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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공대신문’이 창간 20주년을 맞았습니다. 발행인으로서 이 기쁨을 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자 합니다.1988년 10월 26일 창간호를 발행한 포항공대신문은 지난 20년간 우리대학의 공식 언론으로서 지면을 통해 대학의 활동상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학내여론을 공론화하여 대학정책에 반영하는 등 대학언론으로서의 기본 사명과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습니다.우리대학은 이미 국내 최정상의 연구중심 이공계 대학으로 우뚝 섰으며, 이제는 세계무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우리대학이 달려온 지난 20여 년의 역사가 포항공대신문에 고스란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의 위상에 걸맞은 과학기술 동향과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건강하고 독특한 포스텍 문화 창달에도 앞장서 왔습니다.지난 20년간 포항공대신문의 발전은 괄목할 정도였습니다. 대학신문 최초로 매킨토시 자체조판 시스템을 갖췄는가 하면, 대부분의 일간지보다 조금 앞서 인터넷 기사제공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초창기 월간 대판 8면으로 시작했으나 현재 3주간 타블로이드판 16면 발행체제가 정착되었으며, 교직원과 학생 등 대학 구성원은 물론 전체 동문과 학부모님께도 신문을 배포하는 유일한 대학신문으로 자리

특집 | 백성기 총장 신문 발행인 | 2008-11-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