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7건)

- 전공이 생물학이고, 원래 과학자를 꿈꿨다고 했는데 기자의 길을 걷게 된 이유는?생물학자가 되기 위해 생물학과를 갔으나, 현대생물학을 공부하다보니 생물학의 여러 분야가 사회적인 문제와 맞물려 있음을 발견하고 그 속에서 고민했다. 이후 시민단체 활동 등 여러 활동을 하면서 생명공학의 사회적 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생명공학으로 시작한 관심은 현대과학기술로 이어졌다. 현대과학기술이 인류에게 긍정적인 영향도 있지만 부정적인 문제도 양산했다는 생각에 이르러, 부정적인 문제를 사람들에게 알리고 대책을 촉구하는 역할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원래 이 역할을 하기 위해 기자라는 직업을 가질 생각은 없었다. 이 역할을 위해 더 효과적인 다른 직업이 있다면 그 길을 걸을 것이다.- 황우석 사태 이후의 한국 사회가 의식적으로 어떻게 변했다 생각하는가?황우석 사태 이후 과학에 대한 성찰을 촉구하는 분위기가 나아졌나 생각하면 전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황우석 사태는 여러 가지 측면을 가지고 있다. 짧게 보면 황우석 박사의 논문조작 즉, 과학사기사건이고, 넓게 보면 생명윤리를 무시한 연구, 성찰이 부족한 연구, 현대과학 기술의 환상을 만든 것 등의 문제들이 될

문화 | 정민우 기자 | 2008-09-03 00:00

여름방학 중에도 우리대학 연구진의 첨단연구는 계속되어, 세계적인 권위 있는 학술지에 연구성과가 줄이어 발표되었다.신소재공학과 백성기 총장과 박사과정 한희 씨, 독일 막스플랑크재단 미세구조물리학연구소 궤젤레 소장과 이우 박사(한국표준과학연구원) 연구팀은 다공성 산화알루미늄을 틀로 사용해 대표적인 강유전체 물질인 납-지르코늄-티타늄 복합산화물 나노점을 대면적 기판 위에 정렬해 초고밀도 Fe램을 구현하는데 성공했다. 지금까지 고저장밀도 Fe램 개발에서 선행되어야 할 과제로 지적되어 온 커패시터의 소형화를 해결한 핵심기술로 평가받고 있다.화학과 김광수 교수와 박사과정 김우연 씨 연구팀은 단일층 그래핀 나노리본을 이용해 현재 최고 수백 %인 자기저항 효율을 수백만 %로 증대시키는 기술을 개발했다. 향후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기억장치의 대용량화와 소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두 연구결과는 6월 15일자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 온라인 판에 동시에 발표됐다.생명과학과 김정훈 교수팀은 자폐증 발병 유발 단백질로 알려져 있는 ‘뉴로리긴(Neuroligin)’의 생리학적 특징을 최초로 밝혀내고, 6월 23일자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를 통해 발표했

보도 | 정민우 기자 | 2008-09-03 00:00

2008 해맞이한마당 축제가 5월 14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6?7일 이틀간 열렸다. 지난 몇 년 동안의 축제 때마다 비가 내려 행사들이 취소되고 지연되는 일이 많았던 반면 올해 축제는 순조롭게 진행되었다.이번 축제의 모토는 ‘다 같이 놀자’로, 모토에 맞게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되었다. 그 중 분반대항 대회는 기존 축제에는 없던 행사로 새터와는 다르게 분반의 선후배가 같이 협력하여 게임에 임해 친목을 돈독히 했다는 점이 돋보였다. 이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되어 흥겨움을 더했다.또 기존의 축제와는 달리 이번 축제에서는 과주점을 무대 앞에 배치해 과주점을 준비하는 학우들도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무대를 설치할 때 따로 백드롭을 설치하지 않고 축제 78공고에 그 역할을 맡기는 등의 새로운 시도가 있었다.전야제는 78계단 아래 설치된 무대에서 댄스 수업 수강생들의 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가요제 GAM, 개막식, 화공과의 꽃처럼 나비처럼, 세심, 화학과의 쇼캠, 패션, 치어로, Ctrl-D, 신소재과의 신바드, P-Funk Phrase Arsis의 열정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전야제 공연은 과주점과 어우러져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다음날부터 축제준

보도 | 정민우 기자 | 2008-05-21 00:00

포항공대신문사가 실시한 학부 기초교육 진단 설문 결과 우리대학 학부생들은 기초필수과목 강의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전 학부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총 1,372명 대상, 응답자 220명) 결과 기초필수과목에 대해 전반적으로 △매우만족 3.21% △만족 38.07% △보통 39.45% △불만족 15.60% △매우불만족 3.67%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매우만족’과 ‘만족’(약 41%)이 ‘불만족’과 ‘매우불만족’(약 19%)보다 월등히 많았다.기초필수과목 강의의 효용성 측면 역시 ‘매우만족’과 ‘만족’이 약 43%로 집계되어 효용성 측면에서도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부생이 가장 만족하는 기초필수과목으로는 수학이 꼽혔으며, 만족하는 이유는 수학 과목의 효용성이 가장 많았다. 한 학우는 “학부 기초필수과목이 앞으로의 전공교육에 도움이 된다”라며 전체 기초필수과목들의 효용성을 강조했다.한편 학우들은 학부 기초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수업방식 및 교수법’(35.58%)과 ‘영어강의’(25.72%)를 주요인으로 꼽았으며, 학부 기초교육의 학업 성취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는 ‘학습동기 및 흥미의 비유발’(

보도 | 정민우 기자 | 2008-04-16 00:00

어릴 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친구와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옛 이야기부터 요즘 이야기까지 끊이지 않았고, 그러던 중 친구 역시 대학신문 기자 활동을 했던 적이 있어 이야기는 자연스럽게 대학신문으로 넘어갔다. 우리는 신문 제호부터 신문사에서 밤새는 빈도까지 그야말로 신문사 ‘기자생활’을 서로에게 물으며 시간을 보냈다.친구와 헤어진 뒤 계속 생각나는 친구의 질문이 있었다. 무슨 생각으로 신문을 만드느냐는 질문이었다. 그 때 기자는 제대로 답을 못했던 것 같다. 그때그때 주제 선정하고, 마감에 맞춰 기사 쓸 때의 고역 등을 이야기하면서 정신없이 신문을 낸다는 변명을 늘어놓았다. ‘기치’에 충실하려 노력한다는 친구의 대답에 기자는 부끄러웠다.처음 수습기자부터 정기자·부장까지 짧은 시간에 많은 직책을 거치며 지난 2년간 신문사와 함께 했다. 그 기간 동안 신문사의 기치인 ‘아카데미즘이 담긴 신문’, 우리 기자단의 기치인 ‘많이 읽는 신문’을 내기 위해 노력했는가 하는지는 솔직히 변명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심지어 수습기자의 변을 쓰면서 가졌던 초심도 아련하다. 그런가하면 독자투고, 제언, 독자와의 약속 등 어떤 형식으로라든지 동문·교직원·학부모 등 많은 계층의

여론 | 정민우 기자 | 2008-03-05 00:00

세계20위권 대학 발전의지 구체화우리대학은 복수 부총장제를 도입하고, 입학처·산학협력처·학술정보처를 발족하는 등 대학발전을 구체화하기 위해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지난달 23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2007학년도 제7차 학교법인 포항공과대학교 이사회에서는 교학부총장·연구부총장 복수 부총장제 도입을 중심으로 하는 대학조직 개편과 관련한 정관 변경에 대해 승인했다. 이는 2020년까지 세계 20위권 연구중심대학 진입을 목표로 지난해 선포한 포스텍 비전 2020의 실현의지를 구체화한 것으로, 대학발전전략을 능동적으로 견인할 수 있는 대학조직으로 개편하기 위한 것이다.이번 조직개편에 의하면 총장은 대외업무와 대학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결정에 집중하고, 부총장은 통상적인 대학운영을 총괄하게 된다. 총장의 대외업무 및 전략적 의사결정에 대한 보좌기능 강화를 위해 기획예산팀·발전기금팀·국제협력팀이 포함된 기획처를 총장 직속으로 배치했다. 교학부총장은 교무처·입학처·학생처·행정처·대학 및 대학원을, 연구부총장은 산학협력단(연구처·산학협력처)·학술정보처·부설연구소 등을 총괄토록 했다.또한 입시조직은 다양한 전형요소를 활용할 수 있는 학생선발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양성

보도 | 정민우 기자 | 2007-12-06 00:00

정부는 2003년부터 로봇을 국가의 10대 성장 동력으로 선정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최근 ‘로봇그랜드챌린지 2007(서울)’과 ‘지능로봇경진대회(포항)’가 잇달아 열렸고, 다음달 7일 우리대학 캠퍼스에 재단법인 포항지능로봇연구소가 문을 여는 등 최근 로봇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포항공대신문사에서는 로봇공학의 3대 강국인 한국·일본·미국의 중점 로봇연구 분야와 현주소, 전망 등을 알아보고, 포항지능로봇연구소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 한국강한 시너지 효과로 국가발전 도모우리나라 로봇공학의 연구·발전은 지능형 로봇을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다. 1990년대까지 우리나라가 주력한 로봇의 연구 분야는 반도체·자동차 등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산업용 로봇이었다.그러나 국내 로봇산업은 세계 4위 수준의 생산규모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로봇관련 기술과 핵심부품의 대외의존도가 높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 2003년 정부에서 한국의 10대 성장 동력 중의 하나로 지능형 로봇을 선정했으며, 산업자원부겵ㅊ매戮탄?과학기술부에 각각의 로봇관련 부처를 두어 로봇연구를 체계적으로 관리·지원하고 있다.지능형 로봇은 다른

특집 | 정민우 기자 | 2007-10-31 00:00

올해 전국이 대선으로 시끄러운 가운데 학내 역시 약 한달 남은 총학생회장 선거를 앞두고 여기저기서 선거관련 이야기들이 돌고 있다. 지난 8일부터 총학생회장 입후보 등록이 시작되어, 요즘 학우들 사이에서는 총학생회장 후보들이 관심사가 되고 있다. 특히 올해 선거는 예년의 한두 팀이 출마했던 선거에 비해 이례적으로 세 팀이 후보로 등록하여 더욱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현재 (가나다순) 서준호(화학 05)·오중석(화학 05)·최미리(신소재 05) 학우가 후보로 나선 가운데 누가 당선될지에 대한 논의가 엇갈리고 있다. 오중석·최미리후보의 경우 예전부터 총학생회장 후보로 출마할 것이라 예상되었지만, 서준호 후보의 경우 후보 등록일까지 출마여부가 베일에 싸여 있었으며, 출마 선언과 동시에 온라인 홍보 활동을 하는 등 치밀함을 보여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후보들은 모두 다양한 학내활동을 기반으로 각각의 지지층이 두텁기 때문에 이번 선거가 예측하기 힘들고, 근소한 차이로 승패가 엇갈릴 것으로 학내 이해 당사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서준호 후보의 경우 여러 번의 교내 각종 행사 준비위원회 경험과 동아리 회장직을 겸한 바 있으며, 오중석 후보의 경우 1?학년 동안 총학생회 집

여론 | 정민우 기자 | 2007-10-10 00:00

백성기 제5대 총장 취임식이 4일 오전 11시 대강당에서 거행되었다.이날 취임식은 이구택 이사장과 박태준 설립이사장, 이상득 국회의원, 박승호 포항시장 등 국내외 학계·언론계·정관계 인사들과 교직원·학생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성기 신임 총장 약력소개 △이구택 이사장의 임명사 △Mace 전달 △박찬모 4대 총장의 이임사 △백성기 5대 총장의 취임사 △박태준 설립이사장 등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백성기 신임총장은 취임사에서 “지금은 포스텍이 감당해야 할 국가적 책임과 시대적 소명이 막중하고, 포스텍에 대한 국민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큰 때”라며 “맞춤형 소수영재교육, 산업 발전 지향 교육과 연구, 지역사회와의 연계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설립 당시의 초심으로 돌아가 모험과 도전정신을 되살려 창조적 지혜와 힘을 모아달라”고 포스텍 구성원에게 당부했다.이구택 이사장은 임명사를 통해 “백성기 신임총장은 포스텍의 건학이념과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이해하기 때문에 포스텍 구성원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결집해 포스텍 제2의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신임총장과 보직교수들을 중심으로 포스텍 구성원이 가진 지혜와 역량

보도 | 정민우 기자 | 2007-09-05 00:00

“학부교육의 세계화와 질적 발전에 힘쓸 것”포항공대신문사에서는 신임총장 취임 특집을 준비하며 앞으로 4년간 우리대학을 이끌어갈 백성기 총장의 비전과 정책방향을 들어보는 인터뷰를 가졌다. 학내외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지난달 27일 오후 3시 대학본부 3층 응접실에서 가진 인터뷰는 본사를 비롯해 교지편집위원회, 방송문화연구회(PBS)가 공동으로 진행했다.- 포스텍의 과거, 현재, 미래를 어떻게 보는가?지난 20년간 우리대학은 비교적 짧은 기간에 놀랄만한 속도로 발전했다. 보통 대학은 지역사회의 필요성에 의해 만들어지지만, 우리대학은 기업이 만든 대학이라는 특별한 설립배경을 가지고 있고, 박태준 설립이사장의 비전과 추진력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20년이 지난 시점에서 보면 우리는 빠른 시간에 엄청난 일을 해왔고, 포스텍이 만들어지면서 한국대학의 역량은 측량할 수 없을 정도로 발전했다고 생각한다.앞으로의 20년은 지금까지 성장해왔던 것보다 더 빠르고 큰 변화가 기대된다. 왜냐하면 우리대학의 궁극적인 목표는 우리나라의 정상을 넘어 세계의 정상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동안 자타가 공인하는 국내 정상의 대학으로 우뚝 섰으며, 앞으로 20년 후에는 기필코 세계

특집 | 정민우 기자 | 2007-09-05 00:00

가능성 사고 갖고 구성원 모두 혼연일체 되면 성공오는 8월말이면 박찬모 제4대 총장의 임기가 막을 내리고, 제5대 총장 체제가 출범한다.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박찬모 총장의 지난 임기를 되돌아보고, 발전적인 방향에서 점검해보고자 인터뷰 자리를 마련했다. - 오는 8월말로 총장 임기가 끝나는데, 대행까지 5년의 재직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지난해 1년간 진행된 개교 20주년 기념행사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마침 재임기간 중에 개교 20주년을 맞았고, 기념행사로 포항에서 ‘포스텍 비전 2020 선포식’을, 서울에서 ‘포스테키안의 밤’을 개최했다. 20주년 개교기념식도 성대히 거행했다. 그리고 또 특기할만한 건 동아시아연구중심대학협의회(AEARU) 회장이기에 총회를 우리대학에서 열면서 세계 대학총장 포럼을 개최한 것이다. 그때 AEARU 회원교 총장뿐만 아니라 아헨공대 등 기타 대학 총장도 초대했다. 지난 5년을 돌이켜볼 때 포스텍 비전 2020을 마련한 것이 가장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대학발전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 가장 보람된 일과 아쉬운 일은4대 총장 재임 중 우리가 추구했던 국가의 대형 국책과제를 많이 유치했다. 개

특집 | 정민우 기자 | 2007-06-13 00:00

CSI(과학수사대)는 범행 현장에서 최첨단 과학 장비를 동원한 감정을 통해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학대원들의 활약상을 담아낸 미국 드라마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상당히 유명한 드라마로 실제 우리나라의 수사과학과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자.1. 과학적 범죄 감정! 3일이면 된다?CSI에서 보면 거의 모든 사건의 증거 감정이 늦어도 3일내에 이루어져 수사의 진행이 빠르게 이루어지는데, 실제 감정의 경우 길게는 한 달 이상 걸리기도 하며, 증거물 자체도 손상되는 경우가 많다. 흔히 CSI에서 접할 수 있는 DNA감식만 해도 실제로 친자 확인이 아닌 이상 수개월이 이상 시간이 걸리기도 한다.2. 모든 과학수사대원들은 만능인가?CSI의 과학수사대원들이 증거물을 수집하고 감정에서 수사까지 하는데,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미국의 경우는 비슷한 경우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현장에서 증거물 수집은 경찰청 과학수사과에서 하고, 그 것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서 넘겨 증거 감식을 한 뒤, 그 자료를 다시 경찰에 넘기는 형식으로 수사가 이뤄진다.3. CSI 첨단 기계는 실제로 잘 사용되나?실제로 사용되는 기기도 있지만 과장된 것이 많다. 예를 들면 CCTV 증거자료의 경우 CSI에서는

취재 | 정민우 기자 | 2007-03-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