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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2~3개 분야 세계 최고 수준 진입 목표 ■ 미래청사진 구체화 위한 적극적 관심 필요 ■ 학생 참여 배제 등 구성원 의견수렴 미흡세계수준의 공과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3차 장기발전계획(이하 마스터플랜)이 이르면 올 8월에는 최종 확정되어 시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기획처에서는 2010년까지 2~3개 분야에서 세계 최고수준 진입을 목표로 이를 위한 마스터플랜 기본안을 마련하고 현재 최종 시행방안을 준비중이다. 이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세계 수준의 공과대학이 되기 위해 벤처정신을 바탕으로 창의력, 통합능력, 지도력을 갖춘 과학기술의 리더를 배출하는 것은 물론, 연구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신영역 연구분야를 창출함으로써 과학기술의 독보적 위치를 확보할 것이라 한다.기획처는 ▲재정적 기반의 약화 ▲타 대학의 재원확보 및 투자를 통한 격차 감소 ▲지역적 한계성과 우수학생에 대한 유치경쟁 증가 ▲급속한 사회 변화와 구조조정 ▲대학에 대한 구성원의 일체감 감소 등이 현재 우리 학교를 위협하는 요소라 판단하고, 이에 대한 분석과 우리 학교의 강점과 약점 등을 종합 분석하여 마스터플랜과 실행안을 마련했으며 지난 5월3일부터 20일까지 교수·직

보도 | <학원부> | 2000-05-24 00:00

지난해 교수사회의 최대 이슈였던 교수연봉제가 난항 끝에 확정*시행됨에 따라 기존의 교육*연구환경과는 다른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교수연봉제는 사실상 교수의 지위를 결정하는 잣대로서 교수사회는 물론 대학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정책이라는 점에서 쟁점이 되고 있다. 김범만 교무처장은 “교수연봉제 도입은 2년전부터 교무위원회를 통해 논의된 사안”이라며 “효율을 중시하는 사회의 변화에 따라 연구의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도입된 것”이라고 교수연봉제 시행의 취지를 밝혔다. 김 처장은 대학본부가 추구하는 교수연봉제의 기본방향은 ‘학과 중심의 연봉제’라고 설명했다. 대학본부에서 모든 교수들을 평가하기는 어려우므로 각 학과 자체적으로 평가방법과 시행방법을 정하도록 한 후 각 학과별로 운영토록 하겠다는 것이다. 그리고 대학본부는 각 학과에서의 전체적인 진행상황을 검토하고 행정겴瑩ㅐ岵?지원을 하겠다는 것이다. 대학본부가 내세우는 교수연봉제의 시행배경이나 취지는 일면 타당성이 있다. 하지만 대학본부가 시행하는 교수연봉제는 기대되는 효과보다 그에 따른 부작용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문제이다. 우선 교수들이 연구의 양적 증가에만 치중할 경우 발생하

보도 | <학원부> | 2000-04-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