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6건)

지난 8월 10일, 포스텍 라운지에 ‘현행 남자 대학원 1인실 생활관 비용의 적정성에 대한 의문’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생활관 19동의 1인실 사용료가 형평성에 어긋나는 부분이 있다며 현행 생활관 사용료에 관련한 몇 가지 문제점을 제기했다. 먼저, 기존 1인실 사용료와 신규 도입되는 사용료를 비교하며 책정 기준이 다름을 꼬집었다. 또한, △생활관의 면적 △리모델링 정도 △단열 △방음 △냉난방 설비 △가구 △공용 편의시설 등을 구체적으로 분석해 생활관 사용료의 책정이 생활관마다 현저히 다른 주거 품질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마지막으로 글쓴이는 생활관의 본래 목적을 언급하며 1인실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사용료에 ‘프리미엄’을 부과하는 것이 아닌, 보다 근본적인 대책을 요구하고, 앞서 언급한 문제점과 관련해 생활관 19동의 사용료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히면서 글을 마무리했다.사실 생활관 19동의 사용료와 관련된 글은 이 글이 게시되기 전에도 포스텍 라운지에 올라오곤 했다. 또한 대부분의 학생이 생활관을 사용하는 우리대학 특성상, 다른 생활관의 사용료에 대해서도 꾸준히 화제가 돼 왔다.이런 학우들의 여론을 인지한 생활관자치회는 지난달 3

대학 | 김영현 기자, 손주현 기자 | 2019-10-18 17:52

과연 어떤 정보가 진실인가? 현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항상 가지는 의문일 것이다. 최신 정보를 얻는 창구로 9시 뉴스와 신문만을 갖고 있던 시대의 사람들은 언론의 지배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거기서 얻은 정보들에 의존하며 살아갔다. 하지만 현대에 이르러 정보의 홍수, 인터넷이 등장했고, 그것은 사람들이 더 많은 정보를 언론보다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만들었다. 인터넷은 언론의 뒤에 숨겨져 있던 새로운 진실들을 대중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대중들이 때론 언론보다 인터넷 속 익명인의 제보나 SNS 글을 신뢰하도록 만들었고, 정통언론의 위상을 격하시켰다. 이 같은 현실을 비판하고 싶은 것은 아니다. 언론이 견제받고 대중들이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스스로 찾아가는 것은 우리 사회가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밑거름의 역할을 할 것이 틀림없다. 하지만 우리가 찾고, 보고, 듣는 정보가 과연 순수한 진실인지에 대해서는 많은 고민이 필요할 것이다.2016년 옥스퍼드 사전은 세계의 단어로 ‘탈진실’을 꼽았다. 2016년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자 신분으로 힐러리와 경쟁을 하던 해였다. 이에 따라, 두 후보의 대선 경쟁과 관련한 정치적 가짜뉴스가 무분별하게

78오름돌 | 김영현 기자 | 2019-09-05 19:41

지난 5일, 제주지방경찰청 신상 공개심의위원회가 전 남편 살해 및 시신 훼손·유기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 씨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하지만 신상 공개를 결정한 이틀 뒤에도 이름과 나이만 공개됐을 뿐 얼굴이 공개되지 않아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결국 고 씨의 얼굴은 공개됐지만, 일각에서는 앞선 경찰의 대응이 2011년 이후 이뤄진 범죄자 신상 공개 관련법의 개정 취지에 어긋난다며 불만을 표했다. 2009년 강호순 연쇄살인 사건 이후 강력범죄자에 대해 신상을 보호하는 것이 과도하다는 여론에 의해 2011년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이 개정됐다. 이 법이 개정되기 전까지는 범죄자의 신상 공개에 대한 합법적인 절차를 밟기 어려워 수사 과정에서는 엄청난 중대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라도 신상 공개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 법의 개정으로 수사 과정에서의 범죄자 신상 공개가 제한적으로 가능해졌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제8조의 2에는 강력범죄자의 신상 공개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며 이에 대한 4가지 요건을 언급하고 있다. 4가지 요건은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 사건일 것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

사회 | 김영현 기자 | 2019-06-13 13:49

현장포착 | 김영현 기자 | 2019-04-24 13:31

지난겨울, 학생회관 1층 리모델링 공사가 이뤄졌다.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은 완전히 탈바꿈한 학생회관 1층의 모습에 조금씩 익숙해져 가고 있다. 새롭게 설치된 키오스크를 사용해 스낵바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각각의 전기 플러그가 있는 책상에 노트북을 펴고 앉아 공부하기도 한다. 그런데 학생회관 리모델링 이후, 사소하지만 바뀐 것이 또 있다. 바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요소다.학생회관 속 배리어 프리를 찾다배리어 프리란 장애인들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 제도적 장벽을 제거하자는 것으로, 1974년 UN 장애자 생활환경 전문가 회의에서 ‘장벽 없는 건축 설계(Barrier Free Design)’ 보고서가 발표된 이후 생긴 개념이다.리모델링 후 달라진 학생회관을 살펴보면 배리어 프리 측면에서 크게 두 가지 달라진 점을 찾을 수 있다. 첫 번째는 카페 세리오와 학생회관 1층 로비, 스낵바를 잇는 통로에 경사로가 설치된 것이다. 기존에는 이동통로가 계단으로만 있어서 거동이 불편하거나 휠체어로 혼자 이동하는 교내 구성원들에게 큰 걸림돌로 작용했는데, 이번 리모델링으로 두 개의 경사로를 설치해 이동을 더 편리하게 만들었다.

대학 | 김영현 기자 | 2019-03-29 17:43

봄이다. 겨울 속에 웅크렸던 만물들이 기지개를 켜고 깨어난다는 봄이 왔다. 봄을 알리는 노래들이 하나둘씩 발매되고, 우리나라 국민 봄 가요라고 할 수 있는 ‘벚꽃엔딩’이 길거리에 울려 퍼지면 나는 봄이 왔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사실 봄은 사계절 중 그 어떤 계절보다 중요하다. 토론에서 찬성과 반대 중 어느 쪽에도 의견을 드러내지 않지만, 토론을 이끌어가는 사회자의 역할 같은 계절이다. 애매해 보이지만 여름과 겨울 사이를 부드럽게 이어주고, 그 사이에서 중립을 유지하는 절대 없어서는 안 될, 아니 절대 없을 수 없는 계절이다. 되돌아보면 나는 어렸을 때 봄의 필요성과 역할을 이해하지 못해서 정말 단순히 봄을 싫어했다. 춥거나 덥거나 둘 중 하나만 하면 좋을 텐데 봄은 항상 그 두 가지를 다 해 나를 힘들게 하는 게 싫었고, 애매하게 따뜻한 햇볕과 애매하게 차가운 바람의 이질적인 조합이 너무 거슬렸다. 그런데 요즘 그렇게 싫어했던 봄이 그립다. 학교에서 벚꽃이 필 때쯤 중간고사를 보고, 봄이 가장 바쁜 학기 초라 봄을 온전히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따로 있다. 바로 봄이라는 계절 자체가 지구 온난화로 인해 짧아지고, 온 세상을 뿌옇

78내림돌 | 김영현 기자 | 2019-03-29 16:47

지난 16일부터 서울시는 택시비 기본요금을 기존 ‘3,000원’에서 ‘3,800원’으로 약 26%, 야간할증은 ‘3,600원’에서 ‘4,600원’으로 약 27%가량 조정했다. 이 같은 대대적인 택시요금 조정은 5년 만에 일어난 것으로 물가상승과 최저임금상승을 고려하면 인상이 불가피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택시업계의 반대로 카카오 카풀이 중단된 시점에서 많은 소비자는 이와 같은 인상에 큰 불만을 표하고 있다.카풀은 비슷한 목적지로 향하는 사람들이 차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뜻하며, 몇몇 외국에서는 그랩, 우버와 같은 앱을 통해 활발히 소비되고 있다. 카풀은 택시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이동할 수 있고, 교통체증과 환경오염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몇 년 전부터 주목되기 시작했다. 카카오에서는 이런 장점을 극대화해 우리나라에서 카풀서비스를 보편화하기 위한 카카오 카풀 앱을 개발했지만, 이를 상용화하는 과정에 택시기사들의 극심한 반발에 부딪혀 중단됐다.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81조 제1항에는 ‘자가용 자동차를 유상으로 운송용으로 제공하거나 임대해서는 아니 되며, 누구든지 이를 알선해서는 아니 된다’라고 기재돼있다. 하지만 단서조항에는 △출퇴근 때 △천재지변

사회 | 김영현 기자 | 2019-02-28 18:03

도쿄대와 함께 일본의 명문대 중 하나인 도쿄공업대학교(이하 도쿄공대)를 방문했다. 도쿄공대는 138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국립대학으로 세 곳에 캠퍼스를 두고 있다. 본지는 화학생명과학연구소의 니시야마 노부히로 교수를 인터뷰하기 위해 스즈카케다이 캠퍼스를 방문했다. 캠퍼스에 들어서자마자 건물과 학생들의 모습에서 지적이고 차분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었고, 건물에 새겨져 있는 과학자의 명언들은 학업에 충실한 학교 분위기를 드러냈다. 생화학 중심 캠퍼스라 크기는 작았지만, 전체적으로 알차다는 느낌을 받았다. 도쿄공대를 방문한 후에는 화학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재준 동문과 연락해 일본에서의 유학 생활에 대해 인터뷰했다. 도쿄공대 니시야마 노부히로 교수 인터뷰주 연구 분야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약물을 체내의 환부에만 보낸다는 아이디어는 1970년대 중반부터 제안됐지만, 당시에는 기술이 부족해 아이디어로 그쳤습니다. 하지만 최근 고분자 합성 기술이 급격히 진보해 고분자를 사용하는 신약 개발이 가능해졌고, 앞으로 중요해질 것으로 생각합니다. 2016년에 개발한 나노 머신 조영제는 MRI의 조영제로 사용되는 망간 이온을 탑재하고 있어, pH(수소 이온 지수)의 변

해외르포 | 김성민, 김영현 기자 | 2019-02-28 03:14

계열 수석으로 졸업하는 소감은훌륭한 교수님, 주변에서 같이 공부한 훌륭한 친구들과 함께였기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생각한다.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한편으론 수석이란 사실에 덤덤하기도 하다. 우리대학 졸업생 모두가 각자의 기준에서 최고라고 생각하며 나도 그중 한 명일 뿐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후에 아들, 딸이 아빠 공부 잘했냐고 물어보면 자랑할 만한 거리가 하나 생겨 기분은 좋다.향후 진로와 미래 계획은수학 박사과정으로 미국, 유럽 대학원에 지원했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기하학과 대수학을 연결 짓는 대수기하를 대학원에 가서 더 깊게 공부하고 싶고, 후에 이처럼 서로 다른 분야를 연결함으로써 그전까지는 알아내지 못했던 의미 있는 수학적인 결과를 낼 수 있는 연구를 해보고 싶다.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후배들 모두가 인생이란 흰 도화지에 멋지게 한 작품을 완성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예술 작품 중에도 색감이 화려하고 선이 정교한 그림, 빛과 함께 순간 변화하는 색조를 극적으로 표현한 그림, 단색으로 그려져 의미를 유추하기 어려운 추상적인 그림 등 다양한 그림들이 있다. 각각의 그림들이 고유의 미를 갖고 있듯이 우리대학 생활에서도 각자가 추구

인터뷰 | 김영현 기자 | 2019-02-12 00:08

무은재상 수상소감은공부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과 열정 넘치는 친구들을 많이 봐와서 아직도 내가 이렇게 큰 상을 받는 것이 의아하지만 기쁘고, 감사하다. 훌륭한 교수님들의 지도와 주변 뛰어난 친구들의 도움 덕에 가능했던 것 같다. 아직 내가 할 숙제가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 상을 조금 더 열심히 해보라는 격려라고 생각하고 더 노력하겠다.향후 진로와 미래계획은복수전공을 하면서 진로의 폭이 넓어져 고민도 많았지만, 현재로선 신소재공학 분야 대학원에 진학해 관련 공부를 지속할 계획이다. 재료의 발전은 인류 발전과 역사를 같이해오며, 모든 산업의 기반을 이루고 비약적 발전을 가능하게 했다. 이런 재료 분야에서 여러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으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후배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학부 생활을 돌이켜보면, 우리대학은 공부나 연구는 물론 창업, 교환학생, 인턴십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훌륭한 동기 선후배들로 이뤄진, 스스로 적극적으로 임한다면 청춘을 의미 있게 불태우기에 그 어디보다 좋은 환경이었다. 내가 본 포스테키안들은 이미 출중한 잠재력이 있기에 끈기와 실천력을 갖추면 못 이룰 것이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미 더 나은

인터뷰 | 김영현 기자 | 2019-02-12 00:05

뮤지컬 ‘웃는 남자’의 포스터를 보자마자 한눈에 들어오는 것은 바로 주인공의 입이다. 기이하게 찢어진 입을 보면 자연스럽게 제목의 의미를 유추하고 극의 분위기를 예상해볼 수 있다.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주인공 그윈플렌이 귀족들의 놀잇감으로 사용될 기형아를 찾던 인신매매단에 납치당해 입이 찢기고 그들에게 버려지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 후 그윈플렌은 눈먼 갓난아이 데아와 약장수 우르수스를 만나 유랑극단으로 활동하다가 조시아나 공작 부인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출생 비밀에 대해서 알게 된다.“부자들의 낙원은 가난한 자들의 지옥으로 세워진 것이다”극 중 그윈플렌이 조시아나 공작 부인에게 하는 대사이다. 아마도 이 대사가 웃는 남자라는 뮤지컬 전체의 내용을 아우르는 한 문장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극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귀족과 평민 계층 간의 갈등은 이 한 문장에서 여실히 드러나고 이 같은 갈등은 평등을 추구하는 현대사회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극 중 앤여왕의 노래 중 자신들은 상위 1%의 사람이며 나머지는 행복할 자격이 없다는 내용의 가사에서도 현대사회가 연상된다. 누구나 행복할 자격이

포스테키안의픽 | 김영현 기자 | 2019-02-12 00:01

우리대학은 2018학년도부터 창의IT융합공학과 선발인원을 제외한 신입생을 학과를 정하지 않고 선발하고 있다. 이런 변화에 따라 소속 학과가 없는 신입생들을 대변할 수 있는 학생단체 설립이 필요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 경선을 통해 제1대 무은재학생회장단 ‘새집’이 출범했다. 경선 당시 회장단의 이름은 ‘범인’이었으나, 당선 후 명칭공모를 통해 ‘새집’으로 이름을 바꿨다. 첫 무학과 신입생과 함께한 제1대 무은재학생회의 2018년을 돌아보기 위해 무은재학생회장 이신범(무은재 18), 무은재부학생회장 함범주(무은재 18) 학우를 만났다. 무은재학생회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이신범: 무은재학생회가 할 일은 학과를 선택하기 전의 과도기 속에서 무은재학부생과 학교 사이의 조율을 돕고, 무은재학부생에게 ‘무은재학부’라는 하나의 소속감을 심어주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무은재학생회장으로서 여러 활동을 하며 느낀 점은 올해 처음 전원 무학과 제도가 시행되면서 신입생뿐만 아니라, 대학 차원에서도 과도기를 겪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2018학년도에는 새로운 기초선택과목 개설, 학과별 커리큘럼 변경 등 신입생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변화가 많았습니다. 이에 무은재

취재 | 권재영, 김성민, 김영현 기자 | 2019-01-05 02:03

2018학년도부터 신입생이 무은재학부로 모집되면서 우리대학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그 변화의 물결에서 1학년을 지내본 사람이라면 필수적으로 들었을 ‘대학생활과 미래설계(이하 대생설)’ 과목도 큰 변화를 맞았다. 먼저, 교과과정의 개편으로 실천교양 과목이었던 대생설이 교양필수 과목으로 바뀌었으며 1학년 전체 과정을 아우르는 과목으로 만들기 위해 기존 한 학기에서 두 학기로 수강 기간을 늘렸다. 그리고 강의 위주 수업에서 탈피해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시간을 장려하기 위해 분반 활동, 팀 프로젝트 등의 새로운 활동을 도입했다. 본래 있던 SA(Student Advisor) 제도는 KAIST의 프락터 제도를 본떠 신입생들이 학교에 잘 적응하고 학생 사회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도와주는 학생지도그룹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기획 SA와 분반 SA 두 가지 그룹으로 분리했다. 기획 SA는 무은재학부 신입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역할, 분반 SA는 15개 분반 중 하나의 분반을 전담해 분반 활동, 상담 등을 진행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렇게 대생설 과목이 변화하고, 무은재학부생들의 학과 선택을 돕기 위한 학과탐색 과목이 만들어지면서 SA들은 새로운

캠퍼스 | 국현호, 김영현 기자 | 2018-12-12 14:40

새준위 위원장을 하게 된 동기는 무엇인가?제가 처음으로 준위에 발을 담그게 된 것은 2014학년도 때였습니다, 그 당시 너무나도 좋은 사람들과 함께 여름방학을 보내며 학생들을 위한 행사를 직접 준비한다는 데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제 성격상 방학 때 집에 가면 온종일 뒹굴고 있을 것이 뻔하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며 보람찬 시간을 보내자는 생각으로 준위 활동에 참여했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졸업 학기가 되고 제 학교생활을 문득 돌이켜보니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 그리고 떠오르는 추억들이 모두 준위 활동으로 만들어진 것들이었습니다. ‘김정원’이라는 사람의 대학 생활이 곧 ‘준위’라고 말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요. 그래서 마지막으로 졸업하기 전에 한 번도 도전해보지 못했던 준위 위원장에 지원함으로써 대학 생활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싶었습니다. 2019학년도 새준위의 이름 ‘온:ON’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나?‘온:ON’이라는 모토는 이번 새준위의 이름임과 동시에 2019학년도 새내기새로배움터(이하 새터)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여기에는 크게 세 가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첫째로 ‘온’은 ‘전체의’, 또는 ‘모두의’라는 의미를 지닙니다. 이는 새준위 위원

기획 | 김영현 기자 | 2018-12-12 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