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6건)

POSCO국제관 건립공사가 내년 8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 29일 학생회관 뒤편 운동장 우측 부지에서 시작됐다.POSCO로부터 250억원을 지원 받아 건립하게 되는 국제관은 지하 2층 지상 5층으로 연면적 약 5,015평 규모의 단일 건물이다. 층별로는 ▲지하 2층에 주차장, 창고 ▲지하 1층에 주차장, 기계실, 전기실, 발전기실, UPS실, 창고▲1층에 국제회의장, 대회의실, 소회의실, 지원실▲3층과 4층에 숙소 ▲5층에 식당, 패컬티클럽으로 구성된다. 특히 숙소는 1인실 50개와 2인실 8개, 스위트룸 2개로 국내외 귀빈과 학회 참석자들을 위한 편의를 고려하여 계획되었다.개교 이래 우리대학의 국제적 명성이 높아지고,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연구역량을 증진시키기 위해 교내에서 국제적 학술회의를 자주 개최함에 따라 국제관 건립의 필요성이 그간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실상 우리대학에서 열리는 학술회의나 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국내외 각지에서 귀빈과 외부교수 및 연구원들이 학교를 방문할 경우, 교내에서 마땅한 식사와 숙소를 제공하지 못했다.우리대학 내방객들은 교내에 마련된 게스트 룸 혹은 경주시내에 위치한 호텔을 이용해 왔다. 교내에 마련된 게스트 룸의 경우 방이 협소하

보도 | 노지훈 기자 | 2006-06-07 00:00

- 변리사로 진로를 전환하게 된 계기는90년대 후반 병역특례로 회사를 다니던 시절 우리나라는 금융위기를 맞아 구조조정이 활발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다니던 회사도 다른 회사에 인수됐다. 이러한 환경적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아마 기술직에 종사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 이유는 나 스스로 개발자로서는 한계 같은 것을 느꼈다. 일을 하면서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다른 진로를 찾으면서 인문계열의 일들이 좀더 자신에게 맞다고 생각했다.다른 길을 모색하던 중 벤처 붐과 함께 특허출원, 기술거래, 그리고 가치평가 등이 활발해지면서 변리사에 대한 시장의 수요가 증가하는 것을 알게 됐다.- 변리사 준비과정은요즘에는 지식재산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학강의도 생기고 있지만, 변리사를 준비할 때는 변리사라는 직업 명조차 대학생들에게 생소한 단어였다. 대학강의가 있을 리 만무했다. 변리사 시험에 대한 준비는 학원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학원에서는 현직에 있는 변리사들이 강의를 했으며, 함께 준비하는 사람들을 통해 변리사 시험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로스쿨 제도 도입 후 변리사 직업의 전망은로스쿨 제도가 도입되면 이공계인들도 법조계에 입문할 수 있는

문화 | 노지훈 기자 | 2006-05-24 00:00

생명과학과 김경태 교수와 벤처기업 뉴로넥스 연구팀(대표 김동찬)은 감초에서 스트레스성 위산분비를 조절하는 신물질을 분리하는데 성공했다.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 약리학 권위지인 ‘Molecular Pharmacology’ 5월호 인터넷 판에 게재됐다.공동연구팀은 한약재의 원료로 널리 쓰이는 감초의 각종 성분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속쓰림의 원인을 억제하는 신물질 ‘이소리퀴리티제닌Isoliquiritigenin)’을 발견, 이 물질이 속쓰림 예방과 위 보호 효능이 뛰어나다는 사실을 규명했다.속쓰림과 소화불량은 일반적으로 위와 식도의 자극에 의해 발생한다. 위의 소화액인 위산은 단백질성 음식을 소화하는데 사용되며, 강한 산성(PH1.0~1.5)으로 염산이 주성분이다. 위벽세포의 히스타민-2-수용체 단백질(H2R)에 히스타민이 결합하면 과량의 위산이 분비된다. 위벽은 알칼리성 점액막으로 인해 위산으로부터 보호받지만 식도는 그렇지 못하다.따라서 식도로 위의 산이 역류될 경우 타는 듯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과식,과음등으로 인해 점액막이 손상되거나 지나치게 위산이 많이 분비되면 위벽을 공격해 위궤양을 유발하게 된다.연구팀은 감초가 한방에서 전통적으로 염증치료와

보도 | 노지훈 기자 | 2006-05-24 00:00

악수는 반가움과 감사 등을 의미한다. 옛날 허리춤에 칼을 차고 다니던 시절,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서로 싸울 뜻이 없음을 알리기 위해 무기를 쓰는 오른손을 내미는 데서 악수가 유래했다.악수하는 데는 몇 가지 에티켓이 있다. 악수를 할 때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밀지 않으며, 반드시 오른손으로 해야 한다. 손을 너무 세게 쥐거나 약하게 잡아서는 안되며, 손끝만 내밀고 악수해서는 안된다. 바른 자세로 서서 상대방의 눈을 보면서 악수를 한다. 손을 잡은 채로 오래 말을 해서는 안되며 인사만 끝나면,곧 손을 놓는다. 이성간의 악수는 여성의 요청에 따르고 가벼운 목례 정도도 무방하다. 또한 이성간의 악수에서는 여성이 먼저 청하는 것이 에티켓이다.취재처를 수시로 방문해 사람들을 만나야 하는 기자 신분 때문에 동년배의 사람들보다 악수를 자주 한다. 처음에는 먼저 악수를 청하면 머쓱해하며 받았다. 하지만 악수도 여러 번 하다 보니 여유도 생기고, 악수하는 행동 자체를 즐기게 되었다. 상대방과 처음 만날 때 서로 손을 맞잡음으로써 어색함을 없앨 수 있으며, 상대방의 손을 따뜻하게 쥐어줌으로써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전해줄 수도 있다.지난달 14일 ‘POSTECHIA

여론 | 노지훈 기자 | 2006-05-03 00:00

지금까지 특차와 정시 두 번에 걸쳐 모집하던 대학원 입시전형이 올해부터 정시모집을 통해 한 번으로 단일화되었다.특차모집은 학부성적만으로 선발했기 때문에 학부성적 우수자가 많이 지원했으며, 정시모집은 학부성적,영어시험,전공구술시험을 통해 선발했다. 이렇게 전형의 다양화로 우수인재 모집이라는 장점이 있었다.그러나 세계적 수준의 대학원이 되기 위해서는 대학원생들의 영어논문 집필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특차모집으로 선발한 학생들의 영어실력에 대한 검증이 필요하게 되었다. 2005학년도 특차전형 합격자 190여명을 대상으로 영어시험을 본 결과, 우려할 정도의 수가 일반전형 지원 시 영어시험에서 탈락하게 되는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이에 대해 대학원위원회와 학사위원회에서 논의를 거쳐 올해부터 영어시험을 지원자 모두가 치르도록 하는 단일전형 입시안을 발표하였다. 단, 서류제출 2년 전까지 취득한 성적에 한해 TOEFL 550점 이상(CBT 213점 이상) 또는 TEPS 680점 이상, TOEIC 800점 이상 취득한 자로서 원서접수기간 내 성적표 사본을 제출한 자는 영어시험을 면제키로 했다.여기에는 서류평가와 영어시험을 통한 1차선발에서 실력이 검증된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보도 | 노지훈 기자 | 2006-05-03 00:00

세포사이 커뮤니케이션의 원리를 이해하는데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여, 암겢榮?같은 질병의 원인 규명과 치료에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게 되었다.생명과학과 류성호겮?풉?교수 연구팀은 ‘포스포리파제(Phospholipase) D’라는 단백질이 상피세포성장인자나 인슐린이 수용체를 자극하는 시간을 조절하는 타이머로 작용한다는 것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이 내용을 지난달 16일자 ‘네이처 셀 바이오놀로지’ 인터넷판에 발표했다.사람과 같은 생명체는 50~100조 개의 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 간에 서로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성장이나 혈당이 조절되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이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물질이 인슐린과 같은 호르몬이다.인슐린의 경우 혈당이 높아지면 췌장에서 분비되며, 근육이나 지방세포를 자극하여 피 속의 당을 흡수시켜 혈당을 낮게 한다. 호르몬이 적절하게 작용하기 위해서는 세포 표면의 호르몬 수용체를 세포 안으로 이동시켜 세포가 자극을 받는 시간을 조절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러한 과정에서 포스포리파제D라는 단백질이 상피세포성장인자나 인슐린이 수용체를 자극하는 시간을 조절하는 타이머로 작용한다는 것이다. 호르몬의 양이 같다면 자극을 받는 세포에 있는

보도 | 노지훈 기자 | 2006-05-03 00:00

개교 20주년을 맞이하여 동문들에게 대학의 비전과 발전계획을 알리고, 애교심을 고취하여 대학 발전에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동문초청 ‘POSTECHIAN의 밤’이 지난달 14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박태준 설립이사장과 박찬모 총장, 이대공 부이사장, 윤석만 POSCO 사장, 박성주 KAIST 부총장 등 내외 인사 60명과 동문 298명, 재학생 대표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인 손범수 씨와 컴퓨터공학과 87학번 박은주 동문의 사회로 진행됐다.1부 ‘개교 20주년 기념 POSTECHIAN의 밤’은 오프닝 레이저 쇼 와 일렉쿠키의 축하공연으로 시작하여 내외귀빈 소개 및 축사, 비전 2020 소개 영상 상영 등 뜨거운 열기 속에서 진행됐다.박찬모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학창시절의 열정을 동문들이 다시한번 보여주길 바란다”며 이달 20일 모교에서 열리는 동문초청 홈커밍데이에서 다시 만나기를 당부했다.박태준 설립이사장은 축사에서 “자기분야에서 세계최고를 추구하고, 모교에 대한 애정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며 POSTECH의 비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박성주 KAIST 부총장은 “인재경영 목표, 뚜렷한 비전공유, 형식보다 본질에 충실하는

보도 | 노지훈 기자 | 2006-05-03 00:00

2003년 4월에 개관한 청암학술정보관은 그 해 ‘2003 지식오피스대상’ 대통령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또한, 빼어난 디자인과 첨단 내부구조로 일본디자인협회 인테리어 디자인상과 미국건축사협회 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하였다. 최근에는 통합학술정보시스템 ‘밀레니엄’과 ‘RFID 장서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였다. 이처럼 청암정보학술관은 3년이란 단기간에 정상급 도서관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성공하였다.하지만 청암학술정보관은 화려한 수상경력에도 불구하고 교양지 부족 등의 개선해야 할 점을 안고 있다. 나기원(신소재 03) 학우는 “청암학술정보관 3층 단행본 코너의 경우 신간이 바로 업데이트 되지 않아 이용에 불편하다”며, “수업시간에 쓰이는 기본교재와 참고도서의 경우 새로운 edition이 나왔음에도 대부분이 구판이거나 심지어 없는 경우도 있다”라고 말했다. 청암학술정보관에서 제공한 자료에 의하면 도서자료 구입 예산 중 해외학술지(paper, electronic 포함)구입비가 전체의 84.0%를 차지한다. 이는 타 도서 구입비 보다 월등히 큰 금액으로 연구중심대학으로서 해외학술지에 대한 수요가 큰 점을 반영한다. 반면, 국내외단행본의 경우 전체 예산의 5.8%이다. 해외학

보도 | 노지훈 기자 | 2006-04-12 00:00

우리대학 교수 · 연구원들의 각종 권위있는 대외 수상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화학 김기문 교수 호암상 과학상 초분자(Supermolecule) 합성 및 응용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보이고 있는 초분자 화학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 교수는 쿠커비투릴 동족체와 기능성 유도체 합성법을 세계 최초로 발견하고, 이를 이용해 다양한 초분자 구조체를 합성하는데 성공, 나노 및 바이오 분야 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최근에는 포항방사광가속기를 이용해 초분자체의 3차원적 구조를 규명했다. 김 교수는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2001년도 제3세계 과학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2002년에는 한국과학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화학계 최고 권위의 학술지 ‘Angewandte Chemie’에 가장 많은 논문을 발표한 인물 100인 중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연구업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공학상 신강근 미 미시간대 교수 △의학상 최용원 미 펜실베니아대 교수 △예술상 박완서(소설가) △사회봉사상 윤기 공생복지재단 명예회장 등이 김 교수와 함께 호암상을 수상한다. 호암상은 사회발전과 인류복지에 크게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기 위해 호암재단이 1

보도 | 노지훈 기자 | 2006-04-12 00:00

기존의 공학교육에서 우리는 갈증을 느낀다사회자 (편집장, 이하 사) 공학인증제의 도입에 대해 말하기 앞서, 우리가 생각하기에 현재 공학교육에서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해보자.변익주 (기계 03, 이하 변) 졸업요건에 필요한 전공필수 과목만을 수강해서는 사회에 나가서 제대로 역량을 펼치기 힘들다. “학부시절에는 전문지식을 쌓기 보다 어느 곳에 가서도 두드러질 수 있도록 자신의 경쟁력을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라는, MIT의 졸업축사에 나온 말과 같이 스스로의 가치를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만화경 같은 공학인증제, 그 실체는사 공학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기존 프로그램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상당한 노력을 들여야하는 만큼, 그 효과가 긍정적이라 생각하는가윤창석 (컴공 03, 이하 윤) 단순히 부정적으로 볼 문제는 아니다. ABEEK에서 정한, 공학인증을 받기 위한 최저 기준들이 있다. 예를 들어 학생, 프로그램의 교육목적, 프로그램의 학습성과와 평가, 교육요소, 교수진, 그리고 시설 및 재원에 관한 기준들이 마련되어 있다. 공학인증제의 도입은, 이런 기준들을 만족시키지 못했던 대학들이 인증을 받기 위해 노력하도록 유도하여 공학교육의 질적 상승효과를 일으키는 효

취재 | 노지훈 기자 | 2006-04-12 00:00

-부임하게 된 배경은2000년도 포항공대에서 성영철 교수와 천식치료에서 면역조절물질을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 세미나를 가진 적이 있다. 이때 처음 포항공대를 방문하였는데 학교의 전체적인 분위기와 연구하기에 좋은 환경이 마음에 들었다. 그 후 2002년부터 2년간 예일대에서 방문교수로 있는 동안 한국에 돌아가면 연구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좋은 여건의 대학을 찾다가 포항공대로 오게 되었다.포항공대는 생명과학과의 연구결과를 의학에 적용할 수 있는 의학자가 필요했고, 나는 연구기자재를 포함한 탄탄한 연구시스템과 함께 연구할 연구원들이 필요했다. 서로의 요구가 잘 맞았다고 생각한다.-서울에서 포항까지 오는데 고민하지는 않았나제주도에서 태어나서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줄곧 이곳에서 살아왔다. 그 후 서울로 올라가게 되었고, 20년간 서울에서 살았다. 서울에서 계속 살아왔던 것이 아니라서 포항으로 내려오는데 큰 고민은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있던 곳보다 연구하기에 좋은 여건을 갖춘 이 곳으로 오게 되어 좋았다. 하지만 가족들은 어떻게 생각할지 잠시 고민을 했었다. 그러나 오히려 이 곳이 서울보다 조용하고 자녀들 교육 여건도 좋아서 가족들도 만족하는 듯

문화 | 노지훈 기자 | 2006-03-22 00:00

오는 12월 3일 개교 20주년을 맞는 우리대학은 현재 다양한 기념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 주요 기념사업에는 ▲비전/UI 선포식 ▲포스테키안의 밤 ▲동문 홈커밍데이(포스텍으로 가는 열차) ▲총장배 마라톤대회 ▲포스텍 과학기술 아카데미 ▲20년사(史) 발간 ▲세계적 석학 초청 특별강연 ▲제1호 명예박사 선정 ▲20주년 개교 기념식 ▲기금조성사업 등이 있다.4월 10일에는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대강당에서 ‘비전/UI 선포식’을 갖는다. 이 행사에는 재단 이사장 · 부이사장 · 이사, 동창회장, 고액 기금 기부자, 포스코 임원, 그리고 지역 인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줄 예정이다. 이 행사를 통해 포스텍의 자긍심을 바탕으로 세계최고를 향한 의지를 만방에 선포한다. 또한 식전행사로 사진전 및 교내 동아리 공연이 진행된다. 기획예산팀의 손성익 과장은 “모든 포스테키안들의 화합 분위기가 조성되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많은 참여가 절실하다”고 당부했다. 또 같은 달 14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는 동문 화합의 장과 우리 대학 발전에 기여한 분들에 대한 감사의 자리인 ‘포스테키안의 밤’이 열린다. 이어 29일에는 우리 대학 재학생과 포항시민이 함께하는 ‘총장

보도 | 노지훈 기자 | 2006-03-22 00:00

교내 거주자의 차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주차장 부족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2005년 10월 31일 현재 교내 등록차량은 총 966대이다. 이 중 교직원이 52.9%로 가장 높고, 연구원 20.81%, 학생 19.67% 순이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교내 주차장 부족 문제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차량은 교내에 거주하는 학생과 연구원의 차량으로 그 수는 전체 차량등록 수의 40.48%이다. 교직원은 주로 출퇴근용으로 차를 사용하며 출근시간부터 퇴근시간까지만 주차한다. 그러나 학생과 연구원은 교내 기숙사와 대학원APT에서 거주하며 통학용으로 주차장을 사용하기 때문에 저녁시간이 되면 학생과 연구원의 차량이 기숙사와 대학원APT 근처로 몰리면서 인근 주차장에 부족 현상이 나타나게 된다.또한 학생과 연구원의 차량보유 수가 꾸준히 증가하여 2001년도 129대에서 2005년 말에 390대로 5년간 약 202% 증가했다. 그리고 이같은 증가 추세가 매년 이어지고 있는 것을 고려할 때 앞으로 학생겳П맙坪?차량보유 수는 이전보다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반면에 주차장 시설은 큰 변동 없이 지속돼왔다. 특히 많은 학생과 연구원이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지곡회관 근처와 대학원

보도 | 노지훈 기자 | 2006-03-22 00:00

박찬모 총장은 작년 한해 동안 우수한 연구업적을 거둔 교수들을 비롯해 최근 부임한 교수 등에게 격려금과 연구소 운영비를 전달하고 자리를 같이 하면서 이들을 격려했다.박 총장은 작년 연말 제10회 한국과학상을 받은 이성익(물리학과)겞꽂ケ?생명과학과) 교수와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한 최원용(환경공학부) 교수 등 10여명에게 격려금과 센터 운영비 등을 지급하면서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훌륭한 연구성과를 통해 우리대학을 더욱 빛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우수연구센터 3단계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기능성분자집합체연구센터의 박수문(화학과) 교수와 정보신소재연구소 및 이동단말내장형소프트웨어연구센터를 유치한 허종(신소재공학과)겚窪?컴퓨터공학과) 교수에게는 센터 운영비를 지급했다. 이와 함께 서울대 의대 부교수로 있다 지난 1일 우리대학 분자생명과학부에 부임한 김윤근 교수에게도 연구기자재 구입비와 격려금을 지급했다.이들 외에 이번에 박 총장으로부터 격려금을 받은 교수는 다음과 같다. ▲최영주(수학과) 교수 : 제5회 여성과학기술자상 수상 ▲황인환(생명과학과) 교수 : 제8회 일맥문화대상 수상 ▲이종람(신소재공학과) 교수 : 2005년 대한민국기술대상 수상 ▲임기

보도 | 노지훈 기자 | 2006-03-22 00:00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 회장을 하게 된 동기는개인적으로 학교생활을 하면서 책임감을 갖고 열정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을 갖고 싶었다. 그리고 18대, 19대 동연을 함께 하면서 20대 동연 회장을 맡아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그렇다면 20대 동연은 어떤 일에 중점을 두고 활동할 생각인가‘친숙한 동연을 만들겠다’는 공약에 맞게 동연 내부의 조직력을 강화하고 동연과 각 동아리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 그래서 20대 동연에서는 회장단 밑에 기획부, 교류편집부, 홍보정보부, 그리고 시설관리부를 두었으며, 이 조직과는 별도로 총무를 두어 재정적인 측면에서 투명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각 동아리들 간의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열린 마음으로 동아리 구성원들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겠다.-동아리 지원금이 인상되었다고 하는데 어느정도 수준인가작년 동아리 지원금이 1000만원이었던 반면, 올해는 2500만원으로 150%증가하였다. 인상된 동아리 지원금 중 1000만원은 공연장비를 구입하는데 쓰고, 나머지 1500만원이 개별 동아리 지원금으로 배정된다. 19대 동연에서 총무를 맡았기 때문에 각 동아리들이 지원금 문제에 대해 관심이 높다는 것을

보도 | 노지훈 기자 | 2006-03-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