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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병술년(丙戌年)의 아침 해가 밝았습니다. 지나간 한해를 돌이켜봤을 때, 졸업생으로서 바라보는 우리학교의 현재와 미래는 여전히 밝습니다. 대학평가에서 4년 연속 수위를 지키고 있을 뿐더러, 여러 분야에서 착실하게 업적을 쌓아가는 와중에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대학의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조금 더 바라는 점이 있다면, 올해 12월이면 스무 돌을 맞는 이 기회에 좀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좀 더 많은 욕심을 내자는 것입니다. 끊임없는 경쟁의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전략입니다. 상상 이상의 결과가 나올 일은 없습니다. 언제나 우리학교가 염두에 둬야 할 점은, 연구중심대학은 우선 연구업적으로 그 우수성을 평가받는다는 사실입니다. 우리학교가 좀 더 나아갈 분야를 확장하여 MBA 과정을 도입한다거나 국제적 대학이 되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이나 정책을 도입한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으로는 이공대학의 산출물 중 가장 가중치가 높은 것은 연구 실적이어야 합니다. 또 외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은, 우물 안 개구리로 남지 않고 자극을 통해 실용적이고 선도적인 업적을 일구어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그 외에

특집 | 정성모 / 총동창회장 | 1970-01-01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