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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이하 지경부) IT명품인재양성 사업의 2011년도 사업자로 포스텍-한국뉴욕주립대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되었다. 이 사업에는 포스텍-한국뉴욕주립대 컨소시엄(미래IT융합연구소), 고려대(지능형IT융합연구소), 성균관대(IT휴머니타스연구소), 카이스트(IT산업융합연구원) 등 네 곳이 신청하였다. 지경부는 우리대학의 오랜 연구 경험 및 전문성과 뉴욕주립대 인문ㆍ영어 교육과의 융합으로 시너지 창출을 통해 창의인재를 양성한다는 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대학은 미래IT융합연구원(포스텍 아이랩, 이하 아이랩)과 창의IT융합공학과를 신설하며, 내년 3월에는 학부생, 대학원생 각각 20명이 입학할 예정이다. 아이랩은 정부로부터 50억 원, 민간 기업으로부터 120억 원씩 매년 170억 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휴먼웨어 컴퓨팅·지능형 로봇·U-헬스 등 7개 분야를 집중적으로 연구한다. 아이랩은 과학기술과 인문학적 상상력을 융합한 교육으로 자기 주도적 문제 해결 역량과 기업가 정신을 갖춘 세계 최고 수준의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이다. 교수나 학자가 될 인재보다 기업과 연구소에서 IT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이를

중형보도 | 정재영 기자 | 2011-09-06 10:40

총학생회 집행부는 5월 25일 국제관 중회의실D에서 ‘선배와의 대화’ 행사를 개최하였다. ‘선배와의 대화’는 사회에 진출한 여러 직업군의 졸업생을 초청해 재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탐색의 장을 제공하는 행사로 매년 6회 정도 열리며, 이번 행사에는 박재호(컴공 91)ㆍ박진범(화학 89) 동문이 초청되었다. 박재호 동문은 창의력에 대해 “창의력은 한 가지 분야에 몰입하고 노력할 때 발휘될 기회가 오는 것이며, 자신의 분야를 설계하고 나아가는 와중에 겪는 경험들이 창의력의 토대가 된다.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여 남들보다 깊이 있고 빠르게 계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역설했다. 박진범 동문은 “인생에서 큰 전환점이 되었던 사건들은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모두 사람과의 만남이었다. 사람들과의 좋은 만남이 소신 있게 행동하는 현재의 자신을 만들었으며, 삶에 소중하며 자신의 끝없는 물음에 대한 대답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박재호 동문은 우리대학에서 학사ㆍ석사과정을 마치고, ‘안광학용 임베디드 장비’, ‘엔터프라이즈 서버 백업시스템’ 등 개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였다. 그리고 현재 알티캐스트 CAS 개발본부 수석연구원으로 수신제한 시스템개발을 하고 있다. 박진범

중형보도 | 이인호 기자 | 2011-06-08 13:08

장병규 본엔젤스 대표의 초청강연이 지난 5월 26일 국제관 중회의실에서 개최되어 40여 명의 학부생 및 교수가 참석했다. 이번 강연은 포스텍 기업가네트워크(ENP)가 주최했고 YES리더스가 후원했다. 장 대표는 IT 및 벤처캐피탈 분야의 유명 기업가로 네오위즈를 창업한데 이어 검색엔진 ‘첫눈’을 개발, NHN에 매각하는 등 1000억 원대 자산가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게임 회사 블루홀 스튜디오를 세워 게임 ‘테라’를 만들었으며, 투자기업 본엔젤스를 창업하여 가능성 있는 벤처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장 대표는 ‘20대에게 고하는 창업가 정신’을 주제로, 인터넷 서비스 분야에서의 창업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지식과 인재가 바탕이 되는 인터넷 서비스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창업 팀의 중요성과 구성원 간의 협력을 강조했고, 벤처기업 운영 과정에서의 시행착오 등이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과 인내가 바탕이 되는 창업가 정신에 대해 역설했다. ENP 회장 진성광(산경 10) 학우는 “사람들이 흔히 가지고 있는 창업에 대한 오해를 명확히 설명해 주어서 창업의 본질에 대해서 더 깊게 알 수 있었다. 앞으로 마음

중형보도 | 이재윤 기자 | 2011-06-08 13:00

2011 포스텍-카이스트 학생 대제전(이하 포카전)의 준비를 위한 포카전 준비위원회(이하 포준위) 위원장-부위원장으로 박제현(컴공 09)-허세영(컴공 09) 학우가 선출되었다. 박제현-허세영 학우는 지난 5월 17일 무은재기념관 308호실에서 포준위 위원장단을 선출하기 위한 열린토론회에 단독 출마하여 이번 포카전에서의 활동계획과 비전 등을 발표하였다. 생각나눔, 총학생회 집행부, 학과학생활동협의회, 역대 포준위 등으로 구성된 패널이 질의응답 및 토론을 거쳐 후보단의 자질을 평가하고 대표자운영위원회에 추천하였다. 후보단 선출은 5월 20일 청암학술정보관 523호실에서 실시된 대표자운영위원회의 대표자 찬반투표에서 만장일치로 확정되었다. 박제현 학우는 “지난번 포카전에서는 포준위의 팀 구조와 상호교류, 서포터즈 부실 등의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포카전은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여 매끄럽게 행사가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제현-허세영 위원회장단이 이끄는 포준위는 앞으로 7~8월 두 달간의 준비기간 동안 KAIST측 준비위원회와 경기규칙 및 행사진행을 협의하며 행사물품 및 자체홍보물 등을 준비하게 된다. 또한 관련 동아리가 없는 과학퀴즈 종목은 직접

중형보도 | 이재윤 기자 | 2011-06-08 12:59

우리대학 연구팀이 최근 대전에서 열린 한국물리학회 봄 학술대회서 대거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포스터 발표 부문에서 △물리학과 김철희(지도교수 이남기) △물리학과 김민수ㆍ정동찬(지도교수 이후종) 팀이 최우수상을, △물리학과 김태영(지도교수 박재훈) △시스템생명공학부 허계연(지도교수 유주연) △물리학과 류지수(지도교수 이현우)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고, 구두 발표 부문에서 △물리학과 김정우(지도교수 지승훈) △물리학과 남승걸(지도교수 이후종) △신소재공학과 이지산ㆍ원병묵(지도교수 제정호)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구성과를 전시한 뒤 동료 연구자들의 질의응답으로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포스터 발표부문’에서 김철희씨 팀은 ‘단일분자 FRET을 이용한 drRecR 단백질의 올리고 상태와 구조의 특징’을 발표, 강한 방사능에도 생존하는 슈퍼 박테리아의 DNA 복구 시스템 중 RecF 경로(pathway)에 기여하는 RecR 단백질의 상태와 구조를 확인해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다른 최우수상 수상팀인 김민수ㆍ정동찬 팀은 ‘초전도에 의해 증진된 그래핀 단원자층에서의 위상 결맞음 전도 특성’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그래핀의 독특한 물리적 특성을 밝혀내기 위한 준비단계로,

중형보도 | . | 2011-06-08 12:54

병 그 자체도 낫기 어렵지만 투병 내내 ‘합병증’과 싸워야만 하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암 등의 환자가 어떤 합병증에 걸릴 수 있는지 미리 예측할 수 있는 기술이 우리대학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우리대학 정보전자융합공학부/생명과학과 김상욱 교수ㆍ시스템생명공학부 박솔잎씨, 생명과학과 장승기 교수, 경희대 박주용 교수 연구팀은 ‘질병 유발 유전자의 세포 내 단백질 위치 비교를 통한 질병 발생 패턴 분석과 예측’ 기술 개발에 성공, 세계적인 과학전문 저널 ‘네이처(Nature)’의 자매지인 ‘몰레큘러 시스템즈 바이올로지(Molecular Systems Biology)’ 온라인판을 통해 발표했다. 인간이 걸리는 질병의 대부분은 여러 유전자의 상호 작용에 의한 것으로, 암이나 당뇨병의 경우 유전자 간의 상호작용이나 질병의 발생 패턴을 밝히는 것은 특히 어려운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다. 또한 당뇨병 등 다양한 합병증이 수반되는 질병의 경우, 질병 위험인자를 통한 예측 방법이 이용됐으나, 이는 의사나 의료기관의 규모에 따라 좌우되는 등 그 한계가 있었다. 김상욱 교수는 “이번 연구 성과는 합병증이 빈발하는 질병을 가진 환자들이 합병증에 대해 조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는

중형보도 | . | 2011-06-08 1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