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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학창시절, 학보는 교수님과 재학생들이 함께하는 학교 커뮤니티의 소식지이기도 하지만, 다른 학교에 다니는 친구들에게는 우리 학교를 자랑하고 알리는 홍보물 역할을 톡톡히 했던 기억이 납니다. 포항공대신문 역시 항상 포스텍과 함께 하며, 포스코의 모든 구성원들은 물론 외부 독자들의 눈과 귀가 되어 포스텍의 역사를 담아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포항공대신문이 어느새 지령 300호를 맞았다는 소식에 반가운 마음을 담아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지면을 빌려서 지난해 「더타임즈」가 선정한 세계대학평가에서 포스텍이 당당히 28위에 오르게 된 점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세계적인 대학으로 도약하고 있는 포스텍의 모습은 포스텍만의 자랑이 아니라, 우리 포항의 자랑이기도 하기에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 영국 속담에 『젊은 시절을 열심히 보내면, 노후에 안락이 온다.』(Heavy work in youth is quiet rest in old age.)라는 말이 있습니다.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면 그 결과는 언제나 달콤하다는 일반적인 표현 같지만, 특히 젊은 시절을 열심히 보내다 보면 행복한 인생을 즐길 수

특집 | 박승호 / 포항시장 | 2011-01-01 01: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