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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흘려진 술, 분리수거 되지 않은 쓰레기, 구토의 흔적이 남아 있는 화장실. 학기가 시작되면 우리가 자주 보게 되는 학생회관의 모습이다. 학생회관은 자치단체와 각종 동아리 등 학생단체가 활동하는 공간이며, 북 카페, 오아시스와 같은 학생들의 편의시설이 마련된 공간이다. 그러나 최근, 이 공간이 학생들에 의해 훼손되고 있다. 학기가 시작되면 학과ㆍ동아리ㆍ분반 등 여러 모임이 한 학기 활동을 계획하는 개강총회를 여는데, 이 개강총회 뒤에는 정규행사처럼 ‘뒤풀이’가 진행된다. 술을 함께 마시고 게임도 하며 구성원간의 친목을 다지는 이 뒤풀이는 주로 학생회관에서 열린다. 이 외에도 새내기 새 배움터 행사 중 하나인 ‘로스트 메모리즈’ 를 비롯해 많은 뒤풀이가 학생회관에서 마련되어 진다. 학생들의 공간인 학생회관에서 서로 간의 친목을 다진다는 그 의미는 좋아 보인다. 그러나 이런 행사가 끝나고 난 다음날의 학생회관 모습은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학생회관에 들어온 이들은 채 가시지 않은 알코올 냄새를 맡으며 술이 흘려져 있는 바닥, 화장실에 쌓여 있는 술병, 먹고 남은 안주, 구토의 흔적, 이로 인해 막혀 버린 변기 등 불쾌한 모습과 마주하게 된다.

중형보도 | 손영섭 기자 | 2011-03-23 10:21

우리대학 리더십센터에서 주관하는 ‘포스텍 선후배 멘토십 프로그램’ 멘티 접수가 3월 2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후배-멘티가 리더십센터에서 제공하는 멘토 목록에서 희망직업을 기준으로 선배-멘토를 직접 선정하여 선배에게 직접 멘토 요청을 함으로써 멘토링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학교에서 멘토를 지정해주는 방식에서 탈피해 멘티가 직접 멘토를 선택하게 되므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태도가 요구되는 점이 눈에 띈다. 이 프로그램은 멘토링 과정에서 멘티-멘토 협의 하에 회사 탐방이나 등산 같은 대면활동, 전화나 이메일을 활용한 대화 등 다양한 방식의 상호교류가 이루어짐으로써 진로문제와 같은 학생들의 인생고민을 해결하고, 나아가 동문 간의 결속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지원 대상은 학부 2학년 이상이며, 제출한 지원서ㆍ이력서ㆍ자기소개서를 평가해 총 30명의 멘티를 선발한다. 멘티 선발을 위한 면접은 4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리더십센터 배재홍 연구원은 “학부생들이 자신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선배를 만나 현장실습 등의 활동을 해 봄으로써 자신의 인생을 구체적으로 설계하

중형보도 | 강명훈 기자 | 2011-03-02 15:13

생명과학과 이영숙 교수ㆍ연구조교수 송원용 박사, 박사과정 박지영씨 팀이 미국학술원이 발간하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지(PNAS) 최우수 논문상인 ‘2010 코차렐리 상(2010 Cozzarelli Prize)’을 수상한다. 이 교수팀은 스위스 취리히대학 마티노이아(Martinoia) 교수팀과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 슈로더(Schroeder) 교수팀과 공동으로 비소의 독성을 없애는 식물 유전자를 세계 최초로 발견, 지난해 10월 PNAS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 연구성과는 전 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독성물질 비소에 오염된 환경을 정화할 수 있는 식물 개발에 큰 실마리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국립과학원은 이 같은 연구성과의 의의를 높이 평가해 2010년도 PNAS지에서 발표된 논문 가운데 응용생명-환경과학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 PNAS 편집장을 지냈던 니콜라스 코차렐리 박사를 기념해 만들어진 이 상은 매년 PNAS지를 통해 발표된 논문 중 수리과학, 생명과학, 공학, 생리의학, 행동-사회과학, 응용생명-환경과학 등 6개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연구성과를 선정, 수여하는 상이다. 한편, 이 연구성과는 교육

중형보도 | . | 2011-03-02 15:03

전기 자극을 이용해 나노 기공을 마음대로 열고 닫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몸 밖에서도 리모컨으로 조절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약물전달장치가 개발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우리대학 화학공학과 블록공중합체 자기조립연구단 김진곤 교수ㆍ박사과정 전금혜 씨 연구팀은 전기 자극에 따라 나노 기공막의 구멍이 개폐되는 원리를 이용, 약물 방출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약물전달 장치를 개발했다. 나노분야 권위지인 나노레터스(Nano Letters) 온라인판 최신호를 통해 발표된 이번 연구 성과는 특히 맥동형 약물전달이 주로 이용되는 불임ㆍ성장장애ㆍ갑상선병ㆍ당뇨ㆍ골다공증 등 호르몬 관련 질병은 물론, 불면증ㆍ편두통 등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진곤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약물전달장치는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주사를 맞아야 했던 환자들의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이 장치는 불임ㆍ성장장애ㆍ당뇨 등 각종 호르몬 관련 질병, 대사 장애 치료는 물론 환자의 편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이용해 불면증이나 편두통, 천식 등에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형보도 | . | 2011-03-02 14:58

국토해양부와 우리대학이 바다 속 자원을 이용한 바이오신소재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원장 신평식)은 해양바이오산업신소재연구단의 주관기관으로 우리대학을 선정했다고 지난 12월 13일 밝혔다. 우리대학 해양바이오산업신소재연구단은 국토해양부로부터 향후 10년간 총 46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해양생물 유래의 고부가가치 미래산업 소재를 개발하는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연구단에는 서울대ㆍ고려대ㆍ대구가톨릭대ㆍ이화여대ㆍ성균관대ㆍ조선대 등 7개의 협동연구기관을 포함해 총 12개의 연구기관이 참여한다. 해양생물 유래 산업 원천소재는 석유화학기반 소재를 대체할 수 있어 전 세계적으로 그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국제적인 기술개발 수준은 아직까지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 해양바이오산업신소재연구단은 여러 분야 중에서도 인체 및 화학산업용 기능성 소재로의 폭넓은 활용이 가능한 고탄력, 고강도 해양섬유 복합소재와 해양바이오플라스틱소재의 개발에 주안점을 둘 계획이다. 연구단장을 맡은 차형준(화공) 교수는 “우리 연구단은 10건 이상의 해양바이오산업소재 기술개발을 목표로 하는 한편 친환경산업소재의 원천기술을 확보해 우리나라가 이 분야를 선도하는 데 크게 기

중형보도 | . | 2011-01-01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