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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기술은 21세기 첨단기술사회의 중심적 기술이며, 국가 과학기술력 및 국가경쟁력의 상징이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어 국가의 밝은 장래에 기여하는 미래 기술이다. 세계는 지금 무한 우주개발 경쟁시대에 돌입하고 있으며 미국은 영구 달기지 건설 및 유인우주탐사 계획을 발표했을 뿐만 아니라, 유럽, 러시아도 화성탐사선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등 우주개발 선두 유지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일본은 이미 독자적인 인공위성 및 발사체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중국은 2003년 10월에 선저우 5호를 발사하여 미국과 러시아에 이어 세계 세 번째로 유인우주선 발사국이 되었다.이에 비하여 우리나라의 우주기술은 1990년대 초반부터 착수되어 매우 일천한 실정이다. 위성분야에 있어서는 지금까지 과학실험위성인 우리별 1, 2, 3호를 비롯하여, 다목적실용위성인 아리랑 1호, 그리고 작년 발사하여 궤도진입에 성공한 과학기술위성 1호 등 5기의 위성을 개발하였으며, 상용 통신방송 위성인 무궁화 1, 2, 3호를 비롯하여 디지털 멀티미디어방송 전용위성도 지구궤도에 올린 바 있다. 현재 위성을 자력으로 개발하고 발사할 수 있는 국가는 미국,

학술 | 황도순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위성총괄사업단 | 2005-04-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