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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한 달 동안 학내는 총학생회의 서울퀴어문화축제 참여 논의를 앞두고 무은재학생회장단의 의견 수렴 과정에 대한 논란으로 떠들썩했다. 가장 먼저 5월 2일, 제11차 중앙운영위원회(이하 중운위)에서 ‘총학생회 차원의 서울퀴어문화축제 참여 전학대회 상정’ 안건이 찬성 12표, 반대 2표, 기권 1표로 가결됐다. 이때 반대표를 행사한 무은재학생회장은 “안건을 상정하기 전에, 총학생회나 학생·소수자인권위원회 모담(이하 모담)에서 학우들을 대상으로 자세하게 소개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발언했고, 총학생회장은 “각 대의원은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면 의견 수렴을 하고, 그렇지 않으면 본인이 판단하면 된다. 개회 공고 전에 의사 결정에 필요한 자료는 제공하겠다”라고 답변했다.2주 후 5월 16일, 무은재학생회장단은 각 분반의 카카오톡 그룹 채팅방에 총학생회 차원의 서울퀴어문화축제 참여에 대한 입장 표명문과 참고자료, 그리고 무은재학생회원의 의견을 ‘무은재학생회 페이스북 익명 창구’를 통해 모아 전체학생대의원회의(이하 전학대회)에 전달하겠다는 내용을 공지했다. 이때 무은재학생회장단은 입장 표명문에서 “총학생회의 서울퀴어문화축제 공동행진 참여는 재작년부

TOP/준TOP | 박민해 기자 | 2019-06-13 14:11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7일까지 제1대 무은재학부생들의 전공선택이 이뤄졌다. 3학기를 이수 중인 무은재학부생들은 지난 기간의 전공 탐색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이 지망하는 학과에 전공 배정신청을 할 수 있었다. 우리대학은 2018학년도부터 △무(無)학과 선발 △전공 선택권 전면 보장 △전공학과 변경 승인 절차 폐지 △학과 정원 폐지 △기초과목 학점제 폐지 등 전공 칸막이를 허물기 위한 학사제도를 전격 도입했다. 무은재(無垠齋)는 학문에는 경계가 없다는 뜻이면서, 동시에 고(故) 김호길 초대 총장의 호이기도 하다. 우리대학은 이러한 무은재의 뜻을 이어받아 2018학년도에는 315명, 2019학년도에는 307명이 무은재학부생으로 입학했다. 무은재학부생들은 적어도 3학기 동안 다양한 학과 탐색 시간을 가지며 자신의 적성에 맞는 전공을 탐색할 기회를 가진다. 우리대학은 특정 전공을 선택하기 위한 사전 필수 이수 교과목이나 성적 기준 등을 없앰으로써, 학생들이 외부적 요인에 구애받지 않고 오로지 본인의 의지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실제로 입학 당시 18학번 무은재학부생들의 희망 학과 조사 결과는 △수학과 16명 △물리학과 30명 △화학과 24명 △생명과학과

TOP/준TOP | 이신범 기자 | 2019-06-13 14:10

지난달 16일과 17일에 걸쳐 시행된 무은재학생회장단의 선거 재투표 끝에, 단일 후보단 ‘내집’의 장환중(무은재 19), 김정우(무은재 19) 후보가 각각 제2대 무은재학생회장, 무은재부학생회장으로 당선됐다. 지난달 17일 선거 개표를 진행한 결과, 무은재학부 신입생 인원 311명 중 162명 투표로 52.10%의 투표율을 보였으며, 찬성 145표를 득표했다. 무은재회장단 선관위는 총학생회 선거시행세칙 제83조 2항, 무은재 학생회 내규 제98조 1항을 준용해 정후보 장환중, 부후보 김정우 학우가 제2대 무은재회장단으로 당선됐음을 공지했다.무은재학생회의 목표는?많은 일이 있었지만, 제1대 무은재학생회가 학생회로서의 큰 틀과 기반을 잘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제2대 무은재학생회는 무은재학부 학우와 친숙한 학생회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무은재학부 학우의 생활에 좀 더 가까이 다가가는 것이 목표이다.소통이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무은재학생회가 무슨 일을 하는지도 모르는 학우도 있는 만큼, 무은재학생회의 활동을 잘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학우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며 무은재학생회의 활동을 자주 보여주고, 학우와의 상호 피드백을 통해 진행되는 사업을 원활히

중형보도 | 이민우 / 손주현 기자 | 2019-06-13 14:06

지난달 8일, 우리대학과 포스코케미칼의 산학일체 연구센터가 개소됐다. 이날 협약식은 본관 대회의실에서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과 우리대학 김도연 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일체연구센터를 공동으로 구축하고, 포스코케미칼이 5년간 연구비 총 15억원을 지원하기로 약속하는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으로 포스코케미칼은 △이차전지 소재 △탄소 소재 △화학 소재 등 세 가지 분야의 공동연구를 통해 산학협력을 강화하고, 연구센터 파견 및 장학생 제도 등을 통해 전문인력을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우선 이달부터 오는 2024년 5월까지 5년간 1단계 협력을 통해 고성능 양·음극재 배터리와 신규 활성탄 소재 개발 등의 기술력 확보에 몰두할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서 포스코케미칼의 민경준 사장은 “포스코케미칼은 전통사업인 내화물의 제조·시공·정비에서부터 화성·라임 등의 생산 및 관리,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침상코크스 생산, 이차전지 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 소재 및 탄소·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이런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인재이며, 이번 산학일체연구센터 구축을 통해 인재 육성 및 산학 교류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도연 총장도 “우리나라

중형보도 | 김지원 기자 | 2019-06-13 14:04

지난달 14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무은재기념관 1층 로비 및 강의실에서 ‘2019 인문사회학부의 날’이 개최됐다. 행사의 취지는 인문사회학부 융합부전공과 산하 연구소인 △융합문명연구원 △소통과 공론 연구소 △포스텍 평화연구소의 홍보와 겸해 학업에 지친 학부생들을 위해 현장에서 튀긴 치킨을 나눠주는 것으로, 6시와 7시에 각각 100마리씩 총 200마리가 사용됐다. 순서는 △1부 설명회 △2부 투어 △3부 놀이 △4부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설명회에서는 학부장 인사와 융합부전공 및 산하 연구소에 대한 설명회가 이뤄졌으며, 2부 투어에서는 각 융합부전공 및 연구소에서 마련한 부스가 운영됐다. 3부 놀이에서는 도전 골든벨, 팩 차기 등 게임 활동이 진행됐으며, 4부 시상에서는 부스 투어에서 배부한 응모권 추첨과, 게임 시상 등 상품을 전달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상품으로 △아이패드 미니 △전동킥보드 △블루투스 이어폰 △문화상품권 및 식권 등이 추첨과 게임 성적순으로 배부됐다.한편 인문사회학부는 이공계 대학에 특화된 교양 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구현하고자 3개 융합부전공인 △융합문명 △과학기술 △경제기술을 신설했으며 이 외에도 △산하 연구소 △상담센터 △과학문

중형보도 | 최수영 기자 | 2019-06-13 14:03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해석되고 기록된다. 과거라는 것은 이미 지나간 시간이며, 없어져 버렸으니 대화할 수 없는 대상이다. 현재의 인간이 대할 수 있는 과거는 그것의 흔적인 사료뿐인데, 사료는 스스로 말하지 않는다. 따라서, 역사는 인간이 사료를 탐구하고 현재와의 연관성을 찾아냄으로써 기록된다.본지는 『연세춘추』 제1743호, 『성대신문』 제1486호 대학생의 역사 인식에 관한 설문 조사에서 영감을 얻어 ‘포스테키안의 역사 인식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 기간은 5월 2일에서부터 23일까지였으며 학부생과 대학원생 일부를 합쳐 총 296명이 답했다. 근현대사 역사 문제의 정답률은 81%로 높았지만, ‘우리대학 학부생이 역사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진 것 같습니까?’라는 질문과 ‘우리대학은 역사교육에 어느 정도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는 응답자 평균 10점 만점에 4.9점과 3.1점을 주었다.설문 조사 문항은 기존 조사의 참여율과 응답 길이를 고려해, 근현대사에 대한 사실을 묻는 11문항과 역사에 대한 관심 정도를 묻는 16문항으로 다소 짧게 구성했다. 이번 기사를 통해 우리대학 구성원이 역사에 대해 환기

대학 | 유민재 / 김성민 | 2019-06-13 14:02

역사 인식 수준에 대한 문제는 우리대학에도 존재한다. 본지에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우리대학 학부생은 11개의 근현대사 문항에서 81%의 높은 정답률을 보였지만, 우리대학 학부생은 역사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응답자 수는 296명 중 159명, 우리대학은 학부생의 역사교육을 위해 별다른 노력을 하고 있지 않다고 답한 응답자 수는 221명이었다. 근현대사 문제 채점 결과한국전쟁이 누구의 침공으로부터 시작됐는지를 묻는 질문에 285명이 북한의 침공이라고 바르게 답했다. 하지만 6명은 남한의 침공, 3명은 중국의 침공이라 답했다. ‘북한이 남한을 침략했다’는 의미의 단어를 묻는 질문에 대부분이 남침이라는 정답을 말했다. 다만 21명은 북침, 17명은 헷갈린다를 선택했다. 기타 1명은 ‘북한이 침입했다는 의미라면 북침, 남쪽으로 침입했다는 의미라면 남침.’이라고 답했다. 한자어의 어순에 익숙하지 않아 앞 질문과 다르게 오답이 많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 흥미롭게도 앞 질문에서 중국의 침공이라고 답한 3명 모두 남침이라는 올바른 답을 내놓았다. 남한의 침공이라고 답한 6명은 1명을 제외하고 남침이라고 답했다. 일제가 전쟁협력 강요를 위해 취한 조선통치정책이

대학 | 김성민 / 백다현 / 유민재 기자 | 2019-06-13 13:59

책 구매를 위해 온라인 서점 사이트에 접속하면 보이는 메인의 ‘화제의 책’, 길거리 대형서점에 들어가면 보이는 ‘베스트 셀러’.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서점에서 보이는 건 천편일률적인 책이다. 가벼운 에세이, 유명한 작가의 신작, 자기계발서 등이 그 주를 이룬다. 획일적인 책 추천에 지겨워진 사람들이 독립서점으로 발길을 돌렸다. 독립서점이란, 기존의 출판 및 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주인의 취향대로 선정한 책을 판매하는 소규모 책방을 말한다. 최근 독립서점 열풍이 일면서 많은 독립서점이 새로 들어섰다. 동네서점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운영하는 ‘퍼니플랜’의 ‘독립서점 현황조사 2015~18년 결산’에 따르면, 2016년에는 주 평균 1.6곳, 2017년에는 2.0곳, 2018년에는 2.6곳으로 매년 문을 여는 서점 수가 증가해 국내 총 416개의 독립서점이 운영 중이다. 특히,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서울특별시에만 134개의 독립서점이 개점했다. 독립서점의 수가 많아진 만큼, 사람들의 발길과 관심도 끊이지 않았다. 네이버 데이터랩에 따르면, 2016년 1월부터 2019년 1월까지 ‘독립서점’ 월별 검색량은 꾸준히 증가했다. 계속해서 독립서점이 생겨나고, 독

문화 | 정유진 기자 | 2019-06-13 13:56

방학에는 역시 해외여행이지!와! 되게 기분 좋아 보이시네요! 무슨 일 있나요?아, 방금 세계 문화 탐방대 프로그램 결과가 나왔는데 붙었어요! 면접 때 발표를 잘 못 했는데 붙어서 기분이 좋아요.(웃음)세계 문화 탐방대 프로그램이 뭔가요?제가 알고 있기로는 수십 년 전에 故방명숙 여사께서 우리대학에 장학금을 기부해주셔서, 그 돈으로 재학생의 세계 문화 탐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입니다.오, 그럼 방학 때 해외로 가는 건가요?네! 이번 여름방학 중에 떠날 계획이에요! 일단 8월 초에 가려고 준비해뒀습니다.어디로 가시나요?친구랑 같이 합격했는데. 저희는 크로아티아랑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 두 나라를 방문할 예정입니다!친한 친구와 함께 학교의 지원을 받아 해외로 간다니 정말 뜻깊은 여행이 되겠어요! 시험 기간인데 공부 열심히 하세요~네, 기자님도 바쁘실 텐데 공부 열심히 하시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미소)포항에서도 방학을 즐길 수 있다구!안녕하세요~ 무슨 짐을 그렇게 많이 옮기고 계세요?아, 방학 때 동아리 합숙 때문에 방학에 생활관을 옮기게 돼서 짐을 옮기고 있어요!동아리 합숙이요?제가 해킹동아리 PLUS 활동을 하는데, 포카전 준비를 위해서 방학 동안 합숙을 해요!P

인터뷰 | times | 2019-06-13 13:53

지난 5일, 제주지방경찰청 신상 공개심의위원회가 전 남편 살해 및 시신 훼손·유기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 씨의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 하지만 신상 공개를 결정한 이틀 뒤에도 이름과 나이만 공개됐을 뿐 얼굴이 공개되지 않아 국민들의 공분을 샀다. 결국 고 씨의 얼굴은 공개됐지만, 일각에서는 앞선 경찰의 대응이 2011년 이후 이뤄진 범죄자 신상 공개 관련법의 개정 취지에 어긋난다며 불만을 표했다. 2009년 강호순 연쇄살인 사건 이후 강력범죄자에 대해 신상을 보호하는 것이 과도하다는 여론에 의해 2011년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이 개정됐다. 이 법이 개정되기 전까지는 범죄자의 신상 공개에 대한 합법적인 절차를 밟기 어려워 수사 과정에서는 엄청난 중대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라도 신상 공개를 할 수 없었다. 하지만 이 법의 개정으로 수사 과정에서의 범죄자 신상 공개가 제한적으로 가능해졌다.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제8조의 2에는 강력범죄자의 신상 공개를 할 수 있다고 규정하며 이에 대한 4가지 요건을 언급하고 있다. 4가지 요건은 ▲범행수단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한 특정강력범죄 사건일 것 ▲피의자가 그 죄를 범했다고 믿을 만한 충분

사회 | 김영현 기자 | 2019-06-13 13:49

지난 4월 11일, 헌법재판소는 ‘형법 제269조 제1항(이하 자기 낙태죄 조항)과 제270조 제1항 중 ‘의사’에 관한 부분(이하 의사 낙태죄 조항)은 모두 헌법에 합치되지 않는다는 결정’을 선고했다. 낙태죄는 1953에 제정 및 시행됐으며, 66년 동안 ‘합헌’이었다. 그동안 국가는 여성의 자기 신체에 대한 선택권은 존중하지 않았고, 임신 중절 수술을 정해진 기준 안에 해당하는 경우만 허용했다. 이를 어긴 사람에 대해서는 임신 중절을 한 여성의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그리고 임신 중절 수술을 진행한 의사의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을 부과했다. 하지만 낙태죄가 헌법불합치 판결을 받은 지금, 여성들은 더는 임신을 강제로 유지하지 않을 수 있게 됐다.낙태죄 폐지에 대한 요구가 요즘에 이르러서야 생긴 것은 아니다. 그동안 우리나라 여성은 낙태죄로 인해 대부분의 인공 임신 중절을 불법으로 할 수밖에 없었다. 불법이기 때문에 많은 의사가 임신 중절 수술을 거부했고, 그에 따라 수술비는 증가하는 부작용이 있었다. 또한, 시설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고, 병원 내 위생이 지켜지지 않는 곳에서라도 수술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심지어는 수술을

사회 | 김주희 기자 | 2019-06-13 13:48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삼성의 갤럭시 폴드와 LG의 롤러블 TV를 시작으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고정된 형태에서 벗어나 종이처럼 얇고 유연하게 손상 없이 휘거나, 구부리거나, 말 수 있는 디스플레이를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라고 한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는 가볍고 깨지지 않으며, 넓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이 확보되면 모든 IT 분야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여러 형태로 표현할 수 있고, 공간과 크기의 제약 없이 편리하게 휴대할 수 있어 웨어러블 기기, 센서 등 새로운 영역에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유연성을 지닌 기판, 배터리, 전극 등의 분야에서는 개발이 상당히 진척된 상태이며, 시제품 수준의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는 유연한 기판, 다층박막을 이용한 절연체, 전도성 고분자나 무기물의 전도층 성장, 새로운 광전물질 개발 등이 존재한다. 유기 박막 트랜지스터유기 박막 트랜지스터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구동하기 위한 반도체 소자 기술이다. 플렉서블 기판의 재료는 대부분 플라스틱이다. 기존의 실리콘 트랜지스터는 높은 공정 온도로

학술 | 노용영 / 화학공학과 교수 / 허성민 / 화학공학과 통합 과정 | 2019-06-13 13:46

자폐아 아들과 함께 사는 제스(멜리사 조지 분)는 칭얼거리는 자신의 아이를 진정시킨 후 친구들과 함께 요트 여행을 떠났다. 그녀는 왠지 모를 찜찜함에 여행을 망설이지만, 친구인 그렉(마이클 도어맨 분)의 설득으로 함께 요트 여행을 가기로 했다. 토요일인데도 제스가 본인의 아들을 함께 데려오지 않은 것에 빅터(리암 헴스워스 분)는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그렉은 아무렇지 않게 상황을 넘기며 제스를 향한 분위기를 전환한다. 즐거운 여행 중 그들은 갑작스러운 폭풍을 만난 후 표류했지만, 다행히 유람선에 탑승하며 영화가 진행된다.탑승한 유람선에는 시시포스에 대한 그림이 있다. 이 그림은 단순한 소품이 아닌, 영화의 전반적인 내용을 암시하는 역할을 한다. 고로 시시포스가 누구인지 안다면, 영화의 이해가 쉬워진다. 시시포스는 제우스가 강의 신인 아소포스의 딸 아이기나를 납치한 것을 목격하고 아소포스에게 이 사실을 알려준 후 대가로 도시를 위한 샘물을 얻게 됐다. 이를 알게 된 제우스는 분노를 참지 못하고 죽음의 신인 타나토스를 시시포스에게 보내지만, 시시포스의 꾀로 인해 타나토스는 지하실에 갇히게 된다. 이후 아레스에 의해 지하실에 갇힌 타나토스는 풀려나고 시시포스는 저승에

포스테키안의픽 | 손주현 기자 | 2019-06-13 13:42

이른바 ‘탈진실(post-truth)’의 시대이다. 2016년 영국 옥스퍼드사전 위원회는 탈진실을 당해의 상징 단어로 선정했다. 탈진실이란 “객관적 사실이 공중의 의견을 형성하는데 개인적 신념과 감정에 호소하는 것보다 영향력을 덜 끼치는 환경”을 뜻한다 (해당 사전의 정의). 탈진실의 시대에 진실이라고 입증되지 않은 사실을 주장하는 것, 즉 루머가 넘쳐나고 있다. 사람들은 객관적 사실이나 진실을 믿는 것이 아니라, 진실처럼 보이는 것 혹은 진실이어야만 하는 것을 믿는다. 이러한 루머는 정치, 경제, 연예, 위험 등 다양한 영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해당 루머들의 작동원리를 올바로 이해해야 하는 이유는 이 루머가 정치인을 낙마시키고, 연예인들의 목숨을 빼앗으며, 시장 질서를 파괴하고, 민주주의 기반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소셜미디어는 사람들이 더욱더 쉽게 거짓 루머를 생산하고 유통하고 받아들이게 하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객관적으로 사실인지 아닌지의 여부를 검증하기보다는 유튜브 등을 통한 단순 소비와 비슷한 사람들끼리 모인 온라인 카페나 밴드의 메시지를 통한 공유에 집중한다. 하버드 대학의 캐스 선스타인 교수는 루머가 퍼져나가는 원리로 다음 세 가

노벨동산 | 김진희 / 인문 부교수 | 2019-06-13 13:40

날이 점점 더워지고 있다. 낮에 25도는 가뿐히 넘는 날이 다반사이며, 30도를 넘어가는 것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78계단을 올라가 또다시 이어지는 오르막을 지나고 나면 땀이 비 오듯 쏟아지는, 포항의 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당신의 작년 여름은 어떠했는가? 강렬하게 내리쬐는 햇빛을 피해 시원한 물속으로 뛰어들었는가, 혹은 이 정도 더위는 가소롭다는 듯 더욱더 뜨겁게 열광했는가? 지난여름, 우리는 서로 다른 장소에서 한날한시에 열광할 수 있었다. 후반전 추가 시간 손흥민의 골이 터지며 직전 월드컵 우승팀인 독일을 꺾을 때, 그리고 연장전 이승우의 골로 아시안게임 우승이 다가왔을 때, 우리는 축구로 묶여 환호하고 기뻐할 수 있었다. 본 글에서는 이번 여름도 짜릿하게 날 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바로 한국 프로축구리그 K리그이다.K리그를 본 적이 없을 수도 있지만, 지난 월드컵을 시청했다면 알 수밖에 없는 선수들이 K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경기마다 공을 막아내며 골키퍼 계의 아이돌로 도약한 조현우 선수부터, 독일과의 경기에서 공을 맞아내며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될 뻔한 이용 선수까지 꽤 낯익은 얼굴들을 K리그에서 발견할 수 있다. 국가대표 주장이었던 기성용

지곡골목소리 | 박성호 / 무은재 18 | 2019-06-13 13:39

우리대학 역사상 처음으로 무은재학부 학생들의 학과선택이 마무리됐다. 아무래도 필자는 졸업을 앞둔 4학년이기에 무은재학부 학생들의 대학 생활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그렇지만 마찬가지로 4학년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우리대학에서 보냈고, 경험했다. 이 경험들에 기반했을 때, 필자는 무은재학부의 도입으로 인해 우리대학의 장점들이 다소 희석될 수도 있다는 걱정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번 글을 통해 무은재학부와 관련된 이 걱정들을 풀이해보고자 한다.먼저, 우리대학은 소수정예 대학을 기치로 높은 교수 대 학생 비율을 유지해왔다. 그렇지만 무은재학부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화학공학과나 컴퓨터공학과의 2학년 전공과목들을 보면, 소수정예식 운영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 필자의 2학년 때와 비교해보면 해당 과목들은 10명에서 많게는 30명까지 수강인원이 늘었다. 현재까지의 학과의 대응은 강의 장소를 더 큰 대형강의실로 옮기는 수준에 그쳐 있다. 이 학생들이 실험기자재 등을 필요로 하는 고학년 과목을 수강해야 할 때는 이러한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다.또한, 우리대학은 높은 대학원 진학률을 바탕으로 연구중심대학을 운영해왔다. 무은재학부 학생들이 학부과정까지는

독자논단 | 박준현 / 산경 16 | 2019-06-13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