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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천년의 해가 떠오른 지 얼마 안 된 이 시점에 수년간의 학부 및 대학원 생활을 마감하고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게 되는 졸업생 학우 여러분들에게 우선 축하의 마음을 전합니다. ‘작지만 강한 대학’이라는 이곳 포항공대를 졸업하시는 학우 여러분은 이제 또 한번의 새로운 환경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졸업생 학우들 가운데에는 더 심도 있는 학문을 접하고자 대학원에 진학하는 학우들도 있을 것이며 취직 혹은 창업을 하여 사회에 진출하게 되는 학우들도 있을 것입니다. 짧으면 짧고 길다고 생각하면 정말 길었던 이곳 대학생활에서 자신이 목표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여러모로 많은 준비를 했으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학문에 몰두하여 자신의 지식을 확장시켜 나가기도 했을 것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기도 하였을 것이며, 또한 이 곳에서 자신의 유익한 인간관계를 맺기도 하였을 것입니다. 물론 다양한 학생활동을 통해 지식이외의 교양과 경험도 얻었으리라 여겨집니다. 이러한 모든 경험이 학우 여러분의 재산이 되어 향후 여러분의 활동에 커다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직 우리 대학은 신생에 가깝다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대학을 졸업한 선배들이 아직 사회에서 이제 막 기반을 잡아

특집 | 위장환 / 13대 총학생회 부학생회장 | 2000-0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