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4건)

친가에서 명절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 중 대학원 총학생회(이하 원총) 선거가 열린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 동안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원총이 만들어지는구나 하면서 최근 우리대학에도 다원화의 바람이 불지 않나 생각해보게 된다.새로운 집행부와 인권운동을 지지하는 A단체의 등장은 웹상에서는 물론 조직 개편, 학생 운동 등을 통해 학생사회에 파장을 불러옴과 함께 새로운 공동이념의 등장을 예고했다. 이번으로 3회 연속인 단일후보였고 후보등록 역시 순탄지만은 않았기 때문인지 개인적으로 우려되는 바도 있었던 지난 총학생회 선거였지만 새로운 사람들로 구성되는 신 집행부에 기대를 걸지 않는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창단 과정에서부터 논란을 겪은 A단체 역시 지지와 반대, 중립 사이에서 많은 갈등을 겪었지만 이 갈등 자체야말로 학생사회에 긍정적인 요소가 되지 않았나 싶다. 적어도 삼 파, 그 이상으로 나뉘어 격렬한 의견충돌이 있었다. A단체 역시 이 점을 알기에 적극적인 어필을 시도했고 학생들 역시 지지든 반대든 이 단체의 행동에 주목하고 의견을 제시하게 됐다. 한 학년에 300명밖에 되지 않는 소수집단이라 해도 개인마다 이념은 존재한다. POVIS, POSB의 등장으로 소통의 자

여론 | 강명훈 기자 | 2012-02-10 16:50

9월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11’에는 우리대학 학우 50여 명이 초청되어 세계적인 과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현장을 체험했다. 포스테키안 중에는 일정이나 여건상 아쉽게 참석할 수 없었던 사람들도 있었을 것이다. 포럼 3개의 세션 모두 우열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교훈과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기자에게 가장 많은 상념을 낳게 했던 세션 1 ‘연구개발 전략의 패러다임 전환‘의 이야기를 독자들에게 들려주고자 한다. 세션 1에서는 안드레 가임, 시모무라 오사무 두 명의 노벨상 수상자의 연설을 시작으로 기초과학의 중요성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기초과학의 고갈이 다가온다” 이제 우리나라에서 이공계 기피 현상은 빈부 격차, 인구 고령화와 같은 고질적인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우리나라는 세계 정상급 IT강국이며 지금도 우리 주위에는 컴퓨터, 핸드폰, 자동차 등 현대 응용과학이 낳은 산물들이 즐비하다. 인류가 정보화 사회에서 농경 사회로 돌아가길 희망하지 않는 한 이공계 기피 현상과는 무관하게 우리사회는 첨단 과학의 발전에 주목할 것이다. 지금의 우리 사회를 향해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안드레 가임 교수

특집 | 강명훈 기자 | 2011-10-12 22:29

우리대학 김용민 총장이 9월 2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서울포럼 2011 세션 2 ‘융합과 혁신을 위한 산학연 협력’부문에서 과학기술 연구의 상용화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김용민 총장은 “많은 연구대학들이 기술 상용화에 고민을 안고 있다. 대학에서 기초과학을 발전시켜도 대다수가 상용화에 실패하고 만다”고 오늘날 대학의 기술 상용화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용민 총장은 대학 기초연구에서 상용화에 이르는 데에는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이 존재하며, 95~98%의 기초연구가 여기서 사장돼 버린다고 했다. 김용민 총장은 강연에서 특히 상용화까지 도달하는 데에 필요한 ‘끈기’를 강조했다. 워싱턴 대학의 의료기기 연구의 사례를 들며, 연구를 시작한 후 3, 40년이 지나야 기초연구가 산업계에 자리 잡을 수 있다고 했다. 또한 김 총장은 “경험 있는 사람들이 ‘No’라고 대답하면 90%는 사실이다. 그러나 10%에 도전하여 성공한다면 선구자가 될 수 있다”라며 “기술 상용화는 단번에 이루어지는 게 아니다. 여러 번의 피드백을 거쳐야만 하는 것이기에 도중에 실패했다고 포기해서는 안 될 것이다”라며 젊은 과학자들에게 충고했다.

TOP/준TOP | 강명훈 기자 | 2011-10-12 13:15

1,700여 명의 서울대 학생들이 ‘서울대 법인화 추진 반대’를 외치며 대학본부에서 시위농성을 한 지도 어느덧 10일 째다. 어느 쪽이 백기를 들던지 간에 지난 수십 년 간 우리나라를 대표해 왔던 명문대학에서 학생과 학교의 소통 문제로 지금에 이르렀다는 것은 상당히 유감스러운 일이다. 새삼스레 법인화의 문제니 장단점이니 하는 얘기를 할 생각은 없다. 다만 시위농성을 둘러싼 학교 측과 학생 측의 대응에서 깨닫게 된, ‘대학’이라는 사회기관이 갖춰야할 것들에 목소리를 싣고 싶다. ‘1,700여명의 학생들이 이렇게 모인 것 자체가 법인화의 비민주적 추진을 반증하는 것’이라는 총학생회 측의 말에서 서울대가 법인화 추진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충분히 듣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학생들의 분노는 당연하다. 잠자코 있었다면 ‘서울대의 법인화’에서 끝나지 않고 ‘학생은 학교를 따라야 한다’라는 학교의 교육론만 더 강하게 만들어주었을 것이다. 서울대의 법인화 추진 과정은 학생들이 ‘시위’라는 극단적 수단을 사용하게 만들 정도로 방금 말한 교육론이 얼마나 윗사람들에게서 지배적으로 잡혀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학교 측의 대응을 묻는 질문에 학생들의 불법 점거를 교육

여론 | 강명훈 기자 | 2011-06-08 14:33

원안대로 시행되지 못해…기존 커리큘럼에 축적된 꼴 교육정책위원회, 우리대학도 학업량 늘려야 해 올해 11학번으로 입학한 K군은 매주 수요일이면 아침 9시에 방을 나서 밤 12시가 넘어서야 돌아온다. 정규 수업은 밤 10시 반에 끝나지만 매주 있는 동아리 정기모임까지 마치고 나면 피곤함에 침대에 몸을 맡긴다. 다른 평일도 별반 다르지 않다. 다음 날까지 제출해야 하는 실험보고서와 글쓰기 과제, 인문과목 과제, 기초과목 과제, 조모임 등으로 인해 방에 돌아올 때마다 녹초가 된다. 지금 가입한 동아리 말고도 2, 3개 정도 더 들고 싶은 동아리가 있었지만 “올해부터 졸업학점이 10학점 이상이 늘었다”, “1학년 과정이 더 힘들어졌다”는 선배들의 얘기를 듣고 하는 수 없이 포기했다. K군은 입학한 후 학기의 반을 보낸 지금 2개 이상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현재의 학업량을 무사히 소화해낼 수 있을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우리대학이 2011학년도부터 실시한 교육과정개편이 시작 첫 학기부터 1학년 학생들에게 과도한 학업량을 부과한다는 비판적인 목소리를 듣고 있다. 현재 1학년이 수강하고 있는 정규 학점은 21~22학점으로 지난해보다 3학점 더 늘어났고, 실천교양교육과정

보도 | 강명훈 기자 | 2011-05-04 15:46

우리대학 화학과 김광수 교수는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선정한 국가과학자 5인 중 일인으로 세계최초 나노렌즈 개발, 그래핀 나노리본 스핀밸브 소자 설계 등 나노화학분야의 개척자로 알려진 세계적인 화학자다. 연구자로서 남부럽지 않은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는 그는 평소 어떤 생각으로 연구에 임하고 있을까. 그의 연구에는 남들에게 없는 2%가 존재하는 것일까? 이 의문을 해결하고자 포항공대신문사에서 김광수 교수의 연구실을 찾아가 보았다. 학문의 주 흐름 찾아 동반할 수 있는 시야 길러야 헌신하는 세계적인 선구자 되었으면 한다- 88년 우리대학에 부임했을 당시의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그 때 당시는 제 1회 학생들이 공부하던 우리학교 초창기였죠. 신생 대학이면서도 시설이나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서 이곳에 오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컴퓨터 시설도 잘 갖춰져 있었는데 사용하는 사람이 별로 없더군요. 메일 주소로 이름의 ‘kim’이라는 극히 평범한 아이디를 사용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 당시 학생들을 인상적으로 기억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몰라도 학업에 상당히 의욕적이었습니다. 덕분에 가르치는 입장에

문화 | 강명훈 기자 | 2011-03-02 19:23

우리대학 리더십센터에서 주관하는 ‘포스텍 선후배 멘토십 프로그램’ 멘티 접수가 3월 2일부터 18일까지 실시된다. 이 프로그램은 후배-멘티가 리더십센터에서 제공하는 멘토 목록에서 희망직업을 기준으로 선배-멘토를 직접 선정하여 선배에게 직접 멘토 요청을 함으로써 멘토링 과정을 수행하게 된다. 학교에서 멘토를 지정해주는 방식에서 탈피해 멘티가 직접 멘토를 선택하게 되므로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태도가 요구되는 점이 눈에 띈다. 이 프로그램은 멘토링 과정에서 멘티-멘토 협의 하에 회사 탐방이나 등산 같은 대면활동, 전화나 이메일을 활용한 대화 등 다양한 방식의 상호교류가 이루어짐으로써 진로문제와 같은 학생들의 인생고민을 해결하고, 나아가 동문 간의 결속력을 강화해 나가는 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지원 대상은 학부 2학년 이상이며, 제출한 지원서ㆍ이력서ㆍ자기소개서를 평가해 총 30명의 멘티를 선발한다. 멘티 선발을 위한 면접은 4월 4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리더십센터 배재홍 연구원은 “학부생들이 자신의 진로 선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선배를 만나 현장실습 등의 활동을 해 봄으로써 자신의 인생을 구체적으로 설계하

중형보도 | 강명훈 기자 | 2011-03-02 15:13

대한민국 중ㆍ고등학교 시절을 거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듯 ‘내신’의 압박에서 자유롭지 못했을 것이다. 오늘의 친구가 입시의 적이 되는 학창 시절. 대학에 들어가면 이런 안타까운 경쟁은 끝날 거라 믿으며 친구라는 친밀한 적을 두고 6년을 치열한 경쟁 속에서 보냈을 것이다. 그리고 대학 진학이 결정된 후 싸움은 끝났다고 기뻐하며 대학의 낭만을 꿈꿨을 지도 모른다. 나 또한 크게 다르지 않았다. 대학에 입학하기 전 고등학교와는 달리 대학에서는 모든 과목이 절대평가로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했었다. 그러나 입학 후 어느 정도 대학이라는 시스템에 익숙해진 지금 ‘대학’에 있는 것인지 ‘고등학교의 연장선’에 있는 것인지 헷갈리기도 한다. 성인이 되어 술을 마실 수 있고, 자유롭게 시간표를 짤 수 있는 등 선택할 자유를 얻었지만 어디까지나 느슨해졌을 뿐, 여전히 ‘성적’이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고 있지는 못한 모양이다. 오히려 전국의 인재들이 모인 우리대학에서 경쟁 심리는 더욱 심해졌을지도 모른다. 장학금과 차후 자신의 진로를 위해 ‘학점’이라는 한정된 좌석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은 여전히 고등학교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 커트라인 3.3의 장학금이나, 학점제, 학우들과의 경

여론 | 강명훈 기자 | 2010-11-17 16:04

제 9회 카이스트-포스텍 학생대제전(카포전) 해단식과 동시에 우리대학의 카포전 3연승을 축하하는 파티가 10월 1일(금) 오후 7시부터 대강당 앞 중앙광장에서 선수단, 포카전준비위원회(포준위), 응원단 등 광장을 가득 메운 포스테키안들의 승리의 환호 속에서 열렸다. 우리대학은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린 카포전에서 총 8개 종목 중 7개 종목에서 승리를 거두어 07ㆍ08년도에 이어 3연승을 거둠으로써 대회기를 영구보존하는 등의 쾌거를 이루었다. 카포전이 끝난 후 카포전을 위해 굵은 땀을 흘린 선수들과 응원단, 포준위 그리고 열띤 응원을 보여준 여러 서포터즈를 격려함과 동시에 승리의 쾌거를 기리는 파티를 열게 되었다. 해단식은 △카포전 결과 보고 △우승기 전달 △총장 축사 △처음으로 운동 3종목의 승리를 가져다 준 운동팀 감독에 대한 감사패 증정 △응원단 치어로의 퍼포먼스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해단식 후에는 포준위 측에서 마련한 뒤풀이가 열려, 여느 해단식 때보다도 풍성한 먹거리와 함께 카포전 때의 열기를 다시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더타임즈 세계대학평가 28위 등 여러 경사가 겹치는 가운데 열린 이번 축하연은 참석한 800여 명의 포스테키안들에게

TOP/준TOP | 강명훈 기자 | 2010-10-13 14:19

특정 사이트 중 일부 제한 목록에 올라 있어극단적인 ‘제한’보다는 해결할 ‘방안’부터 찾아야 우리대학의 네트워크는 작년 6월부터 주거지역(일반기숙사·RC동·대학원아파트·연구원숙소)과 비주거지역의 인터넷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인터넷 전용회선이 분리되기 이전에는 주거지역과 비주거지역을 포함해 총 600Mbps 용량의 대역폭을 사용했다. 분리 이후에는 비주거지역이 기존의 600Mbps 용량을 그대로 사용하고 주거지역에 새로 100Mbps 전용회선이 설치되었다. 이후 주거지역의 인터넷 전용회선은 100Mbps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힘들다는 조사 결과로 인해 지난 해 9월 18일부터 300Mbps의 대역폭을 사용하게 되었다. 현재 네트워크 관련 정책은 회선 분리 이후 도입된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 요약하면 △웹, 동영상 우선순위 보장 △오전 4시~8시를 제외한 시간에 Host당 대역폭을 10Mbps, 파일공유 대역폭을 50Mbps로 제한 △비정상 커넥션 5000 이상 유발 IP 자동 차단 △In or Out CPS 150 이상 유발 IP 자동 차단 등이 있고, 올해 7월 1일 허가받지 않은 교내·외 서버 포트 차단이 새로 도입되었다. 네트워크 관련 정책에 대해 학

보도 | 강명훈 기자 | 2010-10-13 11:36

비디오 아트로 유명한 세계적 미디어 아티스트 고(故) 백남준의 특별전시가 9월 9일부터 11월 21일까지 포항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 제목이자 주제인 ‘텔레토피아(Teletopia)’는 작가의 트레이드 마크라고 할 수 있는 텔레비전의 ‘텔레’와 이상적인 사회를 일컫는 유토피아의 ‘토피아’를 합성한 말로 백남준의 예술철학과 비전을 반영한다. ‘드로잉에서 레이저까지’라는 부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전시회에는 총 150여 점의 비디오 조각, 회화·드로잉, 사진 등 백남준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평일 화~금 오전 11시, 오후 3시나 주말 오전 11시, 오후 2시, 4시에 가면 도슨트 자원봉사자들에게 자세한 전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주말에 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 거장의 흔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미디어 아티스트의 거장, 백남준의 전시회가 열리는 포항시립미술관을 방문해보았다. 오후 1시. 환호해맞이공원 바로 전 역에서 내리라는 미술관 안내원의 말을 듣고 105번 버스를 타고 미술관을 향해 출발했다. 우리대학과 미술관이 각각 종착역 부근이라서 50여 분을 버스에서 보내고서야 겨우 목적지에 도착했다.

문화 | 강명훈 기자 | 2010-09-22 20:32

무더운 더위가 지금도 기억나는 올해 여름방학 때의 일이었다. 지난 학기가 끝날 즈음 기자로서 역량을 좀 더 키우고 싶다는 마음에 선배에게 조언을 구했다. 선배의 소개로 4주 간 서울에 있는 IT 인터넷 신문사인 블로터에서 인턴을 할 기회를 얻었다. 학교에서 전공과목을 배우고 있지만 아직 2학년이었고 IT에 관해서는 관련 지식이 거의 없었던 나에게 기자 선배들이 들려주는 얘기들은 신기하기만 했고 처음엔 익숙해질 수 있을까 하고 겁이 났다. IT 시장의 흐름을 익히기 위해 처음 일주일 동안 국내 보도들과 외신들을 읽었다. 일주일 후에는 처음으로 기사를 써보게 되었다. 외신을 읽고 주요 기사를 분석한 글을 썼는데 기삿거리를 찾는 데에 조금 애를 먹었다. 기사 작성에 들어간 지 7, 8시간이 지나서야 기사 하나가 완성됐다. 그냥 습작으로 끝나겠지 하는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선배가 네이버 캐스트 뉴스에 내 기사를 실었다는 기쁘면서도 설레는 소식을 전해주었다. 포항공대신문에 쓴 기사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내 기사를 읽게 된다는 생각만으로도 어깨에 절로 힘이 들어갔다. 그 후 3주 간 기사를 쓰고 선배와 동행하며 다양한 경험을 하고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블로

여론 | 강명훈 기자 | 2010-09-22 0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