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0,153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KAIST-POSTECH 학생대제전(이하 카포전)이 우리대학에서 열렸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카포전은 우리대학의 패배(종합 스코어 200:500)로 끝나, 15회부터 이어졌던 연승은 막을 내리게 됐다. 이로써 카포전 누적 전적은 7:9(우리대학:KAIST)를 기록하며, 누적 전적 동점 달성 시도는 물거품으로 돌아갔다.본 대회 진행에 앞서 사이버 카포전이 10일부터 진행됐다. 인기 게임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 △하스스톤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카트라이더를 비롯한 기존 종목에 이벤트전으로 진행된 배틀그라운드까지 추가해 주 중임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데 모았다. 13일에는 대강당에서 우리대학 응원단 치어로가 전야제를 장식하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카포전 첫날에는 △축구 △과학퀴즈 △해킹 △E-Sports(리그오브레전드)가 진행됐다. 축구는 폭우 속에서 1:1의 팽팽한 접전을 이어가던 중 연장전 후반에 터진 KAIST의 결승골이 승부를 갈랐다. 과학퀴즈에서는 양 팀이 같은 점수를 획득했으나 지뢰를 더 많이 찾은 우리대학이 규칙에 따라 패배했다. 12시간 동안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던 해킹도 양 팀이 모두 9문제

TOP/준TOP | 장호중 기자 | 2018-09-19 20:20

교육부가 지난달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4년제 대학들에 2022년까지 정시 모집 비율을 30% 이상으로 조정하라고 권고했다. 그리고 이를 충족한 대학들만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재정지원사업(이하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대학 △전문대학 △원격대학 △학생부교과전형 비중 30% 이상 대학들은 권고 대상에서 제외됐다. 현재 정시 모집 비율이 30% 미만인 대학들은 전국 4년제 대학 198개 중 35개(17.7%)다. 그중에는 2010년부터 신입생들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00% 모집하는 우리대학도 포함돼 있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 모두가 정시 모집 비율을 30%로 늘리면 정시 선발 인원이 약 5,000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하지만 우리대학 김도연 총장의 생각은 교육부와 달랐다. “우리대학은 그 특성상 정시 모집 비율을 늘리는 데 동의할 수 없다”라며, 교육부 개편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비록 앞으로 재정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더라도 우리대학의 입시 방침을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것이다.이에 대해 손성익 입학팀장은 “우리대학 특성상 교육부의 정시 모집 비율 인상 권고는 받아들이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TOP/준TOP | 국현호 기자 | 2018-09-19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