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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즐겨 마시는 술인 맥주가 다양해지고 있다. 한국에서 맥주는 대부분 시원하게 마시는 술 또는 폭탄주를 제조하기 위한 술로써 소비됐다. 일반 소비자들은 획일화된 국산 기성 맥주 대신 다양한 맛을 가지는 맥주를 찾기 시작하였고, 다변화되는 구매층의 요구에 맞추어 국내 시장에도 수제 맥주가 등장하였다.수제 맥주가 유통되기 시작한 주된 배경은 크게 두 가지이다. 해외여행, 유학생활, 출장 등으로 우연히 해외의 맥주들을 직접 맛본 사람들이 기성 맥주보다 맛이 좋은 새로운 맥주를 찾기 시작한 것이 첫 번째 이유이며, 두 번째는 관련 법령의 개정이다. 지난 2014년 4월 1일로 개정된 관련 법령으로 인해 맥주 시장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2002년에 만들어진 소규모 맥주 제조면허는 대지 200제곱미터, 창고 100제곱미터 이상의 매장 설치 요건을 갖추어야 하고, 양조장과 술을 판매하는 곳까지 직접 배관시설을 설치해서 맥주를 이동시켜야 하므로 사실상 양조장과 영업장이 바로 붙어있는 곳에서만 판매를 허용하였다. 그러나 2014년에 개정된 법으로 인해 소규모 양조장에서 주조한 맥주를 용기에 담아 판매하는 것이 허용되어 다양한 수제 맥주의 외부 판매가 가능해졌다

문화 | 곽기원 기자 | 2016-05-04 17:21

포스텍의 대학원생들은 학업과 연구를 수행하면서 ‘월급’의 형태로 학교로부터 재정지원을 받는다. 재정지원제도는 펠로우십(Fellowship), 학생조교수당(Assistantship), 기타지원금(Other Grants)으로 구분된다. 펠로우십의 경우 교비와 학과기금, 외부재단에서 기부받은 기금으로 운영하는 내부펠로우쉽과 정부, 외부장학재단과 같은 외부기관에서 직접 선별하여 학생에게 지급하는 외부펠로우십으로 구분된다. 교내외 펠로우십의 현황은 오른쪽 표와 같다.학생조교수당은 대학원생이 교육, 연구, 행정 업무에 참여하면서 받는 대가성 인건비를 뜻하며 2016년도 기준 등록금보조금액과 생활비보조금액을 합쳐 석사과정은 월 1,176,500원, 박사과정의 학생은 1,453,000원의 조교수당이 기준금액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교수의 재량에 따라서 추가수당이 지급될 수 있다.우리대학은 대학원생의 내·외부 장학금의 이중수혜를 허용하고 있으며, 외부 장학금의 자체 규정에서 이중수혜를 금지하지 않는 경우에 복수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대학원생에게 직접 지급되는 수당 이외에도 교내 대학원업무팀에서는 대학원생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원총학생회에 교비를 지원하고 있다. 대학원총학생회는

기획 | 곽기원 기자 | 2016-03-09 20:08

우리대학 대학원총학생회의 주최로 ‘경주로 떠나는 포스텍 GSA 문화버스’ 행사가 지난 5일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 경 경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벚꽃축제에 참가하고 싶은 대학원생을 지원하기 위해, 대학원생들에게 우리학교와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경상북도 관광홍보관까지의 왕복 이동 버스 대절과 여행자보험 가입을 지원했다. 학생들의 자유로운 벚꽃축제 참여를 위해 별도로 정해진 프로그램을 진행하지는 않았다.사계절이 뚜렷하고 이에 따라 계절별로 느끼고 즐길 거리가 많은 우리나라의 자연이지만, 포항이라는 지리적 한계 때문에 체험하지 못하는 우리대학 대학원생을 위해 대학원총학생회가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대학원총학생회는 이러한 행사가 대학원생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양질의 휴식을 취함으로써 연구에 더욱 정진할 수 있는 배경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문화버스 행사를 통하여 시간과 금전적, 지리적 문제로 인하여 문화생활을 향유하지 못하는 많은 우리대학 대학원생들이 손쉽게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제1회 문화버스 행사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으로 좋아 대학원총학생회는 추후 학생들이 즐길 수

보도 | 곽기원 기자 | 2015-04-08 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