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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연합회 주관으로 지난 달 10일부터 21일까지 겨울학교 행사를 치렀다. 이번 겨울학교는 포스코신문 광고 등을 통해 신청자를 받아 모집한 중학교 1*2학년 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학우 20여명이 강사 역할을 담당하여 진행되었다. 대개 아침 8시 30분 경에 PC교육을 시작으로 하루일정을 시작하였으며 오전에는 영어수업*화학실험 등 학술적인 내용을 다루었고, 오후에는 연극*합창 등 공연을 준비하였다고 한다. 또한 물로켓 발사, 달걀 떨어뜨리기 등 많은 이벤트도 진행하였다고 한다. 강사로 일했던 이준호 학우(생명 2)에 따르면 “열린 학교를 지향하면서 인근 지역에 대한 봉사 차원으로 겨울학교를 기획하였다”며 “아이들의 인성교육 프로그램인 동시에 강사들의 인성교육에도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하였다. 이런 목표에 부합하여 겨울학교는 큰 무리없이 일정이 수행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다만 겨울학교에 참여한 중학생들을 지도하는 데 어려움이 많아 아쉬웠다는 평도 있다. 이에 대해 겨울학교에 참여했던 박정은(화공 1) 학우는 “실제로 가르치는 데 필요한 준비가 부족했던 점이 아쉽다”며 “강사들이 방학 때 각자 집에 갔다가 다시 학교로 돌아오자마자 시작한 탓이 컸다”고

보도 | 문중선 기자 | 2000-02-16 00:00

지난 9일(화)부터 11일(목)까지 학과별 총장간담회가 있었다.저녁 7시 30분부터 학생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정성기 총장이 20분 정도 학교 상황이나 정책에 대해 설명을 한 뒤, 학생들이 자유롭게 질문하고 생각을 펴면 대개 정 총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3~4개 단위로 학과를 묶어 진행한 간담회에는 ▲9일 수학, 물리, 화학, 생명 ▲10일 에는 재료, 기계, 산업 ▲11일에는 전자, 컴공, 화공의 일정으로 총장, 학생처장과 각 과 주임교수가 참석하였다. 학생들의 참여율은 이번에도 저조하였으나, 그 대신 참석한 60여명의 학우들은 모두 한 번 정도는 질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정 총장은 도입부에서 “포스비에 올라오는 여러분들의 의견도 평소에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으며 정책에도 많이 참고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생각이 대학 정책에 분명히 반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주로 학생식당겺옳퓬?등 학생 복지에 관계된 내용과 특차와 일반전형이 구분되는 새 입시제도, 그리고 새 학기부터 적용될 교과과정 개편에 관한 내용에 대해 주로 질문하였다. 정총장은 특히 교과과정 개편 및 새 입시제도에 대한 설

보도 | 문중선 기자 | 1999-1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