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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PPT와 발표자세 배울 수 있는 기회·처음 POVIS에서 발표 및 토론대회를 주최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에는 그저 또 하나의 학교 행사이겠거니 하며 관심을 가지지 않았다. 하지만 어마어마한 (?) 상금과 함께 축제기간에 축제 말고 하나의 행사로 생각하고 참여하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대회 신청마감 1시간 전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발표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예선대회는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되었다. 프리젠테이션 가주제가 이미 하루 전날 ‘POSTECH Vision 2020’으로 발표되었기에 대략 예상은 했지만, 막상 주제로 ‘POSTECH Vision 2020과 포스테키안이 해야할 일’이라는 것을 통보받으니 당황하고 말았다. 예상했던 주제와 어긋난 것이기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PPT를 만들기에는 30분이라는 시간이 도저히 충분치 않다는 것을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평소 컴퓨터로는 영화보기와 웹서핑이 전부인 나에게, 엑셀의 사용법도 1학년이 다 지나갈 때 알아서 일반물리실험의 데이터 정리를 계산기로 손수 처리한 나에게, 파워포인트로 PPT를 만들어 30분 내로 제출은 가히 넘지 못할 커다란 산과 같았다. 하지만 이제 와서 포기할 수는 없어서 대충 홈페

특집 | 최명원 / 화학 05 | 2008-05-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