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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할지 모르겠다. 찝찝하다. 소리를 내는 것 말곤 할 줄 아는 것이 없으니 미칠 노릇이다. 소리를 내어보니 어떤 어른사람이 뭔가를 해 주어 찝찝하지 않게 되었다. 소리를 내면 그 고마운 어른사람이 도움을 준다는 것은 일단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이래서야 언제 내 손으로 밥을 먹고,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고, 이성 친구도 사귀어 볼 것인가. 할 수 없다. 내일은 소리를 몇 가지 다른 패턴으로 내어 보아야겠다. 혹시 그 어른사람이 내 뜻을 더 잘 알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아 참! 난 어제 태어났다.포스테키안은 자신을 돌아보자. 나는 여느 또래의 아이들처럼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다녔으며, 여느 또래의 아이들처럼 부모님과 선생님의 압박을 받으며 공부로 경쟁하였다. 주어진 하나의 길을 잘 헤쳐온 나는 비로소 바람직한 재료가 된 것이다. 그러나, 이제 그럴듯한 제품이 되기 위한 또 다른 도전을 앞에 두고 있다. 그것은 내가 원하는 가치 있는 어른의 모습으로 나를 만들어 가야 하는 도전이며 하나의 길로 정해져 있지 않은 어려운 도전이다. 태어났을 때와 같은 중요한 시기에 다시 놓여 있는 셈이다. 그럼 이번엔 또 뭘 어떻게 해야 하는가.결국은 나에게 있는 것을

중형보도 | 심재윤 / 산학처장 | 2018-10-11 01:19

지난달 19일, 제1회 현은(鉉恩) 강좌가 우리대학 정보통신연구소 중강당에서 열렸다. 우리대학 산업경영공학과가 주최한 이번 강연에는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강연자로 참석했다. 홍 전 장관은 2011년부터 2년간 지식경제부 장관을 지냈으며, 현재는 글로벌 경영 컨설팅 기업 AT커니코리아에서 상임고문으로 활동하는 저명한 경제 전문가이다. 강연 주제는 ‘한반도의 산업과 경제발전, 남북 경제협력 시대를 대비해’였으며, 우리대학 구성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홍 전 장관은 이날 강연에서 “4차산업혁명이 우리의 미래를 결정할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이에 대한 대비를 우리는 하고 있는가”라고 지적했고, “우리는 유례없는 인구절벽과 잠재성장 저하에 직면해 있다. 무엇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인가”라며 우리나라 경제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본인의 식견을 밝혔다.현은 강좌는 올해부터 매년 9월에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강좌를 열 예정이다. 현은 강좌는 우리대학 산업경영공학과에서 관리하는 현은 기금의 수익금으로 운용된다. 현은 기금은 지난 28년간 우리대학에서 교직 생활을 이어온 서의호(산경) 명예교수와 그 제자들을 비롯한 지인들이 뜻을 모아 출연한 기금으로

중형보도 | 장호중 기자 | 2018-10-11 01:16

지난달 19일, 지곡회관 교직원 식당에서 제1대 무은재학생회가 주관하는 ‘새내기의 밤’ 행사가 열렸다.새내기의 밤은 현재 각 학과에 존재하는 ‘ㅇㅇ인의 밤’ 행사를 모티브로 새내기 학생들만이 즐길 수 있는 파티를 열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행사이다. 이는 출범을 마친 제1대 무은재학생회가 처음으로 기획한 행사라는 점, 온전히 새내기 학생들만을 위해서 진행된 행사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행사는 오후 9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으며, 총 80여 명의 신입생들이 참여했다. 이번 새내기의 밤의 컨셉은 와인파티였다. 흔히 접할 수 없는 종류의 주류와 안주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해주자는 행사 목적이 반영된 것이다. 이날 행사의 구성은 크게 주류 및 안주 부스와 보드게임 부스로 나뉘었다. 주류 및 안주 부스에서는 와인 예절을 소개했고, 무은재학생회 관련 퀴즈를 푼 학생들은 보드게임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칩을 받았다. 이후, 칩은 새로운 주류나 안주를 구입하는 데 사용됐다. 한편, 와인파티라는 행사의 성격과 걸맞게, 베스트 드레서를 뽑아 시상하기도 했다.새내기의 밤에 참여한 신입생들은 주로 주류 및 안주 부스에서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며 오랜 시간

중형보도 | 국현호 기자 | 2018-10-11 01:15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KAIST-POSTECH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이 우리대학에서 열렸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카포전은 우리대학의 패배(종합 스코어 200:500)로 끝나, 15회부터 이어졌던 연승은 막을 내리게 됐다. 이로써 카포전 누적 전적은 7:9(우리대학:KAIST)를 기록하며, 누적 전적 동점 달성 시도는 물거품으로 돌아갔다.본 대회 진행에 앞서 사이버 카포전이 10일부터 진행됐다. 인기 게임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하스스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카트라이더를 비롯한 기존 종목에 이벤트전으로 진행된 배틀그라운드까지 추가해 주 중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데 모았다. 13일에는 대강당에서 우리대학 응원단 치어로가 전야제를 장식하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카포전 첫날에는 △축구 △과학퀴즈 △해킹 △E-Sports(리그오브레전드)가 진행됐다. 축구는 폭우 속에서 1:1의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중 연장전 후반에 터진 KAIST의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과학퀴즈에서는 양 팀이 같은 점수를 획득했으나 지뢰를 더 많이 찾은 우리대학이 규칙에 따라 패배했다. 12시간 동안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던 해킹도 양 팀이 모두 9문제

TOP/준TOP | 장호중 기자 | 2018-09-19 20:20

교육부가 지난달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4년제 대학들에 2022년까지 정시 모집 비율을 30% 이상으로 조정하라고 권고했다. 그리고 이를 충족한 대학들만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재정지원사업(이하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대학 △전문대학 △원격대학 △학생부교과전형 비중 30% 이상 대학들은 권고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재 정시 모집 비율이 30% 미만인 대학들은 전국 4년제 대학 198개 중 35개(17.7%)다. 그중에는 2010년부터 신입생들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00% 모집하는 우리대학도 포함돼 있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 모두가 정시 모집 비율을 30%로 늘리면 정시 선발 인원이 약 5,000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하지만 우리대학 김도연 총장의 생각은 교육부와 달랐다. “우리대학은 그 특성상 정시 모집 비율을 늘리는 데 동의할 수 없다”라며, 교육부 개편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록 앞으로 재정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더라도 우리대학의 입시 방침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손성익 입학팀장은 “우리대학 특성상 교육부의 정시 모집 비율 인상 권고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TOP/준TOP | 국현호 기자 | 2018-09-19 20:18

지난 3월, 우리대학과 연세대는 글로벌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고등교육의 진화를 선도하기 위해 새로운 대학 모델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교육·연구·인적 인프라를 전면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는 ‘개방·공유 캠퍼스’를 선언했다. 선언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개방·공유 캠퍼스 사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보자.먼저 교육분야와 관련해 양교는 전문교육과 전인교육을 아우르는 한 차원 높은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대학 인프라 공유, 겸직(겸임)교수 임용, 상호 수업 교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양 대학 학생들은 각 캠퍼스의 기숙사나 도서관 등 교육 인프라를 모두 자신의 대학처럼 사용할 수 있고, 교수들은 공동 교육과 연구를 위해 상호 대학의 겸직(겸임)교수로 임용된다. 우리대학의 경우, 2018년 8월 말 기준 70여 명의 교수가 연세대 겸직을 신청했으며, 협력이 지속할수록 증가할 예정이다. 2018학년도 가을학기부터 시행되는 ‘연세 전공 플러스 프로그램’의 경우, 우리대학에 개설되지 않는 수업을 12학점 이상 수강할 경우 인증해주는 나노디그리(Nano-degree)와 같은 프로그램으로 전공을 넘은 학문적 소양과 융합 역량을 기를 수

중형보도 | 미래기획팀 | 2018-09-19 20:09

우리대학 총동창회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이색적인 동문회를 제안했다. 지난 1일 우리대학 총동창회가 주최한 POSTECH Lifelong Academy(이하 PLA) Forum은 말 그대로 포스테키안을 위해 개최된 인생 설계에 대한 학술 포럼이다. 많은 동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 행사는 과학기술 동향과 인문학적 트렌드를 소개하는 릴레이 강연을 제공하며, 과학과 인문학적 관점으로 두 번째 삶을 준비하는 방법을 제안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우리대학 동문이 인생을 한창 설계하며 살아갈 시기에 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동문과 그의 가족들도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는 젊은 세대를 위한 강연이 준비됐다.“Design your life”라는 슬로건 아래 강연은 크게 Tech와 Culture, 두 개의 트랙으로 나뉘어 각각 다른 방에서 진행됐다. 각각의 트랙은 4개의 세부 콘셉트인 △Change △Catch △Plan △Draw로 이루어져 있어 청중이 선택해 청강할 수 있도록 했다. △블록체인 △방사광가속기 △로봇 △문화인류학 △법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강연을 펼쳤다. △업비트 람다256 연구소장 박재현(컴공·석사 88) 동문

중형보도 | 김주희 기자 | 2018-09-19 20:06

우리대학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포항공대신문이 올해로 발행 30주년을 맞았다. 포항공대신문사에서는 우리대학 신문의 가치와 역사, 30년간의 변화를 알리고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높인다는 취지로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은 지난달 25일 포스코 국제관 그랜드볼룸에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기념식에는 △포항공대신문의 발행인인 김도연 총장 △임경순 현 주간 △김원중 2대 주간 외 역대 주간 △역대 사설위원 △김정기 간사 외 전·현직 간사 등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동문 기자단 및 학생기자단이 참석해 총 전·현직 포항공대신문사 구성원 80여 명이 함께하는 자리였다. 기념식에 참석한 하객들은 저녁 만찬과 30주년 업무보고 시간을 가졌다. 포항공대신문의 지난 30년을 돌아보는 것은 물론, 앞으로 우리대학 언론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포항공대신문 김건창(생명 16) 편집장은 “연구중심대학이라는 우리대학의 특성에 걸맞게, 아카데미즘과 저널리즘의 조화를 이뤄 한국 과학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정보 매체로서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한편, 기념식이 진행되는 동안 포항공대신문의 30년 역사를 담은 축쇄본

중형보도 | 권재영 기자 | 2018-09-19 20:04

2018년도 해맞이한마당이 지난 9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1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축제의 모토는 ‘벼락치기’로, ‘무미건조한 일상에 짜릿한 자극을 선사하겠다’라는 뜻이다.해맞이한마당은 9일 오후 7시, 우리대학 응원단 치어로의 공연 무대로 시작돼 김도연 총장의 축사로 이어졌다. 그 후, 작년 해맞이한마당의 기획을 이어, 복면가왕 in POSTECH 8강이 진행됐다. 본래 전야제에 진행됐던 학과별 춤 공연은 2018년도 입학생들이 무은재새내기학부로 소속 학과가 정해지지 않아 사라졌다. 학과별 춤 공연의 빈자리는 우리대학 구성원들의 춤이나 노래, 연기 등 끼와 열정을 뽐내는 POSKING(포스킹)이 대신했다. 전야제는 무대가 끝나고도 밤 부스들과 클럽 파티의 열기와 함께 새벽 2시까지 이어졌다. 축제 첫날인 10일에는 △방 탈출 △귀신의 집 △인생 사진관 △벼락시장 등의 기획 행사와 16개의 낮 부스가 운영됐다. 오후 4시 30분에 PBS(교내 방송국)와 교지편집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78 퀴즈’로 시작해, 오후 6시경부터 이어진 △블루피너츠 △보우시즈 △GT LOVE △브레멘 △스틸러 △Ctrl-D △P-Funk 공연과 복면가왕 in POSTECH 4강 및 결

TOP/준TOP | 정유진 기자 | 2018-05-31 00: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