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1건)

만화/만평 | . | 2015-03-18 11:47

만화/만평 | . | 2015-03-18 11:46

3월 6일 우리대학 포항가속기연구소가 4세대 방사광가속기 구축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반, 3시 반, 4시 반으로 총 3차례 진행됐으며 4세대 방사광 가속기 전 구역을 현장 견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4,000억 원의 정부 지원과 260억 원의 경상북도와 포항시의 지원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2011년부터 포항가속기연구소를 주체로 하여 공사를 시작했고 연구소 내에 별도로 4세대 방사광가속기 추진단을 설치했다.우리나라의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미국과 일본에 이어 2015년에 세계에서 3번째로 완공될 계획이다. 길이 1,110m의 가속기는 친환경 에너지 기술과 신소재 개발, 세포와 단백질 구조 분석, 플라즈마 물리학 연구, 표면 및 계면 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인력 운영은 기존 3세대 방사광가속기의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단계적으로 전문 인력을 보강할 계획이다. 한편, 4세대 가속기는 미래창조과학부의 방사광가속기 운영위원회가 총괄적으로 관리한다.가속기에서 이용하는 4세대 방사광은 파장이 매우 짧은 섬광과 같은 빛이다. 번개가 번쩍이는 순간보다 더 빠른 광원을 이용하여 원자의 움직임을 촬영할 수 있고, 화학

보도 | 최태선 기자 | 2015-03-18 11:45

우리대학 오준학(화공) 교수·이무열(박사과정) 씨, KAIST 김범준(생명) 교수 공동 연구팀이 유해한 유기용매를 감지할 수 있는 플렉시블 센서 제조 기술을 발표했다. 이 기술은 화학과 생물학에 이용되는 센서의 안정성과 정확성을 모두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의 표지논문으로 소개되면서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유기반도체를 이용한 화학센서는 유연성이 좋고 가벼워 차세대 웨어러블 전자소자로서 경쟁적으로 연구돼온 분야이다. 센서로 만들 경우 필요한 종류에 따라 손쉽게 설계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여러 종류의 유해물질 감지에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기존의 센서는 특히 유기 반도체 층의 용매에 대한 안정성이 부족해 응용분야가 한정적이라는 단점을 갖고 있었다.연구팀은 기존 유기반도체 소재로 사용되어온 물질 P3HT에 선상 고분자 사슬에서 특정 원자 간의 화학 결합 형성이 가능한 분자구조를 도입해 센서의 측정안정성을 크게 높였다. 이와 함께 반도체 표면에 특정 물질을 선택적으로 모을 수 있는 컨테이너 분자로 구성되도록 해 센서의 감응도와 선택도를 10배 이상 향상시켰다. 게다가 연구팀은 이렇게

보도 | . | 2015-03-18 11:44

연구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인 연구 성과를 어떻게 수치화할 수 있을까. 기존에 저널 Impact Factor나 논문 인용 수 등을 통해 연구 성과를 계량화하는 방법이 발전하고 있으나, 다양한 변수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 인용수를 통해 평가해 한계가 있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상대적인 평가를 위해 비교 분석을 하려면, 상당히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박태준학술정보관에서는 2015년부터 연구성과 분석 솔루션 「SciVal」 을 신규로 구독한다. 이를 통해 우리대학의 연구 현황 분석은 물론, 타 연구 기관과의 비교 분석, 주제에 따른 세계적인 연구 트렌드 파악 등의 분석 결과에 구성원 누구나 접근할 수 있게 된다.「SciVal」은 Scopus DB에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연구 논문의 세계 학계에서의 상대적인 위치를 산정한다. 뿐만 아니라, 출판 시기 및 연구 분야의 특성 등 상대적인 요인을 고려한 지표가 사용되고 있어, 연구 성과를 바라보는 보다 넓은 시각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학 차원의 업무에 활용되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 및 연구자들에게도 관심 있는 연구 주제 분야 및 연구기관의 현황을 손쉽게 열람할 수 있는

보도 | . | 2015-03-18 11:43

지난 11일, 화장품에 대한 ‘동물실험 금지’ 법안이 발의된 가운데, 동물·임상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원천기술이 같은 날 발표됐다. 우리대학 김동성(기계) 교수·박상민(박사과정) 씨 팀은 생체 내 구조를 모사한 3차원 곡면 위의 나노 섬유 박막을 칩 위에 만드는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이는 재료과학분야 권위지인 를 통해 발표됐다.동물·임상실험의 윤리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체 내 기관을 모사한 바이오칩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지만, 인체는 기계보다 훨씬 더 복잡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이에 대한 연구는 아직 미진했다. 또한, 생체기관은 3차원 구조이기 때문에 생체와 비슷한 효과의 바이오칩 개발을 위해선 3차원 곡면 위에 나노 섬유막을 만들 수 있어야 했다.연구팀은 정전기를 이용해 고분자를 순간적으로 섬유 형태로 방사하는 제작방식을 응용했다. 전해질 용액을 접지전극으로 이용해 전해질 용액에 나노섬유가 쌓이도록 하여 전해질 용액이 가지는 특성으로 평면뿐 아니라, 복잡한 형태를 가진 3차원 구조의 막도 쉽게 구현할 수 있었다.이 기술은 공정이 간단하고 생체 고분자를 이용해 나노 섬유 투과막을 만들 수 있어 동물실험이나 임상실험을

보도 | . | 2015-03-18 11:42

포스코 산하 실용화전문연구기관 RIST가 지난 2일 포항 본원에서 우종수 원장과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2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우종수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RIST는 그동안 염수리튬직접추출기술, 니켈융복합제련기술 등 혁신기술을 개발을 바탕으로 주어진 임무를 훌륭히 수행해 왔다”라며, “RIST가 세계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연구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해서는기술의 개발은 물론 기술의 실용화 및 사업화 과정을 거쳐 고객을 만족시키고, 장기적인 기술혁신에 대한 신념을 잃지 말아야 하며, 윤리적이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할 것”이라는 말을 전했다. 또한 “포스코 가족의 미래인 메가 프로젝트를 완성시켜 재무적 성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성장기반을 굳건히 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포부도 밝혔다.RIST는 1987년 포스코가 기술경쟁력 제고와 국가 산업기술개발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 재단법인 연구기관으로 포스코, 우리대학과 함께 연구·개발 삼각협력체제의 한 축으로 설립됐다.설립 초기에는 차세대 제철 기술인 파이넥스와 스트립캐스팅을 개발하고, 포스코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할 수 있도록 했으며 2000년대에 들어와서는 연료전지, 마그네슘 판재

보도 | 오준렬 기자 | 2015-03-18 11:42

우리대학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소장 최광웅)는 우리대학 설립 배경과 과정을 조명한 단행본 『최고 연구중심대학으로』를 최근 출간했다.이 책은 고 박태준 설립 이사장의 대학 설립 의지와 대학 개교 및 운영 전까지의 이야기를 담고있다. 국가 발전과 인재 양성에 대한 신념을 바탕으로 세계적 철강회사 포스코와 국내 최초 연구중심대학 POSTECH을 설립한 설립 이사장의 의지는 이 책의 부제 ‘포스텍 설립-그 긴박하고 팽팽한 시간들’에서도 느낄 수 있다.저자는 포스코에서 근무하다 1985년 포항공과대학 설립요원으로 발탁돼 학사과장, 포항가속기연구소 행정부장, 기획부처장 등을 역임하고, 1999년부터는 포스코교육재단 임원으로 재직한 이광수 전 포스코교육재단 상무다. 이 전 상무는 “박태준 설립이사장의 교육보국 정신과 이 큰 뜻을 어떻게 실현했는지 재조명해 우리대학의 뿌리와 정체성을 밝히고 더욱 힘차게 도약하는 기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이 책을 집필하게 됐다”라며 집필 동기를 밝혔다. 한편, 이 책의 부록에는 박태준 설립이사장과 김호길 초대 총장의 삶과 정신을 짚어보는 '천하위공의 길을 걸어간 철인 박태준(이대환 작가)', 특수성으로서의 태준이즘 연구(송복 연세대 명예교수

보도 | . | 2015-03-18 11:40

학부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이하 중집위)가 위시리스트사업의 항목 중 교내매점에서의 상비약 판매에 대한 진행 결과를 공고했다. 위시리스트 사업은 제28대 총학생회에서 실시해 제29대 총학생회가 인수한 사업으로 우리대학 학부생들이 학교에 바라는 의견들을 수집하고 정리해 중요도를 매긴 후 전달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학교에서 보건실 업무시간 외에 상비약 구매가 힘들다는 학우들의 의견을 받아 △관련 약사법 사항 조사 △현재 판매 중인 약품 상황 조사 △다른 학교 사례 조사 △복지회 문의를 바탕으로 진행됐다.하지만 법률상의 문제로 교내 매점에서의 상비약 판매는 잠정 보류 처리됐다. 현행 약사법 제44조의2의 제2항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52조의4에 의해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 등록기준을 △통계법 제22조에 따라 통계청장이 고시하는 한국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소매업을 경영할 것 △24시간 연중무휴 점포를 갖출 것 △법 제44조의3 제1항에 따른 교육을 수료할 것 △국제표준바코드를 이용해 위해 의약품 판매를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것으로 정하고 있는데, 우리대학 교내 매점의 경우 24시간 연중무휴 점포가 아니므로 상비의약품에 대한 판매 권한이 없는 것이다.중집위는

보도 | 오준렬 기자 | 2015-03-18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