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포항시 대학연합축제, POP (Passion Of Pohang)가 10월 8일 토요일 북부해수욕장과 육거리에서 열렸다. 이번 2011 POP는 ‘대학생에 의한, 대학생들이 만들어가는 우리의 대학문화’를 모토로 1부는 북부해수욕장에서, 2부는 육거리에서 진행되었다. 제1부 ‘The 만남’에서는 사랑의 걷기 대회와 축하 공연이 열렸다. 사랑의 걷기 대회는 포항시 장애인들과 우리대학을 비롯해 한동대, 선린대, 포항대의 4개 대학 학생과 일반 자원봉사자 등 총 1,734명이 지원해 함께 북부해수욕장 여객선 터미널부터 동빈나루까지 왕복으로 약 2.5km의 해안도로를 함께 걸었다. 참가한 사람들은 장애인, 대학생 등 남녀노소 모두가 노란색 티셔츠를 입고 하나가 되었다. 걷기 대회 후 북부해수욕장의 야외무대에서는 사물놀이, 강원래(꿍따리유랑단), 강진 등의 초청 가수와 우리대학 동아리 보우시즈, Ctrl-D의 공연이 이어졌다. 제1부 행사에 참가한 박정구(68세, 학산주공아파트) 씨는 “토요일 오전에 이렇게 딸과 함께 나와서 운동을 하니 좋다. 한결 몸이 가벼워지고,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야기하며 걸으니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제2부는 오후 5
중형보도 | 박민선 기자 | 2011-10-12 22:14
재학생 43.5%가 재테크 하고 있어가장 큰 애로사항 ‘기초 자금 부족’ 꼽아-포스테키안의 소비 형태 신문이나 TV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주 접하는 ‘재테크’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 재테크의 사전적 의미는 재무 테크놀러지의 준말로, 기업 또는 개인이 금융수익을 얻기 위해 벌이는 재무활동을 의미한다. 거창한 부동산 투자, 부모님께서 하시는 큰 규모의 주식투자뿐 아니라 초등학생들의 매달 몇 천 원씩의 적금도 재테크의 범위에 속한다. 포항공대신문사에서는 우리대학 학생들은 재테크를 얼마나 하고 있고, 재테크에 관해 어떤 인식을 하고 있는지 설문조사를 통해 살펴보았다. 설문조사는 학사과정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고, 총 170명이 참여했다. 대부분 학생(학사과정생, 대학원생 모두 포함)들의 수입원은 부모ㆍ형제자매로부터의 용돈, 아르바이트를 포함한 근로 소득, 교내외 장학금, 각종 후원금, 기타소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응답자들의 한 달 지출 가능액은 금액별로 △20만 원 미만 2.4% △20~40만 원 21.8% △40~60만 원 30% △60~80만 원 15.3% △80~100만 원 8.2% △100~120만
보도 | 박민선 기자 | 2011-09-28 22:33
제10회 포스텍-카이스트 학생대제전(이하 포카전)이 우리대학의 4연승이라는 쾌거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다. 이번 포카전은 22일 78계단에서 열린 전야제를 시작으로 23일, 24일 양일에 걸쳐 포스텍 서포터즈 약 550여 명과 카이스트 서포터즈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카이스트의 스포츠콤플렉스와 학부운동장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포카전은 △과학기술(해킹,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대회, 과학퀴즈) △E-sports(스타크래프트1, 스타크래프트2) △운동(농구, 축구, 야구) 등 총 3개 종목 8경기로 나누어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번외로 양교 서포터즈겣옛틘?교류 등이 이루어졌다. 우리대학은 총 8경기 중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대회, 스타크래프트 1, 과학퀴즈, 농구 4경기에서 승리해 카이스트를 450 : 350으로 꺾었다. 첫째 날에는 양 팀이 공평하게 두 경기씩 이겨 동점을 만들었고, 둘째 날 해킹과 야구의 승리를 카이스트에게 넘겨 총 점수에서 밀리다가 점수 배점이 큰 과학퀴즈에서 승리를 이끌어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마지막 경기인 농구만을 남겨두고, 동점인 상황에서 총 4쿼터의 농구경기가 진행되었다. 포스텍 농구동아리 포바와 카이스트 농구동아리 둘리는
TOP/준TOP | 박민선 기자 | 2011-09-28 11:13
‘콜록, 콜록, 콜록콜록.’ 2011년 3월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소리 중의 하나가 아닐까. 날씨는 변덕을 부리고, 쌓여 있는 과제는 많아 무엇을 먼저 해야 되는지 모르겠는데, 입에서는 기침 소리만 나온다. 엊그제까지만 해도 방학이였던 것 같은데 어느 새 한 학기가 시작된 지도 4주째다. 1학기 초, 우리는 지금 어떤 생활을 하고 있나. 과제와 공부에 치여 책상에만 앉아 있는가? 이런 저런 모임에 불려 다니며 바쁘게 매일 밤을 지새우는가? 수업을 듣고 공강 시간에는 청암에서 시간을 보내는가? 사람마다 답이 다를 것이다. 이렇게 다른 생활을 하고 있지만 공통점을 하나 찾아본다면 여유가 없다는 것이다. ‘이번 학기 몇 학점 들어?’란 질문에 대부분의 신입생들이 ‘21학점’, 또는 ‘22학점’ 이라 답한다. 수강학점 수가 많을수록 수업 시간도 많고, 그만큼 과제도 많고, 연습 시간도 많을 것이다. 우스갯소리로 만들어진 ‘과제폭풍’, ‘과제크리’ 등의 단어가 결코 우습게만 볼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필자에게 앞의 두 낱말은 고등학교 때는 들어본 적이 없는 대학 와서 처음 접하게 된 신기한 언어이다. 과제가 많고, 공부할 것이 많아 시간이 부족하다든지 잠을 못 잔다
여론 | 박민선 기자 | 2011-03-23 10:34
기숙사 건설 시 환경과 조건에 맞춰 설계여러 조건들 다 만족하기 힘들어 기숙사에 가만히 있으면 세탁기와 건조기 돌아가는 소리, 샤워실에서 물 내려가는 소리 등등 소위 ‘소음’으로 분류되는 많은 소리가 들린다. 옆방에서 떠드는 소리, 기숙사 복도에서 들려오는 노래 소리, 사람들 발걸음 소리 등 사람에 의해서 나는 소음도 있겠지만 이외에도 우리는 많은 소음을 접하게 된다. 포비스나 포스비에 심심찮게 올라오는 소음에 관한 여러 민원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우리대학은 학생 전원이 기숙사를 이용하는 기숙학교로 학부 3,4학년 및 대학원생은 구기숙사에 학부 1,2학년은 새건물 20동과 21동(Residential College, 이하 RC)에 거주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한 건물에 모여 살다보면 문제가 생기는 것은 불가피하다. 구기숙사에 거주하는 학생부터 RC에 거주하는 학생까지 서로 제각각 다른 문제점들을 지적한다. 방에서 들리는 학생들의 소음이나, 위층에서 들리는 똑딱 대는 정체불명의 소리, 샤워하는 물소리, 세탁실에서 들리는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 건조기 내에서 빨래가 이리저리 부딪치는 소리 등 많은 것에 대한 불만이 있을 것이다. 한 번쯤은 이런 의문
보도 | 박민선 기자 | 2011-03-23 10:30
현장포착 | 박민선 기자 | 2011-03-23 10:27
2011학년도 새내기 새배움의 터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2월 18일부터 26일까지 8박 9일간 우리대학 일원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새터는 기존의 새터와 마찬가지로 분반별 시간, 학과 및 자치단체 소개, 기획행사, 신입생 환영의 밤, 동아리 탐방, 특강, 봉사활동 그리고 선배들과 함께 하는 Lost Memories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11학번부터 개편된 교과과정에 대한 설명과 모바일 캠퍼스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으며, 음주문화 개선을 위한 ‘음주문화’ 교육도 있었다. 또한 새터 기간 중 학점취득 특별시험(이하 패스시험)과 배치고사가 치뤄졌다. 패스시험 대상 과목은 일반화학, 미적분학, 응용선형대수, 일반물리1,2이고 영어 배치고사와 함께 올해 처음으로 일반물리1, 2가 배치고사 과목으로 추가되어 성적에 따라 반이 지정된다. 패스시험은 19일, 배치고사의 경우 물리는 20일에, 영어는 22일에 치뤄졌다.
중형보도 | 박민선 기자 | 2011-03-02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