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영대학원이 내년 3월 개원한다. 기술경영대학원 협동과정은 경영마인드를 가진 창의적 과학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학지식과 경영능력을 융합하여 글로벌 경제시대의 기업을 이끌어 나갈 기술경영의 선도적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산업자원부와 교육인적자원부가 공동 지원한다.‘공과대학의 MBA’라 불리는 기술경영대학원은 기존의 MBA와는 달리 이공계 출신의 학생들을 선발, 신기술을 이용한 전략 및 기획, 사업화, 혁신 및 관리 능력 등을 배양하여 기술경영에 특화된 인재를 양성한다. 또한 본 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공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게 되며, 기존의 타 대학원에서 받고 있는 병역특례 혜택이 동일하게 적용된다.설립 취지에 따라 석사 및 석·박사통합과정 1년차 학생들은 별도의 지도교수나 실험실 배정 없이 전적으로 MBA형 교육을 받게 되고, 석사 2년차부터 지도교수를 선정하여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학과의 커리큘럼은 인사조직관리, 재무관리, 하이테크 마케팅, 기술 분석 및 예측 등 전공필수 4개 과목을 1학년 때 수강하고, 이후 기술전략, 관리 및 기술 사업화 등의 과목과 타 대학원의 교과목들을 수강한다. 또한 여름*학기에는 국내외 기업체에서의 인턴쉽을 적극
보도 | 최윤섭 객원기자 | 2006-11-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