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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일 강미량 학우(화학 13)의 개인 페이스북 페이지를 시작으로 포스텍 페미니즘 해시태그 운동이 시작되었다. 이 운동은 개인 페이스북 및 익명 매체인 포항공대 대나무숲 페이지 등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포스텍 페미니즘과 관련하여 느낀 점, 토론할 점, 비판할 점, 공부한 내용, 경험적 측면 등에서 해시태그(#포스텍 페미니즘)를 표기하고 본인의 생각을 게시하는 형태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포스텍 페미니즘 해시태그 운동에 참여한 관련 게시글에서는 △성희롱 △고정된 젠더 역할과 젠더 정체성-남녀 프레임에서 벗어나기 △성 상품화 △성 평등 등과 관련해 본인의 사례, 생각, 관련 자료 및 링크 공유 등이 이루어졌다. 강미량 학우는 이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중대한 혁명적 시도를 가지고 한 것은 아니며, 포스텍에 페미니즘 담론이 전무한듯해 시작했다”라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해 포스텍만의 국소적인(포스텍 내부 현실을 기반으로 한) 담론을 형성해보고 싶었다”라고 말했다.또한, SNS에서는 ‘페미니즘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느껴 페미니즘이 여성을 피해자, 남성을 가해자로 전제하고 있다, 여성 우월주의를 내포하는 듯하다, 페미니즘 대신 포스텍 성 평등으로

보도 | 박정민 기자 | 2016-05-04 17:37

총학생회 중앙집행위원회 산하 대외협력국은 매년 학생들의 방문이 잦은 업체 또는 새로 생겨난 업체들과 제휴 계약을 맺는다. 이 계약은 1년 단위로 이루어지는데, 올해 음식점 9업체, 생활 관련 2업체 등 총 11곳의 업체와 계약을 맺었다. 이 우리대학 제휴 할인업체들은 육거리, 대이동, 효자시장 등 다양한 지역에 분포하며, 학생증을 제시해야 할인이나 서비스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올해 할인업체는 작년 제휴 할인업체 ‘PO-SHOP’으로 계약했던 24군데와 비교해 감소했다. 이에 대해 대외협력국장 김정원 학우(생명 14)는 “이전에는 표면적으로는 계약이 많았으나 실제로 홍보가 잘 안되었고, 올해는 집중적으로 학생들이 많이 찾는 업체의 홍보 효과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계약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대신 11군데의 기본 계약업체에 추가해, 매달 한두 달의 단기 이벤트성 계약을 맺어 줄어든 계약업체 수를 보충하며 업체 홍보 효과를 높이고 학생들의 흥미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대상 업체는 대외협력국 계약 할인업체 관련 정보를 소개하는 페이스북 페이지 ‘포스테키안의 맛 집(이하 포맛)’에 공지되며, 학생들에게 배부된 명함 크기의 계약업체 목록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또

보도 | 박정민 기자 | 2016-04-06 17:53

간단한 조작만으로 하늘에 띄우는 소형 무인항공기 ‘드론’은 항공촬영에서부터 재난현장 수색, 택배까지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며 신 성장 분야로 주목을 모으고 있다. 하지만, 드론의 가장 큰 단점은 배터리 용량이 적어 1시간이 채 되지 않는 짧은 비행시간이었다. 이러한 드론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연료전지’가 우리대학 연구팀을 통해 개발됐다.최경만(신소재) 교수, 김건중(신소재 통합) 팀은 스마트폰, 노트북, 드론이나 초소형 기기에 리튬 배터리를 대체할 수 있을 소형 고체산화물 연료전지를 개발, 네이처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 3월호를 통해 발표했다.이번 성과는 소형 연료전지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 적용할 수 있는 대용량 연료전지로도 활용가능하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가능성을 더 높게 평가받고 있다.고체산화물 연료전지는 3세대 연료전지로도 불리며, 고체산화물을 전해질로 사용해 다른 연료전지들에 비해 구조가 간단하고 전해질의 손실이나 부식의 문제가 없어 활발하게 연구되고 있는 연료전지 중 하나다. 이 연료전지는 공기 중의 산소이온이 전해질을 통해 연료극으로 이동해 음극의 수소와 반응하여 전류를 발생하는데, 통상 소형 산화물 연료전지에는 실리콘을 지지체로 사용해왔

보도 | 박정민 기자 | 2016-04-06 17:52

본인 및 회사 소개산경과 87학번 이석우다. 석사과정까지 해서 93년에 졸업했고 이후 4년을 소프트웨어 회사에서 근무하다 정보 보안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회사인 지금의 펜타시큐리티를 창업하게 됐다. 펜타시큐리티는 현재 210여 명의 직원이 있고 일본과 미국에 지사가 있다. 보안 분야 중에서도 암호 관련 기술과 웹 보안에 주력하고 있다. application, 정보, 프로그램 관련 보안기술을 하고 있다. 웹 보안은 AP(아시아)에서 1등이라고 봐도 된다. 처음 시작할 때는 하면 최초가 되던 시대였다. 웹 보안은 그 당시 다들 거의 몰랐다. 네트워크 보안을 비슷하게 하는 회사들은 있었지만 웹 보안은 네트워크와 다르기에 완전히 새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처음부터 투자하면 시장이 커질 때 유리할 거라고 생각했고, 그게 다른 기술로도 응용되고 클라우드 사업의 솔루션을 이전부터 제공해왔다고 볼 수도 있겠다.창업 동기원래 고등학교 때부터 막연하게 사업을 하고 싶었다. 옛날 기업은 창의적이지 않았다. 관료적이고, 딱딱하고, 시키는 일 열심히 하고, 그런 것들이 성격상 안 맞았다.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창업이다. 대학교 때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을 하겠다고 결심했다. 소프

문화 | 박정민 기자 | 2016-04-06 17:37

1920년대 일제강점기 물산장려운동이 있었다. 민족 지도자들은 민족운동의 부흥을 위해 우리 힘의 배양이 절실하다며 물산(국산품)을 이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1960~1980년대 산업화 시기에는 더 그랬다. 뒤늦게 경쟁을 시작한 우리 기업의 상품이 ‘국제경쟁력을 가질 때까지’국민이 우리 상품을 사서 도와야 한다, 그래야 기업뿐 아니라 국민 모두에게도 득이 된다고들 했다. 국민들은 품질이 떨어져도 국산품을 썼다. 국산품은 애국, 외제는 매국이었다. 21세기, 국산품 애용에 힘입어 비실비실했던 국내 기업들은 ‘국제경쟁력을 가진’대기업으로 버젓이 성장했다. 그러나 그들은, 이제 국내 소비자를 고객이 아니라 ‘호갱’으로 보기 시작했다.현대자동차는 2013년 기준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큰 자동차 회사이며, 시가 총액 기준으로 코스피 2위의 대기업이다. 충분히 자랑스러울 만도 하다. 그러나 2014년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가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94%는 현대자동차를 미워한다고 답변했다. 그 이유가 흥미롭다. 절반에 가까운 45%가 현대자동차를 미워하는 이유에 대해, '국내 시장을 차별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품질 문제 19%, 안전

문화 | 박정민 기자 | 2016-04-06 17:27

주된 변경 사항으로, 이번 새터에는 새준위 외에도 새터 준비에 참여한 단체들이 있었다. DAP가 디자인 관련 업무를 일부 맡았고, PBS가 영상 제작 업무를 맡았으며, 동아리연합회가 기존 무대팀 업무를 맡았다. 또한 기존 새준위에서의 인솔자 팀장 대신 자체적으로 인솔자 내에서 인솔자 반장이 새준위와의 소통을 대신했다.먼저, DAP는 78공고, 책자 표지와 책자 속지 디자인 일부 디자인을 담당했다. 새준위와의 소통에서는, 정확한 사이즈와 아래에서서 봤을 때의 왜곡이 있을 수 있다는 점 등 세부적인 면에서 전달 과정에 착오가 있었다. 실제 작업 기간은 1월 초부터 완성본이 나오기까지 3주가량이었다. DAP측에서는 컨셉과 새터 모토가 늦게 정해져 진행이 늦게 시작됐다며, 모토가 빨리 정해졌다면 좋았을 것이라고 아쉬움을 밝혔다.PBS에서는 새터의 영상 제작을 맡았다. 상시기획 영상, 오프닝 영상, 새터 도중 트는 영상을 합쳐 11개의 영상을 제작했다. 새준위에서 배우를 섭외해 촬영에 도움을 받았으며, PBS에 들어오고 싶지 않더라도 영상을 제작해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인턴 제도를 도입해 인턴 3명이 제작에 참여했다. 영상에 대한 피드백은 중간 토론회에서 받았지만

취재 | 박정민 기자 | 2016-03-24 12:24

일본의 인기 학과에는 어떤 것이 있나.주변에서는 자격증이 생기는 약대, 그리고 치대, 의예과 등이고 문과는 법학이 인기다. 공대 쪽이면 에너지나 기계 쪽이 인기가 있다. 취직 잘할 수 있는 화학도 인기가 높다. 한국에서 학부생일 때 유기화학은 기본적이고 인기 없는 분야였는데, 여기 오니까 유기화학을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 이 학교 특성인지는 몰라도 순수과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대학원은 화공이 인기가 많다.유학생으로 왔을 때 일본어 때문에 불편하지 않았나. 적응이 어렵지는 않았나.수업이 일본어로 이루어져 따라가기 어려웠다. 유학생은 튜터라고 일본인이 일대일로 생활 불편이 없도록 지원해준다. 튜터에게 수업 관련 행정 서류 절차 등을 이것저것 물어본다. 유학생이 잘 적응하도록 제도가 되어 있는 것 같다. 일본어를 못하는 상태로 오면 힘들다. 가스나 수도 관련해서 업자에게 연락할 때, 주민 등록하러 시청에 갈 때 등 영어를 하는 사람이 거의 없어 힘들었다. 입학시험은 과에 따라 다른데 JLPT를 내는 등으로 일본어 실력을 검증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입학시험지가 일어로만 되어 있어 일본어를 기본적으로 알아야 통과할 수 있는 과도 있고, 시험지가 일

특집 | 박정민 기자 | 2016-03-09 19:42

2013년 8월 2일, 방송 채널 JTBC에서 마녀사냥이라는 토크쇼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처음 시작할 당시에는 15세 관람 가 프로그램으로서, 이성에 대한 마음을 고민해보고 분석하는 연애 상담 토크쇼였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13년 10월부터 19세 관람 가가 되어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14년 1월 3일에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JTBC의 간판 예능으로 떠올랐다. ‘이성이 자신에게 관심이 있다’는 의미인 그린라이트라는 유행어도 탄생시켰다. 마녀사냥은 분명 특별했다. 기존의 소위 ‘19금’들처럼 과감한 옷차림의 남녀가 나오지도 않았고 그런 남녀가 드러낸 몸매를 과시하지도, 시청각적 요소를 최대한으로 자극하거나 성적인 상상을 극대화한 성적 판타지가 나오지도 않았다. 어쩌면 기존 19금에서는 최하점을 받을 만한, 그냥 멀쩡한 남녀가 나와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다만, 특별한 점이 있다면 그 내용이 성적인 내용이라는 점이다.마녀사냥은 자극을 위한 자극이 아니라, 감추거나 돌려 말하는 대신 대담하게, 그러면서도 더럽지 않게 일상에서의 솔직한 성 이야기를 담아냈다. 소위 섹시 프레임에서 벗어나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성에 대해 이야

문화 | 박정민 기자 | 2016-01-01 23:43

이번 달 1일(화)부터 KTX 신경주역과 포항·영천을 연결해 온 리무진 버스의 운행이 중단됐다. 신경주역을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는 2011년 2월 10일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신경주역)에 따라 포항지역 KTX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운행하기 시작했으며, 포항은 평일 21회·주말 20회, 영천은 매일 10회 왕복해 왔다. 운행이 중단되는 이유는 KTX 포항노선 개통에 따른 이용객의 급격한 감소로 인한 운행적자 때문이다. 도에 따르면 포항의 경우 KTX 노선 개설 이후 포항-신경주역 리무진 버스 회차당 평균 이용객 수가 20명에서 4명으로 급감했다. 이에 따라 업체들은 포항에 KTX역이 생긴다는 이야기가 들려올 당시부터 올 초 KTX포항역 개통 이후까지 계속해서 노선폐지를 요구했고, 경북도와 포항시, 경주시, 버스업체 등이 1년여 정도 사전 조율을 거친 것으로 전해졌다.그러나 노선을 폐지해 포항과 영천 시민들의 불만이 이어졌다. 최근가지 포항시민들은 포항시외버스터미널에서 리무진 버스를 이용해 신경주역으로 갈 수 있었지만 이제는 시내버스 환승을 거쳐 포항역으로 가야 하고, 영천시 주민들도 그동안 영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KTX 신경주역까지 운행하는 리무진 버스를 이

보도 | 박정민 기자 | 2015-09-23 12:26

왜 휴학을 결심했는가. 2014년도 2학기 때 포카전 끝나자마자 1학기 동안 한 번 휴학했다. 쉬고 싶었고, 진로에 대한 고민을 확실하게 하고 싶었고, 내 시간을 온전히 가지고 싶었다. 마지막 이유가 가장 큰데, 대학원 가면 하기 힘든 '여행'을 하고 싶었다. 안전한 효자동 안을 벗어나서 모험을 하고 싶었다.휴학 기간 동안 주요 활동은. 다음에서 인턴을 하고, 창업 스터디 공부 등등도 했다. 무엇보다 기억에 남는 것은 여행인데 중앙아시아, 남미 등을 여행했다. 영어권 국가가 아닌 완전히 낯선 문화에서 혼자 살아보고 싶어 이슬람 국가로 정했다. 인터넷에 정보가 없어 숙소도 예약 못하고, 러시아어도 못하는 상태에서 일단 갔다. 키르키스스탄에서 택시기사를 만났는데, 그 사람이 행선지가 같으니 동행하자고 했다. 마침 밤이고 숙소도 없고 해서 일주간 동행하며 여행하기도 했다. 현지 출신이니까 관광지도 소개해주고 현지체험처럼 그분 지인 집에서 지붕에서 내리는 물로 씻고 잤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도 여행했다. 축구동아리 출신이라 애들 축구하는데 껴서 놀기도 하고 친구도 사귀었다. 지구 반대편의 남미에도 갔다. 예전 교류프로그램에서 사귀었던 브라질 친구를 보러 가고,

문화 | 박정민 기자 | 2015-09-09 19:46

2015년도 해맞이한마당이 지난달 13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5일까지 진행됐다. 준비 단계에서 축제준비위원장이 3월 말까지도 나오지 않는 등 고비가 있었지만 축제는 순조롭게 진행됐다.이번 축제의 모토는 ‘Still Alive’로, 축제준비위원회는 축제에 대한 학생들의 무관심에서 축제의 불씨를 다시 살리자는 의미를 담았으며, 이전 축제들의 낮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여러 활동들을 진행했다. 축준위는 축제를 시작하기에 앞서 부스 포스터 경연 대회, 학교 곳곳의 라바 인형 사진 찍기 등의 행사로 축제에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인간 알까기’, ‘water fight’ 등의 톡톡 튀는 경기를 열고, 4팀의 가수를 초대하는 등 새로운 시도가 이루어졌다. 참여 부스 수도 47개에서 54개로 증가하는 등 축제 참여가 늘기도 했다.지난달 13일 8시, 조준호 입학학생처장과 이원종 총학생회장, 백상원 축제준비위원회장의 축사가 축제 시작을 선포했다. 곧이어 CHEERO, P-FUNK, CTRL-D 등 동아리의 공연이 이어지며 축제의 서막을 장식했다. 오후 10시경부터는 1학년 새내기들이 기량을 뽐내는 과춤 공연이 이어졌다. 화학과의 무대를 시작으로 산업경영공학과, 화학공학과

보도 | 박정민 기자 | 2015-06-03 11:45

지난달 15일 9시 열린 제13차 중앙운영위원회에서 28대 중앙운영위원회 산하 특별위원회 '도서관 자치 위원회 라온(라온은 즐거운이라는 뜻의 순우리말)'이 특별기구로 의결됐다. 라온은 이후 1학기 종강 (전체학생대의원회)에서 인준을 받아 특별기구로서 활동을 진행한다.라온은 도서관과 총학생회의 교류 및 소통을 위한 자치회로, 도서관과 학생의 연결 창구 역할을 목적으로 설립되어 지난해 특별위원회로서 도서관 우비 판매, 복사카드 위탁 판매 등 활동을 진행했다. 그러나 특별위원회는 안건에 대해 ‘심의’를 하는 단체이기 때문에 라온의 성격이 특별위원회로서 적합하지 않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반면 특별기구는 특수한 영역과 기능을 담당하는 비상임 독립기구로, 전문적 영역을 갖고 활동을 수행해야 하는 등의 경우에 설립되어 활동기간 동안 역할을 수행한다. 라온은 올해 말까지를 활동기간으로, 개인, △전시동아리와 단체 등과 협력해 도서관 미화 활동 △문화 관련 행사 진행 △책 읽기 장려 △열람석 독점 방지 및 도서 독점 방지 등의 캠페인 △도서관 이용 방법 안내 정리 △건의사항을 수렴해 학술정보팀 및 복지회(6층사이버카페)와의 지속적인 교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라온의 과거

보도 | 박정민 기자 | 2015-04-08 17: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