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특집]인문학 [특집]인문학 올해 초 애플사의 CEO 스티브 잡스는 iPad를 시연하면서 프레젠테이션 말미에 iPad는 ‘기술과 인문학’의 교차점을 찾는 과정에서 이룰 수 있는 성과였다고 말했다. 세계인을 매혹한 iPad라는 작품이 단순히 기술의 총화가 아닌 ‘기술과 인문학’의 합작품이라는 이야기이다.몇 년 전부터 국내 유수 기업들이 인문학을 들고 나오기 시작했다. 포스코를 선두로 하여 롯데ㆍ현대건설ㆍ국민은행 등 내로라하는 조직들이 장기적인 조직 성장의 한 수단으로 인문학을 선택한 것이다. 세계 최고 경영인이 신상품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인문학을 언급하고, 굴지의 국내 기업들이 인문학을 조직의 발전과 조직 구성원의 성장 수단으로 택한 이유는 무엇일까?다니엘 핑크라는 미래학자는 자신의 저서 에서 미래가 필요로 하는 인재형으로 ‘High Concept’과 ‘High Touch’를 들고 있다. ‘High Concept’은 창의성을 의미하고 ‘High Touch’는 사람관계 능력을 말한다. 경쟁력 있는 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창의성과 사람 관계 능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이야기이다. 클린턴 행정부 때 초대 노동부 장관을 지냈던 로버트 라이시는 자신의 저서 에서 미 특집 | 신동기 / 신구대 경영학과 겸임교수 | 2010-05-05 00:2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