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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최영환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님, 내외귀빈과 학부모 여러분!공사다망하신 가운데서도 오늘 포항공과대학교 2003학년도 신입생을 축하해 주시려고 이렇게 많이 왕림하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특히 신입생들에게 좋은 말씀을 해주시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주신 한국과학문화재단의 최영환 이사장님께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우리대학에서 17번째로 갖는 오늘의 입학식에서는 고교 조기 졸업자 51명을 포함한 학사과정 303명과 석사과정 371명, 박사과정 151명, 정보통신대학원 석사과정 53명, 그리고 철강대학원 석사과정 26명 등 모두 904명의 신입생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 중에는 24명의 외국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많은 젊은이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는 포항공대에 지원하여 치열한 경쟁과 엄격한 선발 과정을 거쳐 당당히 합격한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아울러 국내 최고의 교육 및 연구시설과 우수한 교수진을 찾아 소신을 가지고 포항공대를 선택한 여러분의 올바른 결정에 찬사를 보냅니다.친애하는 신입생 여러분!포항공대는 한국최초의 연구중심대학이라는 기치를 높이 들고 1986년 12월에 설립되었습니다. 오늘 입학하는 신입생 통계를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우

특집 | 총장직무대행 박찬모 | 2003-03-05 00:00

새로운 시작의 길목에서 명예를 존중하는 삶 펼치기를존경하는 채영복 과학기술부 장관님과 박태준 설립이사장님, 내외 귀빈과 학부모·친지 여러분! 오늘 포항공과대학교 2002학년도 학위수여식에 공사다망하신 가운데서 이렇게 많이 왕림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오늘의 주인공인 졸업생 여러분에게 마음속으로부터 축하를 드립니다.포항공대가 설립된지도 어느덧 17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대학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세계속으로 뻗어가는 노력을 꾸준히 함으로써 이제는 국내 정상의 이공계 대학으로 자리매김했을뿐 아니라 세계적인 대학들과 유대를 갖고 보조를 맞춰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오늘 열 네번째로 거행되는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214명, 석사 382명, 박사 115명 등 총 711명이 학위를 받게 됩니다. 이 중에는 학사과정 조기졸업자, 복수전공자, 석사과정 조기 졸업자, 석박사 통합과정 졸업생, 외국인 졸업생도 포함돼 있습니다. 과학기술 분야의 학제간 교류가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학부과정에서 복수전공자 수가 매년 눈에 띠게 늘어나고 있으며, 개교이래 처음으로 학사과정을 3년만에 마친 졸업생도 있습니다.친애하는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이

특집 | 총장직무대행 박찬모 | 2003-0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