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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호에는 유엔연합환경계획(UNEP)이 지정한 제45회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UNEP Angel POSTECH 지부로 활동하는 환경동아리 ‘SAVE’의 글을 싣는다. 올해의 환경의 날 테마인 지구 온난화와 관련한 ‘해빙(海氷)’에 대해 알아보고, 지구온난화를 극복하기 위해 우리 포스테키안들이 생활 속에서 어떠한 점을 실천해야 하는지 SAVE가 제시하는 방안을 소개한다. 6월 5일은 세계 환경의 날이다. 올해 환경의 날의 주제는 ‘녹아내리는 빙하, 위기 속의 지구’이다. 그만큼 지구 온난화가 문제가 되고 있다는 뜻이다. 우리나라는 어떨까? 포항의 온도는 1950년대에 비해 1~2℃가량 상승했고, 서울의 경우 1900년대 이후 무려 3℃가량 상승했다(기상청 관측 자료, 참고).올해초 발표된 IPCC 제4차 보고서에 의하면 온난화로 인해 지구의 기온은 2100년까지 1.8~4.0℃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상승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사람은 환경에 대한 적응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몇도 정도 기온이 오른다는 것이 크게 와닿지 않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인간이 주변의 동식물 없이 홀로 살아간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보고서는 기온이 1.5~

취재 | 문준영 / 물리 박사05 | 2007-06-1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