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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의 새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 드리며, 그 동안의 노고와 학문 탐구에 정진해 온 뜨거운 열정에 힘찬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더불어 함께 해 주신 지도교수님, 직원 여러분, 학교 선후배와 동료들, 그리고 누구보다 오늘을 기다려 오셨을 학부모님께 진심어린 축하와 경의를 표합니다. 여러분은 포스텍에 입학할 때 어떤 비전과 미래를 꿈꾸었습니까? 그리고 이 순간 여러분은 여러분의 꿈과 목표를 얼마나 성취했다고 생각하십니까? 결코 조급해 하거나 불안해 하지 마십시오. 미지의 세계를 향한 여러분의 아름다운 도전은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중도에서 여러분이 맞게 될 수많은 고난과 역경, 삶의 굴곡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용기있게 당당히 맞서기 바랍니다. 고통을 통해야만 위대해 질 수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고난은 위대해지기 위한 기회라는 말입니다. 이러한 연단을 통해 여러분은 과학기술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각층의 지도자로 성장할 것입니다. 자랑스런 졸업생 여러분 ! 과학기술의 발달과 산업화는 우리에게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안겨주었지만 환경 파괴와 인간성의 상실은 삶의 가치를 떨어뜨리고 사회를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우리사회의 아쉬운 점은 ‘배려

특집 | 이구택 이사장 | 2011-02-11 16:28

포항공대신문(The POSTECH Times)이 1988년 10월 26일 처음 발간된 이래 올해로 창간 20주년을 맞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포항공대신문은 포스텍 이사장이면서 또한 애독자의 한 사람인 저로서도 매번 다음 호가 기다려지는 신문입니다.그동안 포항공대신문은 학내 소식을 전하는 뉴스매체로서의 기본적 역할 뿐 아니라, 과학을 사랑하고 미래 과학도가 되기를 갈망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주었습니다. 나아가 포스텍에 거는 국민적 관심과 호응에 부응하고자 국내 최고 이공계특성화 대학으로서의 차별성을 부각시켜 왔으며 이에 걸맞게 보도의 전문성을 추구해 왔습니다.우리가 어떤 일을 함에 있어 처음의 뜻을 이어 그 정신을 끊임없이 계승 발전시키는 것은 매우 중요하면서도 결코 쉽지만은 않은 일입니다. 이런 점에서 볼 때 포항공대신문은 포스텍 설립 초기부터 지금까지 포스텍의 20여년사를 충실히 기록해 왔으며, 우리대학이 걸어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고 하겠습니다.여기에는 역대 신문사 주간 및 학생기자, 편집간사 등 관계자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열정이 가장 큰 몫을 하였고, 이분

특집 | 이구택 이사장 | 2008-1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