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4건)

11월 19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제18대 대통령선거 부재자투표 신청이 약 2,100건에 달해 학내 부재자투표소 설치 조건을 충족했다.제24대 총학생회와 부재자투표 신청 도우미 일동은 학내 부재자투표소 설치를 위해 11월 19일부터 양일간 학생식당ㆍ78계단ㆍ학생회관에서 도우미부스를 운영하는 등 학우들의 부재자투표를 독려했다.학내에 부재자투표소가 설치되지 않을 경우, 학우들은 남구청 옆에 위치한 포항 실내체육관에서 부재자투표를 해야 한다. 총학생회와 도우미 일동은 실내체육관과 학교 간에 교통이 불편한 점, 대선 선거일(12월 19일)과 부재자투표기간(12월 13~14일) 기말고사 기간이거나 그 직전인 점을 고려해 학내 부재자투표소의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 포항시 남구 선거관리위원회와의 사전 연락을 통해 부재자투표자의 수가 2,000명이 넘지 않는 상황에서는 학내 부재자투표소 설치가 어렵다는 의견을 전달받았으나, 우리대학 총원 약 3,100명 중 2,000명 이상의 신청을 달성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하지만 많은 학우의 관심과 총학생회와 도우미 일동의 노력을 통해, 11월 23일 총학생회는 부재자 투표 용지가 최종적으로 약 2,100부 수합돼 부재자

보도 | 허선영 기자 | 2012-12-05 17:53

2011년 4월 1일 시작된 4세대 방사광가속기(PAL-XFEL) 사업이 지난 9월 1일부터 건축물착공 단계에 들어섰다.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첨단 기초연구 인프라 확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자 유치됐으며, 작년 4월 구축 추진단을 구성하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처음에는 2011년 4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총 4,260억 원으로 계획된 사업이나, 올해는 ‘형님예산’ 논란 속에 정부안 850억 원에서 450억 원으로 절반 가까이 삭감됐다.부지는 총면적 102,700m2으로 우리대학 3세대 방사광가속기와 지곡 주거단지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포스코 건설, 삼성물산 등의 시공 컨소시엄은 도로, 현장사무소 설치와 벌목 공사를 마친 후 현재 부지정리 단계를 진행 중이며 올 연말까지 건축물 10%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길이가 1.1km에 달하는 4세대 방사광가속기에는 △0.1nm급 방사광 파장의 X-선 자유전자레이저(10GeV) 발생 시설 △경 X-선과 연 X-선 영역의 극초단 고휘도 XFEL 삽입 장치 △펨토(1,000조분의 1)초 실시간 및 결맞음 실험을 위한 빔 라인 등이 구축된다. 4세대 방사광가속기는 3세대 광원보다 100억 배

보도 | 허선영 기자 | 2012-11-21 23:04

1. 지난 60여 년간 대한민국의 과학기술은 많은 발전을 거치며 경제성장을 이끌었던 한편, 이면에는 현재 ‘이공계의 위기’로 불리는 여러 문제도 두드러지고 있다. 후보는 대한민국 이공계의 연구ㆍ산업ㆍ교육 등 분야별 현황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현재 우리나라를 있게 한 것은 이공계 인력, 즉 과학기술인들의 피나는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정부가 R&D 지원을 본격화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연구개발에 대한 중요성이 국가 전체에 확실하게 자리 잡았으며, 논문, 특허 등 양적 지표는 세계 수준에 도달하고 세계 100대 대학에 몇몇 대학이 이름을 올리는 등 이공계 연구, 산업, 교육 측면에서 많은 성과를 이뤘다. 그러나 이제는 이러한 양적성장에서 벗어나 질적 성장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고 판단한다. R&D 성과물은 기술뿐 아니라 기술로 체화된 인력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압축 성장 과정에서 일부에게 자원이 집중됐으나 이제는 소외됐던 다수에게 자원을 배분해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성과물을 도출하는 건강하고 혁신적인 연구, 산업, 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정부 R&D 지원은 선도형 산업, 중소ㆍ중견기업, 기초연구에 집중하고 교육-연구

특집 | 허선영 기자 | 2012-11-21 21:03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개발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고등학교 때, 통신회사에 근무하시는 아버지를 통해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접하게 됐다. 아버지께서 앞으로 앱 시장이 많이 확대될 것이니, 대학교 때 한번 배워보라고 추천해주셨다. 결국, 2학년부터 앱 개발을 배우게 됐다.지금까지 개발한 앱을 간단히 소개해달라.총학생회에서 기획한 포스텍 배달업체 앱 제작에 참여했다. 이외에도 공개하진 않았지만 혼자 공부할 때 쓰는 용도로 몇 가지 앱을 만든 적이 있다.혼자서 앱을 개발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가.처음 진입 장벽은 꽤 높은 편이다. 프로그래밍 언어, 서버 통신, 네트워크 등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본인은 한 학기 정도 공부한 뒤 앱 개발을 시작할 수 있었다. 또한, IT 기술이 워낙 빠르게 바뀌다 보니 계속 따라잡기가 어렵다. 안드로이드 OS가 ‘진저브레드’에서 ‘아이스크림 샌드위치’로 업그레이드되듯, 스마트폰 운영체제가 바뀔 때마다 기능이 조금씩 달라지며 이를 고려해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야 한다. 따라서 꾸준히 스스로 공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뉴스에 보면 앱을 통해서 엄청난 수익을 올린 사례들이 나오는데, 실제로는 어떠한가.뉴스에 나오는 사례들은

문화 | 허선영 기자 | 2012-10-17 16:50

평소에 스마트 기기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가.평소 수업시간에는 수업 자료를 보거나 사전을 이용하고, 여가시간에는 웹툰을 보거나 페이스북을 하면서 보낸다. 축구를 좋아해서 경기 결과를 보여주는 위젯을 홈 화면에 설정해놓고 틈틈이 확인한다. 노트북 대신 데스크톱을 쓰기 때문에 스마트폰을 비교적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 그래서 충전기를 항상 들고 다니며 배터리를 충전해놓는다. 주변에 스마트 기기를 가지고도 잘 쓰지 않는 사람들이 많은데,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나.입학 초기 지원받았던 갤럭시탭, 이번에 산경과 2학년이 보급받은 아이패드 등 스마트기기가 많이 보급되었다. 하지만 본인의 룸메이트의 경우만 보더라도 방구석에 두고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기기가 스마트해진 만큼, 사용자도 스마트해져야 한다. 스마트 기기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관심을 가지고 활용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수많은 스마트 기기 관련 커뮤니티들이 있다. 커뮤니티에 들어가면 추천 애플리케이션, 고급 활용 정보 등 각종 정보를 얻을 수 있다.스마트폰과 관련해 재밌는 일화가 있는가.고등학생 시절 스마트폰을 사용 중이었는데 발신번호를 바꾼 각종 장난 문자들, 예를 들면

문화 | 허선영 기자 | 2012-10-17 16:50

포카전이 진정한 교류의 장 역할을 하고 있는가가 또한 문제가 된다. 포카전의 목적은 과학적 실력 경쟁과 양교 학생 간의 친목 도모다. 물론 ‘Science War’라는 이름에 걸맞은 경쟁도 중요하지만, 서로 만남을 ‘공유한다’는 의미보다 자존심을 건 싸움에 너무 치중되어 있지 않으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제11회 카포전 천준수 카이스트 단장은 “가면 갈수록 너무 서로 대결적인 측면이 강조되다 보니 본래의 취지에서 벗어나고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실제로 포카전 진행 시 경기종목 이외에, 서포터즈가 직접 교류할 기회는 별로 없다. 포준위 관계자에 따르면, 포준위와 카이스트 행사준비위원회 사이의 교류 외에는 양교 서포터즈 간, 심지어 경기출전 선수들 간에도 교류가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비어 파티와 같이 가벼운 술자리를 가지는 행사는 포카전 초기부터 있었지만, 이는 서포터즈 모두 하나 될 수 있는 진정한 교류의 장이라고 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 실제로 교류를 위한 술자리 자체가 일종의 ‘대결’로 변질하는 경우도 많다.포카전이 ‘양교 학생 간의 친목 도모’를 하나의 목적으로 삼은 만큼, 승패를 떠나 서포터즈 모두가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

특집 | 허선영 기자 | 2012-09-26 17:48

기획 단계에서의 말썽은 축제의 질, 심지어 존속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골칫거리다. 특히, 양교 사이의 마찰은 포카전 시즌마다 도마 위에 오르는 문제다. 이번 제11회 카포전 기획 중에도 어김없이 불협화음의 소리가 들렸다. 포준위 위원장 윤서라(화학 10) 학우는 “(경기종목 선정) 협상을 하면서 포카전이 무산될 위기도 몇 번 있었다”고 말했다. 카이스트 천준수 단장 또한 “서로 조금이라도 자기학교에 유리한 쪽으로 결과를 이끌어내려다 보니 사사건건 충돌하여서 일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자교 일만 해도 힘든데 싸우면서 하니 몇 배로 힘들었다”고 밝혔다.포카전이 무산될 위기에 처할 만큼 극적인 갈등을 빚는 이유는, 각 대학 준위 측이 소속 대학의 유리한 종목에 높은 점수 배점을 두려는 등에서 입장의 차이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에는 대전과 포항이라는 지리적 거리감이라는 장벽이 작용한다. 전화나 메일로는 소통에 한계가 있고, 버스로 3시간이 넘는 거리로 인해 직접 만나기도 매우 어렵다. 실제로 대면 회의를 추진했다가 무산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이러한 문제는 현실적으로 개선하기 어려운 문제이나, 포준위와 카이스트 행사준비위원회 간

특집 | 허선영 기자 | 2012-09-26 17:46

교육과학기술부(이하 교과부)가 주관하는 현장소통 프로그램 필통(必通)톡이 ‘젊은 과학기술인 고민 나누기’라는 주제로 지난 8월 3일 포스코국제관에서 열렸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우리대학ㆍUNISTㆍ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 교수ㆍ학생 등 300여 명과 패널 5명이 참여했고, 패널로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 △이승종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이석우 펜타시큐리티시스템 대표이사 △김승환 연구처장 △곽영신 UNIST 교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시작은 아카펠라 그룹 ‘원더풀’의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했으며, 이후 패널들과 참석자는 1시간 반 가량 젊은 과학기술인의 연구 환경, 일자리를 주제로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BK21과 같은 정부의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이나 실험실 인건비에 대해서 많은 의견이 나왔으며, 창업ㆍ비정규직 연구자ㆍ여성 과학도에 관한 이야기도 오갔다. 사전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주제를 정한 만큼 학생들은 토론을 통해 패널들과 진솔하게 고민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었다.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인건비, 융합연구 문제는 숙제로 가져가겠다”고 약속했고 “여러분이 세계적 난제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꿈을 가지고 세계적인 인재가 됐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을 마무리

보도 | 허선영 기자 | 2012-09-05 19:53

제26대 총학생회 Refresh는 제1학기 종강을 맞아 이번 학기 세 번째로 열리는 전체학생대의원회의(이하 전학대회)를 6월 2일 오후 8시 정보통신연구소 데모강의실에서 개회했다.지난 2월 27일 제1학기 개강회의에서는 재적이 52명이었으나, 이번 종강회의에서는 사퇴 2명ㆍ신규 선출 17명ㆍ임기 만료 8명ㆍ제1학기 개강회의에서 인준 받은 열린 대의원 2명으로 재적이 66명이었고 개회 기준 총 39명의 대의원이 참석했다.또한, 우리대학 방송국(PBS)이 개인 방송 서비스 사이트 ‘아프리카 TV’를 통해 회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대의원이나 참관인뿐만 아니라 회의에 참석하지 못한 학우들도 정책의 결정과정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었다.이번 제1학기 종강 전학대회는 현장 발의ㆍ상정한 안건 1개를 포함하여 총 18개의 안건을 다루었으며, 대부분의 안건 및 주요 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신규 선출된 2학년 대표 2명ㆍ동아리 분과장 8명ㆍ동장 7명, 총 17명의 대의원 임명 과정을 보고했다.△새로 등록 신청한 열린 대의원 후보 5명에 대한 인준 여부를 결정했다. 인준 결과 김우석(화공 10) 학우만이 인준을 통과했고, 나머지 후보, 오수눌(수학 12)ㆍ이유빈(산경

보도 | 허선영 기자 | 2012-06-07 18:04

인문사회학부에서 주최한 ‘포스텍 인문학 교육의 방향성’이라는 제목의 워크숍이 5월 25일 포스코 국제관 중회의실 에서 열렸다.이공계 학생들을 위한 인문학 교육의 방향을 찾기 위해 개최된 이 워크숍에서는 2011년부터 시작된 인문 통합교과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졌다.이번 워크숍에는 우리대학 김민정ㆍ김춘식(인문) 교수ㆍ신의항 서울대학교 교수ㆍ박우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ㆍ이용주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ㆍ이의열 UNIST 교수ㆍ윤덕용 포스텍 법인 이사회 부이사장 등 여러 교수진 및 인사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참가한 교수들은 인문학 교육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그 중 우리대학 김민정 교수는 과학적 상상력과 인문학적 상상력이 다르다는 점을 주장했다. 김 교수는 “교양 교육의 목적은 인간성을 함양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해서 스스로에게 ‘왜, 무엇을 위해서, 어디에, 그리고 어떻게’에 대해 질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박우석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인문학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이공계 중심 대학에서, 인문학 과정과 이공학 과정이 융합하는 것은 피치 못할 일이다. 인문주의자들은 인문학 교육의 가치를 무시하는 이공학 전공 교수를

보도 | 허선영 기자 | 2012-06-07 17:54

작년 여름 인기 예능프로그램 의 조정특집에서, 무한도전 팀의 열정적인 모습과 잘생긴 김지호 조정 코치를 보며 조정의 매력에 잠시나마 빠진 사람들이 적진 않을 것이다. 이 방송을 통해 조정은 대중들에게 보다 익숙한 스포츠가 됐지만 보통 조정이란 주위에서 쉽게 접하기는 어려운 스포츠라 인식되기 쉽다. 따라서 열정적이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고 싶은 독자들에게 조정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포항에서 조정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보려 한다.조정이란 영국에서 발상된 스포츠로, 정해진 거리를 단순히 노를 저어서 도착지에 빨리 들어오는 순으로 순위를 매기는 경기다. 조정 경기는 콕스(Coxwain)를 제외한 승선 인원(1/2/4/8명)과 콕스의 유무, 그리고 한 사람의 몇 개의 노(1/2개)를 잡는가에 따라 종목이 달라진다. 키잡이라고도 불리는 콕스는 배의 상단에 앉아 노를 젓고 있는 팀원들이 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하며, 마지막까지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조정은 ‘단순히’ 노를 젓는 경기이지만 일반적으로 2000m의 길이를 나아가야하므로 마라톤에 버금갈 정도로 힘든 스포츠로 여겨진다. 팔ㆍ다리ㆍ윗몸을 쉴 새 없이 움직이는 전신운동을 통해 체

문화 | 허선영 기자 | 2012-06-07 17:03

우리대학 기술경영대학원(이하 기술경영)이 2013년도부터 신입생을 받지 않는 것으로 결정되어 본 대학원생(이하 원생)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학교 측에서는 ‘더는 신입생을 받지 않는 것이지 학과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며 이에 대해 명확히 선을 긋고 있지만, 원생 측에서는 사실상 앞으로 신입생을 받지 않게 되면 향후에는 결국 학과가 사라질 것이라 받아들이고 있다. 학교는 일단 현재 재학생은 최대한 피해 없이 졸업할 수 있도록 보장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원생들이 원하는 것은 정상 졸업의 차원이 아니다. 기술경영 대표 성상현(기술경영 박사과정) 씨는 “기술경영은 인적네트워크를 중요시하는 학과다. 학생들은 앞으로 자신의 인적네트워크를 넓히고자 하는데, 신입생을 받지 않으면 그 기회가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라며 유감을 표했다.기술경영의 위와 같은 결정에는 복합적인 이유가 존재하지만, 학교에서는 기술경영이 독립채산 기관으로서의 자생 능력이 부족하다는 점을 근본적인 이유로 꼽고 있다. 기술경영은 2007년 3월 지식경제부(전 산업자원부)와 교육과학기술부(전 교육인적자원부)의 공동지원을 받아 학제간 협동과정으로서 개원했다. 개원 당시 골프ㆍ와인 특강을 받을 수 있는 ‘

취재 | 허선영 기자 | 2012-05-23 16:56

차세대 창의인재를 양성하고 인간 지향적 미래융합기술개발을 주도할 미래IT융합연구원(원장 정윤하 창공 교수)이 4월 30일 우리대학에 첫 문을 열었다. 작년 지식경제부가 우리대학-한국뉴욕주립대 컨소시엄을 ‘IT명품인재양성사업’의 최종사업자로 선정함에 따라, 우리대학은 올해 창의IT융합공학과를 신설하고 미래IT융합연구원을 개원하게 되었다 (제308호 기사 참조).MIT의 미디어랩과 같이 자율적 연구를 지향하는 미래IT융합연구원은 △휴먼웨어 컴퓨팅 △지능형 로봇 △U-헬스 △지능형 융합자동차 △IT나노 융합디바이스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한다.미래IT융합연구원은 세계 TOP3 IT융합 교육 및 연구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해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창업가형 IT융합인재를 양성하고 10년 내 초일류 국가를 지향하는 성장 동력을 연구할 계획이다.미래IT융합연구원 개원식은 4월 30일나노기술집적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ㆍ김관용 경상북도 도지사ㆍ박승호 포항 시장ㆍ김춘호 한국 뉴욕주립대 총장 등 외빈과 김용민총장 등 교내 인사가 참석해 미래IT융합연구원의 시작을 함께 빛냈다.정

보도 | 허선영 기자 | 2012-05-02 1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