 혼자만 갖고 있다는 것은 고통이다. 모든 종교에서 기도(고해성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보면 고백의 힘을 알 수 있다.고백이 단순히 심리적 이득만을 주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제임스 페니베이커가 사람들에게 자신을 가장 괴롭히는 생각을 5일에 걸쳐 매일 15분 정도 글로 쓰라고 했을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면역 기능이 높아졌고, 6개월 동안 병원 방문 횟수와 결근 일수가 감소했고 심

문화 | 누다심 / 심리학 칼럼니스트 | 2013-03-20 23:03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발매된 지 네 달이 넘게 지났다. 강남스타일 패러디가 전 세계적으로 성행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전주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이 제작한 ‘전주스타일’과 강남스타일의 노랫말을 사투리로 바꿔 재미를 더한 ‘대구스타일’ 등이 촬영됐고, 해외에서도 군인에서부터 죄수들까지 강남스타일에 맞춰 뮤직비디오나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지난 8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들은 가사를 개사해 총장의 독선과 불통, 비민주적 정책 결정구조를 비판하는 ‘남표스타일’을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더는 새로울 것도 없어 보이는 강남스타일 패러디에 우리대학이 지난달 27일 ‘포스텍 강남스타일(POSTECH GANGNAM STYLE)’로 패러디의 방점을 찍었다. 이 동영상은 우리대학 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주인공이 강남 바이러스(GANG-NAM VIRUS)에 감염되는 것을 시작으로 지곡연못, 노벨동산, 청암학술정보관 등 우리대학의 명소 곳곳에서 촬영됐다. 또한, 우리대학 농구 동아리 포바, 축구 동아리 카이저, 응원 동아리 치어로, 테니스 동아리 패씽 등 각 동아리의 특성을 살려 익살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78계단에 교수님들이 등장해 ‘오빤 포스텍 스타일’이라고

문화 | 이기훈 기자 | 2012-12-05 17:39

프랑스 파리에 있는 루브르 박물관은 전 세계인이 가장 가고 싶은 곳 중에 하나다. 프랑스의 예술적 자산을 대표하고 있는 루브르 박물관은 원래 프랑스 왕이 거주하던 궁전이었다. 귀족들 위해 있던 루브르궁에 있던 왕립 미술관이 일반인들에게 공개가 된 것은 프랑스 혁명 이후다. 1783년 프랑스 국민회의가 루브르 왕립 미술관을 대중 미술관으로 개조해 처음으로 일반 대중들에게 개방했다. 루브르 박물관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다. 박물관에서 가장 길게 늘어선 줄만 찾아도 라는 말도 있듯이 전 세계인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작품이다. 의 해석이 분분하지만 모델은 피렌체 공화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던 상인 조 콘다가 집안을 장식하기 위해 의뢰한 것이라는 배경이 가장 유력하다. 모나리자의 미소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공식 초상화의 우울한 분위기를 제거하기 위해 악사와 광대를 화실로 초청해 모델의 순간적인 표정을 포착해 그린 것으로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방식이었다. 당시 미소를 띤 초상화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배경에 있는 돌산과 작은 오솔길과 오른쪽 말라붙은 강바닥이 보이지만 그 뒤에 있는 저수지와 연결

문화 | 박희숙 / 화가 | 2012-12-05 17:38

세계 무역의 중심지 뉴욕은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이 발달한 도시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미국이 자랑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공원 위쪽에 자리 잡고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유럽의 미술관보다는 역사가 짧지만 고대 이집트 유물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200만 점에 이르는 뛰어난 예술품들을 소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3,000여 점의 회화 작품은 유럽의 미술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최고의 예술품들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19세기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미국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한 모임에서 처음 제안됐을 때만 해도 서류상으로만 미술관이었다. 그 이후 미국 최고의 미술관으로 거듭나게 된 것은 미국 정부의 후원과 기증자들 아낌없는 기증 덕분이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에 미술사상 최초로 평범한 집안의 일상을 묘사한 작품이 로베르 캉팽의 다. 세 폭의 제단화로 돼 있는 이 작품은 성경의 신비스러운 장면 수태고지를 다루면서 1420년대 북구의 전형적인 중산층 가정을 보여주고 있다. 중앙 패널에는 성모 마리아는 벽난로

문화 | 박희숙 / 화가 | 2012-11-21 21:30

나는 너를 본다. 너는 나를 볼 수 있는가. 일방적인 시선, 관찰에서 시작되는 정보의 불균형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감시체계는 많은 영화들(특히 미래사회를 그리는 SF영화)에서 관습적으로 다루어지는 패턴이며 관객들은 작품 속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간극, 양쪽이 가진 정보의 불일치에서 오는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영화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에서 다루어진 첨단IT기술을 사용한 인간에 대한 정보적인 해부, “이퀼리브리엄”에서 표현된 감시체계로 무장된 전체주의적 제국의 모습, 영화 “가타카”에서의 유전자정보를 통한 인간에 대한 통제와 차별 등 이미 기존의 많은 작품들 속에서 거대권력(보통은 국가로 대표되는)의 인간을 향한 감시와 통제는 앞서 열거한 작품들 외에도 많은 작품들에서 묘사돼 왔다. 물론 최근 몇 년간의 놀라울 정도의 IT기술의 발달로 인해 개인에 대한 사생활, 기본권 침해는 위험한 수준에 다다랐고 이로 인한 논란들 또한 지속적으로 야기돼 왔기 때문에 ‘감시 체계’를 다룬 작품들의 탄생배경을 많은 이들이 ‘IT기술의 발달’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나, 이러한 감시체계, 국가 내에 속한 개인에 대한 통제 및 관리에 대한 시각은 기술로 인

문화 | 이승훈 객원기자 | 2012-11-07 16:59

우리학교 학생들은 모바일 캠퍼스 구축 정책과 관련하여 1인 1 스마트기기 사용이 보편화돼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내 학생들이 수강신청조회, 성적조회 등의 학사행정뿐만 아니라 전자화폐, 휴대폰 출입증 등의 편리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실제 앙케이트 조사결과, 스마트기기가 생활의 편리에 도움을 주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92명 중 72.8%가 그렇다고 말했다. 그리고 50.0%가 스마트기기를 SNS/카카오톡과 같은 소통기능에 주로 사용한다고 답했고, 23.5%가 뉴스검색이나 인터넷서핑에 사용한다고 답했다(중복응답 가능). 이처럼 대학문화 깊숙이 자리 잡은 스마트기기와 함께하는 학생들의 대학생활 이모저모를 알아보자. 학업관리나 수업시간 활용에는 수업교재파일을 압축해서 스마트기기에 저장해 교재 대신 휴대하고, 동시에 수업내용을 녹음하거나 파일에 필기를 해서 즉시 저장하여 복습할 때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또, 스케줄이나 과제를 체크하는 전자수첩용으로도 편리하고 영상시청이나 음악듣기 등 여가활동에도 안성맞춤이다. 아이패드 사용자인 김륜호(산경 11) 학우는 주식을 체크하기도 하고 엑셀 프로그램을 이용해 데이터를 직접 정리한다. 그는 “스마트기기는 내 손안에 있

문화 | 유온유 기자 | 2012-10-17 16:52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고등학교 때, 통신회사에 근무하시는 아버지를 통해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접하게 됐다. 아버지께서 앞으로 앱 시장이 많이 확대될 것이니, 대학교 때 한번 배워보라고 추천해주셨다. 결국, 2학년부터 앱 개발을 배우게 됐다.지금까지 개발한 앱을 간단히 소개해달라.총학생회에서 기획한 포스텍 배달업체 앱 제작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공개하진 않았지만 혼자 공부할 때 쓰는 용도로 몇 가지 앱을 만든 적이 있다.혼자서 앱을 개발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가.처음 진입 장벽은 꽤 높은 편이다. 프로그래밍 언어, 서버 통신, 네트워크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본인은 한 학기 정도 공부한 뒤 앱 개발을 시작할 수 있었다. 또한, IT 기술이 워낙 빠르게 바뀌다 보니 계속 따라잡기가 어렵다. 안드로이드 OS가 ‘진저브레드’에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되듯, 스마트폰 운영체제가 바뀔 때마다 기능이 조금씩 달라지며 이를 고려해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야 한다. 따라서 꾸준히 스스로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뉴스에 보면 앱을 통해서 엄청난 수익을 올린 사례들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어떠한가.뉴스에 나오는 사례들은

문화 | 허선영 기자 | 2012-10-17 16:50

평소에 스마트 기기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평소 수업시간에는 수업 자료를 보거나 사전을 이용하고, 여가시간에는 웹툰을 보거나 페이스북을 하면서 보낸다. 축구를 좋아해서 경기 결과를 보여주는 위젯을 홈 화면에 설정해놓고 틈틈이 확인한다. 노트북 대신 데스크톱을 쓰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비교적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그래서 충전기를 항상 들고 다니며 배터리를 충전해놓는다. 주변에 스마트 기기를 가지고도 잘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나.입학 초기 지원받았던 갤럭시탭, 이번에 산경과 2학년이 보급받은 아이패드 등 스마트기기가 많이 보급되었다. 하지만 본인의 룸메이트의 경우만 보더라도 방구석에 두고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기기가 스마트해진 만큼, 사용자도 스마트해져야 한다. 스마트 기기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활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수많은 스마트 기기 관련 커뮤니티들이 있다.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추천 애플리케이션, 고급 활용 정보 등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스마트폰과 관련해 재밌는 일화가 있는가.고등학생 시절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었는데 발신번호를 바꾼 각종 장난 문자들, 예를 들면

문화 | 허선영 기자 | 2012-10-17 16:50

매해 10월 초가 되면 국내외 수많은 영화팬들의 눈과 귀는 부산으로 몰린다.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영화제’라고 불리는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영화 상영과 풍성한 이벤트를 제공해 부산을 찾은 영화팬들을 즐겁게 한다. 특히, 여배우들의 드레스 코디가 단연 돋보이는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는 개막식은 매년 많은 국민의 관심을 받는다. 이번 개막식은 배우 안성기와 함께 최초로 중국인 배우 탕웨이가 사회를 맡아 더 큰 이슈가 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포항공대신문에서는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가 열린 부산을 직접 방문하여, 영화를 관람하고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 행사 현장을 취재했다. 이번 기사를 통해 독자들이 매년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고 즐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3일까지 열흘간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해운대, 남포동 일대의 7개 극장 37개 상영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특히, 영화가 제작된 후 가장 먼저 외부에 공

문화 | 민주홍 기자 | 2012-10-17 16:42

예전에는 대외협력팀 내에 발전기금 업무를 담당하는 직원이 있었으나, 김용민 총장이 작년 9월 취임 이후 발전기금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발전기금팀을 만들었다. 이는 총장 직속 부서로 대외협력팀과 함께 대외협력처 산하에 있다. 4~5년 전에도 발전기금팀이 있었지만 1년도 채 유지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이번이 첫 번째로 생긴 발전기금팀이라고 볼 수 있다. 발전기금팀은 총 4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중요한 업무로는 잠재적 기부자 발굴ㆍ총동창회 연계ㆍ모금관련 행사 및 캠페인 계획ㆍ발전기금 접수ㆍ기부자 예우 등이 있다. 즉, 기금을 모으고 운영하는 것을 주로 다룬다. 발전기금을 모으기 위한 대표적인 행사로는 2006년도 개교 20주년 캠페인과 2011년 청암 조각상을 만들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가 있다. 발전기금팀에서는 앞으로 3가지 전략, △동문 모금 캠페인 △대기업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으로 기금 모금 활동을 할 계획이다.발전기금에는 일반 기금과 특정 목적성 기금이 있다. 일반 기금은 건물을 짓는다든지 장학금을 준다든지 학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기금이고, 특정 목적성 기금은 교수의 연구를 위한 목적 등 여러 가지로 이루어

문화 | 김동철 기자 | 2012-09-26 17:56

대외협력팀은 우리대학의 대외 홍보활동, 대학평가 등의 대외협력업무를 총괄하는 부서이다. 6명으로 이루어진 부서로 우리대학을 홍보하기 위해 모두 힘쓰고 있다. 포항공대신문에서는 대외협력팀의 일원인 최혜영 씨를 만나 홍보활동과 보도 자료에 관해 이야기를 나눠보았다.보도 자료 발굴 과정이 어떻게 되는가.보도 자료를 발굴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교내회보에 올라오는 보도를 활용하기도 하고, 각 학과에서 이 행사는 학교뿐 아니라 외부에도 알려졌으면 좋겠다하여 특별하게 요청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대학이 정책을 펼 때 사회적 이슈가 될 만한 것은 전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대학정책 홍보의 대표적인 예로 입학사정관제가 있는데, 입학사정관제는 우리대학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중요한 사안이므로 학교의 정책이 결정되는 대로 홍보계획을 세워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보도 자료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연구 성과의 발굴 방법은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연구 책임자가 먼저 연락을 주는 경우다. 연구 성과뿐만 아니라 그것이 대외적으로 알려지는 것 또한 중요하기 때문에 종종 홍보를 요청하기도 한다. 두 번째는 직접 포털사이트를 통해 논문 관련 정보를 찾는 경우다. 이러한 상황에

문화 | 김동철 기자 | 2012-09-26 17:54

1970년대 이후 대중교통과 승용차 등의 교통수단 발달과 함께 자전거는 점점 사람들에게 소외돼 왔다. 그 후로 약 40년이 지난 2012년 현재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인 자전거 장려 정책과 함께 자전거가 각광받고 있다. 바야흐로 자전거 붐이 다시 한 번 찾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전거를 이용해 출퇴근 하는 자출족부터, 여가생활에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까지 늘어나는 추세이다. 이에 포항공대신문은 정부가 추진한 자전거 장려 정책으로 활성화된 자전거 문화와 우리지역은 어떤 행사와 정책으로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우리지역인 포항 주변에서 자전거 타기 좋은 곳은 어디인지 알아 본다. 한국 자전거문화의 현주소는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에 육박하는 고유가 시대가 열렸다. 이로 인해 사람들이 자동차 연료비 절감을 위해 하나둘 자전거에 오르면서 우리나라에 자전거 문화가 다시 확산되기 시작했다. 사람들의 자발적 참여와 녹색경영 기업의 자전거 출근 장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의 자전거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자전거가 다시 한 번 우리나라의 중심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이다.자전거 이용활성화에 선두주자로 나선 기업은 포스코이다.

문화 | 이기훈 기자 | 2012-09-26 17:44

환호해맞이공원환호해맞이공원은 첨단과학과 해양ㆍ문화ㆍ체육 등의 여러 테마로 나뉘어 꾸며진 공원으로 과학박물관, 야외공연장과 인공폭포ㆍ프로그램분수ㆍ바람개비동산 등의 조경시설이 조성돼 있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변공원도 있어서 경치를 감상하며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곳이다. 자전거는 공원에서 대여가 가능하며 가격은 한 시간에 6,000원이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이 있다면 공원이 언덕에 자리 잡고 있어서 오르막길이 많으니 오르막길을 피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해맞이 공원보다는 다른 장소를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난 9일에는 해맞이공원에서 출발하여 북부해수욕장, 여객선터미널을 돌아오는 코스로 자전거타기 대회가 열리기도 했다.북부해수욕장 포스코와 영일만을 볼 수 있는 북부해수욕장은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 포항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만큼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고 자전거 도로도 마련돼 있어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자전거를 타기에 안성맞춤인 곳이다. 북부해수욕장에는 자전거 대여시설이 있어 편리하게 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데, 일인용, 이인용 자전거뿐만 아니라 온 가족인 함께 탈 수 있는 오인용 자전거도 마련돼 있다. 자전거는 자신의 이름과 연락처를 기

문화 | 임정은 기자 | 2012-09-26 17:42

카페인 음료, 어디에? 어떻게?카페인은 커피나 차 같은 일부 식물의 열매, 잎, 씨앗 등에 함유된 알칼로이드 물질의 일종으로, 1819년 처음으로 비교적 순도 높은 카페인을 분리해낸 독일 화학자 프리드리히 룽게가 커피에 들어 있는 혼합물이라는 의미로 카페인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인간은 석기시대부터 씨앗, 나무껍질, 잎 등을 먹으면서 여기에 피로감을 덜고 정신을 각성시키는 효과가 있음을 알게 되었으며, 이것을 뜨거운 물에 담가서 우려먹는 형태가 커피와 차 등으로 발전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종류에 따라 한잔(150mL)당 약 50~150mg 내외의 카페인이 포함된 커피는 가장 잘 알려진 카페인 음료이며, 이외에도 콜라를 비롯한 일반 탄산음료와 비타민ㆍ타우린이 첨가된 자양강장제에도 이에 준하는 카페인이 첨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또한 ‘핫식스’, ‘레드불’ 등의 상표로 잘 알려진 고카페인 에너지드링크에는 카페인 외에 여러 각성제를 첨가해 철야를 하려는 사람들의 손길을 끌고 있다. 이외에도 홍차ㆍ엽차 등 차 종류에 소량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으며 각성제ㆍ흥분제ㆍ강심제 등 약물 중 일부에도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이처럼 카페인은 우리 생활 속 깊숙이 자리

문화 | 이재윤 기자 | 2012-06-07 17:26

요트는 동력이 없는 세일링 요트를 이용해 바다를 항해하는 스포츠이다. 요트에는 바람의 힘을 이용해 달리는 세일링 요트와 기계의 힘으로 달리는 모터 요트의 두 종류가 있으나, 경기에서는 세일링 요트만 인정된다. 요트는 동력 없이 바다를 항해해야 하기 때문에 바람에 따른 정확한 판단과 요트를 다루는 정밀한 기술이 요구된다. 이를 통해 자연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고 체력단련도 할 수도 있다. 넓은 바다를 달리는 상쾌함과 속도감 때문에 최근에는 레크리에이션 스포츠로서도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세일링 요트는 크루저(cruiser)와 레이서(racer), 그리고 RC 요트로 다시 구분되는데 크루저는 연안에서 멀리 나갈 수 있는 요트로 모터가 있고, 경주보다는 편의성을 중시하여 만들어진 요트이다. 레이서는 소형이며 오직 바람의 힘만으로 움직이는 요트로, 속력을 중시하며 경주용으로 만들어진다. RC요트는 크루저와 레이서의 특성을 모두 갖춘 절충형 요트이다. 많은 사람들이 요트의 비싼 가격 때문에 ‘요트는 부자들의 스포츠’라고 생각하며 해 볼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현재 한국의 요트는 아직까지 사치성 문화가 아니다. 요트를 즐기고 있는 사람들은 자기

문화 | 이기훈 기자 | 2012-06-07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