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건)

친애하는 POSTECH 가족 여러분!2019년 기해년(己亥年), 희망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해, 소원하시는 모든 일에 큰 성취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해 매 순간 POSTECH을 새로운 정점으로 이끌기 위해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구성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새해도 포스테키안의 노력과 역량이 다양한 성취로 이어져 학문과 국가 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8년에는 창의IT융합공학과를 제외한 학부 신입생 모두가 단일계열로 입학하는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지식을 쌓고 다양한 경험을 하며, 원하는 전공을 자유롭게 선택하는, 새로운 교육제도를 시행했습니다. 아울러 인문학 교육 강화의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미래 세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을 더욱 폭넓은 융합적 사고와 더 깊은 소양을 지닌 인재로 육성하는 중요한 일입니다.POSTECH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많은 노력도 있었습니다. POSTECH의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주실 우수한 교수님들을 모셨고, 많은 교수님들께서 영향력 높은 연구성과를 대내외에서 인정받아 수상하시는 기쁨도 있었습니다. 연세대학교, 삼성전자, 공군 등 POSTECH과

축사/식사/치사 | 김도연 총장 | 2019-01-05 02:13

포항공과대학교의 자랑스러운 신입생 여러분!오늘로써 포스테키안이 되는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합니다.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는 여러분의 설렘과 기대로 캠퍼스에 활기가 가득합니다. 대한민국의 보석 같은 젊은이들을 신입생으로 맞게 되어 더없이 기쁘며, 그간 헌신적으로 이들을 지원해주신 학부모님께도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신입생 여러분!여러분의 포스텍은 우리나라 대학 사회의 Flagship, 즉 기함(旗艦) 역할을 자부하고 있습니다. 선단을 이끌며 가장 앞장서서 항해하는 Flagship의 임무는 새로운 바닷길을 찾아 나가는 것입니다. 전원 단일계열로 입학하게 된 여러분은 우리나라 대학 교육 혁신의 주인공들입니다. 당연히 예기치 못한 폭풍 혹은 파도와 만나겠지만 이를 돌파하는 과정에서 여러분은 강인한 리더로 성장할 것입니다. 언급한 대로 전원 단일계열 입학은 포스텍에서 2018년에 처음 도입한 제도이며, 여러분은 이를 위해 이름 지어진 ‘무은재 학부’의 영광스러운 첫 입학생입니다. ‘무은재(無垠齋)’는 우리 대학 초대 총장이신 故 김호길 총장님의 아호로, 학문에는 경계가 없다는 뜻입니다.남아프리카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자 세계적 인권운동가인 넬슨 만델라는

축사/식사/치사 | 김도연 총장 | 2018-03-07 14:26

포항공과대학교의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오늘 졸업식을 통하여 영예로운 학위를 취득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여러분께 찬사와 축하를 보냅니다.아울러 오랜 배움의 기간 동안, 사랑하는 자녀를 격려하고 지원해 주신 학부모님과 이들을 열정으로 지도해 주신 교수님께 각별한 감사 말씀 드립니다. 소중한 시간 내어 자리를 함께 해주신 권오준 이사장님과 이사님, 박태준 설립이사장님 사모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 교직원 여러분께도 큰 감사드립니다.그리고 이번 졸업식에서는 특별히 일진그룹의 허진규 회장님을 우리 포스텍의 동문으로 모십니다.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모든 산업의 근간인 소재·부품 분야를 개척해 오신 회장님의 도전과 혁신의 삶에 경의를 표합니다.사랑하는 포스테키안 여러분!포스텍의 건학 이념을 약술하면 ‘지식과 지성을 겸비한 국제적 수준의 고급인재를 양성하고, 연구 결과를 산업체에 전파함으로써 사회와 인류에 봉사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러한 포스텍에서의 생활을 마치고, 이제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어떠한 분야로 진출하든 여러분은 포스텍 졸업생으로서의 소명의식을 가지고 살아가기 바랍니다.스스로가 하는 일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것이 소명의식입니다

축사/식사/치사 | 김도연 총장 | 2018-02-09 14:12

친애하는 포스텍 가족 여러분,2018년 무술년(戊戌年)의 해가 떠올랐습니다.새해에도 계획하시는 일 모두가 커다란 성과로 돌아오기를 기원합니다.지난해, 우리는 ‘가치창출대학’이라는 새로운 지향점을 세우고 이를 향하여 부단히 달려왔습니다. 폭넓은 인재 육성을 위해 개교 이래 처음으로 단일계열로 신입생을 선발하였으며, 전공별 정원 폐지 등 새로운 학사제도를 마련하였습니다. 산업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산학일체교수제가 운영 중이고, 고부가가치 신약 산업의 기반이 될 Bio Open Innovation Center도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또한, 우리대학이 가진 소중한 자원으로 사회 발전에 직접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컴퓨팅사고력, AI·빅데이터·IoT 교육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튼실한 교육을 통해 얻는 인재 가치와 빼어난 연구로 창출하는 지식 가치를 토대로 사회와 경제 발전에 직접 기여하겠다는 대학의 도전에 뜻을 함께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 해주신 구성원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8년은 포스텍의 기본을 더욱 튼튼히 하기 위해 더 큰 도전에 나서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대학의 근본 역할은 학생들이 자유의지를 구현하며

축사/식사/치사 | 김도연 총장 | 2018-01-01 20:58

포항공과대학교의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은 각자 학사, 석사 그리고 박사학위를 받습니다. 인생의 큰 전환점에서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여러분 모두에게 마음의 꽃다발로 축하를 전합니다. 영예로운 학위를 받는 우리 졸업생들을 격려하시기 위해 소중한 시간 내어 자리를 함께 해주신 권오준 법인이사장님과 이사님, 그리고 박태준 설립이사장님 사모님을 비롯한 내외 귀빈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아울러 우리 졸업생들이 훌륭한 동량(棟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의 학창시절을 이끌어 주신 학부모님과 교직원분들께도 각별한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올립니다.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여러분은 대한민국을 빛내는 보석 같은 존재인 포스텍에서 지난 수년간의 학습과 연구를 통해 성공적인 내면적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오늘 수여되는 졸업장은 여러분이 앞으로 학계, 산업계를 포함한 사회의 각 분야에서 맡은 일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학식이나 능력을 갖추었다는 의미입니다. 여러분은 우리 사회 모두가 기대하는 인재(人材)가 되었습니다. 자부심을 지니기 바랍니다. 그리고 스스로를 자중자애(自重自愛) 하며 계속 노력해서 미래의 대한민국 더 나아가 인류사회를 이끌어갈 리더

특집 | 김도연 총장 | 2017-02-10 20:52

친애하는 포스텍 가족 여러분,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밝았습니다. 올해도 건강하시고 계획하시는 일 모두 뜻대로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 2016년, 우리 포스텍은 개교 30주년을 맞으면서 대학이 가진 가치와 의미를 되새겼으며, 4세대 방사광가속기 준공이라는 큰 이정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대한민국 최초의 “연구중심대학”으로 출범한 포스텍이 우수한 인재들을 길러내면서 과학기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을 축하하였습니다. 아울러 지난날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과 국가에 더욱 기여하기 위한 새로운 역할을 다짐했습니다. 그간 포스텍의 발전을 성원해 주신 많은 분들과, 포스텍의 역사를 만들어 온 교직원, 학생, 연구원, 동문 등 구성원 모두의 헌신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7년은 포스텍의 더 큰 도약을 위해 우리가 준비한 계획들을 실행에 옮기는 새로운 30년의 출발점입니다. 우리의 최우선 사명인 미래세대 교육을 위해 전방위적인 변화를 모색하면서 튼실한 교육을 시행해야 합니다. 아울러 빼어난 연구로 교육과 연구의 수월성을 견지하며, 이에 더해 사회와 국가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진력해야 합니다. 대학 구성원 모두의 깊은 관심과 서로

보도 | 김도연 총장 | 2017-01-01 17:36

포항공과대학교의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학위 취득의 영광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존경하는 권오준 이사장님과 법인 이사님, 여러 내외귀빈과 학부모님을 비롯한 가족 친지, 그리고 교직원 여러분! 오늘은 세계의 과학기술계를 선도하며 인류의 미래를 개척해갈 우리 졸업생들이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날입니다. 뜻깊은 행사를 함께 축하해 주심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특히 지난 재학기간 동안, 학생들의 학업과 연구를 열정적으로 지도하고 도와주신 교수님들과 직원 선생님들, 그리고 졸업생들을 헌신적으로 뒷받침해주신 학부모님들께 다시 한 번 각별한 인사 올립니다. 재학생의 신분에서 동문으로 자리바꿈하는 졸업식은 언제나 큰 의미가 있지만, 오늘은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께서 명예박사로서 우리 포스텍의 동문이 되시기에 더욱 특별한 행사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가 지닌 도전정신과 사고의 유연성을 포스텍의 젊은이 모두가 공유하길 희망합니다. 자랑스러운 졸업생 여러분! 포스텍의 교훈은 창의, 성실, 그리고 진취의 세 가지입니다. 저는 오늘 이 자리에서 그 의미를 함께 되새기면서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분이 살아갈 미래는 변화의 세기입니다. 과학과 기술이 발달하면서 혁

보도 | 김도연 총장 | 2016-02-19 18:38

존경하는 포스텍 가족 여러분,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에도 소원하고 추진하시는 모든 일에 큰 성취 이루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우리 대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그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았습니다. 국내 최고의 이공계 대학이자 아시아에서 가장 잠재력이 큰 대학으로 평가받았고, 포스텍이 이룬 많은 분야의 훌륭한 연구성과를 세계적으로도 상찬받았습니다. 이는 교직원, 학생, 연구원 등 모든 포스텍 가족분들께서 부단히 노력하신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주신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돌이켜 보면 짧은 역사의 포스텍이 그간 이루어낸 발전은 놀라운 것입니다. 충분히 자긍심을 가져도 좋은 일입니다. 우리 대학의 교육과 연구 성과는 국내외 어느 대학보다 뛰어나며 구성원 모두도 높은 애교심을 지니고 있습니다. 서로 화합하고 신뢰하면서 모두의 지혜를 모아 내적 혁신과 성장을 도모한다면 우리대학은 그야말로 세계를 리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2016년 새해는 우리 대학이 설립 30주년을 맞이하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공자는 스스로의 나이 30세를 ‘이립(而立)’이라 칭

보도 | 김도연 총장 | 2016-01-01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