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기술3D 프린팅 기술은 2013년 세계 경제 포럼이 선정한 10대 유망 기술 중의 하나로, 전통 방식의 가공 단계를 혁신적으로 단축시켜 생산 비용 절감과 기간 단축 등, 생산성 향상의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제조업의 기반이 한국,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신흥국으로 이동하면서 미국, 유럽, 일본 등의 선진국들이 선진제조업을 모색하였고, 3D 프린팅 기술(또는 AM: Additive Manufacturing 기술)을 그 대안으로 보고 관련 정책·자금을 강력히 지원 중에 있다. 우리 정부도 3D 프린팅 기술이 중국, 동남아의 추격을 뿌리치고, 선진국에게 주도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신성장동력의 한가지로 생각하고 있다.가트너의 2014년 기술 하이프 사이클에 의하면 3D 프린팅 기술은 관련분야에 따라서 2~5년 또는 5~10년 사이에 핵심 기술로 발전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2016년에는 메인스트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보잉, 맥도널드 더글러스, GE 등의 항공기 제조 회사와, 포드, 페라리 등의 자동차 회사에서는 부품의 경량화, 고성능화를 위해 이미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부품
학술 | 신훈규/ 나노융합기술원 3D프린팅·인쇄전자연구센터 | 2015-06-03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