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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다음달 1일부터 남북한을 연결하는 군사분계선을 차단시킴으로써 개성관광을 전면적으로 중단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이달 말까지 개성공단 관리 인원의 절반을 철수시키고 입주업체의 상주인원도 줄이라고 통보했다. 이는 현재 남북한의 관계가 좋지 않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번 호에서는 현재 남북한의 정세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와, 포스테키안들의 통일의식을 설문조사를 통해 알아보았다. 지난 2006년 흥사단에서 실시한 통일의식 조사의 설문자료를 토대로 신문사에서는 11월 18~20일 우리대학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게시판형 설문조사는 약 300여 명, 종이형 설문조사는 약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 결과는 흥사단에서 서울 소재 대학생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이를 통해 통일이 특정분야의 전공보다는 시대와 세대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게시판 형 설문을 통해 약 74.2%의 학생들은 통일 자체는 매우 중요하다는 의견을 가지고 있으나 전반적으로 대북정책이나 통일에 관심은 없다고 대답했다. 또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북한이 함께할 상대라고 답변(88.4%)했고, 이는 크게

특집 | 성주연 기자 | 2008-11-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