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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학생사회를 꿈꾸는가37대 총학생회장단에 출마하게 된 계기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학생사회를 겪어본 마지막 학번인 19학번으로서, 학우들의 빼앗겨버린 청춘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교내 익명 커뮤니티에서 우리대학에서의 생활이 타 대학보다 재미가 없다며 비난하고 자학하는 글을 볼 때마다 우리대학의 소소하지만 낭만적이고 즐거웠던 학풍을 다시 되살려 학우들의 애교심을 고취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다시 진행된 몇 차례의 대면 공연에서 학우들의 뜨거운 반응을 지켜보며 희망의 불씨를 확인했다. 이런 작은 불씨를 살려내 큰 불길로 타오르도록 하는 역할을 맡아야겠다고 생각해 총학생회장단으로 출마했다. 임기 동안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이게 대학 생활이고 이게 청춘이지’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낭만적이고 활기찬 학풍을 만들어 나가겠다. 인생의 황금기인 20대 초반의 한 페이지를 후회 없이 아름답게 장식할 수 있도록 돕겠다. 어떻게 학생 사회를 만들어갈 것인가현 총학생회 산하 기구의 문제점이 무엇이며, 협력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변화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현재 총학생회 산하 기구의 가장 큰 문제점은 산하 기구 간의 소통이 부족하

인터뷰 | 강민영, 장유진 기자 | 2022-12-10 0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