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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감사나눔신문 유지미 기자님의 ‘내 인생을 바꾸는 소중한 체험 감사쓰기’ 강연을 들었다. 연예인 노홍철이 항상 하는 말이 있다. ‘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겁니다.’ 감사쓰기를 전파하고 계시는 유지미 기자님의 메시지도 거의 똑같았다. ‘감사하면 감사할 일이 생깁니다.’ 나는 내가 가진 것에 감사하기보다는 내가 누리지 못하는 것을 불평하는 것에 익숙했다. 유지미 기자님도 마찬가지였다고 한다. ‘나는 왜 부잣집에서 태어나지 못했을까?’ ‘짜증나게 왜 나만 시키는 거야?’ 그러던 중 감사쓰기 강연을 듣고 강연에서 하라는 대로 하루 100감사를 100일 동안 꾸준히 실천하고 난 후 인생이 극적으로 바뀌어 그 긍정적인 변화를 책과 강연을 통해 전파하고 계신다. 강연 중에서도 특히 어머니께 드리는 100개의 감사가 인상 깊었다. 기자님은 원래 어머니와 사이가 굉장히 안 좋았지만 이 100감사가 끝나고 나서는 어머니께서 ‘싸가지’로 저장했던 딸의 핸드폰 번호가 ‘퍼스트 레이디’로 바뀔 정도로 모녀 사이가 가까워졌다고 한다. 나는 감사쓰기를 직접 하지는 않았지만 이 강연 이후 생각해보니 새삼 엄마께 감사할 게 참 많았다. 딸 둘 아들 하나 총 세

지곡골목소리 | 설원준 / 산경 11 | 2014-09-03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