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애증의 동반자 전공책 애증의 동반자 전공책 지금이야 익숙해졌겠지만 새내기였을 때 전공서적을 본 후 당황스러움을 기억하는 학우들이 많을 터다. 두껍고 무거운 책, 책을 열면 쏟아지는 깨알 같은 글씨들하며 수십 개에서 백여 개에 육박하는 연습문제들은 풀기도 전에 우리를 지치게 했다. 게다가 영어! 그 무게에 질려서 책을 조각낸 학우도 있고, “난 되팔 거야!”라며 끝끝내 아령 같은 책을 매고 78계단을 오르내린 학우도 있다. 시험 전야가 되어서야 한글판 번역서를 구해 부랴부랴 시험 준비를 했던 기억들. 웬만한 포스테키안의 책장에는 치열하게 공부했던 과거를 떠올리게 해줄 전공 책이 한권 정도는 꽂혀있을 것이다. 좋든, 싫든 늘 함께할 수밖에 없는 애증의 동반자, 전공 책에 대해 알아보자. 인터뷰 - 집필 중인 이시우(화공) 교수인터뷰 - 집필 중인 이시우(화공) 교수 인터뷰 - 집필 중인 이시우(화공) 교수교수님, 책은 어떻게 쓰세요?- 어떤 계기로 집필을 하게 되었는지?화학공학과에 재료 기초과목을 만들어야할 필요를 느껴 20여 년 전에 ‘재료화학공학’ 과목을 만들었다. 강의를 계속하다 보니 기존의 재료공학 책들이 많지만 재료를 전공하지 않은 취재 | 강탁호·김가영 기자 | 2009-09-02 00:46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