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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우리대학과 연세대는 서로의 캠퍼스를 개방하고 공유하는 방식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대학의 역할과 지향하는 교육, 연구, 산학의 협력 모델을 재정의하기 위한 협력을 시작했다. 두 대학의 산발적 협업 수준이 아니라 전면적인 협력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대학의 역할을 새롭게 정립하고, 대학 간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글로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것이다. ‘포스텍-연세대학교 개방·공유 캠퍼스’에서 추진하는 중점 연구 분야 중 하나인 에너지 소재 분야는 차세대 교통수단인 전기자동차의 출현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이 있는 이차전지 소재 기반에 대한 협력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차전지에 필요한 4대 소재 중 가장 난이도가 높은 양극과 음극 소재에 집중해 에너지 소재 분야의 기술적 한계를 극복해 차세대 에너지 소재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선도하고자 한다. 이런 이차전지 소재를 중심으로 에너지 소재 분야는 태양전지, 연료전지, 인공 광합성 및 물 분해 소재 등 에너지의 소비, 생산, 분배에 관련된 전반적인 소재 연구 분야로 확대해 연구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노벨동산 | 강병우 / 신소재 부교수 | 2018-11-29 11:27