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부터 30년 전, 1988년 10월 26일에 창간한 포항공대신문이 어느새 제400호를 발간했다. 본 기획 면은 포항공대신문의 제400호 발간을 기념해 그동안 우리 신문에 게재됐던 사소하지만 재미있는 기사들을 모아 꾸며봤다. 이름하여 POSTECH TMI(Too Much Information)다. 독자 여러분이 흥미롭게 읽고, 제400호를 넘어 제500호, 제600호가 발간될 때까지 포항공대신문의 미래를 함께해주시길 바란다. 정론(正論)에 숨쉬는 언론(言論)의 향도(嚮導) 돼라포항공대신문의 창간호가 발간됐다. 1면에는 한성대 정종해 교수의 축전, 박재삼 시인의 축시, 2면에는 박태준 이사장, 김호길 학장의 축사가 실리는 등 많은 인사가 포항공대신문의 창간을 축하했다. 셔틀버스 엔진룸에 새 둥지 틀어우리대학의 셔틀버스 뒤편 엔진실에 이름 모를 새 한 마리가 둥지를 틀고, 6개의 알을 품어 그중 2개가 부화했다. 해당 차량의 운전기사가 세차 중 처음 발견하고 철거했지만, 일주일 후 다시 새집이 지어져 있었다고 한다. 새는 버스가 운행될 때 먹이를 잡으러 돌아다니다가, 버스가
기획 | 박민해, 김성민, 김영현, 김주희 기자 | 2018-10-11 0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