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50건)

새벽 6시, 방학이라 모두 자고 있을 고요한 시간에 붉은 유니폼을 입은 듬직한 청년들이 각자의 장비를 챙겨 학식 앞에 모인다. “다들 어디 가시는 거죠?”“야구하러 갑니다!”야구 동아리 Tachyons, 그들에게 이번 경기는 특별하다.패배를 딛고 일어난 Tachyons지난해 POSTECH-KAIST 학생 대제전(이하 포카전) 야구 경기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경기였다. KAIST에 15점을 내주고 콜드게임 패를 당했기 때문이다. 참패를 딛고 일어서기 위해 이번 대표팀은 지난 경기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고 있다.작년 패배 요인을 분석해보자면, △비효율적이고 무리한 연습 일정 △팀워크를 고려하지 않은 엔트리 구성 △전 코치와 선수들 간의 의견 충돌 △타격 연습의 부재 등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Tachyons에서는 학생 감독 제도를 도입했으며, 젊고 유능한 코치를 새로이 영입했다. 또한, 포지션 적합도와 합숙 참여도를 기준으로 하는 공정한 엔트리 선정과 효율적인 합숙 운영으로 선수들이 활약할 수 있는 환경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과감하고 개혁적인 이번 대표팀이기에 많은 사람이 기대와 희망을 품고 있다. 이에 Tachyons의 회장 허성재

기획 | 장호중 기자 | 2017-09-06 23:17

"과학자, 공학자가 과학원리, 기술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회 가치 개념도 만들어 낼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시작된 프로젝트가 사이언스월든(Science Walden)이다. 공학자도 인문사회학자 못지않게 사회의 갈등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층에 대한 고민을 공유한다. 사회시스템의 원리를 과학으로 이해하고 이를 공학적 엔진으로 지금과는 조금 다르게 작동시켜 보고 싶었다. 똥, 오줌을 수세식 변기로 내려보내지 않고 모아서 에너지를 만들고 이 에너지로 난방, 음식 조리 연료, 자동차 연료로 활용할 수 있다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변할까 상상해 보았다. 이런 세상이 가능하다면 똥을 하수처리장으로 보내지 않고 생긴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사람들에게 지급하는 개념이 똥 본위화폐이다. 똥 본위화폐는 우리 사회 인프라 자본의 골격을 바꾸고 자본과 노동의 가치 이전 인간 본연의 가치로 돌아가는 동력을 제공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똥 본위화폐로 세상을 행복하게 바꾸려는 과학자, 공학자, 예술가, 인문학자들의 이야기를 시작한다.똥의 4가지 가치시작은 환경공학자로부터였다. 공학자가 기술을 연구하여 만들면 이를 기업, 국가가 사회와 시민들을 위해 실현하는 방법과는 달리

학술 | 조재원 교수 / UNIST 도시환경공학부 | 2017-09-06 23:09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이상한 면이 있다. 남의 말을 너무 잘 믿는다. 얼마 전 국내 신문 보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사기(詐欺)와 무고(誣告)가 우리보다 인구가 2.6배나 되는 일본의 10배나 된다고 한다. 사기가 많다는 것은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믿는다는 말이고, 무고가 많다는 것은 남들이 자기의 거짓말을 믿을 거라고 기대한다는 말이다.우리나라 사람들은, 몸에 좋다고 하면 정신없이 사 먹는다. 오래전에 인진쑥이 그다음에는 오가피가 좋다고 열풍이 불었다. ‘왜 좋냐’고 물어보면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을 만나기 어렵다. 그냥 몸에 좋단다. 산수유 건강제품 사장이 텔레비전 광고에 나와서 “남자 몸에 좋긴 좋은데 말하기 곤란하다”라고 해서 대히트를 쳤다. 사람들은 ‘(사장이) 그 정도만 말해도 어디에 좋은지 우리는 다 안다’며 즐겁게 샀다. 하수오(何首烏)도 열풍이 불었다. 남자에게는 까마귀처럼 까만 머리가 나게 하는 발모 작용이 있고 여성에게는 여성 호르몬을 보충해 준다는 소문이 났다. 그런데 지금은 모두 열풍이 식고 별 관심이 없다. 참으로 이상한 현상이다.우리나라 사람들은 ‘얼마나’ 좋은지 물어보지 않는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디테일이다. ‘얼마나’ 좋은지가

사설 | . | 2017-09-06 22:58

만화/만평 | . | 2017-09-06 22:57

기자와 창작자는 닮았다. 혹자는 의문을 제기할 것이다. 명백한 사실을 주로 다루는 기자와, 세상에 없던 것을 상상해내는 창작자가 어떻게 닮을 수 있느냐고. 나는 이렇게 답할 것이다. 스스로가 중요하게 여기는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전달한다는 점에서는 완전히 같다고. 단지 출처가 현실이냐 허구냐의 차이일 뿐이라고.한때 작가를 꿈꿨다. 내가 만든 세상에 내가 상상한 이야기를 펼치는 일이 참 매력적으로 다가왔었다. 중학생 때 매일 컴퓨터에 앉아 원고지 스무 장씩 채워 넣었던 기억, 습작이 담긴 USB를 잃어버리고서 하늘이 무너지는 것처럼 슬펐던 기억이 여전히 뚜렷하다. 아직까지도 그때만큼 오래도록 몰입했던 활동은 없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이 나의 유일한 꿈은 아니었다. 마지막에 선택한 진로는 연구자였다. 자연히 발걸음은 우리대학을 향했다. 대신, 마음속으로 한 가지 새겨뒀던 조건이 있었다. 대학생이 되면, 취미로든 어떤 형태로든 글과 가까운 삶을 살자는 조건이었다.나는 그 조건을 충실하게 이행했다. 글을 쓰는 단체 중 그 어느 곳도 대적할 수 없으며, 무엇보다도 가장 멋지다고 할 수 있는 신문사의 존재를 알게 됐고, 망설임 없이 수습기자가 됐다. 주먹구구로 쓰

78오름돌 | 하현우 기자 | 2017-09-06 22:56

다들 시험 기간에 돌입해서 바빴던 어느 날, 나는 기숙사 휴게실에서 혼자 밥을 먹고 있었다. 대화 상대 없는 적적함을 달래기 위해 일단 TV를 켰다. 시끄러운 배경음악, 정신없이 뛰어다니는 사람들이 나오는 채널을 피해 강의 형식의 프로그램에서 멈췄다. 한 중년의 강사가 사람들 앞에서 ‘용건 없는 안부 전화’를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지금껏 나는 특별한 용건 없이 전화를 거는 것은 상대방의 시간은 물론 본인의 시간까지 빼앗는 일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알맹이 없이 대화하는 것 자체가 한량 같다고 생각했었다. 격을 갖추지 않아도 되는 사이에게는 휴대폰의 메신저를, 격을 갖추어야 할 사람들에게는 메일을 보내는 것이 익숙해지다 보니 어느새 전화를 걸거나 직접 대화를 나누는 것이 큰일처럼 느껴질 때도 많았다. 현대 문명의 꽃이라고 부를 수 있는 통신 기술의 발달 덕분에, 손안에 휴대폰을 쥐면 누구든지 쉽게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는 시대가 되었지만 이제 나는 직접 연락해서 물어보는 것 보다 카카오톡의 프로필을 확인하고 페이스북의 타임라인을 내려보는 것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게 편해졌다. 그런데 용건 없는 안부 전화라니.곰곰이 생각해보면 ‘용건’ 있는 ‘안부’라는 말

지곡골목소리 | 김예슬 / 신소재 15 | 2017-09-06 22:54

대학생이 되어 고등학생 시절을 돌이켜보면, 대학 생활에 대해 환상 아닌 환상을 갖고 있었던 같다. 아마도 고등학생 생활이 지겨워서, 대학생이 되면 고등학생 때 누리지 못한 것들에 대해 막연한 환상을 품고 있었다. 정해진 시간표대로 수업을 듣는 대신 듣고 싶은 수업을 들으면서 교양도 쌓고, 동아리에 들어가 취미도 새로 배우고, 술을 마시면서 추억도 쌓는 등. 대학교 1학년 때까지만 해도 이 환상은 깨지지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실제로 많은 부분이 일치했다. 하지만 1학년 막바지에 이를 무렵, 고등학교와는 또 다른 고민에 사로잡혔다.여태껏 겪어보지 못한 차원이 다른 문제였다. 여러 가지 기계를 만지면서 ‘실제적인’ 지식을 쌓을 줄 알았던 전공과목에서는 단지 영어로 쓰인 책을 계산기와 함께 공부할 뿐이었다. 점점 소원해지는 인간관계에서 회의감을 느끼기도 했다. 여기에 고등학생일 때는 더 좋은 대학을 가겠다는 목표라도 있었지만, 이제는 취업, 국내 대학원이나 해외 유학 진학을 고민하는 등 진로에 대한 고민도 추가됐다.기사에 따르면 우리학교는 많은 학생이 등록금을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에 따라 경제적인 고민은 덜었지만, 대신 학업 스트레스와 제한된 인간관계에 대한

독자리뷰 | 임동현 / 기계 14 | 2017-09-06 22:54

지난 2월 26일 우리대학 사회 내에서 전례 없는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제3자의 신고로 가해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이후 검찰 송치를 거쳐 1심에서 세 번의 공판 끝에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됐다. 지난 7월 3일, ‘POVIS 교내회보’를 통해 제적 처리가 공고됨으로써 내부 징계는 마무리된 상황이다.사건 직후 총학생회와 총여학생회는 우선 2차 피해를 막아야 한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2차 피해 방지 당부 글을 게시했다.일주일 뒤인 3월 4일, 총학생회는 △동아리 △분반 △과대표 등 학생 사회 대표를 소집해 이와 같은 사건에 대한 재발 방지를 골자로 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이 회의에서 개강 둘째 주에 예정된 MT 대책을 논의한 결과 대부분 MT 일정을 취소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에 동의했고, 실제로 거의 모든 MT가 취소됐다.학생 사회에서 활발한 논의가 지속되는 한편, 학교 측이 빠른 조치를 취하는 것은 어려웠다. 징계를 위해 내부 조사를 진행하려면 가해자와 피해자의 입장을 모두 검토하는 것이 원칙이나, 가해자는 사건 직후 구금됐으며, 피해자에게는 2차 피해 우려가 있어 이야기를 듣지 못했다는

TOP/준TOP | 김건창 기자 | 2017-09-06 21:18

우리대학 교육혁신센터는 이달부터 12월까지 저명인사 멘토링 프로그램 ‘2017 PROUD POSTECHIAN CLUB’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멘티가 멘토의 가치와 경험을 공유하여 △리더십 역량 모델링 △사회성 증대 △사회 견문 확대 △진로 정보 탐색 △국제적 시야 확보 등의 교육 효과를 얻는 데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다른 멘토링 프로그램과 달리, 멘티에게 멘토가 속해있는 기관 탐방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산업현장의 환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멘토단에 기업인으로는 △박평렬 고려제강 부사장 △김국헌 두산중공업 전무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부사장 △안동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장 △이재석 Cafe24 대표이사 △오장수 LG하우시스 사장 △유진녕 LG화학 사장이 참여하며, 연구인으로는 △김기만 국가핵융합연구소 소장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원장 △한선화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원장 △김명자 한국과학기술총연합회 회장 △김경진 한국뇌연구원 원장 △박경엽 한국전기연구원 원장 △이상훈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원장이 참여한다. 멘티들은 학과에서 추천받은 20명 내외의 학부생으로 구성된다.

보도 | 장호중 기자 | 2017-09-06 21:16

지난 7월 1일부터 이틀간 부산 서낙동강 조정경기장에서 ‘제43회 부산 장보고배 전국조정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조정대회에는 우리대학을 포함한 △UNIST △DGIST △한국해양대 등 총 16팀이 참가했다. 우리대학 조정팀은 선상 종목 중에서 △남자 에이트(8+, 8은 노를 젓는 참여자 수를, +는 방향을 지시하는 1명의 참여자를 의미) △남자 콕스드포어(4+) △여자 콕스드포어(4+) △개인전 종목에 출전했다.우리대학 학부생 조정팀은 여자대학부 콕스드포어 2등, 남자대학부 에이트에서 3등을 차지했다. 이에 대해, 권혁철(컴공 16) 조정부 조장은 “집중적인 훈련과 국가대표 출신 코치님의 개인 피드백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고, 대회 당시의 집중력 또한 입상에 원동력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우리대학 교직원 조정팀은 여자 일반부 메달 종합 우승을 거뒀다. 단체 선상 종목은 크루들의 나이 총합 160세 이하인 일반부 콕스드포어 종목에서 여자, 남자 각각 2등, 3등을 달성했다. 교직원 조정팀의 권준엽(인문) 교수는 “조정에 대한 교내 관심이 많이 부족하다. 팀원과 함께 노를 저어 코스를 완주하는 조정은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니 많은 응원과 지원을 원한다”

보도 | 황성진 기자 | 2017-09-06 21:14

▲스마트 콘택트렌즈의 모식도우리대학 △한세광(신소재) 교수 △금도희(신소재ㆍ통합 13) 씨 △심재윤(전자) 교수가 공동 개발한 스마트 콘택트렌즈가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다.이들이 개발한 스마트 콘택트렌즈에는 초소형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와 광 검출기가 장착돼있다. 따라서 이를 착용한 채 눈을 감으면 각막과 눈꺼풀 안쪽 혈관의 당화혈색소를 분석해 혈당을 측정할 수 있다. 스마트 콘택트렌즈는 혈당을 연속적으로 측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번 혈액을 채취해야 하는 기존의 당뇨 진단 방식과 차별화된다. 스마트 콘택트렌즈가 상용화를 앞두면서, 연구팀은 대량생산 공정 개발 및 안전성 평가를 준비하고 있다.한 교수는 “눈은 우리 몸의 주요 장기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기 때문에, 당뇨 외에 다양한 난치성 질환의 실시간 진단에도 이 획기적인 방법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나아가, 진단과 동시에 치료 약물이 눈을 통해 전달되도록 하는 스마트 콘택트렌즈 나노 클리닉 시스템도 개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스마트 콘택트렌즈 상용화 사업은 우리대학과 (주)화이바이오메드, (주)인터로조가 함께 추진한다.

보도 | 박민해 기자 | 2017-09-06 21:12

총학생회와 총여학생회의 이번 사건에 대한 대응은 무엇이었고, 재발 방지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장 : 우리대학은 학생 수가 적은 만큼, 피해자의 학과 정보가 알려지면 피해자가 특정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사건 발생 후 가장 우선으로 생각했던 것이 2차 피해 방지였다. 사건 직후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학생 사회에서의 2차 피해를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각종 언론에서의 MT 사건 보도에서 펜션 주소, 참가 인원 등 피해자의 신상을 가늠케 하는 정보들을 체크하여 기자들에게 연락했다. 고맙게도 몇몇 기자분과 학생 여러분이 공감해준 덕분에 2차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사건 직후 단기적인 노력을 기울였다면, 그 이후에는 장기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총여학생회장과 함께 성폭력·성희롱 센터를 통해 성 문제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조사했고 향후 MT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만들기도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강 : 총여학생회도 총학생회와 마찬가지로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2차 피해 방지 당부 글을 올렸다. 이후에는 학우들이 상담센터 이용을 어렵게 생각한다는 문제 제기가 있어, 상담센터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일을 했다. 상담센터와 함께

특집 | 김건창 기자 | 2017-09-06 21:09

우리대학의 교사지역과 주거지역을 이어주는 78계단에 장애·부상 학우들을 위한 이동편의시설이 설치된다.지난 7월 19일 대학발전팀은 교내회보를 통해 우리대학의 장애·부상 학우들이 78계단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비롯한 이동편의시설 설치 계획을 공지했다. 송보학 대학발전팀장은 “우리대학은 교사지역 중앙통로에 장애인 경사로를 설치하고, 학생회관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등 장애 학생들을 위한 시설 개선에 힘써왔으며, 78계단 이동편의시설 설치 역시 그 일환이다”라며 “설계 공모로 접수된 작품들에 대해 우리대학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선정에 반영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내부 평가위원회에는 미학 전공자, UX(User Experience) 전공자, 학생대표와 직원대표 등 다양한 우리대학 구성원들이 포함됐다.설계도가 선정되면, 오는 12월부터 내년 4월까지 설치 공사가 진행된다. 송 팀장은 “78계단의 원형을 훼손하는 일 없이, 공사 기간에도 안전한 통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78계단 이동편의시설은 장애·부상 학우들의 접근성을 높임과 동시에 우리대학의 새로운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송우진 전 기획처

보도 | 박민해 기자 | 2017-09-06 2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