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701건)

오동엽(해양 박사과정) 씨오동엽 씨의 연구 분야는 해양생물의 특이한 조직을 모사해서 신소재를 개발하는 것이다. 이는 홍합의 접착물질, 키조개의 실크 섬유, 조개의 껍데기, 오징어의 부리, 고둥의 알과 같은 해양생물과 곤충의 표피 등의 화학적, 나노 구조적인 특성을 연구하여 그 원리를 이해하고 소재 개발에 적용함으로써 전자 및 바이오 소재를 개발하는 것이다. 아직 한국에서는 생소한 이 연구는 여러 학문의 통합적 접근을 해야 하는데, 생물을 이해하기 위한 생물학적 지식과 화학 및 나노 구조를 이해하기 위한 재료 공학적 지식, 조직의 구조 변화를 물리화학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물리적 지식을 요구한다.그는 3년간의 연구비를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 일본 돗토리대와 같은 외국 국책연구소와 대학연구소에 몇 개월씩 머무르면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데 사용할 생각이라고 했다. 이는 그의 교육철학에 바탕을 둔 생각으로,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다른 연구 분야 연구진들과 교류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연구비를 지원받기 전에도 지도교수의 지원으로 자주 다녀왔지만, 이번 지원비를 통해 좀 더 장기간 머무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또한, 연구 활동

문화 | 김현호 기자 | 2013-05-22 04:00

정대은(생명 통합과정) 씨 우리대학 생명과에서는 미래 기초과학 핵심리더 양성사업에 대학원생 정대은 씨가 선정되었다. 정대은 씨는 예쁜꼬마선충을 이용한 노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예쁜 꼬마선충은 감각뉴런이 고장나면 수명이 증가하는데, 어떤 이유에서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지 알기 위한 연구이다. 전사되면 전사조절인자로 작용하는 daf16 유전자가 어떤 조직에서 작용하는지, 새로이 찾은 유전자인 mct1이 분자 단계에서 어떤 작용을 하는지, 또 감각 뉴런이 60개나 되는데, 어떻게 특별히 수명과 관련이 되는 지 이렇게 세 가지 방향으로 주로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한다.사실 정대은 씨는 예쁜꼬마선충이라는 모델 생물이 끌려서 연구를 시작하게 된 것이나 다름없다. 예쁜꼬마선충이 노화 연구를 하는 데에 가지고 있는 수많은 장점(짧은 수명, 잘 나뉜 조직 등)때문이기도 하지만, 학부 3학년 때 새로 부임한 교수의 연구 분야가 예쁜꼬마선충 이라는 이유도 크게 작용했다. 이 교수가 생물 수업을 역사와 발전과정을 곁들이며 정말 재미있게 해서 처음으로 연구를 해 볼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또 약 1년 정도 연구를 진행하며 졸업논문을 쓰면서, ‘이거면 정말 평생 해볼 만 하

문화 | 김상수 기자 | 2013-05-22 03:59

대학을 졸업하고 타이포그래피 분야에 종사한지 10여 년이 넘은 필자의 아버지는 아직도 타이포그래피가 무엇이냐는 질문에 선뜻 대답하지 못하신다. 그래도 계속 물으면 “글자로 뭐 하는 거 아니야?”라고 말씀하신다. “글자로 뭐?”라고 되물으면 “디자인?”이라고 하신다.실제로 타이포그래피는 그리스어 티포스(typos)에서 유래된 ‘활자’를 뜻하는 타입(type)과 ‘그리는 방법’을 뜻하는 그래피(graphy)가 합쳐진 단어로, ‘글자로 디자인하는 것’이라는 대답은 정확한 표현이다. 따라서 타이포그래피는 인류가 문자를 발명했을 때부터 있었다고 할 수 있지만, 본격적인 발전은 1455년경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낱활자로 인쇄하는 활판 인쇄술을 완성하면서부터였다. 활판 인쇄술이란 납으로 만든 활자에 잉크를 묻혀 글자를 찍어내는 인쇄 방법을 말한다. 이렇게 타이포그래피의 태생은 활판 인쇄술이기 때문에 인쇄술에서 출발하여 발전된 고유의 관습과 표현 언어가 있다. 즉 타이포그래피는 다른 디자인과 달리 활자의 종류, 크기, 굵기, 너비, 각도, 괘선, 빈 공간, 색 등을 디자인에 주어진 자원으로 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오늘날 타이포그래피는 활자의 모양 자체를 디자인하는 ‘글자

문화 | 최문경 / 파티 스승 | 2013-05-22 03:49

스트레스! 넌 뭐니?우리나라에서 가장 주목받는 이슈 중 하나인 대학수학능력시험, 즉 ‘수능’을 인터넷에 검색해 본적이 있는가? 비행기도 못 뜨게 하고 공무원들의 출근 시간도 늦춘다는 수능을 구글에 검색해보면 약 1,850만 개의 검색결과가 나온다. 그렇다면 구글에 검색했을 때 수능의 검색 결과의 20배 정도인 약 3억 2,800만 개의 검색결과를 가지는 ‘이 단어’는 무엇일까? 바로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쓰는 외래어 1위를 차지하며 우리 사회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들 중 하나로 관련 도서만 만여 권에 달한다. 스트레스가 무엇이기에 이렇게 큰 이슈가 된 것일까.스트레스라는 용어는 사실 물리학, 공학 분야에서 사용되던 라틴어 stringer(팽팽히 죄다; 긴장)에서 왔다. 물리학적 개념의 스트레스를 캐나다의 내분비 학자 셀리(Selye)가 처음으로 의학에 적용시켰고 우리가 알고 있는 스트레스의 개념이 탄생했다. 스트레스란 외부로부터 오는 자극에 대해 우리의 신체가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고자 하는 반응이다. 한마디로 스트레스 요인에 대한 생리적인 반작용이 스트레스이다. 스트레스는 면역체계, 심장혈관계, 근육의 무의식적 수축작용 등

문화 | 임정은 기자 | 2013-05-01 23:22

“이번 신문에 나온 문화면 기사, 주제는 흥미로웠지만 구체적인 설명이 다소 부족해서 아쉬웠어. 다음에는 이렇게 다뤄 보는 건 어떨까?”안타깝게도 학생기자단은 주변 대학 구성원으로부터 이런 말을 직접 들어본 경험이 아직 많지 않을 것이다. 매 신문 발행 이후 전체 기자단이 편집회의를 통해 서로의 기사에 대한 평가를 하지만, 독자에게 직접 다가가 날카로운 비판을 수용하기 위한 계기는 부족했다.이에 포항공대신문은 지난 제274호(2009년 3월 4일 발행) 신문부터 오피니언 면에 ‘독자리뷰’ 코너를 마련했다. 신문 제작에 있어 학생기자들의 편중된 관점을 견제하고, 독자와 호흡하며 학내의 다양한 여론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한 취지였다. 독자리뷰를 통해 지난 신문에 대한 독자들의 정제된 의견을 받을 수 있었고, 해당 기사의 담당 기자뿐만 아니라 모든 기자단이 주의 깊게 독자리뷰를 읽으며 다음 신문 기획에 참고했다.그러나 코너 개설 이후 현재까지 독자리뷰에서 다룬 기사는 △보도ㆍ기획취재-18건 △주제기획-13건 등 일부 지면에 편중되어 있고, △문화-3건 △학술-1건 △사회-2건 △캠퍼스-3건 등 다른 지면은 충분한 평가를 받지 못했다. 또한 자발적인 투고가 적어 학생기

문화 | 이재윤 기자 | 2013-04-10 15:56

포항공대신문은 지난 1월 31일과 2월 1일, 오사카대 김유철 교수와 오사카대와 교토대 이공계열 한국인 유학생들을 만났다. 김 교수는 접합과학연구소 신인성설계학과의 명예교수이며 리스트(RIST) 용접센터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학생 인터뷰는 양 대학에서 모두 7명의 유학생들이 한 시간 가량 인터뷰에 참여했으며, 기사는 인터뷰를 바탕으로 현지 유학생들의 생활을 유학생 A와 B씨와의 가상 좌담회 형식으로 구성했다. 작년 3월에 퇴임해 오사카대 명예교수로 재직 중인 김유철 교수. 인터뷰 시작부터 약간은 어눌한 한국어와 특유의 장난기 넘치는 말투로 인터뷰를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했다. 현재 그는 리스트 용접센터와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제자들 중에는 한국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사람도 있다. 일본에서 태어나 계속 공부를 해왔기 때문에 오사카대의 분위기와 역사, 그리고 많은 유학생들을 만나본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오사카대는 7개 옛 제국대학(우리나라 지역거점국립대) 중 하나다. 일본을 크게 관동과 관서 지방으로 나눈다면, 오사카대는 교토대와 함께 관서지역의 중심 대학이다. 지금은 중심 대학으로서 확고히 자리잡고 있지만 오사카

문화 | 이기훈 기자 | 2013-03-20 23:11

일본으로 유학을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유학생 A: 고등학교 때 ‘한일공동이공계학부유학생(일본공대 한일공동 국비 장학생)’이라는 프로그램을 접했다. 시험은 한국어로 치러져서 약간의 준비 후 응시했는데, 운 좋게 합격했다. 합격 후 반년은 한국에서, 반년은 일본에서 일본어 교육을 받으며 언어능력을 키웠다. 학부를 일본에서 다니다보니 자연스럽게 일본 대학원으로 진학했다.유학생 B: 학부는 한국에서 졸업을 하고, 석사 시험을 쳐 입학했다. 교환학생으로 일본에 왔었을 당시 생활이 마음에 들었고, 한국에서만 공부하다보니 외국에 나가보고 싶기도 했다. 또한, 부모님과 독립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금전적인 문제와 병역 문제는 어떻게 해결했나유학생 A: 등록금과 생활비의 경우, 학부 때는 국비 장학생으로 선발돼서 입학했기 때문에 장학금을 받아 걱정 없었다. 하지만 대학원에 올라와서는 장학금을 구하기 어렵고, 주로 사비로 충당한다. 그리고 한국 대학원에서는 용돈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없어 재정적으로 조금 부담이 되고,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한다. 유학생 B: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일본에서 병역특례 제도가 활발했었는데, 최근에는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 주변

문화 | 정재영 기자 | 2013-03-20 23:10

2004년 프랭크 워렌(Frank Warren)은 공동예술을 목적으로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으라’는 당부와 함께 지하철 역, 미술관,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 엽서 3천 개를 뿌려놓았다. 이렇게 시작된 포스트 시크릿은 전 세계적인 유행이 되었다. 그리고 지금 포스텍도 그 열풍에 빠져 있다. 자신의 비밀을 익명으로 공개하는 이 단순한 프로젝트의 인기는 무엇 때문일까? 가장 먼저 언급할 수 있는 것은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으려는 사람에게 있는 고백의 욕구다.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고 싶어한다. 마치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고 외쳤던 사람처럼 의사소통이 아닌 고백 자체를 목적으로 하는 심리적 욕구가 있다. 고백은 마음의 짐을 내려놓게 한다. 무엇인가를 말하지 않고 혼자만 갖고 있다는 것은 고통이다. 모든 종교에서 기도(고해성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보면 고백의 힘을 알 수 있다.고백이 단순히 심리적 이득만을 주는 것은 아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제임스 페니베이커가 사람들에게 자신을 가장 괴롭히는 생각을 5일에 걸쳐 매일 15분 정도 글로 쓰라고 했을 때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면역 기능이 높아졌고, 6개월 동안 병원 방문 횟수와 결근 일수가 감소했고 심

문화 | 누다심 / 심리학 칼럼니스트 | 2013-03-20 23:03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발매된 지 네 달이 넘게 지났다. 강남스타일 패러디가 전 세계적으로 성행하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전주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이 제작한 ‘전주스타일’과 강남스타일의 노랫말을 사투리로 바꿔 재미를 더한 ‘대구스타일’ 등이 촬영됐고, 해외에서도 군인에서부터 죄수들까지 강남스타일에 맞춰 뮤직비디오나 플래시몹을 선보였다. 지난 8월,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학생들은 가사를 개사해 총장의 독선과 불통, 비민주적 정책 결정구조를 비판하는 ‘남표스타일’을 만들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더는 새로울 것도 없어 보이는 강남스타일 패러디에 우리대학이 지난달 27일 ‘포스텍 강남스타일(POSTECH GANGNAM STYLE)’로 패러디의 방점을 찍었다. 이 동영상은 우리대학 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주인공이 강남 바이러스(GANG-NAM VIRUS)에 감염되는 것을 시작으로 지곡연못, 노벨동산, 청암학술정보관 등 우리대학의 명소 곳곳에서 촬영됐다. 또한, 우리대학 농구 동아리 포바, 축구 동아리 카이저, 응원 동아리 치어로, 테니스 동아리 패씽 등 각 동아리의 특성을 살려 익살스러운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78계단에 교수님들이 등장해 ‘오빤 포스텍 스타일’이라고

문화 | 이기훈 기자 | 2012-12-05 17:39

프랑스 파리에 있는 루브르 박물관은 전 세계인이 가장 가고 싶은 곳 중에 하나다. 프랑스의 예술적 자산을 대표하고 있는 루브르 박물관은 원래 프랑스 왕이 거주하던 궁전이었다. 귀족들 위해 있던 루브르궁에 있던 왕립 미술관이 일반인들에게 공개가 된 것은 프랑스 혁명 이후다. 1783년 프랑스 국민회의가 루브르 왕립 미술관을 대중 미술관으로 개조해 처음으로 일반 대중들에게 개방했다. 루브르 박물관하면 빼놓을 수 없는 작품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다. 박물관에서 가장 길게 늘어선 줄만 찾아도 라는 말도 있듯이 전 세계인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작품이다. 의 해석이 분분하지만 모델은 피렌체 공화정부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던 상인 조 콘다가 집안을 장식하기 위해 의뢰한 것이라는 배경이 가장 유력하다. 모나리자의 미소는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공식 초상화의 우울한 분위기를 제거하기 위해 악사와 광대를 화실로 초청해 모델의 순간적인 표정을 포착해 그린 것으로 당시로서는 혁신적인 방식이었다. 당시 미소를 띤 초상화는 어리석은 사람으로 여겼기 때문이다. 배경에 있는 돌산과 작은 오솔길과 오른쪽 말라붙은 강바닥이 보이지만 그 뒤에 있는 저수지와 연결

문화 | 박희숙 / 화가 | 2012-12-05 17:38

세계 무역의 중심지 뉴욕은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이 발달한 도시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미국이 자랑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있기 때문이다.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공원 위쪽에 자리 잡고 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은 유럽의 미술관보다는 역사가 짧지만 고대 이집트 유물부터 현대미술에 이르기까지 200만 점에 이르는 뛰어난 예술품들을 소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3,000여 점의 회화 작품은 유럽의 미술관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최고의 예술품들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19세기 파리 만국박람회에서 미국 독립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한 모임에서 처음 제안됐을 때만 해도 서류상으로만 미술관이었다. 그 이후 미국 최고의 미술관으로 거듭나게 된 것은 미국 정부의 후원과 기증자들 아낌없는 기증 덕분이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는 작품 중에 미술사상 최초로 평범한 집안의 일상을 묘사한 작품이 로베르 캉팽의 다. 세 폭의 제단화로 돼 있는 이 작품은 성경의 신비스러운 장면 수태고지를 다루면서 1420년대 북구의 전형적인 중산층 가정을 보여주고 있다. 중앙 패널에는 성모 마리아는 벽난로

문화 | 박희숙 / 화가 | 2012-11-21 21:30

나는 너를 본다. 너는 나를 볼 수 있는가. 일방적인 시선, 관찰에서 시작되는 정보의 불균형과 이를 가능하게 하는 감시체계는 많은 영화들(특히 미래사회를 그리는 SF영화)에서 관습적으로 다루어지는 패턴이며 관객들은 작품 속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간극, 양쪽이 가진 정보의 불일치에서 오는 카타르시스를 느낀다. 영화 “에너미 오브 스테이트”,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에서 다루어진 첨단IT기술을 사용한 인간에 대한 정보적인 해부, “이퀼리브리엄”에서 표현된 감시체계로 무장된 전체주의적 제국의 모습, 영화 “가타카”에서의 유전자정보를 통한 인간에 대한 통제와 차별 등 이미 기존의 많은 작품들 속에서 거대권력(보통은 국가로 대표되는)의 인간을 향한 감시와 통제는 앞서 열거한 작품들 외에도 많은 작품들에서 묘사돼 왔다. 물론 최근 몇 년간의 놀라울 정도의 IT기술의 발달로 인해 개인에 대한 사생활, 기본권 침해는 위험한 수준에 다다랐고 이로 인한 논란들 또한 지속적으로 야기돼 왔기 때문에 ‘감시 체계’를 다룬 작품들의 탄생배경을 많은 이들이 ‘IT기술의 발달’이라고 생각하기도 하나, 이러한 감시체계, 국가 내에 속한 개인에 대한 통제 및 관리에 대한 시각은 기술로 인

문화 | 이승훈 객원기자 | 2012-11-07 16:59

우리학교 학생들은 모바일 캠퍼스 구축 정책과 관련하여 1인 1 스마트기기 사용이 보편화돼있으며 스마트폰을 이용해 교내 학생들이 수강신청조회, 성적조회 등의 학사행정뿐만 아니라 전자화폐, 휴대폰 출입증 등의 편리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실제 앙케이트 조사결과, 스마트기기가 생활의 편리에 도움을 주느냐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 92명 중 72.8%가 그렇다고 말했다. 그리고 50.0%가 스마트기기를 SNS/카카오톡과 같은 소통기능에 주로 사용한다고 답했고, 23.5%가 뉴스검색이나 인터넷서핑에 사용한다고 답했다(중복응답 가능). 이처럼 대학문화 깊숙이 자리 잡은 스마트기기와 함께하는 학생들의 대학생활 이모저모를 알아보자. 학업관리나 수업시간 활용에는 수업교재파일을 압축해서 스마트기기에 저장해 교재 대신 휴대하고, 동시에 수업내용을 녹음하거나 파일에 필기를 해서 즉시 저장하여 복습할 때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또, 스케줄이나 과제를 체크하는 전자수첩용으로도 편리하고 영상시청이나 음악듣기 등 여가활동에도 안성맞춤이다. 아이패드 사용자인 김륜호(산경 11) 학우는 주식을 체크하기도 하고 엑셀 프로그램을 이용해 데이터를 직접 정리한다. 그는 “스마트기기는 내 손안에 있

문화 | 유온유 기자 | 2012-10-17 16:52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고등학교 때, 통신회사에 근무하시는 아버지를 통해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접하게 됐다. 아버지께서 앞으로 앱 시장이 많이 확대될 것이니, 대학교 때 한번 배워보라고 추천해주셨다. 결국, 2학년부터 앱 개발을 배우게 됐다.지금까지 개발한 앱을 간단히 소개해달라.총학생회에서 기획한 포스텍 배달업체 앱 제작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공개하진 않았지만 혼자 공부할 때 쓰는 용도로 몇 가지 앱을 만든 적이 있다.혼자서 앱을 개발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가.처음 진입 장벽은 꽤 높은 편이다. 프로그래밍 언어, 서버 통신, 네트워크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본인은 한 학기 정도 공부한 뒤 앱 개발을 시작할 수 있었다. 또한, IT 기술이 워낙 빠르게 바뀌다 보니 계속 따라잡기가 어렵다. 안드로이드 OS가 ‘진저브레드’에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되듯, 스마트폰 운영체제가 바뀔 때마다 기능이 조금씩 달라지며 이를 고려해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야 한다. 따라서 꾸준히 스스로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뉴스에 보면 앱을 통해서 엄청난 수익을 올린 사례들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어떠한가.뉴스에 나오는 사례들은

문화 | 허선영 기자 | 2012-10-17 16:50

평소에 스마트 기기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평소 수업시간에는 수업 자료를 보거나 사전을 이용하고, 여가시간에는 웹툰을 보거나 페이스북을 하면서 보낸다. 축구를 좋아해서 경기 결과를 보여주는 위젯을 홈 화면에 설정해놓고 틈틈이 확인한다. 노트북 대신 데스크톱을 쓰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비교적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그래서 충전기를 항상 들고 다니며 배터리를 충전해놓는다. 주변에 스마트 기기를 가지고도 잘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나.입학 초기 지원받았던 갤럭시탭, 이번에 산경과 2학년이 보급받은 아이패드 등 스마트기기가 많이 보급되었다. 하지만 본인의 룸메이트의 경우만 보더라도 방구석에 두고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기기가 스마트해진 만큼, 사용자도 스마트해져야 한다. 스마트 기기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활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수많은 스마트 기기 관련 커뮤니티들이 있다.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추천 애플리케이션, 고급 활용 정보 등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스마트폰과 관련해 재밌는 일화가 있는가.고등학생 시절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었는데 발신번호를 바꾼 각종 장난 문자들, 예를 들면

문화 | 허선영 기자 | 2012-10-17 16:50

매해 10월 초가 되면 국내외 수많은 영화팬들의 눈과 귀는 부산으로 몰린다.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영화제’라고 불리는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세계 각국의 다양한 영화 상영과 풍성한 이벤트를 제공해 부산을 찾은 영화팬들을 즐겁게 한다. 특히, 여배우들의 드레스 코디가 단연 돋보이는 레드카펫 행사가 열리는 개막식은 매년 많은 국민의 관심을 받는다. 이번 개막식은 배우 안성기와 함께 최초로 중국인 배우 탕웨이가 사회를 맡아 더 큰 이슈가 됐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부산국제영화제는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명실상부한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 포항공대신문에서는 아시아 최대 영화 축제가 열린 부산을 직접 방문하여, 영화를 관람하고 해운대 일대에서 열린 행사 현장을 취재했다. 이번 기사를 통해 독자들이 매년 개최되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하고 즐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13일까지 열흘간 센텀시티 영화의 전당, 해운대, 남포동 일대의 7개 극장 37개 상영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75개국 304편의 영화가 상영됐다. 특히, 영화가 제작된 후 가장 먼저 외부에 공

문화 | 민주홍 기자 | 2012-10-17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